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오션뷰 ,여수 히든베이 [더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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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객실서
너무아름다워 깜놀하며 찍은 사진입니다ㅎ


여수 히든베이호텔 내부에 [더 키친]
몇 년전 티몬에서 50% 할인해서 조식포함 10만원대 였는데 요즘은 아닌듯해요

일단 객실 뷰가 정말 최고입니다.

가본 중 최고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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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히든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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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향일암이 있어요 탁트인 최남단의 절이죠

향일암 5K 전 왼쪽 바다로 돌아 가는길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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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은 30분 정도 계단을 올라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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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키친

매우 고급스런 호텔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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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먹은 해물해장국은 2만냥정도 했는데 정말
    전복,새우, 조개등 해물이 왕창 들어간 시원한 맛이었어요

    안타깝게도 그 사진이 없네요

별로지만 제가 찍은 것으로 수정 ㅎㅎ

부폐에서 제가 애용하는 메뉴는 늘 이정도죠

요건 다른 분이 드신 스테이크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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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호텔조식부폐를 많이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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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이런데 앉아서 드셔보세요


맛집정보

히든베이 더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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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 신월로 496-25


최고의 오션뷰 ,여수 히든베이 [더 키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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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강간으로 임신 당한 사람 중 70여명만이 안전하고 합법적(?)인 [Women on Web]의 ‘임신중지’약을 제공받았다. [booksteem]거리의 아이들.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해 20년간 배를 띄운 네덜란드의 산부인과 의사의사 [국제단체: 위민 온 웨이브]
전 세계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단체인 위민 온 웹(Women on Web) 대표 레베카 곰퍼츠(52)가 방한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의 어린 여성들이 하루하루 식량을 찾기 위해 구걸을 하고 몸을 팔도록 내몰리는 것 아시나요? 하지만 임신중절이 ‘불법’이라는 이유하나로 위험한 자가 낙태나 합병증으로 적절한 의료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현실은 이 의사에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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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상은 [booksteem][거리의 아이들]을 보세요 – 뒷 부분에 소개해요. 충격적인 내용.

아저씨들이, 부모님들이, 친척들이,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를 강간해요. 누구든지 그래요 . 선생님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전 6$에 내 몸을 팔러 가야해요.

곰퍼츠는 낙태가 금지된 나라에 배를 타고 찾아가, 여성들을 태우고 공해상에서 약물을 이용한 임신중절 시술을 하는 행동 등으로 주목을 받은 ‘재생산권 활동가’다. 최근에도 ‘위민 온 웹’을 통해서 임신중절을 위한 약물(자연유산 유도약)인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리스톨을 전세계 여성들에게 보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약은 임신을 유지하는 호르몬을 24시간 이상 억제해서 임신을 유지할 수 없게 한다.

안전성,효화성 입증되어 2005년 세계보건기구 필수 의약품

67개국 식약처 승인, 공식사용중이고 임상실험 등에 사용되는 나라까지는 100여개국.
미국 등은 수입했고, 중국은 국영제약회사가 직접 생산한다.

두 약물의 성공률은 임신10주까지 거의 100%에 이른다.

윤정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프레시안에 기고한 글에서 이러한 약물 유산의 성공률에 대해 ” 7주, 98~100%,10주 사이에는 93%~100%에 달한다”며 ”지난 16년간 미국의 미페프리스톤 관련 합병증 발생비율은 0.05%뿐이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자동차보다 안전하네요 ^^

낙태가 불법인. 한국은 이 약을 수입하지 않는다.

‘악용’할 위험 때문이란다. 헐! 남성들은 임신, 출산에 무슨 책임을 지는데?
낙태법 논란의 핵심은 생명존중이나 도덕이 아니라
원치않는 임신을 한 여자아이의 막막한 입장을 공감해 줄 감성적 능력의 유무가 아닐까
백보 양보해서 당신 고딩이나 대딩 딸이나 손녀가 좀 개방적이라 임신했다 치자
철없는 남친 녀석은 깜짝 놀라 전학 가버리면 그야말로 혼자 책임져야하는데
“흥 네가 도덕성이 없어 함부로 굴더니 잘~했다. 니 책임이니 알아서 해” 해야할까?

혼자 낳아서 평생 미혼모의 삶을?
알아서 불법적 자가 낙태 하다가 죽거나 말거나?
[알약 몇 알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선택지가 이미 존재하는데도?]

이 약을 체험한 기자는 임신중지가 이렇게 쉬운데 –다양한 피임법을 안내하는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구글에서 Women on Web 검색해 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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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약 2500명의 여성이 ‘위민 온 웹’을 통해 임신중지 약물을 받았다.
임신을 하게 된 이유는 ‘피임을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49.5%), ‘피임을 하지 않았다’(46.4%), ‘강간을 당했다’(4.1%)이다

“전 세계에서 해마다 5600만 명이 임신중지를 하며, 전체 임신의 25%는 임신중지로 끝난다”며 “상당수 국가에서 임신중지는 합법화됐다. 네팔,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모잠비크, 우루과이도 포함된다”

이어 “임신중지가 불법인지 합법인지에 상관없이 임신중지를 행하는 비율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어차피 할 사람은 다 한다는 뜻재정적인 능력이 있는 여성들만이 합법적인 국가로 여행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공임신중절수술에 대해선 “의사들이불법이라 더 비싼 수술을 더 선호한다. 더 많은 통제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여성에게는 약물을 사용한 임신중지가 더 낫다. 출혈이 많은 월경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 고 곰퍼츠가 말했다고 합니다.

