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이벤트-10차] 당첨자@phorinho님. [event]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nHow to draw a portrait/ lovesharing.

안녕하세요.
인물화 그려드리기 이벤트 @raah입니다.

## 10회 첫 번째 얼굴은 @phorinho님.입니다.
@rokyupjung @rbaggo 님의 애견까지 그려보겠습니다. 세 분 합성은 한가할 때 ^^
20180327_122337.jpg

실은 @pyorinho님 이보다 훨씬 더 미남이신데 ….그리는 중에 중요한 연락이 와서….전화받다가 물감이 말라버려였습니다. ㅠㅠ 다시칠하니…거칠게 번지는 바람에 그만…. 제가 죄송해요 ^^
수채화 이벤트 하다보니 둘에 하나는 맘에 안들게 나오곤 해요.
하지만 다시 그리기 시작하면 이벤트가 너무 힘들어서…그냥 올렸습니다. ^^죄송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나왔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즉시 스달까지 보내주셨어요..ㅠㅠ감사합니다. @pyorinho님 호인이십니다. ^^

How to draw a portrait

1 .일단 수채용 색연필로 드로잉 후, 마스킹액으로 화이트 포인트
콧날과, 맑은 눈동자, 이마, 머리칼에 화이트용 마스킹 고무액을 처리했어요.
2.그리고 밝은 색으로 한 번 전체 붓질해서 수채 색연필을 녹입니다.
밝은 색 부분은 너무 어두운 색은 사용하지 않고 중간색 정도로만 덧칠 했어요

  1. 밝은 색이 마르기전에 중간 톤을 함께 입혀서 자연스럽게 번지도록 합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jJfMjY5/MDAxNTIxNzE0Mzk5MDk5.LUGmedJg4s6K04dj9x_Z_gYLDWGdtkgxxlTyOlVLeT8g.TdyqtVx53633sOkkfIip0BR0Qhe5mwZj4inms3pBExUg.JPEG.raah2/20180321_201539.jpg?type=w773
  2. 어두운 부분마무리 칠한 후 고무액 뜯어내고 세부 묘사
    턱선, 눈동자 안쪽, 코 아래 등 그늘진 부분은 브라운 톤으로 칠해요. 밝은 부분을 침범하면 안되어요.

    10차 이벤트 당첨자는 종료…곧 11차 이벤트 합니다.

    (이전 이벤트에 응모했으나 아직 선정되지 못한 분은
    계속해서 다시 신청하셔야 해요 . 죄송합니다. )
  • 1 보팅,팔로,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 #kr-lovesharing 을 사용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리스팀] 해주세요.(선택)

*2 신청하신 분은 사진을 https://open.kakao.com/o/sDNAlUG 로 스팀아디와 함께 보내주세요.

  • 사진보내시는 채팅방은 1:1입니다. 여러장 보내 주세요.
    (님을 본 적 없으므로 자꾸 보아야 알수 있고 알면 그릴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다 해주신 분 중에 ‘두 분 이상’ 선정하여 그려드립니다.
    (본인 얼굴 그림이 포스팅 되는 것이 싫으신 분은 채팅방에 말씀해 주세요, 사진보고 조용히 그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After cheering with comments and ,restemeed and upvote!! ^^)
Please select more than one person
We will draw the portrait of the person you want.

kr-lovesharing

  • 완성된 그림을 직접 우편으로 받으시기 원하시면 15SDB 이상을 보내주세요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 해외결언아동 후원을 늘려가는데 사용됩니다.
현제 르완다, 태국, 스리랑카의 세 아동을 매 달 후원중입니다.(= 숨는다.)

  • lovesharing 인증사진은 이전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클릭
    아직은 스팀에서 인출커녕 파업도 못해봤지만, 스팀이 올라서 100명 후원하게 되기를….

서평소개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ISBN : 9788970129587–> 클릭

[서평]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클릭

서평: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클릭

[서평]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클릭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서평—>클릭

[서평]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클릭

[서평]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클릭
수채화 한점~~ 가로 520 종이에 수채
mosaFTw0be.jpeg
https://blog.naver.com/PostThumbnailView.nhn?blogId=raah2&Redirect=ThumbnailView&logNo=221171107100&categoryNo=8&isAfterWrite=true&proxyReferer=http%3A%2F%2Fblog.editor.naver.com%2Feditor%3FdocId%3D221171107100&redirect=ThumbnailView&widgetTypeCall=true&topReferer=http%3A%2F%2Fblog.editor.naver.com%2Feditor%3FdocId%3D221171107100&directAccess=false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리스팀, 보팅 =♥ lovesharing (인증)–> 클릭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이벤트-10차] 당첨자@phorinho님. [event]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nHow to draw a portrait/ lovesharing.’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와 혈연의 문제

8970129588_2.jpg
[노동,성,권력]서평 ISBN : 9788970129587

안녕하세요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 @raah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총균쇠를 겨냥하고 나온 책 톰슨의 [노동 성 권력]입니다.
오늘 올리는 이 한 부분을 제외하고 이책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음 포스팅에는 이 책[노동 성 권력]과 [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윌리엄 맥닐, 아자가트의 [문명과 전쟁]을 비교해서 [노동 성 권력]을 비판해 보려고 합니다.

