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니시베 스스무</sub> [우정] [booksteem]동경대 교수와 마약쟁이 야쿠자의 우정

동경대 교수 니시베와

[우정].니시베 스스무 by @raah

장정일이 [빌린책 산책 버린책3]에서 김훈보다 50배 낫다고 해서 굳이
어렵게 헌책방 뒤져서 본 책입니다. 50배는 과장입니다.^^
빌린책 산책 버린책 isbn: 9788992053853

재일조선인 2세로 여겨지는 반쪽바리 야쿠자.

  • 헤로인에 빠진 친구 동창생이 자살하기까지의 50년 관찰을 담담하게 그린 책.

반미 우익 동경대교수인 니시베 스스무의 학창시절 친구인 우미노 하루오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니시베는

“이 책은 그와 나의 ‘관계’에 관한 내 성찰문이자 비평문(21p.)”이라고 말한다.

반 쪽바리 조선인 우미노의 고통이 가득한 인생은 어느정도 니시베의 삶이다.

둘 다 너무나 가난하고 제멋대로 정직한 기질로 성적과 주먹 가난으로도 전교1.2등을 다투며 고교 시절 서로 의지했다.

“그로부터 중학교를 졸업하기까지 1년여, 우리는 대화를 나누는 법이 없었다. 정확하게는 실내 체육관에서 일주일에 한 두 번, 오직 우리 둘만 만났다. 그래서 무엇을 했는가. ‘여어!’ 또는 ‘야아!’라고 아는 체 한 다음, 상대가 잠자코 농구공을 발로 차면 그걸 받아 나도 묵묵히 되차기만 했다. 그렇게 30분이 지나면 서로 가볍게 손을 들어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바로 그 30분은 급우들이 교실에서 점심을 먹는 시간이었다.(27p.)”

사상의 야쿠자와 행동의 야쿠자가 나눈 반세기 우정

친구는 서로 영향을 받는다. 멀찍이 떨어져 살았을지라도 반세기를 함께한 우미노의 삶이 곧 니시베의 삶이 되는 것이다.
니시베와 우미노가 삶의 영역은 달랐지만 모순된 사회에서 각자 아웃로우의 삶을 산 것이다.

동경대 경제학과로 진학한 저자는 양심적인 사회주의운동가로 지명수배와 수감 생활까지 마치고 (하지만 보수논객임) 다시 공부에 몰입해서 결국 동경대 교수가 된다. 작가는 자기가 추천한 인물이 조교수에서 탈락하자 자기가 사표를 내고 나와서 한동안 독립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한 인식과 실천을 일치시키려 노력하는 학자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자는 그동안 친구가 보내준 친구의 자전적 기록들을 출판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친구의 기록 속에서 지나온 세월동안 두 사람이 몇년 혹은 몇십년 만에 만나던 사이사이에 어떤 사건과 고통의 순간들이 있었을지를 그려본다.

반 쪽바리 마약쟁이 야쿠자 두목의 삶

주제는 친구는 인생이다.
​니시베는 그렇지 않았지만 우미노의 삶은 그야말로 처절하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우미노는 학교에 들어가기 전 어머니를 잃었다.
이후 야쿠자와 야쿠자의 지인인 술집 부부가 우미노를 돌봤다.
불우한 처지에서도 공부를 해 지역 명문 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얻었지만
배고픔이 부끄러웠고, 그리고 배고픔을 참고 공부할 기력이 이미 사라졌다

반쪽바리-조선인아빠와, 일본인 창녀출신 엄마의-인생을 감당하지 못하고 고등학교 중퇴 후 노가다판에서 시작해 야쿠자 길로 들어서서 야쿠자 중급 두목이 된다.

야쿠자로 살며 마약으로 몸이 망가지는 가운데서도 ‘임협도’라는원칙을 견지했다.

마약으로 몸을 망쳐 도태되다가 내부분쟁에 휘말린다. 자기 부하들이 투기사업에서 불을 지른 상점이 어릴적 자신의 은인의 집이었던 것이다. 방화범은 용서치 않는다는 자신만의 철칙에 때라 사업장에 총질을 하고 후에 분신 혹은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죽기 얼마 전부터 감방을 오가며 친구가 추천한 자서전을 써서 보낸다.

이 책은 그 야쿠자 마약쟁이의 자기서술 들의 모음이라 할 수 있다.

친구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 것이 행간에 자주 잡힌다. 극도의 긴장 속에 살아야하는, 그러면서 헤로인을 다루는 야쿠자가 헤로인으로 신경을 극단적으로 흥분시키며 살 수밖에 없을것이라는 이해를 한다.

자기 친구의 진면모를 책으로 그려냄으로써 어렸을 적부터 서로에게 받았던 삶의 자극과

시사를 정리도 한다.