출처: ohmynews.[한국온 낙태선박의사]
출처:시사 in[임신중지 위해 배를 띄운 의사]. [무엇이 임신중지를 위험하게 만드는가]를 읽고 썼습니다.

book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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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4197395
[거리의 아이들]의 저자는 치 쳉 후앙이라는 의사이다.
하버드 의대에 졸업을 1년 앞두고 볼리비아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거리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직도 그는 볼리비아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다.

거리에 있기엔 너무 어린 아이. 이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잠시나마 너무나도 어두운 볼리비아의 거리에서 아이들을 만난다. 폭력과 강간, 매춘에 노출된 아이들은 아주 어릴 때 부터 그런 것이 삶이라고 인식한다.

“나는 네가 정말 괜찮은지 알고 싶어. 넌 네 명의 소년에게 강간을 당했잖아”
“제가 괜찮다면요?”
비키가 나를 빤히 바라보며 대답을 기다렸다. 역시 이 주제는 내게 어색했다.
“그래요 전 괜찮아요.”
“이제 다 끝난 일이예요 그 애들이 절 강간 할 땐 끔찍했지만 이제 다 끝났어요. 우린 다시 잘 지내요.”
“잘 지낸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니? 네게 그런 짓을 했는데 말이야”
“후앙선생님 ”비키는 샌드위치를 내려놓고 시너를 깊이 들이마셨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여긴 알론조 디 멘도자예요. 여기 있는 애들은 다들 강간을 하거나 강간을 당해요. 아니면 둘 다 하든지요.
강간을 당하는 소년들도 있으니까요. 거리의 아저씨들이, 부모님들이, 친척들이,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를 강간해요. 누구든지 그래요 . 선생님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전 6볼리비아노에 내 몸을 팔러 가야해요.
이제 왜 제가 남자애들을 비난하지 않는지 아시겠지요? 그 애들은 다른 남자들에게서 절 보호해 줬어요.
여기에 있는 거리의 아이들은 모두 한 가족이에요 우리는 그래야만해요. 가족끼리는 싸우기도 하지만 적당한 상황에서 언제든지 화해할 수 있어요”
나는 어떤 감정도 드러내지 않으려고 숨을 참았다. 만일 내가 충격 받은 표정을 짓는 다면 비키는 상처를 입을 것이다. 결국 또 바보 같은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겨우 6볼리비아노에 몸을 팔 수 있니?”
“그게 일반적인 가격이에요. 재들도 그만큼 받아요. 우리가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하루에 한번 이상 하는 애들도 있지만….”
“어른이랑 열 세살 소녀에게 방을 빌려주는 모텔이 있다는 말이구나.”
“네 당연하죠.“

제 블로그예요

경제와 기술이 선진국 중산층과 개도국 빈민층 격차를 점점 더 벌려놓는다.
좌파는 거리의 아이들이 결백하고 무기력한 희생자이길 원한다. 반대로
우파는 거리의 아이들이 폭력적이고 게으른 사회의 해충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거리의 아이들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우리와 똑같이 선악이 공존하는 복잡한 인간일 뿐이다.

그들이 빵 한조각을 훔치는 것이 잘못일까? 약물을 살 것을 알면서도 돈을 줘야할까? 굶어죽을 줄 알면서도 돈을 주지 말아야 할까?

때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분노하는 것이다. 나는 소리치고 항의한다. …. 내 분노는 아마도 열정일 것이다. 나의 열정은 아직도 젊ㄱ 강하다. 그러나 내 몸은 늙고 있고… 게다가 솔직히 나의 위선은 전보다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 동료들은 내가 결코 성자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증명해 줄 것이다. 때론 내가 소망한 만큼 아이들에게 잘해 주지 못하지만… 함께하려 애를 쓴다. 스트레스 받고 분노하고, 무력감에 빠진다. …‘볼리비아 거리의 어린이 프로젝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349

그는 책을 쓰면서 ‘거리의 아이들이 왜 굶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계는 식량이 남아 도는데, 그들은 하루하루 식량을 찾기 위해 몸을 팔고, 구걸을 한다.
그 일은 비단 볼리비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에 있는 많은 아이들이 굶주림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금 우리의 아이들이 당신에게 물질적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여러분에게 인간으로, 어린이로 보이는 것이다.
아이들은 내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아이들에게는 당신의 동정과 용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거리로 내몰려 더럽고, 악하고, 문란한 이 아이들을 나와 다른 짐승으로 보지 말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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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버터구이와 전복죽 요리n 일출수채화 완성!#Colorchallenge Friday Blue

지난번 그려서 경매했던 일출그림 습작을 이제 드디어 완성했네요

가로790mm 넉넉하게 그렸습니다. 맘에 들게 나왔네요


얘들은 나들이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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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버터구이

요즘 전복이 싸요.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왕창 구입해서 버터구이 해먹고 죽 끓여먹는데

아이들이 인생요리, 소울푸드라네요

  1. 일단 솔로 살 쪽 위주로 박박 씻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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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줌마

  1. 그냥 뜯어내려면 힘들어요
  2. tip! 살이 위로 오도록 냄비에 넣고 물을 살짝 끓이면 숟가락으로 쉽게 분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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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위로 내장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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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복 앞쪽에 이를 가위로 제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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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줌마
  2. 한번 더 씻어줘요

  3. 내장은 약간 뽀족하게 나온 모래주머니 제거 후 내동보관

  4. 위 나래 칼집은 낸 후 너무 세지 않은 불에 버터 마늘로 구웠는데
    버터, 다진마늘, 소금, 파슬리가루 넣고 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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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은 어제 손질해서 얼려둔것입니다.

