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생길 최고의일본요리집@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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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청담이상 이자카야를 애용하는 이유는
이분이 운영하시던 닌자고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ㅠㅠ서울 유명호텔 주방에서 독립하신
ㅠㅠ 이분의 요리는 ㆍㆍ 말로표현 어렵죠
제 완전단골 선술집이었는데
이자카야를 정리하시고 최고의 일본요리집을 내기위해 지금은 잠시 초밥집을 운영중입니다
다음주면 생길 최고의일본요리집을 알고싶으시다면
미리 오셔서 번호를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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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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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포스팅을 위해 일부러 왔습니다
초밥집을 혼자오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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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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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되어야 참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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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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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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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에 1300원입니다

마무리는 메밀소바로

다음주에 오픈 할 동아시아 최고 일본요리집 닌자고에서는 아쉽게도 제가 애용하던 카라이해물나베 는 안하신다네요ㅠㅠ

회, 탕, 튀김 등을 하실거라네요 기대됩니다 ㅎ
원주에서 by@raa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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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자꾸 잘못나오네요 지도에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주소: 원주시반곡동1880-7 번지 입니다


맛집정보

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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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631-17


곧 생길 최고의일본요리집@닌자고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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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계란으로 바위치기, 계란의 제 몸 으깨기의 고통, 그 허무한 저항. 독립군의 한.

이전 포스팅^^
북한관광- 북/중 국경선은 북한주민이 친 그물부표이다.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에 헌화하고 왔습니다.

[춘천 의병마을]에서 교육부지원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나라사랑 유적지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블라디 보스톡~ 두만강, 압록강, 많은 곳을 찾아 다녔지만

대부분 관광객들은 전혀 찾지 않는 곳들이었습니다.
의미를 잊지 않으려는 누군가가 기념비를 세웠지만
풀도 자라고 초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즘들어 더욱, 누군가는 끊임 없이 찾아와 헌화하고 풀을 뽑는듯 합니다.
대부분 어느정도 접근 가능한 곳이면 좀 정리되어 있고 헌화하는 사람도 가끔 보입니다.

소설 [토지]- 처참한 독립운동의 속살 자유시참변.

안중근의사의 거사 후 만주와 연해주, 상해등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납니다.
3.1운동도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저항하고 잡혀가 고문당하고 죽어갑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는, 그 말 보다 더 아픈 제 몸 깨기의 과정이죠

그런데 기적처럼 1920년 니항사건,봉오동,전투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자
일본군은 그 근거지인

간도에 사는 한국인들을 몰살합니다. 간도 참변입니다. ㅠㅠ

그냥 죽이고 짓밟을 목적으로 온 군인들의 행태가 어떠했겠습니까.?

북으로 이동한 독립군
그리고 러시아 볼쉐비키 혁명으로 등장한 적군 정부는 일본 제국주의를 견제할 목적으로
만주와 연해주에 무장 세력들을 모으기로 합니다.

자유시- 흑하사변

이르크츠파란 흑귀화인 중심 러시아 내 조선 공산당으로,
민족주의자 박 엘리야가 이끄는 사할린 부대와는 같은 귀화인이라도 앙숙이다.
사할린 부대는 1920년 니항사건 때 적군계 빨치산과 합세하여 일인을 전멸시킨 바 있다.

이루크츠크파가 조선공화국이라는 것을 조직했으나 이동휘의 상해파와도 대립했었다.
1921년 혁명성공 후 레닌이 장차 있을 중,일 적화를 염두하고 구상한
원동혁명군에 조선 독립군을 모두 흡수하여 조선, 중국, 일본, 몽고의 혁명적 청년들을 훈련하자는 것이었다.

