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러 갔다 야경에 반한 young w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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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은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구석 구석 온갖 박물관이 다양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영월 박물관 투어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
> 곤충박물관,사진박물관,라이오스타,민화,아프리카,인도미술박물관
김삿갓문학관, 민화,호야지리,민속악기 박물관
곰인형박물관, 미디어기자박물관, 화석박물관
호얀다구박불관, 종교미술,불화,음향역사 박물관, 조선왕릉박물관.
현대생활사박불관, 디지털소사이어티,목아한민족박물관, 천문박물관.
동굴생태박물관, 화석박물관,
심지어 초등교육박물관까지 지도에 뜨는 것만 25곳이 넘네요

영월에 가시면 낮에는 청령포과 장릉에서 슬픈 역사를 느끼시고

오후엔 박물관을 들러보세요

### 보덕사 찻집
저녁무렵 한가하시면
장릉 오른쪽을 끼고 1킬로쯤 오르면 작은 절 보덕사가 있습니다.

그날은 보덕사 일주문위로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보덕사 입구에 전통 찻집이 있습니다.
옛날 팥빙수나 호박쥬스 등 이 있지만 6시쯤이면 문을 닫습니다. 아이를 태우러 가야한답니다.
차집이 아니라도 연못에 가득한 연꽃을 보시다 오셔도 충분하고 좋습니다.


항상 고즈넉 합니다.
오늘은 한 부부와 비구니 한분이 연못의 잉어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습니다.

보덕사에서 백보쯤 더 오르면 방부목으로 잘 정비된 한, 두 시간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을 살짝 휘돌아 오르며 숨을 고르셔도 좋습니다.

### 별마로 천문대
드디어 노을이 질 시간이 다가오면,
영월 시내 고등학교 앞에서 차로 구불구불 10여분을 오르세요
산 꼭대기에 예쁜 별마로 천문대가 있습니다.

월요일 휴관인데 그걸 모르고 올랐네요


> 천문대는 미리 예약하셔야 별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별을 못 보더라도, 일단 그 곳에 왔다는 이유만으로 절대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천문대 옆 산 정상에 널찍하게 자리한 패러그라이딩 활강터에 벌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앉아 감동에 젖어 있습니다.
그것엔 저녁마다 항상, 너무 아름다운 야경이 있으니까요
산이 가파른 탓일까요 작은 시골 도시의 야경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집니다.



자그마한 영월시내가 한마리 새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너무 예쁩니다.

서울이나 부산 광안리 야경이 멋지다고 알려져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 부산황령산 봉화대 야경이 가장 멋있고 (인터넷에서 펌.)

이 곳 영월 별마로 천문대 야경이 버금가네요, 노을과 함께 주변의 산그림자들이 서서이 물러가며 반짝반짝 불빛이 켜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별 보러 갔다 야경에 반한 young w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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