    IMG_1201.jpg출처둥이맘

  5. 두당 세개씩 먹음. ㅎㅎㅎㅎ

  6. 너무 맛있네요

다음 전복죽

  1. 찹쌀(없으면 패스)을 두 시간 불려요

  2. 내장에 정종 한 스픈 넣고 참기름에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세게 볶아야 비린내가 잡혀요

불린 찹쌀넣고 더 볶아요

야채를 넣는 분들도 있는데 전 그냥 ㅎㅎㅎ
물을 조금씩 계속 추가하면서 저으며 3~40분 정도 눌지 않게 저으며 끓이면 완성

죽집에서 전복죽 사먹을 땐 그냥 ‘죽이네’ 했는데
전복죽 완전 게딱지 밥 비벼먹는 맛 비슷한 것이 아주 맛있어요…

이게 전복죽이구나야~~~

술 총정리! 쐬주 먹지 말고 소주 드세요- 클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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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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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총정리!!]이 술 계속먹어도 돼? 소주 끊으시고 [소주]를 드세요. 이슬? 워셔액입니다.


이 술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소주 입니다. 2010원.

이 이하는 소주 아닙니다. 약품입니다.

이전포스팅에서 의사샘이 주신 말씀입니다.
병원의 암 치료는 불완전하고 환자를 가끔 낫게도 하고 가끔 불행한 죽음으로 몰기도 한다. 병원보다는 좋은 것 먹고, 운동하고, 건강하게 사는 게 최고다.
나쁜 것 먹고, 환경오염에, 운동도 안하면서 병원까지 끊는 것은 비추다.

그래서 먹거리 신경 써야 합니다. (운동도 하고요)

가짜 소주

우리나라 소주가 호주에 수출되었다가 성분불량으로 반품된 사례가 있어요

일반 소주는 소주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는 이슬이니 첨이니 하는 것들은 모두 주정에 다양한 화학 감미료를 섞어 맛을 낸 것입니다.
주정은 곡물이나 감자등으로 만드는데 우리나라 소주의 주정은 대부분 동남아에서 수입한 타피오카가 많이 사용됩니다. (발효라기 보다는 고구마 전분만들 때처럼 썪힌다고 하죠?)
쌀을 발효하면 향긋하지만 타피오카는 전혀 다르죠 그래서 당연히…..맛을 냅니다.
tapioca-root.jpg타피오카
소주에 첨가 되는 감미료는 설탕, 꿀, 사카린나트륨, 솔비톨, 자일리톨, 스테비오사이드, 아스파탐 등을 2% 내에서 넣습니다. .

아스파탐- 헉, 이거- 메칠알콜 성분.

1991년 미국 국립보건원은 아스파탐의 부작용을 167가지로 분류하여 그 위험성을 경고했고, 이듬해 미 공군에서는 조종사가 아스파탐을 복용한 뒤 비행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1994년에 미국 보건복지부는 아스파탐의 88가지 증상을 상세히 기록했다. 아스파탐이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고 여겨지는 질환으로는 선천성 결손증, 우울증,정신지체, 만성피로증후군, 뇌종양, 간질,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이었다.

[출처]https://blog.naver.com/consumer_eye/221278160637
1966년 FDA승인을 얻었던 아스파탐이 1975년 뇌종양, 환각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명백한 증거를 은폐하다가 사용금지 처분당하자.
레이건 인수위 시절 아스파탐 판매업체는 로널드 럼스펠드 전 국방장관을 최고 경영장로 영입한 후, 미국식약청 FDA 국장을 경질하고 즉시 사용승인을 얻어 전방위적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아스파탐 성분 중에는 메탄올이 있습니다. 메탄올이 두통,현기증, 복통, 시각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아시죠? 참조: http://leeconan.com/110143611061

우리나라에서도 메탄올을 세척제로 사용하는 공장에서 알바를 한 대학생들이 실명한 사례가 있죠. ㅠㅠ

아스파탐은 두 아미노산, 아스파르트 산 및 페닐알라닌, 그리고 메탄올을 화학적으로 연결시킴으로써 만들어진다. 생성 된 디 펩티드는 설탕보다 수백 배 더 단맛이 있기 때문에 감미로운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양은 무시할 수 있는 칼로리입니다. 신체에서 아스파탐은 구성 아미노산과 메탄올로 분해됩니다. 메탄올은 알려진 독소이지만, …인간에서는 메탄올이 대사되어 포름 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출처] https://blog.naver.com/9321kms/221139440413

스테비오사이드- 아스파탐이 문제되자 넣게 된 것 같은데 이 역시 마차가지입니다.

##저는 참이슬,첨처럼 생기면 워셔액으로 써요.

진짜 소주

소주, 보드카, 고량주는 모두 곡물을 발효시킨 후 증류시켜 만듭니다. 제가 알기로 우리 소주도 몽골이 남긴 발자국.
대중 증류주 중 가성비 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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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국산 쌀로 빚어 애국애족 주 이며 일반소주병에 담아 2020원 21도 소주.
저와 저의 벗들이 제 집에서 월 100병 씩 소비중. 깔라만시 쌀짝 타면 환상의 맛. ㅎㅎ

안동소주

쌀로빚은 안동소주 45도 360ml. 2만냥…맛은 최고지요 비싸서 그렇지. 아주 맛있습니다.
최근에 대중용으로 일반소주병에 2300원짜리는 15도라 제 입엔 물맛. 너무 약해…ㅎㅎ

고구마 증류 25도 500ml 3만냥 이상.

화요, 일품소주, 대장부 45

25도,45도 등 있는데 뭐 먹을만 합니다. 값이 비싸서 그렇지

청주

청주종류는 주종을 확인하세요

청주역시 쌀로 빚는 것 아닙니까?- NO!!!
그런데 청주역시 주정이 들어가요….헐!!