당면 목표가 대일 전쟁이었으니 쫒기던 독립군이 노령으로 넘어간 건 당연했다.
. 그러나 군대를 집결해 놓고 상해파와 이르쿠츠크파 사이에 주도권 쟁탈이 불 붙은 것이다.
살기등등한 속에서 우여곡절을 겪고 고려공산당 대회를 열었고,
이르크츠크파의 일방적 심사,
이동휘 불참 , 상해파는 참패. 사할린 부대가 이탈을 선언하고 독립군은 동요했다.
이때 일본의 압력으로 정세가 변해버린 러시아 혁명정부는 이미 독립군의 무장해제를 결정하고 있었다
. … 무장 해제에 앞장선 것이 (사할린 부대와는 앙숙인) 이르크츠파의 자유대대였으니 피비린내 나는 참극이 일어났다. 사할린 부대는 대부분 살상되고, 박 엘리야와 대부분의 인솔자들은 체포되어 처형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대일 독립전쟁의 꿈은 물거품이 되어 사라졌다. 약소민족의 피눈물 나는 비극이었다.- 토지 중에서

이제 독립운동은 긴 여로이다. 독립의 희망은 멀고 자포자기의 분위기가 팽배해진 절망의 땅에서 젊은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불씨를 이어가야 한다. 환국의 진학문제를 논하며 서희는
“너의 입에서 공부는 해서 뭘 하겠느냐 그런 말이 안 나오길 바란다. 안 하는 것은 쉽고 하는 것이 어려워. 사내는 어려운 길을 택해야 할 것이다. 토지3부3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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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82181290 ISBN10 8982181296

국가 없는 백성의 비참한 타국에서의 삶

국가없는 백성이 중국과 러시아 황무지를 일구는 삶은 그야말고 황야의 먹잇감 자체로 보인다. 중국의 마적단들, 일본군들에게 그들은 그저 힘없는 먹잇감일 뿐이었을 것이다. ㅠㅠ

중국 땅에서의 삶은 허무함이요. 참을 수 없는 비참함이다.
그 밟아죽일 놈들, 그 원수놈들이 연장을 마구 들내놓고서 댕기는 개쌍놈의 새끼들이 아 금매,” “시아부지 앞에서 며느리를 범하는디 그런 일들이 부지기수였다니, 젊은 사내는 보는 쪽쪽 작살내고 젊은 여인네는 보는 쪽쪽 겁탈 이라, 혀서 목 매어 죽고, 물에 빠져 죽고. 차라리 흑룡강 너머 시베리아로 가는 게 살기 나을게요” - 토지 중에서

토지의 주요인물들은 모두 역사적 현실과 신분관계라는 비극적 운명에서 한의 얽힘이 시작된다. 고아로서 절에 있다가 중인 출신인 김개주의 강간의 결과물인 김환,
신분질서가 엄존한 사회에서 태어났고, 불행한 운명을 지녔기에 한이 쌓이지 않을 수 없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배우고 깨달을수록 그 한은 커지는 법이다.
환은 자신의 한을 독립운동에 투신했지만 결국 허무한 죽음으로 끝나는 삶을 보인다.
‘…설움을 모른다면 어찌 마음이 있다 할 것인가. 마음이 없다면 사람이라 할 수 없고 시궁창인들 어찌 더러울까…’
“그렇지마는 기쁜 것도 맘 아니것소?”
… 만물이 본시 혼자인데 기쁨이란 잠시 쉬어가는 고개요 슬픔만이 끝없는 길이네. 도요새가 짝을 만나 미치는 이치를 생각해 보아라. 외로움과 슬픔의 멍에를 쓰지 않았던들 그토록 미칠 것인가. 그러나 그것은 강줄기 같은 행로의 황홀한 꿈일 뿐이네. ..
어찌하여 대비라 하였는고. 공(空)이요 무(無)이기 때문이며 모든 중생이 마음으로 육신으로 진실로 빈자이니 쉬어갈 고개가 대자요 사랑이요 인이라.
쉬어갈 고개도 없는 저 안일지옥의 무리들이 어찌하여 사람이며 생명이겠는가 …
마음으로 육신으로 고통받는 자만이 누더기를 벗고 깨끗해질 것이며 뱃가죽에 비계 낀 저눈물없는 무리들이 언제 그 누더기를 벗을꼬. 고달픈 육신을 탓하지 마라, 고통의 무거운 짐을 벗으려 하지 마라. 우리가 어느날 어느 곳에서 만나게 된다면 우리 몸이 유리알 같이 맑아졌을 때일까…
후회라, 후회, 후회는 없겠구나, 내 생전에도 후회는 아니했으니, 한이야 지가 어디로 갔겠나… .. 한이야 후회하든 아니하든 원하든 원치 않든, 모르는 곳에서 생명과 더불어 내가 모르는 곳, 사람 모두가 알 수 없는 곳에서 온 생명의 응어리다. 밀쳐도 싸워도 끌어안고 울어도, 그것이 어디서 왔을꼬. 배고파서 외롭고, 헐벗어서 외롭고, 억울하여 외롭고, 병들고 늙고 황천길이 외롭고 … 그게 다 한이지 뭐겠나 . 생사가 모두 한이로다….토지 중에서


