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된 느티나무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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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폭이 40m정도네요 제 기억으론 국내서 본 나무 중 최고입니다 기둥둘레가 850cm라는데 더 되는것같아요

이 아래 오면 편안해서 부모님 모시고 왔어요


34년생 아버지는 평생 엄니를 함부로 대하시고 힘들게 하였죠. 바람도 본격적으로 피우셔서 형제자매도 적지 않은 편이죠
치매 걸리고 ,산불로 집 잃으시고 나서는 세상 다정해지셔서 온종일 엄니만 찾습니다

공원 나가면 이렇게 손 꼭 잡고 다니시네요

오늘 먼지가 좀 있었지만 외출 했어요

주소도 있어요
원주 행구로 777 번지



천년된 느티나무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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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야간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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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수련원 숲속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춘천 출장이 생겼어요
부득불 160정도로 안전하게 날아갔습니다
혼밥도 잘 하지만 어디 레스토랑 들어가기도 어색한시간
춘천 하면 닭갈비 지만
저녁늦은시간 닭갈비집 혼밥은
ㆍㆍㆍ

춘천휴게소입니다

이렇게 제법 나옵니다
버섯닭갈비정식 11000 원 입니다
맛있게
잘먹고 야간드라이브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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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선한 아침공기로 힐링중에
누군가 건물 뒷구석에서 흡연중인듯
담배냄새 ㅠㅠ

비 매너 흡연 응징

금연시설인데 어제도 그렇고 내다보니 아예 꽁초통 보입니다

그래서 창문열고 가래 침뱉는 소리낸 후
평창수 살짝 뿌려드렸습니다

평창수는 IOC 실사단이 검증관리점검후 인증한 지하수 제조 시설입니다

내다보니 클리어 ㅎ
주소: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영서로143


맛집정보

춘천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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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영서로 1432


춘천야간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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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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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lace, Felic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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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cIta

펠리치타 원주photo by @raah

원주, 한적한 근교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 첫 탐방 왔어요. 혹 피노를 아신다면 메뉴가 많이 겹치는 곳입니다. 그 곳 메니저가 독립한 듯 합니다.

정원에 잔디밭이 넓어요, 한적한 곳. 주자장도 넉넉해요


창가 자리로 잡고

어제는 날씨도 좋았고.
by:@raah

저쪽은 가족모임에 적합한 독립 공간이 있어요

주방에 세 분, 서빙 한 분

점심때 손님이 8 테이블 모두 가득해 버리니 좀 바빠 보입니다.
주분 받을때 안 적으시더니 에러나서 우리를 50분이나 기다리게 하는 실수를 저지르심.ㅎㅎ

대문의 단호박 라이스는

호박까지 먹으면 세 사람 배를 채울 만 합니다. ㅎㅎ
맛있습니다.

봉골레는 봉골레,^^ 괜찮습니다.

토마토해산물 파스타


좀 매콤한데 새우나 해산물이 넉넉해서 맘에 듭니다.

해산물 필라프


얕은 맛이 있고 새우도 큼직해서 괜찮습니다.

가볍게 나왔다가 두시간이나 보내고
사과의 의미로 각종 음료를 서비스 받긴 했지만,
아이들 평은…

맛있어서 다행이네.

“맛까지 없었으면 아후 ㅋㅋㅋㅋ”

그래서 소개합니다.

가격도 괜찮아요.


런치세트로 시키니 1인분 13500원입니다.

주소: 강원 원주시 화실유암길 177


맛집정보

펠리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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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1221


New place, Felic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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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하늘내린 인제,도끼와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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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에 솜톨이 보송한 이 예쁜 “도끼와 드래곤 “은 겨울을 나는 꽃입니다.
정원 땅에 묻은 화분에 심어둔 “도끼와 드래곤 “이 스스로 날라와서 돌틈에서 자리를 잡았네요
하던 사업 다 망하고 인제 기린면에 자리잡은 이 ‘백수’친구는
신석기 수렵채집인인데 대외적 명함은 귀농한 농부 입니다. 그래봐야 일구는 땅이 그리 넓지도 않은데
죄다 풀한포기 안 나게 포장해 놓고 하루 네번 자동으로 급수되니.

농군이라기엔 민망하죠. 백수죠.

어쨋든 시골 삶의 장점이란 장점은 다 누리고 삽니다.

## 하늘내린 인제로 귀농!!

꽃밭에 산다.

photo by @raah

정원엔 온갖 꽃들을 가꾸고

무엇보다 아침마다 이런 풍경을 아니 24시간 그 속에서 산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죠

어제는 날씨도 좋았고.

by:@raah

이 백수 수렵채집인의 관심은 요즘 개울에 뛰노는 메기와 물고기들을 왜가리들이 다 먹어버릴까 염려되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못잡으니 문제 입니다.

제가 가족모임이 있어 간만에 족대 잡아 준다고 하니,
서울에서 사무관인지 뭔지 나름 잘나가는 아재 동생을 강제 소환했습니다.
네 시간 즐거운듯(?) 봉사하고 귀경-물고기 잡기는 그만큼 대사입니다.
세 시간 정도 족대들고 거들었더니 각종 물고기가 200마리쯤 되어 보입니다.
어떨 때는 돌하나 흔들면 물고기가 한사발 나올때도 있습니다. 나름 재미가 ㅎㅎㅎ 미안하다 아이들아ㅠㅠ

시골의 삶이 다양한 도구를 필요로 하겠지만 , 이 친구는 좀 경우가 과해요

애지 중지하는 이 도구들은 다 뭘까요….
말은 안하지만 뭔가 다른 사업을 하려다 좌절된 흔적이 아닐까 ㅋㅋㅋ
백수 주제에 들릴프레스 까지 있으니….ㅉㅉ

족대가 10개나 있네요 이런 쓸모없는…….