[이하 반말주의]
대체로 비추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사를 단 한권으로 엮을 때는 분명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제목은 노동,성,권력이다. 책을 펼치며 독자들은 몇 가지 의문점이 해소되기를 기대할 것이다. 노동은 어떻게 착취되었으며, 노동하는 자들은 어떻게 세계사에서 자신을 자각하기 시작했으며, 어떤 계기로 힘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찾았는가. 지금 노동자들의 위치는 무엇인가? 권력은 어떻게 권력자들에게 집중될 수 있었고, 그 권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 권력들이 세계사에서 저지른 현상들은 대체 무엇인가? 지금의 권력은 누가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섹스는 여기서 어떤 결정적 촉매가 되었을까? 등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의문들에 대해 하나도 시원한 답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성과 혈연의 문제를 다룬 여성 흑역사의 장은 나름 정리가 잘 되어있다.

SeX 와 혈연의 문제

여자는 인간이 아니었다. 헐!!

이 책에는 안 나오지만,
그리스 철학의 모토중 하나인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여기서 인간은 man, 남자를 의미합니다.

013_189.jpg
그래서 완벽한 존재인 남성은 항상 누드로 만들고 누드로 운동하고 누드로 돌아다녀도 당당했지만
불완전한 존재인 여성은 옷을 입혀야 했죠… 고전기 까지 이야기입니다. ^^- 구글 검색한 파르테논 마블스 입니다.

제가 알기로 대체로 인류는 최근 100년을 제외하고 여성을 소유물로 여겼죠. ㅠㅠ
이 책에는 여성문제를 파헤칩니다.

4장에서 톰슨은 성의 차이, 성관계와 혈연의 문제를 다룬다. 실제로는 여성의 지위에 관한 역사적 변천사 혹은 그 스스로 결론 내리듯 인류의 ‘여성 혐오사’를 그려낸다. 이 한 장만은 이 책의 제목에 어울리는 유일한 장이다.

할머니의 중요성

저자는 인간 종에서의 출산의 역설, 즉 직립보행의 필연인 작은 산도와 큰 두뇌의 모순이다. 그래서 저자는 여기서 할머니의 중요성을 읽는다. 인간은 ‘태어날 때 점점 작아지도록 진화’ 즉, 아주 작게 태어나서 천천히 성장하도록 진화했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출산에서부터, 오랜 양육기간의 보살핌을 필요로하는 인간에게는 가족의 늙은 여성이 중요하게 되었다.

성과 기독교

기독교는 성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저자는 예수와 바울을 미혼이라는 점과 성에 대해 부정적이었다고 묶어서 설명한다. 두 사람이 세상의 종말을 가깝게 내다보며 신자들로하여금 ‘동정을 지킨 자들의 천국’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함부로 한 묶음에 엮일 두 사람이 아닌데도 말이다.

하지만 예수와 바울은 율법에 대해서는 바울이 예수의 말을 충실히 따랐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 생활면에서는 여자와 술 문제 등에서 큰 태도의 차이를 보인다. 예수는 죄인과 창녀의 친구, 술꾼이란 비난을 들을 정도로 이런 문제에 대해 크게 관여치 않는 초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바울은 이런 문제에 대해 극단적은 반발심과 죄의식을 보이면 금욕을 강조한다. 신약성경이나 [예수냐 바울이냐]등을 참조하세요.

사실 2,3세기동안 바울이 기독교의 교리에 미친 영향은 절대적이다. 신약성경의 절반이 그의 서신이니 그가 성에 대해 가진 편견이 기독교의 편견이 되었고 로마이후 서유럽의 관습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아무튼 저자는 이런 믿음을 받아들인 자들이 강압적인 성관계화 부담스런 가족의 의무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누렸다는 점을 찾아낸다.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열매를 먹고 ‘벗었음’을 깨달은 것은 사실 ‘성문제’와는 관련이 없다.

이런 이해가 뒤바뀐 것은 모두 5세기의 ‘두 사람’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리스어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한 히에로니무스와 북아프리카 히포의 주교 아우구스티누스가 그 장본인이다. 두사람의 설명에 따르면 성에대한 탐욕 자체를 증오했으며, ‘성이란 하나님의 분노이자 그 처벌’이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인간의 본성은 어차피 타락할 수 밖에 없고 구원은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구원받을 사람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성에대한 절제가 높아질수록 제국에서 기독교의 위상은 높아졌다. … 그렇다면 성관계를 피할 방법은 무엇인가

그래서 사람들은 광야에 은둔하거나 기둥위에서 삶을 마감하지 않으면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수도원은 동정을 지킨 사람들을 환영했고 ‘돈’은 남았음이 이 현상에서 저자가 찾아낸 또 다른 이면이다.
예컨대 딸을 강제로 수녀원에 보내면 아버지는 지참금을 고스란히 챙길 수 있었다.

고대 여성

이집트 상류층을 위한 어떤 지침서를 참고해 보면 고 왕국시대 아내는 부부사이에서 두 번째 권력자로 상호 균형을 맞추며 서로 독립적이고 친근한 개인으로 심리적 조화를 이룬다. 그러나 신왕국시대의 아내는 ‘가족의 공동 관리자’로 남편을 따라 가정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되는 것들을 찾아 내는 데 주력한다. 또 여성간통문제가 대두된다. 후기왕국시대에 이르러 기본적 성격은 그대로이나 성격이 좋지 않거나 악한 여성은 더 이상 독립적 주체로 인정받지 못한다. 아나스타샤 반쉬코바가 찾아낸 기록들에 의거하면 여성의 지위는 2000년 동안 서서히 낮아졌다.
*결혼의 유일한 목적은 자녀를 얻는 것이며 여성은 완전히 무시되었다. 부부간 유대감 따위는 없다. 가족관계에서 주의를 끈 유일한 사례는 간통으로, ‘아내의 간통’이 부부관계의 유일하게 지속적인 두려움의 원인이었는데 간통의 원인은 여성의 본성이었다.

