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팅이벤트1] 5일간 풀보팅 드립니다. & [수채화 그려드리기] ♥lovesharing. 세 명의 아이를 후원합니다.^^

수채화그려드리기 이벤트 @raah입니다.

1. [5일간의 풀보팅이벤트]

참여방법

    1. 보팅 & 팔로우 &리스팀 삼종세트.

*2. 자신의 포스팅 한 줄 소개
@네임을 (@raah) 댓글에 남긴다.

마감 및 보상

내일(수) 저녁 7시에 마감 후

매우 불성실한 방법으로 당첨자 5명 선정하여

(저도 아직 주사위 같은 것 잘 몰라요)

당첨자는 5일간 집중 방문하여 웬만하면 풀 보팅

100 or 50% (3800스파, 약 0.5$, 0.25$)

응원해 드립니다.

2. kr-lovesharing♥ 30SBD에 그림 그려드리기 이벤트

처음 시도해봅니다. ^^

수채화를 신청하실 분

원하는 사진을 https://open.kakao.com/o/sDNAlUG 로 스팀아디와 함께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분 중 한 분을 선정하여 그려보겠습니다.
–그림에 만족하시면 30SBD에 우편배달해 드리겠습니다.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 해외결언아동 후원을 늘려가는데 사용됩니다.
현제 르완다, 태국, 스리랑카의 세 아동을 매 달 후원중입니다.(= 숨는다.)

  • lovesharing 인증사진은 전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클릭

아직은 스팀에서 인출못해봤지만, 스팀이 올라서 100명 후원하게 되기를….

큰 작품이 필요해서 오늘 벚꽃을 작게 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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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소개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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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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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헌신과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깨달음의 영성,[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개인적으로 두고두고 다시 볼 때마다 11년째 땅을 치게 되는 글들입니다.

어떤 신부도 다른 예수회신부의 강연을 6시간씩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그걸 여드레동안 계속하는 분이죠. 깨달아 알고계신 분. 인도의 구루, 예수회 신부, 영성지도자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깨달아 알고 있으면 그것을마음대로 할 수 있고

깨달아 알고 있지 못하면 그것이 사람을 마음대로 합니다.

  • 깨어질 준비 되셨나요? ^^

    이 포스팅엔 열 두가지만 뽑아봤습니다. 대략 이런 뉘앙스로….

    1. 장난감좀 버리자!
    2. 배우자의 진정한 사랑을 기대한다고?
    3. 사랑 or 의존
    4. 나는 누구냐
    5. 행복은 어떻게 생기나?
    6. 인간다운 삶. 내 것’과 ‘나’를 동일화하지 않는다면 쉬운 일
    7. 행복이 휴일의 휴양지인가?
    8. 화를 냈어요? 무엇을 빼앗길까 두려웠습니까?
    9. 깨달음과 현실접촉
    10. 좋은종교- 깨닫지 못함의 정 반대
    11. “나는 성공했다?” 미친 소리. 성공은 네가 아니다.
    12. 지혜4. 당신이 아픈데 당신 이웃에게 약을 먹이나?

1. 깨어남

어른이 되면 장난감, 딱지, 구슬을 버립니다.
깨어나십시오! 장난감 놀일랑 이제 그만 두십시오.

  • 명예, 벤츠, “사장님~,교수님~” 완장, 돈 다~ 뭘 모를때 추구하는 것들이라는 뜻이죠

첨 듣는 척 하지 마세요 생각해 보면 다 들어본 진실!ㅋㅋ
대부분 사람들은 유치원에서 나오고 싶다고들 하지만 믿지 마세요! 그들이 원하는 전부는 부서진 장난감들을 고쳐달라는 겁니다. “내 아내 고쳐놔라. 내 직업 돌려달라. 내 명성, 내 돈, 내 성공을 돌려달라”

이게 그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장난감을 되찾아 놓으려는 거죠. 그게 다예요. 사람들은 치유받기를 원하지 않아요.

그들이 원하는 건 안도하는 겁니다. 치유란 고통스런 법이니까. 아다시피 잠에서 깨어난다는 건 즐겁지 않죠. 깨워진다는건 짜증스럽죠.
이분 자신의 충고가 잘 안먹힌다는 것도 알아요ㅋㅋ
내가 때때로 “깨어나십시오!” 라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실은 그게 내가 할 일이 전혀 아닙니다. 그저 내 춤을 추는 것입니다.

2.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싶은 분들~ 배우자의 사랑을 기대하는 분들.

  • 이기심:
    자신의 행복을 위해 가장 소중한 사람을 포기하라고 한다면 머뭇댈 겁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원치 않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가장 소중한 사람을 포기하는것은
그것은 이기적이기에 나쁜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 나의 행복을 포기하고서라도 너를 사랑해야 한다고요?
    그럼 나는 나의 행복을 희생하고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는 그녀의 행복을 희생해서 나를 사랑한다면,
    = 그래서 불행한 두 사람이 생기지만,
    사랑 만세!

먼저 여러분이 사실은 깨어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부터 깨달으시기 원합니다.

