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K] 혹시 GoK 연맹 가입하신분?

연맹 리더 tut 이 주최한 레퍼럴 이벤트 집계 때문에 공지글을 올립니다.

레퍼럴로 본성 레벨 12 이상 달성한 일정 사람 수가 연맹에 가입하면 땅을 나눠주는 이벤트였는데, 이 기준을 디스코드 합류로 판별하였었어서 KR 유저들의 경우 디스코드에 가입하지 않거나 디스코드명과 플레이어명이 달라서 카운트 안된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시 스팀잇 분들 중 GoK 연맹 가입하셨는데 레퍼럴 안되신 분들은 괜찮으시다면 제가 추가하고자 합니다.

  • 현재까지 @zzings, @gfriend96, @kingbit, @banjjakism, @virus707, @jayplayco 님 등이 카톡방에서 확인해주셨습니다.

  • 카톡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bljhikc


저는 GoK1 연맹원들만 확인 가능한데, 아이디로는 @kstop1 님과 @realprince님이 왠지 스팀잇 아이디와 동일한걸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현재까지 (부계정 포함) 계산으로는 12계정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레벨 3 땅을 받을 겁니다. 추가로 몇분 더 와서 15계정이 되면 레벨 4 땅을 받게 될 거구요.

땅 받고 나면 KR을 위해서 쓸 계획인데, 어떻게 할지는 톡방에서 받고 나서 추후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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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t] transaction fee를 부과하는 실험

상당히 많은 블록체인 게임들이 (거의 전부가) NFT - 알기 쉽게 생각하면 아이템을 고유 토큰화해서 블록체인에 올리는 것 - 를 위해서 이더리움을 베이스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더리움에서는 트랜잭션이 일어날 때 드는 gas fee가 너무 높아서 트랜잭션을 많이 할 수가 없어요. 아이템 하나 사고 파는데 수수료가 2달러씩 들고 20분씩 걸리면 게이머들이 누가 이런걸 하겠습니까.

  • 저 수수료와 처리시간은 스팀잇 모 유저님의 리그 오브 킹덤즈 현질 후기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요즘 스마트 컨트랙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더리움에는 있지만 스팀에는 없죠.

대신 이더리움은 느려터지고 수수료가 높지만 스팀은 빠르고 수수료가 거의 0이라는 (RC이긴 하지만 RC는 넘치죠) 장점이 있고.


토큰의 가치는 결국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고, 트랜잭션 fee는 수요를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 블록체인에서 뭔가를 하려면 fee를 내야 하니까요.

스팀에서도 이런저런 방향으로 fee를 부과하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RC를 도입한 것이 그 대표적 시도였죠.

  • 다만 예상했듯이 실효성이 0에 가까워서 거의 의미가 없는 방안이었을뿐…

이번에 스팀의 또다른 포크인 블러트(Blurt)에서는, 트랜잭션 fee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운영진의 댓글에 따르면,

  • 모든 트랜잭션에 대해서 0.05 Blurt fee 부과.

  • Kilobyte 당 0.01 Blurt fee 부과.




이런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작용할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현실 실험이 될 것입니다.

과연 트랜잭션 fee를 부과하면 스팸이 얼마나 줄어들까?

그리고 다른 “실제” 유저들의 액션은 어떻게 바뀔까?

이제 보팅할때 트랜잭션 fee보다 안 나올 수준이면 보팅을 안하는게 나을 것이고, 댓글도 안 달고 포스팅도 안하는게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kopasi님께서 이미 실험을 해주셨으며 (참고: 포스팅 수수료가 잘 작동하려는지 궁금하내요.) 저 또한 방금 실험해 보았습니다.

보팅, 트랜스퍼, 댓글 다 fee가 들어갑니다.

  • 보팅, 트랜스퍼, 댓글 (짧은 한줄짜리) 다 fee가 부과되었습니다. 다만 0.05 blurt 가 딱 부과되는 건 아니고 편차가 좀 있었습니다.

  • 아래 스샷은 보팅 전과 후 예시. 전(3,382.484) - 후(3,382.478) = 0.006 blurt가 fee로 부과됨.

blurt voting pre.PNG

voting after.PNG


그리고 글보상 클레임 전후를 보겠습니다. 블러트 출시 직후 적은 축하글이 7일이 되었네요.

blurt payout.PNG

1.312 BP는… 저자보상 1.22와 셀봇 큐레보상 1.312 - 1.22 = 0.092 로 보입니다.

blurt payout wallet.PNG

5.192에서 5.141로 떨어졌으니 fee는 0.051.

blurt payout click후.PNG


마지막으로, 포스팅에 fee가 얼마나 들어가나 확인해 봤습니다.

5.141 - 5.019 = 0.122 blurt가 fee로 징수되었군요.

blurt posting 작성후.PNG


자… 이제 블러트 가격이나 보상 규모를 볼 때 유저들이 이런 fee를 내면서 쓸지는 의문이긴 한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들은 바이낸스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참가 관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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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nsArena] 투자-채굴-배당의 조화를 갖춘 경제 시스템

블록체인 게임 중 꽤 유명한 체인즈아레나 소개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는 RPG형 카드게임 - 경험치 쌓아서 영웅 레벨업, 자원 모아서 기술, 아이템 등 레벨업 -입니다.