아테네 여성은 격리생활을 했고 아들이 없어 유일한 상속자일 때는 집안 남성과 강제로 결혼 시켰다. 심지어 이미 결혼한 상태에서도 강제로 이혼 후 그렇게 해야 했다. 스파르타 여성은 당시로는 비 정상적으로 자유를 누렸다.

저자는 그 증거로 스파르타 여자 아이들이 소년들과 벌거벗고 자유롭고 동등하게 놀았으며, 남편에게도 발언권이 강했다면서, 전쟁에 패배하고도 살아 돌아온 수치스런 아들을 죽여버린 어머니의 예를 든다. 하지만 스파르타에서도 남자들이 여자를 강제로 훔쳐와 감금하고 강간(?)하는 약탈혼이 합법적으로 유행했다. 아무튼 스파르타 여성들이 재산권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 2000년이 지난 후 종교개혁가 루터조차도 ‘누가 내 딸들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게 할지, 소유하고 있는 암말들만큼이나 걱정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폭력의 역사 ㅠㅠ

성행위에 대해서도 여성은 거의 역사 내내 수단으로 강요되어왔다. 남성의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지난 수 천년 동안 자행 되었다.

외국여성을 겁탈하는 모험은 고대부터 ~ 2차대전 중반까지 시골 청년들의 비중있는 참전 동기였다. 2차대전때 당당한 소비에트 병사들이 동베를린에서 강간한 여성만 200만명이 넘는다. 일본군의 위안부 행태는 다 아는 사실이다. [전쟁과 문명 중에서]

20세기 후반 영국에서도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남성은 동의없이 성관계를 맺는 것이 불법이 아니었다. 강간이 불법인 나라에서도 희생자가 남성을 법정에 세우는 일은 자신을 드러낼 용기가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가족

저자도 밝히듯이 자족단위가 쪼개지는 것, 즉 핵가족화는 18C 산업화의 본질이다. 근대이전 가족은 어디서나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그것은 모든 이념과 교육의 중요 요소였다. 노예와 친족을 포함하는 개념이었고 중국에서는 죽은 조상까지 포함하여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었다. 그러나 보수적인 페텡의 비시정부가 프랑스 혁명의 기치였던 자유,평등,박애를 ‘노동,가족,조국’으로 바꾸려고 시도했을 때 그 구호는 ‘강제노역, 200가족
, 배신의 조국’으로 풍자되었다.

200가족: 19세기 프랑스 상류층 정치가, 자본가들을 비롯한 특권층을 200가족으로 불렀다. 비시정부는 나치의 허수아비 정권이다.

좀 더 많은 내용 발췌 요약본은 여기에 보관했어요..
거의 전 내용 미리니름 —>클릭

대체로 이런 내용입니다. 목차 공개
Work, Sex & Power.Willie Thompson

Ⅰ. 톰슨의 세계사 요약
Ⅱ. 내용 요약

  1. 우주, 생명체, 자각
  2. SeX 와 혈연의 문제
    가. 할머니의 중요성
    나. 성과 기독교
    다. 고대 여성
    라. 가족
  3. 착취와 폭력
    가. 착취
    나. 폭력
  4. 믿음의 기원과 최초의 구원종교
    가. 구원종교
    나. 경쟁자들- 유,불,선
    다. 일신교
    라. 기독교
  5. 상상속의 공동체
    : 정체성과 민족
  6. 더 넓은 시각- 제국의 순환
  7. 근대인, 이주와 노동
  8. 자본주의, 산업화의 결과들
    가. 산업화와 노동
    나. 중국은 왜 못했나?
    다. 총정리: 균형, 기회비용, 의도하지 않은 결과
  9. 사회주의
  10. 의미에 대한 간절한 추구
    Ⅲ. 서평: 우연사관 비판
    1. 역사와 개인의 문제
    2. 목적론적 역사
    3. 역사의 재구성
    4. 권력
      □. 참고문헌

서평 포스팅. ^^

[서평]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클릭

서평: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클릭

[서평]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클릭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서평
https://steemkr.com/kr-event/@raah/5er7me

[서평]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클릭

[서평]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클릭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리스팀, 보팅 =♥ lovesharing (인증)–> 클릭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와 혈연의 문제’

반 @hjk96 님의 반퐁똠, 안주 됩니다.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이벤트-9차]@thewriting님입니다.♥ lovesharing.

안녕하세요.
인물화 그려드리기 이벤트 @raah 입니다.
오늘은 반 @hjk96 님의 반퐁똠이 도착했어요…맥주 한잔 중입니다. ^^
제가 경품운은 평생 없는데 이번에 보 주사위가 반님의 이벤트에서 제 아이디를 골랐어요
잠시 후 보여드립니다.

9차 네번째 당첨자 @thewriting님께서 보내신 얼굴입니다.