고기가 익는 저녁

저녁에 산불이재민 동생이 회를 떠와서
인제 깡촌 산 밑에서 한 상 벌어졌습니다.
기특하게도 제가 좋아하는 산마늘, 아스파라거스, 방풍나물 등등을 길렀습니다.

“이제민 주제에 돔을 떠오고 난리냐?”

집이 없어 텐트에서 자는 주제에 돈을 썼길래 핀잔을 주었더니 하는 말이

갑자기 모든 소유가 사라지면

평생일기, 애들 어릴때 사진, 집, 벼개, 이불,자전거, 돈, 폰, 지갑, 앨범, 치솔, 화장실, 세면대, 비누, 책, 티브이, 전축, 테이블, 의자, 그림, 평생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찍어둔 사진.

그 모든 것을 남겨두고
말그대로 몸만 빠져나온다면 정신상태가 어떻게 될까요? ㅋㅋ

동생부부는 양 손에 들고 나온 건, 아이패드 두개, 폰 두개, 지갑 하나였습니다.
부모님들은 몸 건사하기도 바빠서 지팡이 하나를 건지셨죠 ㅋㅋ

모든 소유가 현재 시점에서 리셋되자.

강제로 단순한 삶 ㅋㅋ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오고 친구들이 와서 돈 봉투를 놓고 가지만,
합리적으로 저축해서 건축해야지…..하는 생각이 안 든다네요

일단 하루 하루 먹고 놀고 자는게 행복이랍니다.
얘는 불나기 전에도 이랬어요

정부에서 40만원짜리 상품권을 줬나봐요
그걸로 회 사왔답니다.ㅋㅋ

시골이니 맘 놓고 숯을 피워도 됩니다.

밤새 별보며 떠들다가

마지막 나온 요놈 마시고 모두 반성했습니다.
아침의 맑은 공기 덕에 일어나기는 했습니다..
원주사는 저도 시골에서 살고 싶어요.

인제 팸투어

인제군은 레프팅,번지점프 등 모험 레포츠도 다양하고
마을별로 숙고를 준비해서 저렴하게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라고요
가족 단위로 와서 몇일 푹 쉬어도 좋아요
관심 있는 분은 연락 주시면 연락처 드립니다. ^^




귀농! 하늘내린 인제,도끼와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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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painted on terracotta tile with glaze.

ntopaz-image-0화우공방이 고성산불로 사라지기 한달 전쯤에 우리집으로 이주시킨 아이입니다.
당시 그집에서 제일 맘에드는 것으로 골랐지요 ㅎㅎㅎ 높이 10cm로 작은 액자에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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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성산풀 피해자인 우리 가족들이 또 시골에 모이는 날입니다. ㅎㅎ
국민성금으로 한 채 당 삼천만KRW 이나 통장에 들어왔어요 .+ 정부에서 주는 1300 위로가 되는 금액입니다.

그래도 건축을 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해서 세 주었던 땅과 집을 팔려고 어제 내 놓았습니다.

통일되면 서울서 금강산가는 길목이 도착 50KM 전이 되는 양구 방산 접경지에 600평 도로와 강을 양쪽에 낀 얘쁜 땅입니다.
관심있는 공인중개사 스티미언은 연락주세요 ㅋㅋ
주변으로 벌써 서울사람들이 별장을 짓기 시작한지 오래인 곳이죠 ㅎㅎㅎ

묘한 것이 저 땅과 집은 부모님이 40년 전 그곳에서 금강산 발 수해로 집을 잃고 새 집을 지은 곳입니다.
제가 취직한 후 까지 오래오래 농협융자금을 다 갚았지요
너무 멀어 세주고 고성집 짓고 이주한게 8년 전이었습니다. ㅎㅎㅎ

융자금 갚아드리고 집 지어드리면서 훗날 저 땅 팔면 제게 갚기로 하셨는데 ㅋㅋㅋ 그 약속을 못지키게되신 셈이죠

그나저나 아버지에게 최근 오신 치매기운이 충격으로 점점 심해지시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육체와 함께 마음도 영혼도 쇠잔해 가십니다. 한 바탕 노정이 정리되는 중인가 봅니다.
치매는 먼 기억만이 남고 가까운 기억들이 사라지네요
얼마전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었는데 주인공의 치매에 우리 아버지가 자꾸 오버랩되었어요
우리 부친도 과격함이 장난 아닌었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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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순면 내의랑, 그릇, 바나나, 포도, 등심 등등을 사서 출발합니다.
고성에 집잃은 동생이 회떠오고,
어쨌거나 이런 일이 있어도 절대 눈물 한방울 안 나는 성격들이라 오늘 거하게 한 잔 파티하려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는게 분명한 진리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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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How to draw portrait

ntopaz-image-015개월만에 응답하라 이벤트 중 입니다. ^^
제가 뉴비시절 매일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리스팀 해주시던 분들이 많았죠

그때는 오치님을비롯해서 파워를 임대해 주서서 뉴비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규레이터들을 운영해 주시던 분들이 많았죠.
나중에 안 일이었지만요.

제가 스팀잇 첫 인사드리고 이벤트 1회차에 그려드렸던 @luvmin님의 얼굴입니다.
이분은 한 달 전 어디선가 뵌 듯한데
살아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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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draw

[video]인물화 그리기 번지기기법 동영상과정

엔토파즈에서는 아래 주소를 복사해 붙이셔야 동영상 볼 수 있어요

https://youtu.be/vOxq06C_J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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