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이나 이 먼 곳에와서 허탕쳤으니 오늘은 아침일찍 가서 주변산책하며 기다렸습니다.
영월 천년사찰 보덕사 경내에 있으니
아무데나 걸어도 힐링입니다.
찍으면 작품이고…
연잎시든 호숫가 너머 멀리 경내에서 은은한 목탁소리 들립니다.
온돌테이블과
좌석이 네개씩 있는 작은 찻집입니다.
주인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시는데 순식간에 다양한 차를 끓여 내 오십니다.
몇년 전보다 더 예뻐지신것 같았는데…
주인이 바뀌셨다고 하시네요. ^^
꽃 차는 깔끔하고
대추차는 진하고 걸죽하게 대추를 갈아 넣어서 살짝 허기를 면합니다.
주차장은 너무 넉넉하고…
수백년된 나무들을 스쳐야 갈 수 있습니다.
가격은 웬만한 곳 절반으로
매우 착합니다.
영월 힐링여행시 꼭 들르는 곳입니다.
점심 후 다른곳에서 차나 커피를 드신다면
현명하지 못합니다.
주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보덕사길 34
맛집정보
보덕사 세심다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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