1909 이상설 안중근~1920 봉오동,청산리 까지

홀홀단신 만주로, 중국으로, 연해주로 달려간 수많은 독립 의사들이
드디어 군대를 만들고 총을 들어 싸우기 까지 .

이상설 유허비

KakaoTalk_20180811_125422374.jpg 우리가 찾아간 날도 누군가 여전히 풀도 뽑고 꽃도 바치고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사행 이후 미주를 순방한 후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를 해외 독립운동기지로 삼고 한인 지도자들을 규합하여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신 분입니다.

1909년을 전후해서 연해주의병의 지도자들은 그 동안 각기 독자적인 의병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력의 분산을 가져와 효과적인 항전을 벌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1910년 6월 21일 편성된 것이 십삼도의군이고 선생은 여기서 외교통신원의 책임을 맡고 있었는데, 이 직책은 유인석과 이범윤 사이를 중재하면서 전체 사무와 조직을 관리하는 실질적 책임을 담당하셨죠.
선생을 비롯하여 십삼도의군의 중심 인물들인 유인석, 이범윤 등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되자, 일제는 러시아 당국에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주요인물들의 체포와 인도까지 요구하였다. 이로 인해 러시아 당국은 십삼도의군의 주요인물 42명을 체포하였으며, 이범윤 등은 중부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로 , 선생은 니콜리스크로 추방되었다가 1911년에 블라디보스토크로 귀환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 다시 모인 연해주 지역의 인물들을모아 1911년 5월 권업회를 만듭니다. 창립 당시 회장에는 최재형, 부회장에는 홍범도가 선임되었죠.

안중근의사 단지동맹비

1909년 3월 2일, 노브키에프스크 가리(可里)에서 김기룡·엄인섭 등 12명의 동지가 모여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안중근·엄인섭은 침략의 원흉 이토[伊藤博文]를, 김태훈(金泰勳)은 이완용(李完用)의 암살 제거를 단지(斷指)의 피로써 맹세하고 3년 이내에 성사하지 못하면 자살로 국민에게 속죄하기로 한 단지동맹을 기념한 비입니다.

최재형 생가

나라없는 독립군들이 계란같은 자신의 몸으로 바위를 치기 위해서서는 피와 자금이 필요했죠.
15만엔을 탈취해서 무기구입하러 러시아 갔다가 허무하게 잡혀 처참하게 고문당하고 죽는 현실

북동방면에서 그 모든것은 거의 이분에게서 나왔습니다.
최재형은 1860년대 말 고려인 최초의 이민으로, 함경도 노비 출신이었다.그는 러시아 상선 선장의 도움으로 러시아 교육을 받은 최초의 고려인이기도 했다. 하급선원, 무기공장 노동자 등 각고의 고생 끝에 1900년대 초 제정 러시아와 일본 제국의 전쟁으로 인한 특수로 군수산업 분야에서 큰 돈을 벌었다. 그는 서른이 되기 전에 연해주 굴지의 거부가 되었다
최재형은 저의 재산과 능력과 기회를 공동체에 바치며 고려인들의 존경을 받는 존재였다고 한다…..1907년 연해주로 건너온 안중근은 “집집마다 최재형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고 기억했다.

최재형은 물심양면 상해임시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 및 독립운동 특히 무장투쟁의 정신적 지주이자 자금원으로 활약하였다.