좀 남성적으로 거칠게 표현해 봤습니다.
20180314_195659.jpg

@hjk96 님의 반퐁똠.
오늘 퇴근하는데 택배회사의 다급한 전화가 오고 있었어요
제 집을 찾을 수 없다는 겁니다. (제가 반님께 주소를 보낼 때 902호를 209호로보냈더군요)
제가 제 집수소를 외우고 있다고 착각했네요.
그래도 반퐁똠은 잘

1
2
3
4
5
6
7
8
9
10
11
12
게다가 덤으로 그 유명한 치약도 보내주셨어요
![](https://blogfiles.pstatic.net/MjAxODAzMTZfNSAg/MDAxNTIxMTk4MDE5Mjg4.9cH3-I6KpujmNs2UR8J39tj_tMkLcYeCjd_mxJ8TxC4g.ty3MXOZg3IsgMymS6EdbzbRXFPkRdpingweOCqGhNZQg.JPEG.raah2/20180316_190301.jpg)
요리법도 프리트해서 보내주셨네요.
친절하기도 하셔라.
일단 뜯어서 12개 정도 튀겼습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ZfMTE3/MDAxNTIxMTk3OTU3Nzk1.mFn1jgBnyVGdQF9ouorIfQKh3yjOTu9zgQgAY_jLTrYg.3wUv0PzixFsZwI5Lq0bIItUqHuqz2d75NxQ5SPeHchQg.JPEG.raah2/20180316_192150.jpg?type=w773
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저녁도 굶은 상태인데 맥주 한캔 ㅎ다닥.... 든든합니다.
저 작은 박스에 몇 개나 들었을까요?
120개는 넘을 듯합니다. 혼자서는 다 못 먹을 양입니다.
@hjk96 님 감사합니다.
직장에 치약이 딱 떨어진걸 어떻게 아시고 보너스까지... 감사해요....~

10회차 이벤트는 아직 입니다. 곧 시작합니다.

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아래는 참고사항입니다.

(이전 이벤트에 응모했으나 아직 선정되지 못한 분은
계속해서 다시 신청하셔야 해요 . 죄송합니다. )

  • 1 보팅,팔로,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 2 #kr-lovesharing 을 사용합니다. 가능하시다면, 홍보를 위해 [리스팀] 해주세요.

  • 3 신청하신 분은 사진을 https://open.kakao.com/o/sDNAlUG 로 스팀아디와 함께 보내주세요.

  • 사진보내시는 채팅방은 1:1입니다. 여러장 보내 주세요.
    (님을 본 적 없으므로 자꾸 보아야 알수 있고 알면 그릴 수 있습니다.)

    세 가지를 다 해주신 분 중에 세 분 선정하여 그려드립니다.
    (리스팀이 껄끄러우시거나 본인 얼굴 그림이 포스팅 되는 것이 싫으신 분은 채팅방에 말씀해 주세요, 사진보고 조용히 그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After cheering with comments and ,restemeed and upvote!! ^^)
Please select more than one person
We will draw the portrait of the person you want.

kr-lovesharing

  • 완성된 그림을 직접 우편으로 받으시기 원하시면 10SDB 이상을 보내주세요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 해외결언아동 후원을 늘려가는데 사용됩니다.
현제 르완다, 태국, 스리랑카의 세 아동을 매 달 후원중입니다.(= 숨는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위 채팅방을 이용하세요~~
—-We are preparing for the 10th event soon.

수채화 한 점 어떤 분이 점보러 가셨다가 푸른 나무그림을 방에 걸어두라 일렀답니다 ㆍㅎㅎ 덕분에..ㅎㅎㅎ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뉴비가 묻혀버리지 않도록 ..리스팀 을..~~ 또 뵈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반 @hjk96 님의 반퐁똠, 안주 됩니다.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이벤트-9차]@thewriting님입니다.♥ lovesharing.’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이벤트-10차] 당첨자 발표 [event]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n How to draw a portrait/ ♥lovesharing.

안녕하세요.
인물화 그려드리기 이벤트 @raah입니다.
이번 당첨자는 @phorinho님 @rokyupjung @rbaggo 님의 애견(이름 잊음)까지 그려보겠습니다. @peanut131님 사진을 보내셔야 응모 됩니다^^

10회차, 첫 번 째 얼굴은 @woonjung님입니다.

20170921_155913.jpg
운정님은 이 이벤트 시작하고 얼마후 멀리있는 분만 그리지 말고 자기도 그려달라고 조른 지인입니다.

  • ~실은 어제 저녁자리에 알콜홀릭 친구가 함께하면서 그림을 못 그렸습니다. ~

How to draw a portrait

그림 그리는 방법 안내는
얼마전 포스팅한 @lanaboe님께서 보내신 귀여운 아드님 얼굴로 대신합니다.

1 .일단 수채용 색연필로 드로잉 후, 마스킹액으로 화이트 포인트
콧날과, 맑은 눈동자, 이마, 머리칼에 화이트용 마스킹 고무액을 처리했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VfMTcz/MDAxNTIxMDk2MTM5NDI2.G_H0ubL3yTUTkDfZxoB5F1MhyrwLytgaXm3O2VOWOUEg.9LtfUGFg3Ykkqk74sFbFa-jjXww3jEoLPa-thDO8YW4g.JPEG.raah2/20180312_151939.jpg?type=w773

2.그리고 밝은 색으로 한 번 전체 붓질해서 수채 색연필을 녹입니다.
밝은 색 부분은 너무 어두운 색은 사용하지 않고 중간색 정도로만 덧칠 했어요
고운 세목 수채화지는 덧칠에 민감해서 두 번의 기회를 허용하지 않아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VfODUg/MDAxNTIxMDk2MTM2OTc2.InUX5c4PTYHBHBHU_9B1yj1IN5dviHnSdWjYR-PD1Ckg.WW9RfrYD4-Z3SGGHwhskmyJtPS-mkcSle6sijZutcoUg.JPEG.raah2/20180312_160502.jpg?type=w773

  1. 어두운 부분마무리 칠한후 고무액 뜯어내고 세부 묘사
    턱선, 눈동자 안쪽, 코 아래 등 그늘진 부분은 브라운 톤으로 칠해요. 밝은 부분을 침범하면 안되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VfMjQg/MDAxNTIxMDk2MTM0OTE1.YLZii87ORJ2z5InB_O1Aswz6Kr8i9qPt01twWUj5mRQg.GrcLTwDlti6G2SGBNIPM4YKdYKFiG5qZ8CFQRNHw388g.JPEG.raah2/20180314_133104.jpg?type=w773

서평 포스팅. ^^

[서평]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클릭

서평: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클릭

[서평]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클릭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서평
https://steemkr.com/kr-event/@raah/5er7me

[서평]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클릭

[서평]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클릭

2016이상훈개인전sky&wind-013.jpg
제주올레 no 10 가로 510 수채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리스팀, 보팅 =♥ lovesharing (인증)–> 클릭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이벤트-10차] 당첨자 발표 [event]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n How to draw a portrait/ ♥lovesharing.’

