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AZUL 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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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어머니와

61세 이모와

아줄을

플레이 했다

포르투갈 왕이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에 가

반해버린 벽면 타일을

자신의 궁에도 꾸미는 테마인 아줄

보드게임의 수도

독일 2018년 ‘올해의 게임상’에 빛나는 아줄은

그 명성만큼 재밌는 게임이었다

적당한 전략성

적당한 견제성

적당한 폭탄돌리기와

적당한 수싸움이 매력적이라

연령 성별 취향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거 같다

젠장

너무 집중해서

사진 찍는걸

잊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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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steem] 워크샵에서 미치는 보드게임, 모던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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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모던아트는 미술품 경매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턴제 경쟁 게임이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에 경매부칠 그림카드를 선택해 오픈하고 나머지 플레이어가 돈을 지불하여 구입한다. 모든 그림은 빨주보파초록색으로 클래스가 분류되는데 어떤 한가지 색깔의 미술품이 5번째로 시장에 나가는 순간 1round가 종료되고, 이때 구입한 미술품의 색깔이 해당 round에서 가장 많이 팔린 미술품 색깔 1~3위에 속해 있다면 각각의 30,20,10의 돈을 매입한 미술품 색깔과 수량에 맞춰 각 플레이어들은 지급된다. 즉, round종료시 시장에서 많이 팔려 그 인기와 가치를 인정받은 미술품이 결정되고 이에 따란 돈을 받게 데는 것이다. 그래서 경매에서 향후 많이 팔릴 색깔의 미술품을 감안하여 그것을 좀더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이후 2round부터는 이전round에서 결정된 금액이 누적되어 시작하고, 이렇게 4round까지 진행후 가장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모던아트의 또다른 흥미로운점은 경매방식이 입찰경매, 공개경매, 정해진순서에 따른 경매, 지정가 경매 등의 방법으로 경매가 성사되어 플레이어는 미술품 색깔, 경매방식, round별 가산된 추가금액을 고려하여 자기 미술품을 경매에 부치고, 또 다른 미술품을 획득해야 한다.

이 게임을 가장 재밌게 즐길수 있는 방법은 워크샵에서 팀을 나눠 2인 1팀으로 4팀정도가 플레이하고, 가장 많은 돈을 번 팀에게 한 30만원정도 상금을 주는 것이다. 아마 다들 희번덕거리며 워크샵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다. HR인은 참고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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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steem] 만두보단 찜닭 약수동 만포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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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약수동 만포만두에 갔다

모두가 경험한

그래서 기대한

만포만두국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찜닭이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때깔만큼

파와

닭과

만들어먹는 매콤 짭짜름한 소스의

조합이 훌륭했다

앞으로 이집에 가면

우린 찜닭을 중심으로 메뉴를 고를거 같다

찜닭 만두국 빈대떡 비빔국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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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steem] 보드게임 ‘광기의 저택’

보드게임을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공동의 미션을 협력하여 클리어하는지 아니면 서로 경쟁하여 우위를 가리는지에 따라 분류될 수 있다.

내가 이번주에 경험한 게임은 광기의 저택으로 플레이어가 서로 협력하여 저택에 발생한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협력게임이다. 인상적인 점은 모니터를 통해 앱의 가이드를 따라 이벤트가 발생하여 단서를 얻고, 문제를 해결하며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시작용 판을 오프라인에 깔아 플레이어말을 정해진 룰에 맞춰 판에서 이동시킬때 해당 정보를 앱에 주면 앱은 이에 맞춰 아이템을 주고, 몬스터를 출현시키고,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등의 이벤트를 플레이어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럼 이에 맞춰 오프라인에도 몬스터말을 놓고, 아이템카드를 부여받고, 행여 몸에 상처가 나거나 공포스러운 상황으로 정신적 데미지가 쌓이면 또 해당 스탯을 조정하며 온라인 앱이 제공하는 상황들을 기준으로 오프라인을 맞춰가는 셈이다. 한편, 난이도는 조절이 가능하며 제일 쉬운판에서도 2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ㅠㅜ

이런 미스테리 공포물 협력게임은 취향이 갈리는데 나에겐 새로운 방식이라 나름 신선했다. 밤 12시가 넘자 반쯤 눈을 감으며 서서 플레이 하였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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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steem] 독일의 68과 한국의 86 (차이나스 클라스/김누리 교수편)


어제 TV를 켜자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학창시절 내게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알려준 강의

학점 받기 어려워 전체 평점이 낮아져도 좋은 강의를 듣고 싶었던 때에

동아리 선후배 모두가 추천한

서양=미국

미국=선진국

이란 인식이 내게

내 주변에 팽배했던 시절

과연 그럴까

선진국이란뭘까

독일사회는 어떨까란 물음으로

서양이란 의미의 스펙트럼을 넓혀줬던

흥미롭게 배워 학점도 잘나온

그 강의의 선생님이

TV에 나오신 것이다.

당연히 모든 행동을 멈추고

선생님의 얘기에 귀기울였다.

역시나

역시나

귀에 쏙쏙 박히는 발성과

시원시원한 표현들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았다

우리 정치사회의 문제를

이보다 명쾌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또 누가 있을까

가만 보면

진중권 유시민 노회찬 그리고 김누리

독일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의견

문제의식

진단결과는

내게 상당히 비슷하게 들린다

상식이 살아있는 사회

상식을 갖춘 시민

무엇이 옳은 건지

무엇이 올바른 건지

충분히 논의되고 공유된 공감된 사회

그러한 사회적 가치들의

부재에 대한 인식

그리고 탄생을 일깨우는 이들의 목소리는

언제나 통쾌하다

거침없다

물론 한국은 독일이 아니다

한국인도 독일인이 아니다

그러나 이들이 본

이들이 겪었던

어떤 한 사회의 좋았던 모습들은

추구받기 마땅하다

자유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시민 모두에게 주어져야할 평등

이것을 추구하고 이것을 지키는 것이 ‘좋은 것’이란 사회적 인정

그리고 내가 자유한게 좋은것이듯 너가 자유로운것도 그만큼 소중한 것이란 연대의 가치

가 인정되는

분명 더 좋은 모습의 사회가

이 지구상 한편에선

이뤄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들의 목소리를 응원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2번째 강의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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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steem] 회덮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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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달고

찍을맛 나는

회덮밥

스팀잇에만

벌써

몇번째인지 모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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