구체적인 영웅이나 기술, 아이템들은 아직 제가 잘 모르기도 하지만, 이 게임을 소개하려는 핵심은 아닙니다. 그건 게임을 하면서 알아가는 것이기도 하죠.


게임 화폐 SOUL(소울)


제가 이 게임에 가장 흥미를 느낀 부분은 경제 시스템입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자체 화폐를 쓰는데, 이 게임에서는 소울(SOUL) 이란 자체 화폐가 있습니다.

  • 스랜(Splinterlands) 의 DEC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울은 트론의 토큰이라 트론 기축이나 DEX로 거래소들에서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실험삼아 거래소에서 사봤는데 잘 되더군요. 가격은 변동이 있지만 대략 1소울에 30트론 정도입니다.




SOUL(소울)의 핵심은 달콤한 배당 -> 높은 스테이킹 비율 유지


소울은 고급 아이템 등을 살 수 있고 게임에서도 짧은 버프 구매 등의 기능이 있지만, 핵심 혜택은 배당입니다.

  • 게임에서 현질로 들어온 자금의 10%는 현재 소울 드랍(배당) 풀로 가고, 60%는 전체 소울 드랍 풀로 갑니다.

  • 그리고 매번 소울 드랍 풀이 시작할때 (하루에 한번씩 리셋) 전체 배당풀의 5%가 배정됩니다.

전체 소울 동결된 양에서 내가 동결한 (동결 = 스테이킹) 소울 양에 따라서 배당을 받게 되는데, 제가 2-3일 정도 본 것으로는 꽤 높게 유지됩니다. 대강 계산하면 하루에 2~3% 정도였던…

  • 소울 동결 비율이 96%가 넘어가는 것을 보면 이 배당 정책이 매우 효율적으로 유저들이 소울을 스테이킹하게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OUL(소울) 채굴 방식: 자금이 끊임없이 게임 내로 흘러들어오게 유도


소울의 “채굴” 방식은 2가지입니다.

  1. 카드팩 현질: 10장 뽑기 한번에 대략 800트론쯤 하는데, 18소울 (뽑기 1장당 1.8소울) 줍니다. 이건 다른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패스.

  2. 플레이 “채굴”: 채굴 망치라는 아이템을 사면 실시간으로 채굴이 됩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채굴 망치 지속 시간별로 가격이 다르다는 점인데요.

동일 시점에 1시간, 4시간, 12시간 망치의 가격 스냅샷입니다.







이걸 시간당으로 계산해보면… 1시간짜리 망치는 시간당 26.3트론, 4시간짜리는 시간당 36.9트론, 12시간짜리는 시간당 52.7트론입니다.

낮은 시간 망치가 효율이 좋게 설계해서, 유저들이 자주 접속하게 만듭니다. 저도 이거 시작하고 나니 1시간짜리 망치 리필해주러 1~2시간에 한번은 꼭 체크를 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자발적으로 게임 접속을 자주 하게 하면서 - 아니면 좀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던가 -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유지시키고 현질 확률도 높입니다.


SOUL(소울) 채굴 망치 설계: 끊임없는 접속/현질 유도


이 채굴 망치가 이 게임에 계속 자금이 흘러들어 오게 하는 원천인데요 (카드팩은 당연하고…)

채굴 망치를 사면 경험치와 기타 자원/아이템 드랍률이 4배 추가됩니다. 채굴 망치를 안사도 게임이 가능하기는 한데, 성장 속도가 엄청 느리겠죠.

그리고 플레이어가 어느 스테이지까지 진출했느냐에 따라서 소울을 비롯한 것들의 기본 획득량이 올라갑니다.

지금 스샷에 나오는건 제가 스테이지 9-15에 있어서 1분당 0.0216 소울 채굴인데요, 처음 시작해서 스테이지 1이면 0.0120에 불과합니다. 스테이지 10이면 0.0228, 20이면 0.0372 이렇게 올라가구요.



알기 쉽게 소울 가격을 1소울 = 1시간 채굴망치 라고 생각하면, 9스테이지에 있는 저는 1시간에 채굴량이 1.296소울이므로 0.3소울 정도 이익이군요.

그런데 이게 1시간짜리를 매번 구매하는건 현실적으로 힘들고… 특히 밤에는 잠도 자야 하니 4시간짜리 2개를 넣어놓게 됩니다. 4시간짜리가 비싸다는걸 고려하면 10스테이지 정도는 되야 채굴망치값과 채굴소울값이 비슷해질듯.

이렇게 채굴 망치 효율을 스테이지별로 달리하고 시간별로 달리함으로써, 다음의 효과가 예상됩니다.

  1.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자주 접속하게 한다.

  2. 플레이어들이 더 높은 스테이지로 가고 싶은 욕망을 높인다.

  3. 지속적으로 자금이 게임으로 흘러들어오게 한다 (채굴 망치 구매비용).