[서평]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나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나 자신이다.인물수채화 [이벤트-10차]n ♥ lovesharing.

안녕하세요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 @raah입니다.

10회차 이벤트중입니다.—> 클릭

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C7ϸ%E9%B5ǵ%F0_1-pat70kr.jpg
-박정현 side effect 전 출품작.

[서평] 한병철의 [피로사회]- 성과주의 사회에 대한 철학적 고찰과 쉼

ISBN9788932022888
00464686101_20130401.jpg

#긍정성의 패러다임이 개인을 궁지로 몰아간다.

  • “얘들아~ 꿈을 가져야……” 악!! 아이들 바로 경기한다. 애들도 지쳤다.
    한병철은 [ 피로사회]에서 이시대의 본질을 통찰하면서 과감하게 거장 철학자 사상가들의 논리를 비판하며 그의 독특한 개념을 제시한다. 이 책의 핵심적 테제는 근대에 이르기까지 서양문화를 지배해 온 부정성의 패러다임이 20세기에 긍정성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이다.
    과거의 사회가 푸코가 말한 복종적 인간이 사는 규율사회 였다면, 이제 20세기는 긍정성을 획득한 성과주의 사회라는 것이다.
    성과주의 사회란 포스트모더니즘 사회, 규제와 억압의 철폐가 이루어진 사회이다. 이 긍정의 과잉은 역설적으로 개인의 자아를 궁지로 몰아가고 있다고 진단한다. 마치 늘어나는 지방으로 인해 병들어 가듯, 성과주의 사회의 개인은 끊임없이 자신을 갱신하며 자신을 마모시킨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낙오자로 여기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성과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도핑사회가 되어 만성피로에 떨어진다.

    요즘 사람들은 무의식이 없다

  • “하면 된다?”- 시대착오적 발상
  • ‘열심히 일하고 권력을 쟁취하라?“ -이미 먹고살려고 아등바등 살던 지난 세기의 충고다. -[인생의발견] 중에서
    한병철은 푸코, 아감벤, 프로이트, 칸트까지 모두 부정성의 구조에 머무르고 있으므로 긍정이 지배하는 현대 성과사회에 이 이론을 적용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19세기를 지배해온 프로이트의 성적 욕망과 무의식은 모두 억압과 부정성의 구조에서 기술된다. 그러나 지금의 사회는 무한한 긍정성의 구조를 갖고 있다. 무의식은 소멸되어 오늘날의 주체는 무의식이 없다고 말한다. 파격적이다.

    당신이 자본가요 착취자인 동시에 당신이 착취의 대상자 입니다.’

    규율사회에서 성과사회로의 전환논리는 우리사회에도 생산적 논제를 제시한다. 오늘날 학생인권, 의무과목 철폐, 자기주도학습, 창의성, 개별성강조,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은 학생들을 입시지옥에서 해방시켜 자유로운 주체로 길러 낸 것이 아니라 더욱 불투명한 경쟁, 끝없는 자신과의 “절대적 경쟁”으로 내 몰았다.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간다는 구호는 학생들을 자기자신과 스스로 경쟁하는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착취하도록 만들었다.

  • 우리 사회의 전반적 에너지원이었던 부정성의 패러다임은 사실 많이 약해져 왔다. 분단이후 남한을 지탱해온 위협적 타자 즉 이데올로기적 타자인 북한을 부정하는 타자의 위협에 대한 인식은 80년대 민주화운동이후 계속해서 약화되어왔다. 반대로 민족적 부정성을 강조해온 민주세력들은 정계에 진출하면서 민족 동질성을 강조하며 미국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버렸다. 이러한 이중적 부정성이 서로 부딛쳐 나타난 혼선과 충돌이 채 정리되기도 전에 근본적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 으로 보인다.
    성과주의 사회 즉 ‘더 생산적이 될 것’을 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가 이러한 타자 부정의 패러다임을 자기착취의 패러다임으로 바꾸어 버린 것이다. 많은 성공학 개론과 경영학 서적들은 ‘당신이 경영자이며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병철은 이를 ‘당신이 자본가요 착취자인 동시에 당신이 착취의 대상자 입니다.’라고 읽는 듯하다.

벗어나는 방법은 간단하다.

문제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자본주의 시스템이라고 진단되었다면 어디에서 답을 얻을 것인가. 저자는 이 시스템이 이상적 자아가 되기 원하는 개인의 욕망에 기초한 것이므로 그러한 욕망의 허구성을 깨닫고 자각하는데서 시스템의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시대에 만연한 우울증의 배후에는 어떤 타자나 개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나 자신의 제2의 자아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배후에는 성과사회의 시스템적 압력이 있음을 논증한다. 병의 원인이 타자라면 문제는 간단하다. 저항하면 된다. 그러나 우울증의 배후에 있는 그 착취자가 나 자신이고 강제가 아닌 ‘끝없는 성공의 유혹’의 형태를 띤 것이라면 이는 개개인의 반성과 자각을 통해서만 물리칠 수 있다.
● 2000년 전통의 성격이론 ‘에니어그램’의 대 주제 ‘알아차림’ 이 해법이다.