“다시 말해 반쪽바리로 불리던 한 명의 사내가 시대의 돌절구에 갈려서 야쿠자가 되었다.

그는 아웃로우의 세계에서도 로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세계로부터도 아웃되었다.
급기야는 과거의 기억만을 처절하게 끌어안고 한갓진 북녘 땅에 홀로 설 수밖에 없게 되었다.

  • 자신의 불행을 더욱 심화시키는 삶을 살았고, 아니 어쩌면 그런 삶을 택하지 않을 도리조차 없었다.

목숨 외의 모든 것을 상실했으며, 그 목숨을 깎아서 수기를 적은 결과, 그의 두 눈이 초점을 맞춘 곳에 선명하게 떠오른 것은 자신의 부모와 형제 자매들의 불우한 모습이었다.그들의 유골을 모두 모아 무덤 속에서나마 다 함께 사이좋게 살아보자고, 필경 눈물을 삼키면서 외쳤으리라.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추억이 진지하며, 자신의 진혼 또한 진지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정화하는 것이었을까? 추억하는 게 타성이 되고 진혼하는 게 타성이 될까 염려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것일까? 202p

니시베는 말로 메울 수 없는 우미노와의 간극을 잘 알고 있었다. 니시베는 우미노와 정감을 교환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는다. 니시베는 서른에 이르자 우미노가 만나고 싶다는 말을 먼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니시베는 이것이 “나보다 몇 배나 힘든 조건 아래 살아가는 우미노에 대한 예의(85p.)”라고 말했다.
@raah의 블로그 참조
약간 참조 출처

  •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구의 자살.

마침내 자기 친구에 대한 마지막까지의 의리를 생각하고. 친구의 자살속에 숨겨진 가족에대한 미안함, 예의 그리고 저자 자신을 향한 친구의 우정과 결기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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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107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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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베니스비치에 왔어요

어제 갔던 LA시내는 좀 무서운 도시라고 생각되었는데 오늘 와본 베니스비치는 참 행복하고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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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명품인증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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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댐에 전시회 디피 마치고 고기 먹으러 왔습니다.
횡성이니 이제 명품이된 횡성한우 먹어줘야지요.

대한민국 제1호 명품인증 한우

횡성한우라고 다 횡성한우가 아니라네요

거세황소- 횡성축협한우

by @raah
  • 얼마전 횡성 한우 축제가 있었는데요.. 행사장에서 파는 대부분의 횡성한우는
    대문의 로고가 홍보하는[ 횡성한우]와는 다릅니다.

대부분 식당의 횡성한우는 - 농협것으로 암소고기입니다.
횡성한우를 고급 브랜드화 한것은 [횡성축협 거세 황소] 고기 랍니다.

정품 횡성한우를 드시려면 축협으로 가야합니다.

1층은 마트, 2층 전관이 횡성축협한우 식당입니다.

입구에 황소가죽 1마리 ㅠㅠ


그리고 제 횡성절친인 모 장00 화가가 그린 그림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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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지나가면 식당 입구입니다.

선택!

  • 300g 넉넉하게 4만냥 VS 150g 럭셔리 5만냥

기품있게 서비스 받으시려면

  • 한우궁전으로

양것 구워드실것이면

  • 냉장고 즐비한 고기 진열장으로 Gogo!!

우린 양으로 승부합니다.
그래도 싸진 않아요 거세 황소정품이라 살짝 비싼듯 합니다.

숯은 좋아요 가열찹니다.

등심

갈비살

살치살

부위별로 먹어 봤는데 전

등심보다는 갈비살이 가장 맛있습니다.

일반 횡성암소한우와 차이가 있느냐?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가 고플수록 맛있겠죠?
300g 이상 먹었는데도 마지막 까지 감칠맛 나는 것 보니 맛있긴 맛있네요.

갈비탕도 있습니다. 밥이나 된장은 싸요.

여섯명이 배불리 먹고 20만냥 나왔습니다.

주소: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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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부자노트] 중년의 색깔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분홍 추억이 생각 나고초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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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횡성축협한우프라자

score

대한민국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교항리 34


대한민국 제1호 명품인증 한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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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 해골과 어둠의 도시 이스탄불 & 오르한 파묵. 검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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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 검은 책.


[책과 여행] 해골과 어둠의 도시 이스탄불



해골과 어둠의 도시 이스탄불
photo by @raah



로마제국의 힘과 능력을 보려면 터키로 가야한다.
하지만 그곳은 피와 어둠, 해골의 도시 이스탄불이다.
보스포러스아래 얼마나 많은 세계인의 해골이 묻혀있는지…..