이번 포스팅에서는 게임을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경제 부분인 게임 화폐 소울(SOUL) 채굴 방법과 혜택 등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블록체인 게임은 게임 자체 재미도 재미인데, 배당 등의 경제 구조가 어떻게 짜여있는지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우선 경제 구조를 파악했고, 이제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들은 바이낸스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참가 관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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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 현질 유도란 이렇게? 전설의 무기 1 패키지.

마케팅 기법 중 잘 알려졌지만 여전히 매우 잘 먹히는 것이 “한정” 입니다.

“한정판” 물품들은 희소성이나 FOMO 현상 덕에 좀더 잘 팔리고,

“앞으로 XX분 이내에만 이 가격에 사실 수 있습니다! 사은품 Y까지 추가로!” 이런 식상한 수준의 홈쇼핑 문구도 잘 먹히죠.


(블록체인) 게임도 예외는 아닙니다.

황금 상자를 열면 좀 좋은 아이템들이 랜덤으로 나왔는데, 전설 무기가 떴나보군요!

그런데 전설 무기가 뭔지 확인도 하기 전에 뜨는 화면은, 어머 이걸 지금 사야 해! 생각이 들게 하는 특별 기념 현질 패키지 소개입니다.

본성 레벨 10 찍었을때도 이런 게 떴었는데, 그땐 24시간 안에 구매하세요 였죠.

이 전설의 무기 1 이벤트는 1시간 내에 결정하라는 거군요. 덜덜.

lok 전설의무기1.PNG


일단 근데 무슨 무기인지를 알아야 현질을 하던가 말던가 하겠죠?;

제게 뜬 아이템은 천상의 방패 군요. 각종 방어력, 특히 보병 능력치들을 올려주는 것.



사실 게임 초반이라 이게 얼마나 유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30분 정도 지를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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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 2백만 파워, 그리고 빠져드는 현질의 늪

블록체인 MMO 전략게임 리그 오브 킹덤즈(League of Kingdoms) 소개 글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관대한 연맹장과 현질 에러 관련 후기입니다.


lok 2M.PNG

이게 엄청 중요한 숫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상징적인 전투력 2백만을 찍었습니다.

초특급 현질러이자 매우 관대한 연맹장이 전에 공약한 대로 자원 지원을 해주기로 했는데, 자원 보내는 대신 이더를 보낼테니 그냥 그걸로 현질하는게 어때? 라고 물어봅니다.

응 뭐 나야 괜찮지.. 했더니 진짜 바로 날아옵니다. 0.05이더이니 10불은 되겠군요.




연맹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기도 하고, 양심이 있지.. 바로 10불짜리 패키지를 하나 지릅니다.

어 근데 분명히 저번과 똑같이 MCO 카드로 결제했는데, 2번 다 되었던게 이번 3번째에 에러가 납니다.

게임상에서 아이템은 안 들어왔는데…



페이팔에서 돈은 나갔군요. MCO 카드에서도 돈이 나갔습니다.


이거 뭐야? 하고 당황하다가 디스코드에서 운영진인 NPLUS에 연락해 봅니다. 다행히 바로 대답이 오더군요.

계정명과 메일주소 정도 주니 알아보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한시간쯤 되어가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좀 불안해지긴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현질 관련 문제는 신속하게 처리해줘야 하는데, 음.

어쩔 수 없이 당분간 현질을 못하게 되었네요… (아쉽?!)

  • 업데이트: 관리자가 그냥 아무 말 없이 아이템 보내준걸 좀 지나서야 확인했습니다. 덕분에 현질 덜한듯…

지난 포스팅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들은 바이낸스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참가 관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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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M] 초단기 대출 De-fi 성공리에 마무리



제2차 케이트의 선택도 성황리에 치뤄졌습니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 초단기 대출을 실험해 보게 되었는데요.

대출 수요 측면에서는 케이트 선택 하드캡을 채우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대출 공급 측면에서는 JJM 가격의 상승으로 1차에 비해서 요구량이 줄어들면서 여유가 생긴 저같은 유저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감 몇시간을 앞두고 제안을 한번 올려 봤습니다.

매우 간단한 제안입니다. JJM 빌려드릴테니 케이트 선택 참여하신 후 돌려받으면 갚으시면 됩니다. 이자율은 1%.

사실 얼마나 신청하려나 싶었는데요.

생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9만여개의 대출이 3시간 정도만에 나갔네요. 하드캡 정해지고 나서 바로 발표했으면 있는 여유분 JJM 다 나갔을듯.

다음번에도 JJM 여유가 생기면 꼭 해야겠어요.




다음번 관전 포인트는 이자율이 어느 정도 선에서 결정될까 입니다.

참여하게 될 경우 얻는 이익은 경쟁률 보면 대략 나오니… 예를 들어서 예상 수익률이 5%라고 치면, 대략 1~3% 선에서 결정될 듯 한데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될지 궁금합니다.

  • 이거야말로 De-fi가 아닐까 합니다.


Source: CCTV news

  • 스마트 컨트랙트가 있으면 대출 떼일 위험이 없어지니 좀더 편하겠죠.

아래 링크들은 바이낸스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참가 관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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