피로를 느껴라.

한병철이 제시하는 희망은 긍정성에 기초하지 않는, 즉 부정성에 기초한 영혼의 피로이다. 그것은 나만의 피로, 소진이 아니라. 우리의 피로, 함께 나누는 피로, 더 이상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깨닫는 무위의 피로이다. 하나님의 안식, 오순절에 모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피로이다. 이것은 게으를 권리 즉 쉼과 같은 것이다. 21세기 우리는 좀 쉬어도 될듯하다.

  •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넘어가지마. 거부하고 피곤을 느끼라고. 쉬어. 안 굶어!!!!
    저는 대략 이런 내용으로 이해했어요…

끝! - 이하 피로사회 우울사회 좀 자세히 발췌요약 [ 미리니름 많음]

1) 신경성폭력
2)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3) 깊은 심심함
4) 보는 법의 교육
5) 피로사회
6) 우울사회 내용요약

  • 1) 지난세기는 면역학적 시대였다.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
    면역학적 행동본질은 공격과 방어이다. 이질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제거의 대상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구도는 ‘이질성’과 ‘타자성’이 소멸되고 아무런 면역반응도 일으키지 않는 ‘차이’로 대체되었다. 이국적인 것은 단지 관광객의 향유의 대상이 되었다. 면역은 부정성의 변증법이다. 면역학적 타자가 자아에 침투하여 자아를 부정하려하기 때문에 자아는 타자의 부정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예방접종도 부정의 변증법이다.
    박테리아적 시대 ☞ 항생제의 발명으로 종언
    but 21세기는 신경증시대이다.
    우울증, ADHD,경계성 성격장애, 소진증후군.
    (부정성이 아니라 긍정성의 과잉으로 인한 질병이다.)

21세기의 질환은 긍정성의 변증법이다.

긍정의 과잉에서 비롯한 병리적 상태라 할 수 있다. 정보시스템, 커뮤님케이션 시스템, 생산시스템 모두 배반상태라는 것이다. 지방은 어떤 면역반응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같은 것에 의존하여 사는 자는 같은 것을 죽는다.”(보리야르)

긍정성의 과잉에서는 다른 것을 밀어내는 면역저항이 아니라, 소화 진경적 해소 내지 거부반응으로 나타난다. 과다에 따른 소진, 피로 질식 역시 면역반응이 아니다….내재성의 폭력이다. 시스템의 폭력, 우울증, ADHD, 경계성 성격장애, 소진증후군은 자아가 종직적인 것의 과잉에 따른 과열로 타버리는 것이다.

2)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병원 정신병자 수용소, 감옥, 병영, 공장으로 이루어진 푸코의 규율사회( ‘~해야 한다’ ‘~해서는 안 되다’ 부정성의 사회.)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 21세기는 피트니스클럽, 오피스, 은행, 쇼핑몰로 이루어진 성과사회로 변모했다. …성과사회는 부정성에서 벗어난다. ‘할 수 있음’이 성과사회의 긍정적 조동사이다. 이제 금지, 명령, 법률의 자리를 프로젝트, 이닛티브가 대신한다. 규율사회의 부정성은 광인과 범죄자를 낳는다. 반면 성과사회는 우울증과 낙오자를 낳는다.

3) 깊은 심심함
멀티태스킹- 사회적 발전과 주의구조의 변하는 인간사회를 점점 더 수렵자유구역과 유사한 곳으로 만들어 간다. …좋은 삶이란 성공적인 공동의 삶까지를 포괄하는 개념이거니와 , 좋은 삶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생존 자체에 대한 관심에 밀려나고 있다.

4) 보는 법의 교육
보는 법의 교육은 정신성을 갖추기 위한 최초의 예비교육이다. 인간은 어떤 자극에 즉시 반응하지 않고 속도를 늦추고 중단하는 본능을 발휘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정신의 부재상태, 천박성은 “자극에 저항하지 못하는 것, 자극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에 원인이 있다. 즉각 반응하는 것, 모든 충동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이미 일종의 병이고 몰락이며 탈진이다. 니체가 말한 ‘중단하는 본능’이 없다면 행동은 안절부절못하는 과잉 행동적 반응과 해소작용으로 흩어져 버릴 것이다. ..

컴퓨터가 빠른 것은 어떤 종류의 이질성도 들어설 여지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세계가 전반적으로 긍정화 되는 추세 속에서 개인도 자폐적 성과기계로 변신한다. …인간이 부정의 존재라고 한다면 세계의 전면적 긍정화는 무시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5) 피로사회

활동사회라고도 할 수 있는 성과사회는 서서히 도핑사회로 벌전 해 간다. 그 와중에 ‘브레인도핑’처럼 ‘신경향상으로 대체된다. 도핑은 말하자면 성능 없는 성과를 가능하게 한다. 과학자들조차도 신경향상제의 도움을 받지 않는 것이야 말로 무책임하다고 말하기에 이르렀다….성과사회, 활동사회는 그 이면에서 극단적 피로와 탈진상태를 야기한다. 과도한 성과의 향상은 영혼의 경색으로 귀결된다.