## 로마제국 건축공학의 승리 최첨단 건축물
터키란 하기아 소피아 성당의 삼각궁륭이 있는 곳이다.
삼각궁륭,비잔틴건축 공학의 승리이다.

5세기 로마제국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엄청난 건물을 지었죠.
이것을 보려면 터키로 가야합니다. 비잔틴 건축공학의 승리 삼각궁륭(pendentives)
당시 콘스탄티노플에 유스티니아누스의 명에따라…

네 개의 큰 아치 위에 거대한 돔을 올려 놓는 방식을 시도하여 75m광활한 실내공간을 창출합니다.

인류가 지은조적식 건물 중 이런 공간을 창출한 사례는 유일무이합니다.


중간에 기둥이 전혀 없어서 풋살 가능
소피아 대성당의 삼각궁륭의 위용…기둥이 없어요 술탄 메메드2세는 이를 시기하여 블루 모스크를 지었지만 겉모양만 같을 뿐 들어가보면 큰 기둥이 네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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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 공방정원

c0019869_4ac30ea6ecb8c.png괴수토리에—>클릭

## 하지만, 끊임없이 겁탈당한 피의 도시


고생없이 귀하게 큰 도시가 없지는 않겠지만 이스탄불만큼 피 냄새가 진동하는 도시가 또 있을까.
대단한 성 소피아 성당 안데 들어가면 그 엄청난 공간감에 압도될 수 있지만, 십자군이야기, 로마제국쇠망사. 검은 책 등을 읽으면 콘스탄티노플은 또 다른 냄새를 풍기기 시작합니다. 복잡한 시장골목 골목마다 그묘한 냄새들이 진저리 쳐 집니다.


##### 오르한 파묵의 검은책을 들고 터키 이스탄불로 가자.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검은책]을 보고 나면

성 소피아 성당이나 보스포러스 해협, 블루모스크에서 다른 냄새가 풍기기 시작한다.

터키는 동양과 서양의 경계에, 시리아와 이라크와도 국경을 맞대고 있다. 비잔틴을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정했던 로마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로부터 소피아성당을 지은 유스티니아누스에 의해 오늘의 도시의 골격이 마련된다.

유스티니아누스 이후 동로마황제의 자리는 세계의 재물과 종교의 지배자로서 경쟁자도 견제도 없는 모든 권력과 재물의 중심축이 된다.

제정일치, 신권국가의 동로마 황제와 황후는 예수와 그 신민들 사이의 중재자요 제국의 관리자이다.

소피아 성당 벽면 모자이크- 유스티니아누스와 테오도라

당연히 모든 탐욕스런 야망가들은 목숨을 아랑곳하지 않는 은밀한 도전을 하고 콘스탄티노플은 야망가들의 악전고투의 장이 된다.
기번이 [로마제국 쇠망사]에서 서술한 그 피비린내 나는 잔인한 암투와 탐욕의 비정함은 수 백년간 끊임없이 지난하게 이어진다.

비잔틴 제국의 쇠퇴기에는 거의 1000년 동안 서양과 동양의 침탈을 견뎌내야 했다. 서유럽 도시국가들의 영주들로 구성되어 베네치아 단돌로의 후원을 받은 4차 십자군은 실제로 콘스탄티노플을 약탈했다. 성소피아 성당을 점령하고 점령자로서 피 점령국을 대상으로 말 그대로 질펀하게 놀아 재꼈다.

> 4차십자군 즈음에 참전한 자들은 많은 부분 이전 십자군, 예를들어 이블랭 가(家)의 성공에 경도된 자들일 것이다 십자군이란 것이 처음부터 그런 탐욕을 숨기고 있었지만,
영지도 없던 가난뱅이 기사인 이블랭 가는 십자군을 통해 킹메이커 가문으로 발전하니 철저한 혈통 중시 사회이던 중세에 참으로 십자군 참전은 로또였다. 이블랭가는 예루살렘 왕국과 키프로스 왕국의 가장 중요한 귀족 가문이 되지만 1115년에 야파 지방을 점령한 위그 1세 드 르 퓌세의 기사로 참전했다는 식으로 처음 역사에 드러난다. 영지와 봉토가 없음은 확실하니 귀족의 떨거지 막내이거나 심하면, 자칭 기사일지도 모른다.

4차십자군: 배와 물자를 제공한 베네치아의 엔리코 단돌로는 십자군이 자라(Zara)를 점령한다면 임시적으로 채무를 변제해줄 것을 동의하였다.제 4차 십자군은 1202년에 이 로마 카톨릭 도시를 약탈하고 파괴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격노한 인노센트 3세는 이 십자군을 파문에 처하였다. 1203년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였다. 수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찬탈자인 알렉시우스 3세는 도시를 방어하기 위하여 별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육지와 해상에서 행해진 두 번째 공격으로 방어망이 뚫렸고, 알렉시우스 3세는 도시를 탈출하였다. 1204년 3월에 십자군과 베네치아 인들은 그 도시를 두 번째로 장악하는 데 합의하고는 라틴 계통의 인물을 황제로 선출하기로 하였다. 이 포위 공격은 성공을 거두었고, 콘스탄티노플은 3일 동안 약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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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크루아작. 4차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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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제국의 침략기에는 바로 그 프랑스, 이탈리아의 기독교 국가들과 함께 콘스탄티노플을 방어하다 결국 함락된다.