주정이 들어가면 [주종:,청주], 곡물로만 만들면 [주종: 약주]입니다.

같은 청주라도 조종이 약주인 걸 드세요..
아자카야가서 드시는 3만원 이상대 사케가 바로 이것이죠…ㅎㅎ
백카수복, 경저법주 ,청하 등은 청주 즉 싸구려고요

약주는: 화랑, 백세주, 예담, 교동법주, 일품경주법주(..는 비싸요)

가성비 최대는 [예담]이네요 만냥에 1800ml
적정가격에 맛은 화랑이 으뜸.

일품경주법주는 깔끔 담백한데 가격이 좀 세고 2만원. 그값이면 교동법주를 ㅎㅎ

교동법주는 단맛이 강하고 진한데 파는곳이 희귀하고….인터넷 구매해서 가끔 먹어요
요건 인간문화재님이 직접 제조하는 우리나라 술중 사케를 능가하는 거의 유일한?ㅎㅎ
냉장 상태로 배달됩니다. ㅎㅎㅎ

맥주

맥주는맥아로 만든 술입니다.

“맥아+홉+물+효모만을 사용하여 발효시킨 것” 독일에서 이 이외는 맥주가 아닙니다.
맥아(麥芽)란 싹을 틔운 보리의 씨죠.
한국의 경우 예전엔 맥아비율이 67.7%가 넘어야 ‘맥주’로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1999년 12월, 맥아의 비율이 10%로 낮춥니다.

돼지뼈 9%를 넣어 끓인 게 시중에 풀리기 시작한겁니다.
국산맥주가 최저원가로 맥주의 맛에 근접한 맥주를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맥아를 아껴쓰면 그 맛의 공백은 옥수수, 쌀 등을 씁니다. 하지만 성분/재료표기가 맥주에는 없어요.
만드는 법도 문제입니다.대부분의 한국맥주는 하이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듭니다.
인위적으로 도수가 높은 원주를 만든 후 물을 섞어 약5%의 제3발포주를 만드는 공법입니다.
“맥주는 물 맛이다…”라는 카피가 그래서 나오죠….맥주가 물맛이면 물이나 드시지

국산맥주중에는 크라우드가 [물을 타지 않았다고] 광고하네요 [응? ㅋㅋ]

일본맥주 요즘 막 풀리는 중인데요 일본맥주도
일본에서는 맥아 비율이 67%이상인 ‘정말 맥주’와 맥아 비율이 25%미만인 ‘편법 맥주’와 맥아 비율이 1%가 안 되는 ‘무늬만 맥주’가있습니다. 현재 수입되는 것으로는
산토리 프리미엄 , 아사히 슈퍼드라이, 기린 이찌방,에비스, 삿포로 크로라벨 요것들일67%이상인 맥주고 나머진 발포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일본맥주의 문제는 방사능인데

아사히 맥주는 후쿠시마와 800km 떨어진 규슈 지역의 지하수를 사용해 방사능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하고, ‘기린’ 맥주는 후쿠오카에서, ‘산토리’는 캔과 병은 일본 중부 교토, 생맥주는 규슈 구마모토 현이다. 근데 불안해서 먹을 필요 있을까요? gg
요즘 마트에 일본맥주할인 천진데 제 생각엔 유럽 호주 수출막혀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추축)

저는 수제맥주가 아니라면 독일,체코맥주 잘 먹어요 먹어본 바로 진한 맛은
터키 에페스, 체코 필스너,
중국 칭따오 ,영국 버드 등은 그냥 정통 맥주맛이라 생각합니다.
듀벨: 8%진한 고 도수 맥주
향긋한 맥주는 호가든과 스텔라가 유명하죠 한때 애용 했어요

막걸리

막걸리야말로 대 놓고 아스파탐 천지입니다.

막걸리의 단맛은 다 고놈이 책임집니다.
직접 만들어본 분은 아시겠지만 본래 막걸리는 그렇게 단맛이 잘 안납니다.
현재 무 아스파탐은 국순당에서 나온것중에 몇가지 있는데
그냥 [무 아스파탐]이란 말은 함부로 신뢰할건 아닌 것 같아요.
[무설탕] 해 놓고 더 해로운 아스파탐 넣는 상술…아시죠?
그래도 국순단 쌀막거리는 [무아스파탐 무인공감미료] 표시가 있네요
직접 맛본 결과로는
국순당의 [예날 古 막걸리] 살짝 새콤한 맛, 최곱니다.
강릉에 가면 [도문대작] 있고요 지역마다 있습니다.
좋은 막걸리는 정말 보석만큼 찾기 힘듭니다.

와인

좋은 와인 많지요
와이을 한 달에 한짝이상 마시는 매니아로서 주관적으로 권한다면…
미국이나 호주쪽은 달고 품격 낮은 와인이 많고
유럽은 비싸서 맛보기 힘들고
프랑스와인으로 먹을만한 것 골라보면 최소 4,5만원대 이상이 기본
몇십 만원한다는 와인도 가~~끔 먹어본 사람으로서
적당한 탄닌 맛에 묵직한 바디감을 자랑하면서도 가성비 자랑하는 와인은
무조건…칠레 카베르네쇼비뇽 계열입니다. 걍 만원 전후반이면 참아줄만하거나 먹을만 함.
3만원대 [1986] 맛도향도 바디감도 적당한 것이 고급와인입니다.
오늘 먹은 운드라가-만원 대 초반인데, -향긋한 과일향도 좋고 마시면 입안에 오크향과 탄닌맛이 …..[천사의 눈물이 이보다 나을까 싶습니다.]
FTA혜택을 톡톡히 보는 와인이죠.
심지어 E-mart에서 박스로 사면 7000원 미만인 [G7]도 먹을만 합니다.
가끔 1500ml를 만원에 팔기도 한다눙.