성과사회의 피로는 사람들을 개별화하고 고립시키는 고독한 피로다. 그것은 한트케가 [피로에 대한 시론]에서 ‘분열적 피로’라 부른 그 피로다. “ 그러니까 그것은 우리의 피로가 아니고 이쪽에는 나의 피로가 그 쪽에는 너의 피로가 있는 꼴이다”. 이런 분열적 피로는 인간을 볼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상태로 몰아넣는다. 심한 피로 때문에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영혼이 다 타버린다. 피로는 폭력이다. 그것은 모든 공동체, 공동의 삶, 모든 친밀감, 심지어 언어 자체마저 파괴하기 때문이다.

반면 한트케는 보는, 화해시키는 피로를 내세운다.

  • 자아피로가 세계가 없는 피로라면 이 ‘근본적 피로’는 세계를 신뢰하는 피로이다.
    이는 아무것도 할 능력이 없는 탈진상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것은 정신을 태어나게 한다. 성령을 맞는 오순절 사람들은 언제나 피로한 모습일 거라고 상상한다. 피로의 영감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보다, 무엇을 내버려두어도 괜찮은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 이 피로는 특별한 태평함, 태평한 무위의 능력을 부여하는 ‘눈 밝은 피로’이다.
    (할 일이 있는데 탈진한 것ㅠ :긍정 vs 부정: 피곤하게 안 해도 돼. 안 굶어. ^^)
    탈진의 피로는 긍정적 힘의 피로다. 그것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빼앗아간다. 반면 영감을 주는 피로는 부정적 힘의 피로, 즉 무위의 피로다. 원래 그만 둔다는 것을 뜻하는 안식도 모든 목적 지향적 행위에서 해방되는 날, 하이데거의 표현을 빌자면 모든 염려에서 해방되는 날이다. 그것은 막간의 시간이다. 무위의 날, 쓸모없는 것의 쓸모가 생겨나는 날인 것이다. 그것은 피로의 날이다.
    *초탈? ㅋㅋ

… 한트케는 이런 막간의 시간을 평화의 시간으로 표현한다. 막간의 시간은 무차별성의 시간, 우애의 시간이다. …무위를 향해 영감을 불어넣는 ‘오순절 모임’은 활동사회의 반대편에 놓여있다. ‘오순절-사회’가 미래사회의 동의어라고 한다면 도래할 사회 또한 피로사회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

3. 우울사회 내용요약

“신들도 지쳤고 독수리도 지쳤으며, 상처도 지쳐서 스스로 아물었다.” -카프카[프로메테우스]
간을 먹는 독수리는 성과주체와 전쟁을 벌이는 제2의 자아라고 해석할 수 있고, 피로란 스스로 고통의 모르는 간의 고통이므로 자기착취의 주체인 프로메테우스는 엄청난 피로에 빠지고 말 것이다.
반면 카프카는 치유 적 피로, 상처를 아물게 하는 피로를 상상한다. 책[피로사회]도 잉여와 반복에서 비롯된 ‘자아피로’의 대척점에 세계를 믿고 맡기는 ‘치유 적 피로’를 놓아두고 끝낸다.

프로이트의 자아는 규율 적 주체이다. 명령과 금지로 이루어진 억압적 강제장치이다. 정신분석학은 금기와 명령의 부정성에 토대를 둔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회는 부정성을 철폐해가는 자유로움을 자처하는 성과사회이다. 후기 근대적 성과주체는 정신분석학이 대상으로 하는 복종적 주체와는 완전히 다른 심리를 가지고 있다. 프로이드의 자아는 부인, 심적 억압의 불안의 장소인데 후기근대의 성과주체는 부인할 일이 거의 없다. 긍정의 주체다. 만약 전자를 무의식이이라고 한다면 후기근대 성과주체에게는 더 이상 무의식이 없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규율사회를 떠났다.

칸트의 ‘양심’도 분열되었다.

칸트의 복종적 자아와도 공통성이 있다. ‘양심’ . 칸트의 도덕적 주체역시 ‘폭력’에 예속된다.

모든 인간은 양심을 갖고 있고 내면의 판사에게 감시당하고 위협받고, 그에 대한 존경심을 갖도록 요구받는다. 이 내면을 감시받은 폭력은 인간이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본질에 합체되어있다.

칸트의 주체도 분열된다. 이 주체도 타자의 명으로 행동하지만 그 타자는 자신의 일부인 것이다. 도덕적 주체는 피고인 동시에 재판관인 것이다. 칸트의 주체 역시 의무적인 일에 매달리며 자신의 성향을 억누른다. 여기서 ‘모든 것 위에 군림하는 도덕적 본질’인 칸트의 신은 징벌, 심판의 기관뿐 아니라 보상의 기관이기도 하다. 도덕적 주체로서 쾌락적 성향을 억누르고 고통 속에서 해낸 일에 대해 아주 정학한 비례에 따라 도덕적 신이 행복을 배분한다. 보상의 위기의 가능성은 없다. 왜냐하면 신은 기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후기근대의 성과주체는 자유, 쾌락이 원칙이다. 타자의 명에 따르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귀 기울인다. 이 타자로부터의 자유에서 새로운 강제가 발생한다는 데 자유의 변증법이 있다. 나르시즘 적 자기관계로 전도되어 심리적 장애의 원인이 된다.