[십자군 이야기]에는 그 첫원정에서 마지막 원정까지의 이야기들이 스펙타클하게….ㅎㅎㅎ
첫 번째 십자군은 ‘자신의 권위’가 곧 ‘옮음’이라 믿는 한 인간의 계략에서 시작된다.
> ‘전쟁은 인간이 여러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할 때 떠올리는 아이디어다. 구원요청을 위해 방문한 비잔틴제국의 특사를 만난 교황 우르바누스 2세 역시 그랬는지 모른다.’1권 11p

> 비잔틴제국의 황자 알렉시우스가 정통 후계자인 자신을 도와 콘스탄티노플로 가 황위를 찬탈한 숙부를 몰라내 주면 20만 마르크, 병사 1만명, 지속적인 500의 팔레스티나 지원 기병, 그리스정교회의 로마 카톨릭 아래로 통합을 제안한다. … 오랜 고민 끝에 십자군은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에 반대한 500여명의 십자군은 독자적으로 베네치아 배를 탈취하여 이집트로 가려다가 침몰하여 전원 사망한다. 뒤 늦게 사실을 전해들은 교황도 대노 했지만, 반응은 더 미온적이었다. 이리하여 10개월에 걸친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이 시작되었다.
그 10개월 동안 감옥에 있던 황제와 그 아들 알렉시우스도 살해당해서 결국 탈환한 콘스탄티노플의 황제자리가 비게 되었다. 플랑드르 백장 보두앵이 이 새로운 라틴제국의 황제가 된다.
같은 기독교 국가를 공격한 사건이었지만 당시에는 별 악평이 없었다. 인노켄티우스 3세도 파문이나 성무금지 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십자군이야기 중 4차 부분.

15세기 오스만제국 이후에는 3대륙에 걸친 영토에 세력이 뻗칠 정도로 강력한 제국이었다. 동로마-오스만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에는 당시 찬란했던 역사와 전쟁의 상처가 그대로 녹아 있다. 이후에도 세계대전에 휘말리는 등 동, 서양의 경계에서 헤아릴 수없이 많은 침략과 전쟁, 분쟁속에서 오늘날의 터키에 이른다.


### 지하통로 안내인(검은책)
원한다면 이 놀라운 지하 통로로 들어가, 용기가 있다면 천장에 매달아 놓은 금 목걸이와 팔찌 사이로, 압바스의 사라센 압바스 왕조( 750~1258 ) 포위 때문에 두려움에 휩싸여 지하로 내겨간 비잔틴 사람들의 해골과

십자군으로부터 도망쳐 들어와 서로 뒤엉켜있는 유대인들의 해골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했는데, 이로써 갈립은 안내인이 제랄의 최근 칼럼을 주의 깊게 읽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안내인은 계해서 700년 전, 비잔틴이 6000명이 넘는 이탈리아인을 학살할 때 달아난 제노바인, 아말피인, 피사인의 해골이,

600년전 흑사병을 피해 아조프 해에서 도시로 들어온 해골과 함께, 아바르족의 공격 때 유스티니아누스가 세상을 뜨고 몇 해 안 되어 유스티누스 2세가 황위에 올랐고 침략자들에 의해 사방에서 국경이 뚫리기 시작했다. 동쪽에서는 페르시아군이, 북쪽에서는 발칸 반도로 이주한 중앙아시아 종족 아바르족이 침략해 왔다. 유스티누스 2세는 침략자들의 맹공격에 신경쇠약에 걸렸고 끝내 회복되지 못했다.지하로 내려진 테이블에 서로 기대어 앉아 심판의 날을 인내하며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스만 제국의 약탈을 피해 비잔틴인들이 숨었던 통로들을 가리켰다. 그 통로들은 아야 소피아사원에서 에이레네 성당과 판토크라토 사원까지 연결되었고 그것도 모자라 … 만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200년 뒤 무라트 4세가 커피 담배 아편에 대한 금지령을 내리자 사람들은 또다시 숨어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편과 연초담는 주머니를 꼭 쥔채 그들을 구원해 줄 마네킹을 기다리는 해골을 볼 수 있었다.


