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에 가게되는 호국원 앞 한식부폐

title_image


가을이 시작되면 매년 이천 호국원에 다녀옵니다.
휴일이나 주말이면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호국원(國立利川護國園National Cemetery)은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가 작고한 후 그 분들을 안장하고 명예를 선양하는 호국의 성지인 동시에 나라사랑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묘지입니다.

어떤이는 소주한잔 따르고 절하고
어떤이들은 차례상을 거하게 차리고 절을 하고
한쪽에서는 찬송가를 부르고 예배를 드립니다.
어제는 그 모든것을 다 하는 분들도 봤습니다.

이맘때면 항상 단풍이 들었는데 이번엔 나뭇잎이 아직 푸르네요

20191009_123018.jpg

20191009_131907.jpg

한식부폐6000원
photo by @raah



여러길로 다녀보고 여러식당을 다녀보긴 했지만
원주에서는 충주 입구까지 가서 38번 국도가 고속도로보다 빠르면서 가장 한산합니다.

가까운 식당은 호국원 2km전 길가 마당너른 이집과, 교동짬뽕 뿐입니다.


인근 ic 부근에 꽤 유명한 집도 있지만
주차나 북적이지 않으면서 먹을 만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실은 이천 쌀밥집 ‘송학’의 게장정식이 더 맛있는데 일행중 바쁘고 검소한 분이계셔서^^

오픈한지 2주 되었답니다.

20191009_125239.jpg

음식이 아주 맛있거나 한 건 아닙니다. (당연히 ^^)
흑미밥,김밥,계란부침,각종 버섯, 돼지 두루치기 등을 그럭저럭 먹을만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조기구이에서는 살짝 콤콤한 맛이 느껴졌지만 그런대로 몇마리 먹을 만합니다.

사람이 많습니다.
가격, 분위기 평범합니다. 가성비에 오신 분들 같습니다.
근처 공사장에서 오신분도 계신듯 하고

삼겹살은 일인분 13000원,
우삼겹(미쿡산) 무한리필 13000원.

한 무리의 분들이 신나게 한잔 하고 계십니다. ^^

주소: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노성로 38

———————
#### 맛집정보
### 한식부폐
score

대한민국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노성로 38

—————————————–
가성비에 가게되는 호국원 앞 한식부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asteem_banner.png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가성비에 가게되는 호국원 앞 한식부폐 ‘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