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 새로운 시가지가 마구 생겨서 엄청나게 많은 식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사라집니다.
1년이상 살아남는 집들은 다 맛집입니다. ^^
이날 점심먹느라 좀 헤메었습니다. 피노는 문 닫고 수리 중, 고궁은 점심세트 38000원 코스요리 부담부담
영랑택지는 개인사업자가 대범하게 시작한 곳인데 아마 너무비싸서 분양이 반도 안된듯합니다.
영랑택지에 분양안된 택지들은 다 주차장이니 널찍널찍합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실내도 좀 넓어서
50명 직장회식도 자주하는 곳입니다.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네요
주변 테이블은 대부분 점심특선 시래기정식을 드십니다.
큼직한 코다리조림가 나오고 어른은 막걸리를 하나 시켜서들 드시네요 ㅎㅎㅎ
영랑정식(코다리) 11900원
보리굴비정식 15000원
사진 처럼 정갈한 전채 샐러드와 우엉무침 및 후식용 과일이 예쁘게 제공되고
보리굴비는 녹차물에 적셔 먹으니 특유의 곰삭은 맛이 깔끔해 집니다.
밥은 시래기 1인당 솥밥
굴비로 밥을 좀 뜨고나서
돼지고기 고추장볶음을 깻잎쌈에 몇번 싸먹고
계란찜도 후룩후룩,
다음엔 이 숯불구이에 한잔 하러 와야겠습니다.
이집 가성비 좋습니다.
기본 찬들이 다 맛있네요
우엉채가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하니
리필도 잘 해주십니다.
마지막엔 두부 된장국에 남은 밥을 몇 술 뜨고나니
배불러요. 딱 좋습니다.
주소: 강원도 원주시 영랑길 111-10
맛집정보
영랑애가
어제저녁 첫 보딩을 했습니다. 휘팍.
손 시려서 딱 한 장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보리굴비정식 15, 건강하고 든든하게 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