1909년 10월,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척살 거사도 최재형의 후원이었다. (안중근의 권총도)
상해입시정부도다 한달 빠른 대한국민회의임시정부를 재정적으로 이끌었던 인물도 최재형이다. 그는 1920년 청산리 전투&봉오동 전투에 참여한 독립군들에게 러시아제 기관총 등 무기를 구입해 공급하며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봉오동 전투 유적지

많은 사람의 피와 돈으로 조금씩 뭉쳐진 독립군이….. 1920년 드디어 독립군 역사상 첫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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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웬일진지 양쪽 설명문을 덮어 놨더군요.ㅠㅠ
우리땅이 아니니 이유를 물어볼 곳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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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이생겨 앞으로 일반인 접근이 어려워질 봉오동전투지가 저 안쪽 골짜기입니다

항일영웅 양세봉 장군

양세봉 장군은 자유시 참변 후 흩어진 독립군. 그 이후 독립운동을 주도하신 핵심인물입니다.

1930년대 조선혁명군 총사령관으로 동북삼성의 장쉐량(장학량)의 당취오 부대와 제휴, 그 특무대로서 공동 작전을 폈죠. 그래서 요령 민중 자위군 특무 대 총사령이란 직함도 가지고 있던 분이고요
이때 독립군을 참살하는 사고를 치고 쫒겨다니던 김성주(김일성)일당이 찾아와 의지하고자 용서를 구했을때,
살려주고 받아준 분이기도 합니다. 얼마후 김일성은 지휘관자리를 얻지 못하자 사라졌다가 평양에 등장하죠.

30년대 독립군을 양성하며 전투를 이끈 분으로 조선 독립군 중 가장 유명한 분이나 우리에게는 잘 려지지 않았죠. 일제는 양세봉 총사령을 제거하기 위해 가장 많은 현상금을 걸었고, 밀정의 흉계에 빠져 일본군에게 포위되어 집중사격을 받고 사망했답니다. 동지들이 산중턱에 평장한 것을 일제경찰이 다시 파헤쳐 시신의 목을 잘라서 효수했다고 합니다.
이후 중국정부? 조선족? 등이 잃어버린 항일 명장의 머리를 조각하여 이 흉상을 세웠다고합니다.


독립운동 유적지중 가장 규모가 컸지만
옥수수밭 사이로 제법 걸어들어가야 했어요
계단이 허물어지고.


옹벽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풀만 좀 뽑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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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무한리필 유신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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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라함은 기본적으로 회비로먹는 ㅎㅎ
그래서 좀 비싸도 좋다면
요즘 많이 생기고

참치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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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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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별도인데 전통 찹쌀정종 화랑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야관문은 서비스로 주시네요
회식할땐 사장님이 직접 술병들고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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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죽.국. 참치구이. 멸치구이 등 기본안주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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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새우가 감칠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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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비면 계속 리필해 주시지만
세접시쯤 먹으니 느끼한 감이 옵니다

마끼or알밥이 마무리로 나옵니다
가격은 ㅣ인 3~5만원 싸지는 않네요

독리된 방에서 우리까리 한상 차려서
서비스받는 코스는 4 만원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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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raah입니다


맛집정보

유신참치 단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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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650-5


참치 무한리필 유신참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시끌벅적, 모임에 참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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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이용기

이번에 일정이 겹치면서 중북남방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렴해서 여유있게 점심때쯤 뜨는 패키지상품 ㅎ ㅎ
사회주의국가임에도 앞에
비지니스석 비슷한 자리가 조금 있고요

기내는 웬만한 저가항공보다 낫습니다 아시아나 못지 않네요 ㅎ 시트도 높아서 캐리어가 쉽게 수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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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 제공된다기에
공항서 맛있는 쌀국수 를 먹을까 하다가 말았는데
헐 이걸 기내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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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별로고 짜기까지 ㅠㅠ

남방항공 바퀴가 안 펴진다고 농담했는데
비행기가 좀 작고 이착륙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서
바퀴 빼는줄 ㅎㅎ

별로 추쳔하고싶진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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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광 [북중 국경선은 북한주민이 쳐 놓은 그물부표입니다]

북한관광 북한풍경 소개
북한관광이 10수년만에 재개되었답니다. 육로관광은 아직 닫혀있지만 압록강 신의주변에서 ㅡ창성군 수풍댐까지 10여km뱃길이 열렸네요
강에서바라본 북한소식 전합니다