“당신과 함께 행복하고 싶다고요?” - 무엇을 원하나?

우리는 몇 가지 조건을 걸어놓고 행복을 기대하는 겁니다.
“너와 함께한다면” 이라고요
“너를 갖지 못한다면…행복하기를 거부한다”라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우리는 조건들에다 우리 행복을 걸도록 길들여져 있습니다.
그것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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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 or 의존

우리는 모두가 서로 온갖 일들로 의존해 있습니다.
상호의존, 좋지요. 의사,약사, 기사, 요리사가 서로 의존하며 사회를 이루고 효율적이 되고자합니다.

  • 하지만 심리적, 정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생각해 보세요.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 행복에 기여하기를 요구하는 것일 테니까요
그 다음은 두려움일테죠. 상실, 거부, 소외의 두려움.
기대가 없다면 두려움도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사랑엔 요구가 없고,
기대가 없으며,
의존이 없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내 행복이 너에게 있지 않습니다.
너와 함께 있기를 한없이 즐기지만 너에게 달라붙지는 않는 겁니다.

집착이 없는 바탕위에서 그것을 즐기는 겁니다.
교향곡과 같습니다.
네가 있으므로 선율을 연주하면서 즐기지만,
네가 떠나도 연주를 멈추지 않고 연주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깨어남입니다.

네가 네 행복을 위해 나를 떠나 보내기를 끔찍이 싫어하고,
나를 나 대로 놓아주지 않는데도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까?

부모와 형제와 자매를 미워하지 않고는, 가진 것을 버리지 않고는 내 제자가 될수없다.“

모든 것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물리적 포기가 아니라 이해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쉬운 일입니다.
환상을 버릴 때 현실과 접촉하게 되고 다시는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고독은 다른 사람과 함께함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접촉함으로 치유됩니다.
의존과 집착을 알아차릴 때 고독이 무엇인지 알 뿐입니다.

고독할 때 어떻게 합니까?
다른 사람과 만나 떠들면 내면의 공허가 치유됩니까? 그래도 안 되면 TV,술,오락으로 도피하면 됩니까?
기분전환이나 될 뿐이죠.

4. 나는 누구냐

모든 것을 알아도 나를 모르면 아직 잠들어 있는 자입니다.
네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네 자신이 그리스도를 이해했다는 것은 어떻게 아느냐?
그 이해하는 사람은 누구냐? 그걸 먼저 찾아내십시오. 종교전쟁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자기관찰

여러분은 내 말을 들을 때의 여러분의 반응을 자각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세뇌당하는 중입니다.
그 반응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동시에 자각하고 있습니까?
어쩌면 여러분의 부친이 내 말을 듣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내 치료 그룹에서 지금은 이 자리에 없는 많은 다른 사람들을 만납니다.

여러분 안에 누가살고 있습니까?
그걸 아시면 매우 소름끼치실 것입니다.
스스로 매우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당신 안에 있는 것은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서 유래한 몸짓, 감정, 생각, 태도일 것입니다.
당신이 ‘나’라고 부르는 이것이 어쩌면 단지 과거 환경에 따라 겪은 체험들의 복합임을 이해하려면 많은 깨침이 필요합니다.

자기가 세웠다고 생각한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는 것은 고통입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그런 것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 나는 누구인가 내것이란 무엇인가? 당분간은 ‘나’가 나를 (내 것을) 관찰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단죄하거나, 칭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거든
그 단죄나 판단이나 칭찬을 멈추지 말고 그걸 그저 바라보세요.
내가 나를 단죄하고 있다. 내가 나를 칭찬하고있다. 그저 바라만 보아라. 끝.

바꾸려고 하지 마십시오! “ 오~ 이래서는 안 될텐데…”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저 바라보세요.

5. 행복은 어떻게 생기나?

자신에게로 돌아오십시오.
깨달음이란 자신을 깨달음입니다.
양떼 속에서 양으로 자란 사자가 어느 날 자신을 깨닫듯이 “나”가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면 다시는 전과 같지 않게 됩니다.
다시는 어떠한것도 당신의 기분을 움직이지 못하고
다시는 아무도 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 없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왕과 같은 존엄을 지니고 사는 것입니다.

  • 신문에 실리거나 많은 돈을 버는것 같은 시시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 건 너절한 일들이죠.

자기가 아무도 아니라는 것에 완전히 만족하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명예도, 성공이나 실패에도 마음 졸이지 않아요. 바보짓을 해도 웃음거리가 되어도 역시 아무것도 아니죠. 멋지잖아요! 덜 반응(react)하고 더 행동(act)하게 됩니다. 훨씬 더 왕성해지고 생기있어 집니다. 브레이크를 건체 운전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궁사가 상(賞)을 바라지 않고 활을 쏠 때는 제 실력을 다 발휘한다.“- 트랑크수의 .

6. 사람다운 삶이 여기 있습니다.

명예란 단지 ‘사회적 인습’ 그 뿐입니다.

“나도 바보 너도 바보인 것을 문제가 어디 있느냐?”하는 태도입니다.