그 외, 스페인, 아르헨티나도 괜찮아요.
대체로 알콜 13.5% 이상을 권합니다.
그 이하는 맛도 가격도 저렴하더라고요

위스키

위스키는 이분이 잘 정리해 주세요
위스키 세병 시음 비교 https://steemit.com/kr/@tk0319/38--12

사과증류주 문경바람 등.

https://steemit.com/kr/@tk0319/37-

해적의 술 럼(RUM)

https://steemit.com/kr/@tk0319/35--rum

기타 다른술 총정리

https://steemit.com/kr/@tk0319/19-

다 됐고! 총정리

  1. 아스파탐 달~달한 이슬,첨, 00막걸리 드시지 마시고
  2. 소주는 대장부나 안동소주. 맥주는 독일 체코, 유럽이나 북한것.
  3. 청주는 [주종: 약주] 인 화랑, 예담등 와인은 칠레
  4. 아니면 그냥 고량주, 보드카, 위스키 , 꼬냑 드세요….
    by @raah 입니다.
    04_끷뀿_됣뀽_먤뀿_료꼱_녁넫_됣뀫_끷뀫_솽꼱_듄__⒰넽.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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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덮밥과 메밀소봐!!& 스시 #스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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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주 핫플입니다.
제가 주말에만 원주가서 그런지
갈 때마다 전화번호 남기고 20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가면 만족도 최상입니다.
얘들이 소등심보다 여길 선호해요

일단 스시남 세트

기본적으로 회전 초밥집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작고 맛있는밥위에 넉넉하게큼직한 회가 뙇 ㅎㅎㅎ

그래서 식감이 좋아요

들어가면 이렇게 세분의 요리사가 열심히 초밥을 만듭니다.

3인용으로 스시남 세트와 참치 덮밥을 시킵니다.

일단 따끈한 미소 국물과 셀러드가 나와요

메밀소바는 기본으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더위만 식히러 온게 아니죠 ㅎㅎ

소불고기 초밥과 새우

오늘 의 식사용 참치회덮밥

좀 부족하면 단품 초밥을 더 시켜요

저는 늘 광어지느러미와 연어 배꼽을 심킨는데
광어 지느러미야 쫄깃한 식감 다 아실테고
연어배꼽은 연어살 중 가장 기름진 부위이죠 ㅎㅎ
기름기가 확 녹아내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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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지느러미 나오자 마자 먹어치워서 사진 못 찍었네요 ㅎㅎ

스시남 세트는12종 두깨씩 나오고 우동도 나와요 ^^
원주 단계동의 요즘 뜨는 핫 프레이스 입니다 ^^
by: @raah 입니다.


맛집정보

스시남

score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1122-1


참치회덮밥과 메밀소봐!!& 스시 #스시남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사라져라 더위더위, 여름의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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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문명과 전쟁], [사피엔스] 거시적 세상읽기-3. 갑자기 유럽이 앞서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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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88934972464

거시적으로 세상읽기-1.-“9/11? 인종청소? 그런 건 장난이야.” 연쇄 학살범의 후손들이여

거시적 세상읽기-2-농업혁명? 그건 사기야.” 인류는 속아왔어, 엄청난 희생이 있었지


[총균쇠],[문명과 전쟁], [사피엔스] 거시적 세상읽기-3. 갑자기 유럽이 앞서간 이유는?

* 세 책을 차례로 비교 정리하고 마지막에 총정리 해 보겠습니다. ^^

총균쇠:

그 동네는 운이 좋았지

과학의 발달이 왜 유라시아에서, 다음엔 유럽에서 발전했는지를 지역과 ‘인구수’에서 찾는다.

유라시아는 가장 큰 땅덩어리이며 대륙의 축이 동서방향 이므로,

기술이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곳은 생산성이 높고, 넓고, 인구가 많은 지역, 즉 발명가도 많고 서로 경쟁하는 사회도 많은 지역이다
서로 경쟁적인 사회의 수도 많고 한 지역에서 습득된 기술은 비슷한 위도의 기후를 가진 지역 사회로 비교적 빠르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기술 가속화가 가장먼저 시작된 대륙이었으며 결과적으로 가장 많은 기술을 축적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본다.

인구가 많으면 기술자도 많다?

각 대륙의 면적, 인구확산의 난이도, 식량생산의 출발 시기 등에서 나타난 이 같은 차이에 따라 기술발전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졌다, 기술은 자가촉매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라시아는 처음부터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 있었지만 AD 1492년에 와서는 더욱 엄청나게 앞서가고 있었다, 그것은 유라시아인들의 지능이 탁월해서가 아니라 유라시아의 지리적 요건 때문이었다.

아프리카는 다른 대륙보다 훨씬 일찍 출발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고 기후와 생식지도 다양하고 인종도 다양하다, 그러나 아프리카 인들은 유럽인들을 정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유럽인들에게 침략당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식량생산의 출발시기 때문이었다,

재수 없게도 가축화,작물화 할 거리가 없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는 유라시아 보다 생산이 늦어졌다, 그 까닭은 가축화 작물화 할 토종동식물이 적었고 식량생산에 알맞은 지역이 좁았으며 남북축 때문에 전파가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 유라시아에서 전해진 작물을 처음 받아들인 반투족은 그 덕분에 먼저 성장하여 코이산족을 대체했다.