## 내가 찾던 너는 결국 내 머릿속에…

[검은 책] 소설의 주인공, 뤼야가 찾기위해 제랄의 칼럼을 분석하는 일에 집착하던 갈립은 어느덧 제랄처럼 생각하고 제랄의 칼럼의 이야기처럼 글을 쓰기 시작한다. 제랄이 칼럼이 잡지사에 도착하지 않자 갈립이 이를 대신한다.
갈립은 제랄의 집에서 제랄을 찾고 있는 또 다른 애독자의 전화를 받는다. 그 역시 갈립만큼이나 제랄의 모든 삶과 칼럼을 다 알고 있으며 자신의 아내가 제랄과 함께 사라졌다고 믿고 있다. 그는 이제 숭배하던 제랄을 죽이고 자신이 스스로의 비밀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도시의 구석구석을 누빈다.

소설 [검은책] 등장인물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양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제랄레딘 루미의 [메스네비]의 휘순과 아슥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갈립과 뤼야가 그 각각의 남녀를 상징한다.

제랄은 메블라나 제랄레딘 루미로, 변호사 갈립은 루미를 이어 500년 후에 신비주의 교주에 오른 성인 쉐흐갈립으로 비견해 볼 수 있다.

파묵은 검은 책에서 신비주의의 자아분석과 자아완성단계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신비주의에서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을 구하는 사람들이 결국 그것을 자신의 마음에서 찾는 것이 사랑이라고 말한다.

쉐흐 갈립의 작품에서 아슥은 휘순을 자신의 머리에서 찾는다. 변호사 갈립도 자신을 “떠난 아내 뤼야를 결국 자신의 마음속에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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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의 칼럼 한 쳅터만 보더라도 이 도시의 기구한 운명을 느낄수 있다.

## 보스포러스의 물이 빠져나갈 때

한때 보스포루스라고 불리던 아무것도 없는 진흙탕에 세워질 새로운 마을에 대해 말한다.

무허가촌, 노점, 바, 클럽, 유흥업소, 회전목마가 있는 놀이동산, 도박장, 사원, 수도원, 마르크스주의자 파벌의 소굴, 오래 못 가는 플라스틱 작업장과 나일론 스타킹 제조 공장….
재앙에 가까운 이 혼란 속에서 옛날 자선회사의 잔재인 옆으로 누워 있는 배의 시체와 사이다 병뚜껑과 해파리 밭이 보일 것이다.

물이 모두 빠져나가는 마지막 날에는, 미국대서양횡단 전기선과 이끼 낀 이오니아 기둥 사이에 미지의 신에게 애원하는 선사시대의 유산인 입벌린 켈트인과 리..인 해골이 보일 것이다.

조개로 덮여 있는 비잔틴 보물,
은과 양철로 된 포크와 나이프,
1000년 된 포도주 통,
사이다병,
선미가 날카로운 전함의 시체 사이에서 솟아오를 이 문명은 오래된 난로와 램프를 피울 연료를

늪에 처박힌 오래된 루마니아 유조선에서 끌어 올 거라는 상상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예비해야 할 것은, 이스탄불의 진한 녹색 하수구가 물을 대는 이 저주받은 웅덩이에서, 선사시대의 지하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른 독가스,
마른 늪,
돌고래와 가자미와 황새치 시체,
새로운 천국을 발견한 쥐의 군대들 속에서 발생할 새로운 유행성 질병이다.

나는 알고 있다. 그리고 경고한다. 그날, 철조망으로 격리될 이 질병 지역에서 일어날 재앙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때는 보스포루스의 비단결 같은 물을 은빛으로 비추는 달을 바라보았던 발코니에 앉아 땅에 묻을 수 없기 때문에 서둘러 불태워버리는 시체에서 나는 푸르스름한 연기와 불빛을 바라볼 것이다. 한때는 박태기나무와 인동덩굴의 향기 속에서 라크를 마셨던 해안의 탁자에 앉아서는 썩은 시체와 곰팡이에서 나는 코를 찌르는 냄새를 맡을 것이다. 부두에서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파도 소리와 평온한 봄새의 노래와 줄지어 서 있는 어부들의 소리가 아니라, 죽음이 두려웠던 조상들이 1000년이나 계속된 수색을 피하려고 바다에 던져 버렸던 다양한 검, 총, 녹슨 언월도를 가지고 서로 싸우는 남자들의 고뇌에 찬 비명이 들릴 것이다.

