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들어갈 것같지 않은 구 시가지 뒷골목
늦은 밤.
70년대 지어졌을 담벽락에 바싹 붙은 오래된 건물은
빈티지 타일로 세월을 지운듯 합니다.
녹슨 철제 간판이
맛집 포스를 풍깁니다.
현지인에게 재난지원금으로 한 턱 쏜다고 하니
원픽한 이집
원래 원주가 소고기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실내는 오래된 집같은 구조이나
분위기있게 인테리어를 개조한 고깃집입니다.
안마당 깊숙하게 예쁜 잔디 정원까지 갖춘 이집
주 중에 오히려 예약을 해야하는 살짝 비싼 맛집이었습니다.
10시까지만 영업.
숯 둏고 고기 하나하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원주친구가 정성것 구워주니
더 맛있습니다. ㅎㅎㅎ
모둠을 많이들 드신다고 하시나,,, 먹어보니 역시 좀 비싼 갈비살이 더 맛있습니다.
게다가
와인까지 갖췄으니
딱 제 취향입니다.
대륙별 저가 와인 다섯 종 정도 준비되어있는데 22000~45000 받습니다.
제가 아는 한 가성비 좋은 칠레 35도 사우스 22, 두병에
4인분 정도 먹으니 18만원 정도 나오네요
좋은 분 모실때 추천드릴만한 집입니다.
빈티지하면서 뭔가 럭셔리함이 묻어난 맛집입니다.
맛집정보
인동한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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