말은 BC1800 이집트에 나타났지만 사하라 넘어 서 아프리카에 기병대를 갖춘 왕국이 건설된 것은 AD1~1000년이다. 2000년 동안 체체파리가 서식하는 지역을 통과하여 남하하지 못했다. 소,양,염소는 BC3000~2000년 이미 세링게티 평원 북쪽 변두리에 도달했지만 세렝게티 평원을 지나 남아프리카에 도착하는데는 2000년이 걸렸다. 토기도 BC8000 수단과 사하라에 나타났지만 희망봉에 도달한 것은 AD1년 경의 일이다

중국은 식민지도 무역도 필요도 없고,관심도 없었다.?

중국의 천자는 이미 세계를 통일했으므로 개인들이 부유해지고 힘을 갖는 것을 경계했다. 또한 유,불교는 상업적 성공을 중요하게여기지 않았으므로 과학의 발달을 전쟁에 도입하기를 신경 쓰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문명과 전쟁]:

좁은데서 볶닦이다 무역에 눈뜬 탓이다.
제해권을 통한 무역, 즉 돈이 대규모 군대를 낳는다고 봅니다.

기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인구와 돈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과거 문명은 시민의 군사력→ 부와 번영→시민의 군사적 덕목 하락→ 쇠퇴

그러나 이제 문명사회의 부 →기술발달 → 부→ 무력강화의 양성되먹임 현상을 낳았다
이제 역사성 처음으로 부자만이 위력자 집단의 자격을 얻었다.

군사혁명 1, 총포 ,제해권

BC 5C 전국시대의 중국처럼 잘게 쪼개져 경쟁하는 시기는 전제정에 비해 기술혁신을 낳는다. 유럽이 그랬다. 문명발상지에 가까우면서도 산과 바위에 막혀 대체로 보호받으며 기술적 발전을 거듭했다.

총포 VS 인구

1200년 경부터는 제후들을 압도하며 민족-영역 국가가 증장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도시국가는 너무 작았다. 도시국가의 몰락은 화력과는 무관했다. 150만명을 통치한 베네치아제국도 프랑스의 10%정도였다. 산성의 스위스와 제방 뒤의 네덜란드 동맹을 제외한 모든 도시들이 살아남지 못했다.

  • 무엇이 군사혁명을 구성했는가.

15세기 철포가 증장하다. 화기의 사용은 획기적 사건이었다. 백년전쟁 막바지에 프랑스는 잉글랜드 방어시설에 구멍을 냈다. 메메드2세도 거대한 사석포로 콘스탄티노플의 성벽을 박살냈다. 프랑스 샤를8세는 공성포를 끌로 이탈리에서 마주친 모든 요새도시의 성문을 쉽게 열어젖혔다.
잠시동안 공성포가 전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총포의 사용이 결정적이지는 않았다. 화승총과 대포로 무장한 중국의 명나라 군대는 만주 기병들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필리프2세 이후 프랑스가 국가를 만든 것은 대포를 사용하기 한참 전의 일이다. 도시들은 즉시 높이를 낮추고 충격을 완화한 신형 방어시설을 통해 총포에 대비했다.

육군의 규모

저자가 찾아내 군사혁명의 핵심은 육군의 규모다.( 돈이 필요하다)
화기가 야전과 포위전을 탈바꿈시키고 영속적 육군을 엄청나게 확대했다.
1530년~1710년 유럽 국가들의 급료를 받는 육군은 10배 증가하다.
에스파냐는 1630년 30만명, 프랑스는 1700년 40만명에게 급료를 지급했다.
아우구스트스이후 역사적으로 유지 가능한 직업군인병력의 수는 인구의 1%였다.
로마제국후기에도 불가피하게 군인의 수를 확대하다가 경제적 악순환에 갇혀버린다. 1700년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1630년 스페인은 일정기간 군인을 2%를 유지하다가 남미에서 실어온 은괴에도 불구하고 파산을 맞았다.

재정 혁명- 제해권 VS 직업군인 + 상업

  • 1500년 등장한 지구적 무역체계가 ‘유럽의 기적’의 진짜 엔진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바다무역(제해권)을 통해 시장을 열어버린 세계무역시장은 유럽 일부국가에 더 많은 자원을 주고 권력을 주었다. 부를 통해 산업화가 가능하게 했고 부와 권력이 비약적으로 증대하게 했다는 애담 스미스와 마르크스의 견해에 동의한다.

왜 다른 대륙, 다른 문명이 아니라 유럽인가? 그것은 지리적으로 곤란함이 낳은 역사적 우연이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중국과 아랍상인들이 이미 좋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다. 중국의 나침판이 유럽에 도착한 것은 12세기 였다. 중국 정화의 거대 선단이 아프리카까지 간 것은 이미 1433년의 일이다.

하지만 아시아 인들은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었고 뱃길로 멀리 돌아갈 필요가 없었다. 중앙의 황제도 상인들이 무역을 통해 부를 창출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물론 그보다는 모두의 골칫거리인 기마유목민의 침입으로 그런 한가한 해상 무역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유럽은 몽골족이 침입할 매력이 없는 곳이었고 동쪽의 길은 막혀있었다. 배를 타고 바다로나가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상선의 일종인 범선에 마침 발명된 대포를 싣자, 갤리3단 노선보다 뛰어난 전함이 되어 바다를 지배했다.

돈= 인력

저자가 볼 때 전쟁의 성패는 결국 돈과 인력이다.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는 몇 회의 대 회전에서 승리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수개월~ 수년을 이어지는 포위전의 병창을 유지하는 것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로마의 부유층들은 적극적으로 이 전쟁에 투자했다. 그 승리는 지중해의 제해권을 통해 다시 이익으로 환수되었다.