단교에서 신의주와 중국 단동을


6-25때 끊어진 다리. 압록강 한 가운데서 양쪽을 봅니다
본래 신의주는 북한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번성한 도시였죠 단동은 완전 오지산골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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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 신의주가 정체된 동안 중국단동은 천지개벽을 했네요ㅠㅠ 왼쪽은 북한에서 그나마 잘나가는 신의주인데 50년전 그대로입니다


초라한 목선 고깃배를 탄 북한주민은 번쩍이는 관관객쪽으론 눈길도 주지 않네요
수십키로를 올라가도 이것보다 큰 배는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팀은 요트를빌려 중국 관광객들이 가지않는 창성군까지 가보기로합니다 두개 관광사가 북한공사와 뱃길을 텃나봅니다

압록강의 다리들은 지난 이명박 근혜 기간동안 다~끊어졌다고하세요 과거에는 초코렛을 던져줄만큼 가까웠는데요


요기가 신의주입니다.
거기서 100m만 지나면 건물들은 없네요

신의주~의주~ 창성군 까지의 압록강변 북한의 모습들입니다

염소를키우는 사람이 좀 보이지만


대부분 물고기를잡네요


물고기는 당에서 안 가져간다고 합니다. 모두들 열심입니다.

압록강에 북중 국경선은 북한주민이 쳐 놓은 그물부표입니다.

그 밖은 중국,한국 관광객들의 영토입니다.

이분들이 지금 국경선을 긋고 있네요
관광배는 조용히 그물을 피해 갑니다.

산은 정상까지 개간해서 옥수수등 무언가를 심었네요 나무가 거의 없어요


나무가없는산밭은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물을 머금지 못해 메마른 천수답이고 올 가뭄에 거의 수확이 없을 것이고,
그마마 지난겨을 심을 씨앗을 보관할수 있었다는 뜻이죠

당연히 가물은 올해 들어 산쪽 농사는 망한것으로 보입니다ㅠㅠ

당에서도 물고기는 걷어가지않는다니
다들 투망.족대.그물 로 물고기잡기에 열심입니다


조선소나 발전소는 가동중이지만 거의 폐가수준

그나마 함께 손흔들어주는이는 역시 멱감는아이들

중국쪽은 죄다 별장에 자동차 처지인데 함경도는 보이는 교통수단이 자전거 소달구지 뿐

밤이되면 완벽한 명암의 대비를 이룹니다.

북한의 자랑 수풍댐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만세 라니 의미없네요

태어나면서부터 폐쇠된 사회에서 평생 부유한 사람들을 코앞에 구경꾼으로 두고 사는 사람들의 맘이 상상이 잘 안됩니다

자존심이상할까요?
그보다는 실존적의심에 시달릴까요?
오히려 고집스레 열등감을 키울까요? 그들에게 지척에 보이는 이 중국의 총천연색 흥청거림 이 무엇으로 보일까요?20180806_075948.jpg

아무튼 김정은의 개혁정책이 잘 되어 이번 기회에 북한의 신의주도 호찌민이나 다낭처럼 변하게 될까요

베트남은 미국과 수교하고 외국자본을 끌어들어 경제가 나아지자

인민들이 공산당의 독재와 목조임에도 저항을 안한다고 하네요-호찌민 과기경영컨설팅협회장 응우옌박푹-
김정은이 따라 하려고 하는것이지요.

먹고사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저리 살아도 별 문제 없겠지만
어차피
하늘만 바라보는 농사를 지어서야 그놈의 주체사상이 밥먹여 주지는 못할 것 같네요
북한 공산당은 외통수에 몰리넛으로 보이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언제고 통일이나 개방이 되었을 때 피차 어느정도는 살고있어야 갈등이 적을 텐데 말입니다.

중국단동엔 벌써 북한의 개방을 염두해 둔 자본가들이 몰려와서 대기 중이랍니다.