한 때 해안가에서 살던 이스탄불 사람들은 저녁에 피곤에 지쳐 집으로 돌아갈 때도 해초 냄새를 맡기 위해 버스 창문을 서둘러 열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불이 밝혀진 그 끔찍한 어둠을 내려다보며 썩은 시체와 진흙 냄새가 새어 들어 오지 말라고 시내버스 창틈에 신문이나 천 조각을 끼워 넣을 것이다. 풍선 장수와 뻥튀기 장수가 우리 주위를 돌아다니던 해안가 커피 집에서는, 전함 축제가 아니라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만졌다가 함께 터져 버린 지뢰의 핏빛 광명을 볼 것이다. 폭풍이 휩쓸어 왔다가 백사장에 버리고 간 비잔틴 동전과 빈 통조림통을 모아 돈을 벌던 사람들은, 홍수가 해안 마을에 있는 목조 가옥에서 쓸어 와 보스포루스 해협 깊은 곳에 쌓아 놓은 커피 분쇄기, 이끼 낀 뻐꾸기 시계, 조개가 갑옷처럼 뒤덮인 검은 피아노를 주워 생계를 유지할 것이다. 이러한 날들 중 어느날 나는, 새로운 지옥 안에서 검은색 캐딜락을 찾기 위해 한밤중 철조망 밖으로 조용히 빠져나갈 것이다.

검은색 캐딜락은 지금으로부터 삼십 년 전, 내가 풋내기 기자였을 때 행적을 쫓았던 베이올루의 도둑이(‘갱’) 타던 전시용 자가용이었다. 나는 그가 주인이었던 어떤 소굴 입구에 걸린 이스탄불 그림 두 점에 흠뻑 빠져 있었다. 이스탄불에는 당시 철도 부자였던 다으델렌 씨와 연초왕이었던 마르프 씨에게 똑같은 차가 있었다. 우리 신문기자들이 그의 최후를 일주인간 연재해 전설로 만들어 준 그 도둑은 한밤중 경찰에 포위되었는데, 어떤 주장에 따르면 마약에 취해서, 어떤 주장에 따르면 말을 벼랑으로 모는 산적처럼 일부러, 애인과 함께 캐딜락을 타고 아큰트 곶에서 보스포루스 해협의 어두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잠수부들이 바다 바닥을 며칠 동안 수색해도 찾지 못했고, 신문과 독자도 얼마지나지 않아 잊어버린 캐딜락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나는 어림할 수 있다.

그것은 그곳에, 과거 ‘보스포루스’라고 불렸던 계곡의 심연에, 게들의 보금자리인 700년된 신발, 부츠 한 짝, 낙타 뼈, 미지의 애인에게 쓴 연애편지로 꽉 찬 병들이 가리키는 진흙 벼랑 밑에, 홍합과 해면의 숲이 다이아몬드, 귀걸이, 병뚜껑, 금팔찌로 반짝이는 비탈 뒤 어느 곳에, 썩은 유람선의 시체 안에 급히 설치한 마약 실험실과, 불법 소시지 장수들이 말과 당나귀를 죽인 후 양동이 한가득 피를 뿌리던 굴고 모래톱 조금 앞에 있을 것이다.

…밑으로 내려가서 시체 냄새 나는 고요 속에서 캐딜락을 찾고 있을 때, 물에 던져진 그대로 자루 속에 몸을 오그리고 있는 오래전의 궁정 음모자 발목에는 아직도 대포알이 묶인 채 십자가와 지휘봉을 껴안고 있는 정교회 신부의 오래된 해골을 우연히 발견할 것이다.
처음에는 굴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톱하네 부두에서 갈리폴리로 병사를 싣고 가던 귈제말 배(결국에는 프로펠러가 어부의 그물에 걸린 다음 이끼 낀 바위에 들이박아 바다로 가라앉아 버린)에 어뢰 공격을 하려 했던 잠수함의 잠망경에서 피어오르는 푸르스름한 연기를 볼 것이다.

우리 시민들은 새로운 집에서(아주 오래전에 리버풀 조선소에서 만든) 산소 부족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영국 해골들이 앉았던 장교용 벨벳 의자에 앉아 중국산 자기 찻잔으로 차를 마실 것이다.

그 뒤로 어둠 속에는 한때 빌헬름 황제의 것이었던 전함의 녹슨 닻이 있을 것이고, 거기서 자개로 뒤덮인 텔레비젼 화면이 내게 윙크할 것이다. 약탈한 제노바 보물이 잔재, 입구에 진흙이 들러붙어 있는 총신이 짧은 대포, 조개로 뒤덮인, 사라지고 잊힌 민족의 그림과 우상, 뒤집어진 놋쇠 샹들리에의 깨진 전구를 볼 것이다. 밑으로 내려가 진흙과 바위 사이를 조심조심 걸을 때는 노에 사슬로 묶인 채 영원히 이별하며 별을 쳐다보는 갤리선의 노예 해골을 볼 것이다. 어쩌면 해초에 매달려 있는 목걸이와 안경과 우산은 주의 깊게 보지 않을 테지만 고집스레 서 있는 멋진 말 해골 위에 완전 무장을 하고 앉아 있는 검은 캐딜락을 기다려 왔음을 두려움 속에서 깨달을 것이다.