보상은 타자를 전제하는데 타자와의 관계가 사라지면서 보상의 위기가 찾아온다. 칸트의 신은 도덕적 업적을 보상해 주었는데 보상구조에 이상이 생기면서 더 많은 성과를 올려야하는 강박관념에 빠진다. 사람들은 열려있는 방향으로 일을 해 나가고 시작과 끝이 있는 완결의 형식은 사라져 버렸다. 어떤 목표를 달성했다는 느낌 자체가 결코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좀 더 정리된 서평은 아래 클릭!!
클릭

짧은 책입니다. 사서 보세용^^

서평 포스팅. ^^

서평: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클릭

[서평]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클릭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서평
https://steemkr.com/kr-event/@raah/5er7me

[서평]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클릭

[서평]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클릭

2016이상훈개인전sky&wind-013.jpg
제주올레 no 10 가로 510 수채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리스팀, 보팅 =♥ lovesharing (인증)–> 클릭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서평]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나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나 자신이다.인물수채화 [이벤트-10차]n ♥ lovesharing.’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이벤트-10차시작]n ♥ lovesharing.n 반퐁똠 쉬운 요리법 [event]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안녕하세요 인물화 그려드리기 @raah입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MjAxNzA5MjBfMTU3/MDAxNTA1ODg5MDExNjg2.sNguYUBXRrP4ZOvcvs3LZwQHnwAOCBowG3-yy6ycTUQg.licXg9Z6Cx3lsHZllCpBn5E5wV2-WzIPcEO6EJVQSPEg.JPEG.raah2/20170920_151434.jpg?type=w2

10회차 이벤트시작합니다.

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이전 이벤트에 응모했으나 아직 선정되지 못한 분은
계속해서 다시 신청하셔야 해요 . 죄송합니다. )

  • 1 보팅,팔로,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 #kr-lovesharing 을 사용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리스팀] 해주세요.(선택)

*2 신청하신 분은 사진을 https://open.kakao.com/o/sDNAlUG 로 스팀아디와 함께 보내주세요.

  • 사진보내시는 채팅방은 1:1입니다. 여러장 보내 주세요.
    (님을 본 적 없으므로 자꾸 보아야 알수 있고 알면 그릴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다 해주신 분 중에 ‘세 분’ 선정하여 그려드립니다.
    (본인 얼굴 그림이 포스팅 되는 것이 싫으신 분은 채팅방에 말씀해 주세요, 사진보고 조용히 그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After cheering with comments and ,restemeed and upvote!! ^^)
Please select more than one person
We will draw the portrait of the person you want.

kr-lovesharing

  • 완성된 그림을 직접 우편으로 받으시기 원하시면 15SDB 이상을 보내주세요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 해외결언아동 후원을 늘려가는데 사용됩니다.
현제 르완다, 태국, 스리랑카의 세 아동을 매 달 후원중입니다.(= 숨는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위 채팅방을 이용하세요~~

혁신적인 반퐁똠 요리법

며칠 전 @hjk96 님이 보내주신 반퐁똠을 요리하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반님이 타버린 제 요리를 안타까워하셨어요.
*반.png
오늘 또 해가 지려 할 때
앗! 그게 생각났어요. 기름없이 튀기는 에어플라이어.(요즘은 요놈이 싸져서 몇 만원 해요)
%C7ʸ%B3%BD%BA%BF%A1%BE%EE%C7%C1%B6%F3%C0̾%EE%BA%ED%B7%A2_ǥ%C1ػ%E7%C1%F8.jpg
첨에 실험적으로 몇개만 넣고 돌렸더니
처음에 가벼운 그것들이 안에서 날아다니느라
“댕그렁댕그렁” “탱그르르”
소리가 나더니 어느 순간 조용해 졌어요.. 앗! 부푸는 구나
그것들이 부풀어 다 위로 붙어있겠죠
잠시후 부스럭 소리가 나기에 꺼내보니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hfMzAw/MDAxNTIxMzU4Mzg5NTM3.S4-w1ZzA5T1No9p3J5m9QUBktUoEBDSJN4CrmwOW34Ag.nDKHld1H9i1lZRk4b_D53KfPDEbioInR7CuuKEB-3rwg.JPEG.raah2/20180318_155627.jpg?type=w773
이렇게 잘 익었어요
정신없이 먹다가 아차 사진 하고 찍음. ㅎㅎㅎ 이번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hfMTAg/MDAxNTIxMzU4Mzg1MTU0.1OBMJMj4XnSMB-TkdBWzniUzPLY1JihTL7JkwxIQ-ZIg.df3JBHKvS6iVTZ5nfVTAt36cjTiZwtTFlzTMwLDPtZcg.JPEG.raah2/20180318_160110.jpg?type=w773
왕창 넣고 그냥 돌림. 이번엔 날아다니는 소리도 없어요.. 예열 때문인지, 많이 넣어서인지
3분후 살 짝 열어보니 하얗게 잘 부풀었습니다. 살짝 탄 것, 고소함을 즐기는 저는 1분 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hfNjkg/MDAxNTIxMzU4MzkyODA0.t2SkxZ3vzTzlSh6eE9LcKk-VrY9mkB8H_ZbKJ86c9bgg.kLsC9Gba7Mr7-9qaQ-wEy4MMeVrucEKNvjsYMAEEW5cg.JPEG.raah2/20180318_160654.jpg?type=w773
이렇게 잘 익었습니다. 아주 혁신입니다. 기름없이.
저 요리천재아닌가요?
드디어 저도 먹스팀 한 번 올리네요

서평 포스팅. ^^

서평: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https://steemkr.com/kr-event/@raah/49zftv

[서평]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https://steemkr.com/kr-writing/@raah/n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서평
https://steemkr.com/kr-event/@raah/5er7me

[서평]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https://steemkr.com/kr-event/@raah/2mextn

[서평]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https://steemkr.com/kr-event/@raah/100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뉴비가 묻혀버리지 않도록 ..리스팀 을..~~ 또 뵈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리스팀, 보팅 =♥ lovesharing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인물수채화 그려드리기[이벤트-10차시작]n ♥ lovesharing.n 반퐁똠 쉬운 요리법 [event]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