시진핑 말 한마디에, 단동 집값이 세배나 뛰었다네요.
북한이 열리면 우리보다 중국경제에 흡수되어 버릴까 염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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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서의 술과 sex] 법을 지키려는 마음, 공평심, 정의, 절제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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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지라이더] “사람들이 나를 왜 두려워하는 모르겠어”
“사람들은 네 긴 머리를 두려워하는거야. ” “너의 자유에 겁 먹은거야”
[내일을 향해 쏴라]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주인공들은 강도짓, 살인도 했으니 마지막에 그렇게 살해되어도 싸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영화 주인공들은 ‘복장이 불량하다’는 이유만으로 이유도 없이 ‘건전한 미국 농민들’에게 짐승처럼 사냥당하고 죽어간다.

  • 이글을 읽더라도 당신이 당시의 기준을 바꾸리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당신 기준에 못 미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어리석거나 틀려먹은’ 존재가 분명하다는 ‘확신’만은 갖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씁니다.

1. 문제제기. 수학여행에서의 술과 sex

17세~19세 학생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마음은 다 제각이다. 특히 술과 sex에 대해서.

술을 허용할 것인가, 조절하고 양을 제한할 것인가, 금지할 것인가.
또한 노출 복장과, 이성교제, 혼숙, 스킨십 나아가 sex허용의 문제에 이르면 어른들의 마음은 제각기 폐쇄적 금지와 좀 덜 엄격함, 그 중간 어디쯤에 엉거주춤하게 자리한다. 이 두 가지를 다 ‘개인의 자유’로 보는 대담한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다. 이미 짤렸겠지

문제는 그런 자신의 마음을 각각 ‘자기만 옳다’라고 생각하면 답이 없다는 것이다.
나와 너의 판단과 생각의 실체를 알아보기를 거절한다면 남는 것은 서로 싸우거나 ‘무시’할 수 있을 뿐이다.

무엇이 옳은가? 즉 올바름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 [바른 마음]의 실체를 알아보고 스스로의 판단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자아성찰을 하지 않는 사람이 남을 가르치려 들면 성공적으로 가르칠수록 타인의 마음에 편견을 심게 된다.

*2. 올바름의 정체

그 어른들의 마음속에 자리한 ‘올바름’은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다. 그것을 구성하는 것은 법, 종교, 금욕, 전통과 평판 등이다. 최근에 당신에게 인식된 것이고 대부분 늘 변하는 것들이다..

1) 법

‘있는 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순 사이에서 억지 물타기를 할 운명이다.
법이라는 게 일부 사람들의 이기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데다가 서로 뒤섞였기 때문이다.

현행법대로 하자면 술은 19세부터, sex 결정은 15세부터 가능하다.
  • 치마나 머리, 복장을 규제하는 모든 규칙들은 헌법의 자유권에 위배된다.

이라는 게 태생적으로 공평하지 않고 일부 집단이익을 대변한다. 물론 더 심한 경우를 막기 위해서이다.

법의 기원 함무라비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으로 합리적인 법을 제정했다.

타인들한테서 부정의 비난을 들으면, 아내는 “남편을 위하여” 강물에 뛰어 들어 정절을 입증한다
귀족이 귀족의 뺨을 때렸으면 은1미나를 , 노예가 귀족의 뺨을 때렸으면, 그의 귀를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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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법전의 조항은 약 2000개인데, 그 가운데 노동과 관계있는 조항은 겨우 7개뿐이고 800개 가까운 조항이 재산을 다루고 있다. …그 법전은 부르주아지가 부르주아지를 위해서 만들었다. -자본주의 바로알기 중에서

2) 종교, 금욕

  • 특정종교인은 노출, 술, 성에 금욕적 판단을 옳다고 ‘진리’라 여긴다..그러나

신앙, 종교라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시대의 불평등한 차별을 초월하지 못함은 애써 외면한다.

성경에서도, 남자가 처녀를 겁탈하였으면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으면 된다. 임자 있는 여자였다면 사형이다. 신명기22장

퀴즈! 이 잔인한 원자재(?)를 실은 배의 이름은?
“JESUS!!“
사랑의 종교 기독교도 노예무역이나 원주민 착취, 살해나 식민지 전쟁에 투자하면서 죄책감이 없었다.