어디서 스며 들어왔는지 알 수 없는 인광으로 가끔 희미하게 밝아지는 검은 캐딜락 쪽으로 나는 천천히, 두려워하며, 옆에 있는 십자군 기사들에게 허락을 받듯이 엄숙하게 다가갈 것이다. 캐딜락의 문손잡이를 잡고 억지로 열어 보려 하겠지만, 온통 조개와 성게로 뒤덮인 차는 나를 안으로 들이지 않을 것이며, 꽉 닫힌 초록빛 창문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려면 나는 주머니에서 볼펜을 꺼내 손잡이와 창문을 덮고 있는 초록색 이끼를 천천히 긁어 낼 것이다.

한밤중, 끔찍하고 마법같은 어둠 속에서 성냥을 켜면 십자군의 갑옷처럼 여전히 반짝이는 멋진 운전대, 니켈 눈금계, 바늘, 시계가 보일 것이고, 가녀린 팔목에 팔찌를 차고 손가락에 반지를 낀 애인과 도둑의 해골이 앞 좌석에 앉아 껴안은 채 입을 맞추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맞물려 있는 턱뼈뿐만이 아니라 두개골도 불멸의 키스로 밀착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성냥을 다시 켜지 않고 돌아서서 도시의 불빛을 응시하며 내가 본 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것이다. 대재앙의 순간에 이보다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할 길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나는 고뇌에 빠져 먼 연인에게 외칠 것이다. 내 사랑아, 나의 아름다운 여인아, 나의 운명아, 재앙이 닥쳐오고 있어. 내게로 와. 지금 내게로 와. 지금 이 순간 어디에 있든지, 담배 연기 가득한 사무실이든, 흐트러진 푸른 침실이든, 빨래가 말라 가는 집의 양파 냄새 나는 부엌이든, 때가 되었으니, 내게로 와. 우리에게 밀려드는 재앙을 잊기 위해서는 커튼이 쳐진 반쯤 어두운 방의 정적 속에서, 어둠에 덮이면, 서로를 힘껏 껴안고 죽음의 시간을 기다려야 해.

- 오르한 파묵 [검은 책]제2장 보스포루스의 물이 빠져 나갈 때-
ISBN: 9788937481154

동양에서 서양을 바라보다 보스포러스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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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분홍 추억이 생각 나고초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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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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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 해골과 어둠의 도시 이스탄불 & 오르한 파묵. 검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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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lake- deep in the mountains

Artwork Image
횡성댐은 깊은 산속에 호수를 만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수채화전시회를 하게 되어 찾아가는 길입니다. 가을 바람에 붉고 노란낙엽들이 흩날립니다.
8_khunmi.jpg
가을

The autumn lake deep in the mountains*

photo by @raah

아티스팀 홈

늦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도착한 전시회장 앞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펼쳐져 있네요

바람이 잔잔해지면 바로 붉은 산이 호수에 어리웁니다.

Hoengseong Dam made a lake deep in the mountains. I’m on my way to a watercolor exhibition there. The autumn winds scatter the red and yellow leaves.

A beautiful lake is open in front of the exhibition hall where you arrive in the late fall.
As soon as the wind calms down, the red mountain falls on the lake.

그림 두 점을 걸었습니다.

오늘 새벽엔 치악산 구룡사를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문화재 관람료를 강제로 징수하는 구룡사 험악한 아저씨들에게 삥뜯기기도 싫고, 상처주기도 싫어서 그분들 나오시기 전에 해뜨기 전에 입장해 버립니다.^^
국립공원 그냥 들어 가즈아!!!

아직 미명의 소공원 부슬부슬 내리는 빗 속에 마지막 가을을 빛내는 단풍나무 몇 그루 있었습니다.

KakaoTalk_20181028_093555349.jpg

[부자노트] 중년의 색깔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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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 즐거움의 놀이공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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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PARK- The Design Island
photo by @raah







### 톡톡, 발랄 특이한 디자인 가구전시회
세계적 디자이너 100명이 기획한 놀이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환상적 놀이공원 컨셉의 디자인 가구전시회입니다.



산업디자인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만노니가 디렉터한 전시회라고 홍보합니다.

엔조마리, 도나윌슨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서울에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
형태는 즐거움에 충실한다.
스테파노지오반노니
phito by @raah

살아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헤더윅

공상을 거침없이 만들어내는 디자이너
애나 어른이나 앉으면 웃어야 하는
토마스 헤더윅의 대표작 스펀 체어( 팽이의자)부터 보시죠

저도 앉아 봤는데 ….앉자마자 놀이기구입니다. ㅋㅋㅋㅋ

이미지와 즐거움에 투자하는 가구들

이 입술 소파는 너무 유명하죠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아이 엄마에게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

이것이 무엇인고?