근대초기 국가들은 전례 없는 적자재정은 육군과 해군의 확대, 상업과 제조업의 발달과 맞물려 치열한 투쟁의 변수로 작용했다. 전쟁을 위해 국가는 자국 내의 자본가들을 (유대인처럼)쥐어짜다가 결국 던져 버릴 수도 있고, 그들과 거래해서 융자를 할 수도, 혹은 적극적으로 전쟁에 투자하도록 부추길 수도 있다. 전제적 왕권을 가진 프랑스, 스페인은 제 3국 즉 이탈리아의 은행들에게 차관을 빌려 전쟁을 수행했다. 고수익 고위험 융자인 이런 국가의 융자는 종종 채무 불이행으로 이어지고 그 신용불량상태는 종종 국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자금이 부족해진 정부는 자본가에게 직위를 매매한다. 자본가는 봉급과 횡령으로 돈을 회수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1787년 프로이센의 군 장성이 80명 정도일 때 프랑스는 1171명에게 봉급을 지급했다. 국방비의 절반이었다.

[사피엔스] 3부:

인류의 통합 / 돈, 제국, 종교의 법칙

농업혁명 이래 인간사회는 점점 더 규모가 크고 복잡해졌다. 사회질서를 지탱하는 상상의 건축물 역시 더욱 정교해졌다. 수백만 명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해주는 인공적 본능인 ‘문화’가 탄생하였다.
역사의 역학은 인간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문화가 반드시 호모 사피엔스에게 가장 좋은 문화라는 생각은 근거가 없다. 진화와 마찬가지로 역사는 개별 유기체의 행복에 무관심하다.
인간 집단은 점차 커지면서 상상의 집단인 ‘국가’체제에 이르렀지만 이젠 전 세계를 하나의 집단으로 인식한다.

  • 국가의 경계를 뛰어넘은 것은 자본,종교,제국 그리고 그 것들이 서로 뒤섞여 시너지를 냈다.
    소, 돼지가 유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삶의 질은 불행 그 자체인 것처럼

인간도 자본과, 과학이 국가에 부역하면서 제국이 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모든 면에서 나날이 발전(?)했지만, 전쟁과 빈부격차로 개인들에게는 엄청난 불행을 안겨주었다.

  • 인공적 본능: 본래 없었으나 창조된 인공적 본능의 네트워크가 바로 ‘문화’다
    평등을 보장하는 방법은 형편이 더 나은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 이외에 없다. 1789년 이래 세계 정치사는 이 모순을 화해시키려는 일련의 시도로 볼 수 있다. 오늘날 세계는 자유와 평등을 조화시키는 데 실패한다.

    거시적 시각에서 보면 역사가 통일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명약관화하다.

    •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이 공존했을까? 기원전 10000년경 우리 행성에 인간 세상들의 숫자는 수천 개였다. 90퍼센트에 가까운 인류는 아프로아시아에 살았다.

기원전 1000년~기원전1년 동안 세계의 인간들이 ‘하나’라는 인식이 나타났다.

  • 그것은 화폐질서 안에서, 두 번째는 제국의 질서, 세 번째는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보편적 종교의 질서 안에서였다.
  1. 돈의 향기

    국가가 상상의 산물인 것처럼 돈도 그렇다. 세계 전체의 화폐 총량은 약 60조 달러지만 50조 달러 이상의 액수는 컴퓨터 서버에만 존재한다. 게다가 황금은 종교와 국가의 경계를 뛰어넘어 넘친다.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는 서로를 향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벌이고 서로의 도시를 폐허로 만들면서도 서로의 금화는 애용해 마지않는다. 카톨릭 주교들도 복사해 발행하고 애용한

    이슬람 주화에는 “알라외에는 다른 신이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자다”라고 적혀있었고 신을 두려워하는 기독교인들도 이를 기쁘게 사용했다….
    무슬림 통치자들도 예수와 마리아를 새겨 넣은 주화를 세금으로 받았다.

  2. 제국의 비전
    오늘날까지도 고대 누만시아인들은 스페인의 영웅적 행위와 애국심의 귀감이며, 젊은이들의 역할모델로 묘사된다.
    -이베리아 반도 북부의 켈트족 누만시아는 로마인의 노예가 되는 것에 저항하여 버티다가 결국 모두 자살한다. 누만시아는 나중에 스페인의 독립과 용기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로마의 언어로 로마인의 예술모델로 발표된다. 누만시아를 칭송하는 스페인 애국자들도 대부분 로마 카톨릭 신자들이다. 현대 스페인의 법도 로마법에서 나온 것이다.
    과거에 존재했던 문화들은 무자비한 제국의 군대에 희생되었고 제국은 이들 문화들을 망각속에 밀어넣었다. 21세기 모든 사람은 제국의 후예이다. 자신들의 조상 중 누군가가 목숨 걸고 저항했던 그 제국문화의 언어를 쓰며 그 나라의 일원이라 여긴다. 오늘날 이집트인들은 아랍어로 말하고 자신을 아랍인이라 여기고 아랍제국과 동일시한다. 7세기에 이집트를 정복하여 철권으로 반란들을 진압한 제국 말이다.

많은 경우 하나의 제국이 무너진다고 해서 피지배 민족들이 독립하는 일은 드물었다. 옛 제국이 붕괴하거나 후퇴한 자리에 생긴 진공에는 새로운 제국이 발을 들여놓았다.
페르시아왕 키루스 파사왕 고레스:바사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성경:에스라1:1-4)
키루스는 자신이 정복한 나라의 백성들에게도 사랑받고 싶었고, 자신의 신민이 된 것이 행운이라고 믿게 하고 싶어했다. 이후 제국들은 키루스의 ‘제국관’을 받아들인다. 이는 제국을 정당화하고 반란시도를 무효화한다.
영국인들은 인도 사법제도의 초석을 놓았으며 행정부 구조를 창건했고, 경제적 통합에 극히 중요한 철도망을 건설했다. 독립 인도는 영국에서 구현된 형태의 서구식 민주주의를 정부형태로 받아들였다.

