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e tree watercolor 치악산 소나무 쉽게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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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로 재택근무를 한 3월부터
등산을 유난히 많이한 2020년 봄입니다.

올봄엔 예쁜 진달래, 파릇한 새 잎들등 다양한 숲속 풍경을도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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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싱그러움을 표현하고자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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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도 마스킹액 마구 사용해서 도전해 봤지만
쓰레기만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부터
소나무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치악산엔 아름드리 소나무가 엄청나게 분포해 있습니다.

대문에 소나무는 순식간에 그린 것인데
나름 잘 나왔습니다.
앞으로 소나무 몇그루 그려봐야 겠습니다.

쉬운 수채화

다음엔 동영상 올려 볼 생각입니다.
가지 그리는 것은 연습이 좀 필요하지만
자신감과
종이를 좀 많이 버릴 각오만 하면
의외로 쉬운게 수채화랍니다.
집이나 사람같은 구체적 대상만 피한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그냥 물바르고 물감바르면

물감이 너무 예뻐요 ㅋㅋ

아침의 소나무 숲

며칠
아참마다 등산을 하고 저녁마다 운동을 했더니
옆구리 살이 좀 얇아진 느낌입니다. ㅎㅎ

침대에서 일어날 땐 살짝 귀찮은 감이 있지만,

일단 신선한 산에 들어가면

귓가로 스치는 바람에서는 사과향이 나는 듯하고…

전에 만들어 놓은 이

A two-legged chair for meditation in the woods.두발수툴 두발명상의자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30cg2X4MkFw&t=24s

영상의자에 앉아 있으면

나무의 신이 저를 축복하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오늘 하루도 상큼한 하루가시작되었습니다.

살짝 지각하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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