작가님 소개란을 보니 작가님이 영화 타짜의 정마담과 동문이시네요^^
(여기서 작가님은 스티미언이신 @bree1042 님 이십니다.)
작가님은 이 책 출판하기 전에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영어책 4권도 출간하신 이력이 있습니다.
이 책 소개글에서 왜 영어를 잘하고 싶은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나는 영어를 왜 잘하고 싶은가? 영어를 잘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저는 우선 저 스스로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가를 생각해봤습니다.
유창까지는 아니지만 잘하고 싶긴 합니다.
그럼 왜 잘하고 싶을까를 생각해보니 세가지 정도가 떠오릅니다.
첫번 째, 이직을 위한 스펙 쌓기,
두번 째, 외국인과의 원활한 업무진행 역량확보,
세번 째, 자기만족.
또한 모든 사람이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자기의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맞추면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거기에 맞는 기준이 있을 것이고, 그 기준만 만족시키면 영어를 잘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동의합니다.
원어민처럼 될 수도 없고,
전부 다 그만큼 잘 할수도 없겠죠.
그렇다면 나의 기준은 어느정도일까 생각해봤습니다.
첫번 째, 상대편이 하는 말을 알아듣는 수준
두번 째,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수있는 수준
헉. 적고보니 욕심이 좀 과하네요..^^
또한, 영어 공부 방법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영어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좋아해야한다고 합니다.
아.. 나는 영어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억지로 좋아해야하는건가.. 이번 생에는 글렀나?
이런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줄 알고,
작가분은 자신이 이미 좋아하는 것과
영어를 접목 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뭐가 됐건 꾸준히 영어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한다.
또 하나, 영어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감.
- 박신영, 『영어 잘하고 싶니?』, 솔앤유
저 같은 경우는 외국인들만 있는 해외에 나가면
차리리 영어로 말하는게 덜 부끄러운데,
한국에서 제가 아는 다른 한국인이 듣고 있는 경우나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다른 한국인이 함께 참석하는
컨퍼런스 콜 같은 곳에서는 남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영어듣기 실력 쌓는법, 영어회화 공부법, 독해 잘 할수 있는법 등
작가분의 노하우와 꿀팁을 책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이 영여 교재처럼 이건 뭐, 저건 뭐 이렇게 딱딱하지 않고,
대화하듯 배경설명과 예시를 함께 이야기하면서 말해주니 술술 잘 읽혔습니다.
미드를 보거나 해외 영화를 볼때
한 두 문장이라도 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조금은 더 배우들 말하는 것 관심을 가지고 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 배운 관용구를 이용하여
책에 대한 소감 마무리.
I want to brush up my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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