멕시코나 페루의 인디언이 16세기에 백인과 처음 접촉했을 때, 원주민들은 기독교를 선교 받았다. 그리고 이와 함께 광산에서 노역을 강요당했고, 구타와 살인을 당했다.
물론 선교사와 광산업자는 다른 사람. 선교사는 선교만 하고, 광산업자는 돈만 벌죠. 광산주가 선교단체에 헌금을 내긴 하지만 절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내지 이윤을 위해 낸다고는 안하는게 함정이죠. 순수한 선교사는 광산업자의 악행을 책망하기도 하지만 총 들고 금지시키지는 않죠. 제국주의시대 내내 일반적 현상입니다. 성경 다음에 군대

종교는 가장 인간이 가장 편협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종으로 다른 종들을 멸종시킬 때 가장 강력한 무기는 500명 이상이 함께 같은 목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군집성이었다. 이 후 부족을 뛰어넘어 더 많은 이질적 집단들이 같은 목적에 목숨을 걸고 헌신하게 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배타적이고 ‘초월적인 무엇’ 즉, 종교였다

고대이전부터 근대에 이르기 까지,심지어 근대 국가의 등장 이후까지 사제집단은 국가지배집단과 공존하며 상위 지배계급을 유지한 것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인도의 카스트제도만 그런 게 아니다.
1525년에 농민들이 “그리스도는 모든 인간을 자유롭게 하셨다”고 부르짖었을 때,
루터는 “폭도를 죽이는 사람은. …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 따라서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비밀리에 또는 공공연히 때려 죽이고, 목졸라 죽이고, 찔러 죽여야 한다.” …고 귀족들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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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숭배행위들이 과거 공동체 강화의 도구로 사용된 것처럼 문자문화이후 더욱 강화되어 이런 독트린만이 대도시와 국가를 넘어 다수의 행동을 결집할 수 있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역사를 보더라도 그 신앙의 본질과는 도무지 이질적인 ‘폭력과 살해’가 모순적으로 공존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명과 전쟁] 중에서
얼마나 대단한 무기인가? 신앙은 전쟁기술 연감에서 한 장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도킨스

[로마제국쇠망사]는 오늘날 개신교가 믿는 교리 하나하나가 서로 경쟁적인 주교의 피 비릿내 나는 탐욕적 정치 학살의 결과물인지 지루하게 설명한다. 자신이 주교가 되기 위해 상대 지지자들의 도시의 성도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례들이 지루하게 반복된다. 그 피를 부르는 학살을 정당화 해 주는 논리는 예수가 성령과 얼마나 동등 되나, 등의 교리였다

지난 100년간 자살 폭탄테러 원인 연구의 결과도 그 원인은 종교가 아닌 ‘애국심’이었다. [로버트 페이프의 연구] 즉 미국인이 자기나라를 침략했기 때문이다. 미군의 군화가 자시 영토를 침략(오염)한데 대한 반발이었다. 종교는 도구였다. 자살 테러를 하고, 헌신, 봉사하는 이유는 믿음이 아니라 종교적 소속감이다.

실제 신앙인과 선행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조사를 참조하면 이는 거의 확실한듯하다. [바른마음]-종교는 믿음의 문제가 아니다. 참조 종교인의 ‘행동’은 ‘믿음’보다 ‘동료신앙인과의 관계’ 즉 집단성과 관련된다. -바른 마음 중에서

결국 내가 믿는 종교만이 유일한 진리라고 믿는 사람은
사우디아라비아인의 79%
한국 기독교인의 65%,한국 불교도의 31%,
인도 이슬람인의49%,
미국 개신교도의 16%, 미국 가톨릭교도의 15% 정도인데,
이 극단적인 사람들의 행동의 원인들은, 신앙보다는 ‘우리집단’을 위하는 집단성이라는 것이다. 집단성에 충실한 사람의 평판이 가장 강력한 동인이다.
결정적으로 종교들은 너무나 비슷하다. 서로 복사된다.
십계명 중 7가지가 고대 이집트 문헌에서 차용된 사실.
BC500 공자의 황금률 : 네가 원치 않는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유대교 힐렐: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이것이 유대 율법의 모든 것이다.
예수의 황금률: 누구든지 네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에게 베풀라.

