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소주에 추억!! 오늘 한잔 마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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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19살때인듯 하다.
그때 먹고 살기위해 공사판일을 한참 동안 했었다.
한참했다. 1~2주가 아닌 한참~ 나중에 기회가 있을때
자세한 이야기~~

그때 배운게 깡소주였다. 정확히 깡소주는 아니고~~
공사판에선 오후 3시애 참을 준다.
그때 주로 먹었던게 함바집에 라면이였다.
공사판에선 일하는 시간에 술을 마시면 안된다. 안전사고 위험으로

그래도 그땐 몰래 마셨다.
학교 교실에 있던 풀색에 흰 점박이가 있는 프라스틱 컵
물인것처럼 속이며 찰랑찰랑하게 가득 따르면 그게 소주 반병이다.

라면에 고추가루를 듬뿍타고 라면먹기전 원삿으로 소주 반병을
들이킨다. 그땐 그 술맛이 너무 좋았다.
그때 버릇으로 난 한동안 반주에 소주반병 원삿을 했었다.

오늘 집에와서 소주 반병 원삿을 했다.
컵은 스타벅스 머그잔 안주는 다이제초코로 먹었다.
컵과 안주는 틀리지만 식도와 위를 타고내려가는 그 느낌은
비스하다. 뚜껑이 열렸다가 속상함으로 바뀌였다.

그리고 담배를 찿다가 오늘이 금연 8일차다.
지금 담배를 물면 음~~ 그건 안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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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동도 쉬고 일찍 잘까보다.
스팀이 들락들락해서 아무래도 사고치지 쉽다 .

깡소주 한잔에 추억,,, 식도와 위에 흐르는 느낌,,
담배대신 한잔을 더 마셔본다. 금연중이라 그런가
소주 반병원삿은 느낌도 없다. ……

이럴땐 뭐다,.. 그냥 참는다.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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