봉제인형이 붙어있는 남미의 카펫입니다.

팬다 스툴


곰 소파

서울 올라가는 길에 @jsj1215님 포스팅에서 나무 코끼리를 만들얼 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여기 뙇 ㅎㅎ

여기도 뙇

요건 3세 아동용 의자입니다.

  • 가구들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20~90만원


킹콩: 조명등 높이조절 가능
죠스: 우산꽂이
토끼 :의자 나이에 따라 귀의 용도가 달라지지만….^^

서울. DDP/ ~11월6일 /10000원 내외

감사합니다. by @raah ^^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가을 수채화 은행나무 집

진흙으로 지은 흰 담벼락에 은행나무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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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 즐거움의 놀이공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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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선한 커피의 맛을 아세요? 최애커피#m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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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아의 맛을 아세요?

요놈은 최고급 예가체프를 아이스로 드립 한 후 휘핑하여 거품을 낸 것입니다.
ㅠㅠ 맛을 글로 설명한다는 건 아이러니네요 ㅠㅠ

아무튼!!

드디어 제가 가장 즐겨 찾는 커피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짧게 못써요ㅠㅠ


며칠전 가을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일과중에 마노를 찾았습니다.
봉평의 가을이 깊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마노 커피의 맛도 여전히 향기로웠습니다.

mano

진짜 커피의 맛 mano
by @raah



### 쓴 커피는 독이다.먹지말고 버려라!
이 이야기는 제가 두번이나 포스팅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요즘 평창에도 커피집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 현재 mano 사장님 포함, 그 분들중 많은 분들이 바로 mano커피를 전수받은 분들이지요
### 까페 마노는
본래 지금은 제주에 가서 MANO를 오픈하신 이 분이 만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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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노는 제가 얼마전 포스팅 했고요
제주.홀로 cupper가 내려주는 진짜 커피맛을 만나라

이때 많은 분들이 보팅을 해주셨죠 ㅎㅎ

### 가을 타고 찾아간 MANO커피는

여전히 맛있고 향기로왔습니다.
원래 원조 마노씨도 불치병 치료차 평창에 와서
몸에 좋은 커피를 만들다 보니 까페가 탄생한 것이었는데

이분도 서울서 운영하던 까페를 접고 부부가 요양차 시골로 내려온 것이었더군요
마노 씨로부터 훈련을 받고 까페와 장비 일체를 고스란히 전수 받으셨는데
다른 집들과는 달리

### 맛까지 제대로 전수 받으셨습니다.
1년이 넘었는데 여전한 맛입니다.

제가 완전 단골인데…오랜만에 가니 아주 반가워하시네요
서비스로 수제 양갱을 주시고


원래 대문사진 처럼 예쁜잔에 주시는데 저랑가면 양 많은 머그잔에 주시지요 ㅋㅋㅋㅋ

이런 저런 얘기 하다 제 잔이 비자
아리차를 두잔 더 주시네요 ㅎㅎㅎㅎ역시 가끔와야 겠어요


### 사시사철 고즈넉합니다.
밤이나 (늦은밤엔 미리전화…주로 게스트 하우스함께 이용)



낮이나 (야외 자리)
겨울이나(스키시즌 장기 투숙 가능)



가을이나 (바로 지금)


늘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이 아이들도 반기고요


주차장은 이것보다 두 배되는 것이 하나 더 있어요



실내는 그냥 수제픔들과 수집품들로 아기자기 합니다.



### 2층을 수리하셨네요




## 착한 가격
3대 커피 만원
스페셜 티 8000원
오늘의 커피/ 아아 /모두 5000원이데

##### 아아 시켜도 다 스페셜 티 나오는게 함정입니다.
이집은 탄 커피 머신으로 확 내려주는 싸구려 쓴 커피가 아예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주소: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봉평북로 214-4

이 붉은 메밀밭은 사실 커피마시러 가는 길이이었죠


> 문닫을 까봐 겁나서 가끔 온다니까
걱정말랍니다. 손님 있거나 없거나 지금 이대로 좋다고 합니다. 갈데도 없고 무엇보다 아픈 남편이 이곳 생활을행복해해요 ㅎㅎㅎㅎ 친구같은 부이 돕기에 알고보니 시누네요 ㅋㅋ

봉평오시면 연락주세요 커피 사요 ~~~~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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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님께 홍보해준다고 했어요 ^^


맛집정보

까페 마노

score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봉평북로 214-4


진짜 신선한 커피의 맛을 아세요? 최애커피#mano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짧게 기록하는 이번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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