금주,금욕

금욕과 절제의 미덕은 대부분 종교의 신성함에 의존하고 거기에서 발생했다.
사제집단은 속세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을 금하면서 신성한 신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고
‘신성한 평판’은 평민들의 존경을 유지하는 도구가 되었다.

140264308855547c0cdca6c.jpg isbn: 9788964360965

결혼하지 말라,. 술 마시지 말라. 한 것은 예수가 아니라 바울이다.

*종은 주인에게 충성을, 아내는 교회에서 잠잠하고 남편에게 순종하라. 권위에 복종하라.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고 한 것도 바울이다.
기독교가 금욕적이고 친 정부적인 종교가 된 것은 예수보다는 바울의 영향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3) 전통

우리가 전통이라고 여기는 것들은 사실 대부분 그 역사가 매우 짧다.
주자가례니, 출가 외인이니, 남성위주의 전통들은 모두 조선중기 이후에 많은 전란 중에 생긴 것이다. 그 이전, 고조선~ 조선 전기까지 긴 시간동안 우리민족은 모계중심사회로 남녀가 거의 평등했고, 남자들은 처가살이를 하고 난 후 독립했다. 영감 보다는 마누라가 더 높은 지위를 의미하는 호칭이다.
남성중심의 양반문화 전통은 오랑캐들의 문화였다.
일부일처의 전통이나, 한,두살 위의 연장자까지 존경해야 하는 위계적 문화도 마찬가지로 그리 긴 역사를 갖지 못한다. 우리의 선비문화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거의 사라져서 이제 그 문화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https://steemit.com/wisdom/@ggenc100/2raxkb

4) 평판,명예

수렵채집 사회에서부터도 ‘지위’의 중요성이 부각될 정도로 집단이 커지고 자원이 풍부해 질수록 평등사회는 서열화 –계층화된다. 족장이 더 우월한 존재로 인식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평판,명예’는 목숨을 걸 만큼 중요한 사회적 재화로 ‘번식’의 기회도 늘려준다.

그래서 과시재, 사치품, 과시적소비가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선사시대 독일 동굴에서 발견된 34명의 절단된 두개골 바구니도 그런 전리품이나 훈장같은 사회적 기능을 지녔다. 모아이 성의 거대 석상들도 과시적 소비의 부작용으로 자기 터전을 파괴하고 집단이 스스로 멸종한 예이다.

우리의 [바른 마음]은 집단성, 부족으로 뭉치기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서로 신경쓰고 좋은 평판을 받고 싶은 마음에서 도덕성이 생겼다. [바른마음]의 결론이다.
밀의 [자유론] 이후 전통이나 평판에 대한 중요성은 매우 무시되고 있다. 개인의 자유가 강조되고 있다.

4.편견적 도덕성과 판단을 다 버릴까?

인류의 역사에서 인류가 이런 대규모 사회를 이룩하는 데는 종교, 국가등 복잡한 배타적 집단성, 편파적 이타주의가 일조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이런 집단의 내부질서들이 편견이라고 모조리 와해시키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도덕적 자본이 바닥나버리면 그 결과는 무엇일까?

내 편을 사랑하는 게 대중을 사랑할 수 있는 새싹이다. 사실 종교가 미국인들을 덜 이기적으로 만들어주기는 한다.
퍼트넘의[에 플리우스스 우눔]연구에서 이민과 민족다양성이 심화된 집단은 관용보다는, 아노미 혹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가 차별의 희생자를 돕는 것도 좋지만 인간의 집단성, 군집성까지 허물면 안 된다는 것이다. 70년대 학생을 존중해서 그들에게 교사 소송권을 허용하면서 학교는 걷잡을수 없는 무질서를 초래했다.

나름 결론을 내려 보겠습니다. ^^

온전한 절제도, 도덕도, 준법정신도, 신앙심도 결코 옳지 않다. 자랑하려 들지 마라. 다 편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렇다고 절대적 자유의 존중도 결코 유익하지 않다. 우리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이니까. 그러므로 서로의 기준을 그저 흥미롭게 바라보만 하는 것이 옳다. 우린 다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다.

  • 이의 제기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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