21세기가 전개되면서 민족주의는 급속하게 입지를 잃고 있다.
국가들은 글로벌 마켓의 책략에, 글로벌 여론에, 국제 사법제도의 기준에 따라야 할 의무가 생겼다.

  1. 종교의 법칙

농업혁명이후 인간은 초인적 도움이 필요했다. 수 천년간 종교란 인간이 동식물을 지배하는 대가로 신들에게 헌신한다는 약속을 담는 계약이다. 그래서 양과 포도주,케익을 바치고 풍년과 가축의 다산을 약속받는 것이었다.
종교란 ‘초인적 질서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규범과 가치체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트만’같은 전 우주의 영원한 정수이자 영혼을 설정하고, 모든 개인과 모든 현상들에 대해서 다양한 신들을 만든 다신교의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다신교적 통찰은 매우 관용적이었다.
로마인들은 대부분의 피정목민의 종교를 인정하면서 로마의 황제를 함께 존중해 주기를 바랐다. 다만 이를 극력하게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을 반란분자로 보고 일부 박해했다.

3세기에 걸친 모든 박해의 희생자를 다 합쳐도 다신교도 로마인이 살해한 기독교인은 몇 천명을 넘지 않았다. 이후 1500년간 기독교인들은 사랑과 관용에 대한 조금 다른 해석을 지키기 위해 다른 기독교인 수 백만명을 학살했다.

유일신교의 성공

16,7세기 오직 신앙만을 주장하는 개신교도와 신앙과 의례를 중시하는 가톨릭은 서로를 수십 만명이나 살해한다.
1572년 선행을 강조하는 프랑스 가톨릭교도는 8.24일 하나님 사랑을 강조하는 개신교를 공격해서 하루만에 1만명 정도를 살해했다. 로마 교황은 매우 기뻐하며 축하 기도회를 조직하고 바티칸의 방 하나를 기념화로 장식했다.

이 폐쇄적 잔인성이 유일신교의 성공이유라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은 나사렛 예수가 그들이 오래 기다리던 구세주라는 것을 유대인에게 확신시키려 했던 한 유대교 분파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제국민 바울은 우주 최고 권력이 편견적 신앙에 관심을 가지고 복음이 만민에게 지난 2천년간 일신론자들은 모든 경쟁상대를 폭력으로 말살시킴으로써 자신들의 힘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되풀이 했다.

불교

불교는 신을 믿지 않지만 종교로 분류된다. 현상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신을 섬길까?가 아니라 “번뇌는 존재한다. 나는 거기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를 전파한다.집착을 놓아버리면 된다.탐욕,관계,사랑,쾌락,고통등에 관한 집중을 말한다.집착을 버리는 방법으로 현실을 직시하는 명상을 권한다.
온갖 오류와 착각에서 벗어나 자연을 사실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늘 밀려오는 파도 하나하나를 기쁨과 고통으로 붙잡으려하던 사람이 파도들을 그냥 왔다게 내 버려 두고 바라보는 것. 그것이 해탈이다.

인본주의적 종교

인본주의적 종교는 호모 사피엔스를 숭배한다. 모든 인간이고유한 존엄성을 갖는다고 상정한다.

자유주의적 인본주의: ‘인간성’은 개별 인간의 속성이며 개인의 자유는 신성하다고 믿는다. 개인의 내면의 목소리가 지닌 자유‘인권’능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주의적 인본주의: ‘인간성’이 집단적인 것이라고 믿는다.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사상은 모든 영혼이 하느님 앞에 평등하다는 일신론적 확신의 개정판이다.
진화론적 인본주의: 인간이 인간이하로 퇴화하는 것을 막고 초인으로 진화하도록 고무한다. 파시즘과 니치즘이 여기서 나왔다.

역사적 성공의 비결? 그런 것 없다.

  • 역사는 카오스다. 혁명은 그 정의상 예측이 불가능하다. 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미래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의 현재 상황이 자연스러운 것도 필연적인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우리 앞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역사의 선택은 인류를 위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는 증거는 없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문화가 반드시 호모 사피엔스에게 가장 좋은 문화라는 생각은 근거가 없다. 진화와 마찬가지로 역사는 개별 유기체의 행복에 무관심하다

전체정리

농업혁명 이래 인간사회는 점점 더 규모가 크고 복잡해졌다. 근대이전에 이미 세계의 모든 사람을 하나의 집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것의 도구는 돈, 즉 경제와 제국주의와 종교다. 종교에는 일신교,불교,공산주의,자유개인,진화론적인본주의 등이 있다.
다음장에서는 이 세가지 재료가 어떻게 뒤섞여 산업혁명에 이르는 시너지를 내는지를 밝힙니다.

[문명과 전쟁]도 제해권 + 돈 + 육해군 + 시장이 결합되어 영 제국 산업혁명을 이룬다고 설명합니다. 영국의 엘리트는 기업가로 탈바꿈했고 자국 상업 발달과 번영에 관심이 많았고 전쟁에 투자할 용의가 있었죠. 결국 전쟁에 투자해서 제해권을 잡자 세계 각지에서 다른 나라의 시장을 착취하여 이익을 극대화 했고 그 자금과 노예무역이 영국의 맨체스터 제조업공장에서 산업혁명을 낳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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