원수를 사랑으로 갚는 일 등도
“‘ 내 것’과 ‘나’를 동일화하지 않는다면 쉬운일이다.

나의 실수, 나의 우울함 등을 ‘나’와 동일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불안이 와도 근심하지 않습니다.

그런것 들과 싸우지 말고 구름이 몰려오도록 기꺼이 내버려 두세요.
지나치는 것인 양 관찰하는 것이다. 나는 그저 사신을 삶을 마냥 기꺼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머리둘 곳도 없이 혼자 된다는 것. 누구나를 자유롭게 떠나보내고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것.
아무도 편애 없이 누구나를 사랑한는 것. 악인과 선인에게 똑같이 해가 비취고 똑같이비가 내리듯….사랑은 그런것이다.

우리가 흔히 “오직 내 사랑 그대”라고 부르는 것들…
그건 사랑이 아니다.
사랑과 반대이다. 욕망이고 통제이며 소유이죠 속임수이고, 불안이며 두려움이지 사랑이 아니다.

7. 행복이란 휴일의 휴양지인가?

그런 것들은 행복이 아니건만 우리는 교묘하게 우리 안팍의 다른 것들에 매어 놓습니다.

“나는 내 노이로제가 끝나기까지 행복해 지기를 거부한다”고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죠. 당신은 지금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노이로제를 지닌 채로, 더 기쁜 소식을 원합니까?

당신이 현재 갖고 있지 않은 것에 연연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8.두려움, 공격성의 뿌리

세상에는 두 가지만이 존재합니다.
사랑과 두려움.

세상에는 악이 하나뿐인데 그것이 두려움이다.
선은 사랑이다. 두려움이 없는 악이란 하나도 없다.

사람은 두려울 때 화를 냅니다. 최근에 화를 낸 일이 있습니까?

  • 무엇을 빼앗길까 두려웠습니까? 그 뒤를 탐색해 보세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화를 내지 않습니다. 화난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이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까? 정녕 겁내고 있는 겁니다. 결국 사랑과 두려움 이 두 가지만이 존재합니다.

9. 깨달음과 현실접촉

여러분 안 팍의 모든 것을 살펴보세요. 그것을 판단하지도, 바꾸려고도 하지 말고 그저 남의 일인 것처럼 바라보세요. 그렇게 할 때 ‘나’와 ‘내것’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염려할 수록 결과는 더 나빠지죠. 그러나 막상 내가 시험을 치르게 되면 상황이 달라지나요? 그것은 ‘내 몸’, ‘내 가족’과 ‘나’를 동일화 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런 것들을 나의 것이라고 부르지 않도록 하나님이 은총을 주신다면 난 초연해질 것입니다. 이것이 몰아라는 것입니다.

10. 좋은종교- 깨닫지 못함의 정 반대

난 힌두교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따르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경배보다 여러분의 변화를, 숭배보다 사랑을 더 좋아하실 것입니다. 또 회교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주여,주여’하는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하는 걸 더 기뻐하실 겁니다.

깨어나는 것이야 말로 무한히 중요합니다. 그것이 영성이고, 모든 것입니다. 깨달음을 가진다면 하나님을 갖는 것입니다.

치료과정이나 면접과정을 녹화해 보면 흥미로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면담동안 내가 들은것도 잘 모르지만, 내가 말한 것조차 내가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면 그게 더 이상 방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깨달아 알고 있으면 그것을 마음대로 하고, 깨달아 알고 있지 못하면 그것이 사람을 마음대로 합니다. 깨닫지 못하면 그것의 노예가 되고 깨달았을 때 그것에서 해방됩니다.

도식화하면 이런 겁니다. 대화를 할 때 너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사실은 네 말을 왜곡하고 있는것이다. 너를 조정하려는 내 욕구, 내 불안정, 내 욕망, 내 노여움등 내가 자각하지 못하는 감정들을 통해서, 나의 조건화속에서 너를 지각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네 말을 들을 때 조차도, 듣는 나에게 주목하는 참여적 관찰자가 되는 것이 중요한 훈련과정입니다. 우리가 발견해야 할 것은 ‘나’입니다.

11. 딱지들

“나는 사업가다” “나는 성공했다”? 미친 소리죠.
성공은 나의 일부가 아닙니다. 딱지를 동일화한 거죠. 동일화에서 집착이 오고 거기서 고통이 시작됩니다.

고통을 겪고 있다면 잠들어 있는 것이다. 고통은 진리와의 접촉을 벗어나 있다는 증거인 겁니다. 환상이 현실과 부딪칠 때 거짓과 진리가 부딪칠 때 고통을 겪습니다. 그렇지 않은면 고통이란 없는 겁니다.

행복의 장애- 꼭두각시

공중에 먹칠 을 할 수는 없듯이… 여러분은 어떤 일이 생겨도 영향을 받지 않은 채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사건이나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라고 가르쳐주는 대로 꿈틀대는 꼭두각시 노릇이 좋습니까? 단추하나 누루면 의기소침해 지는, 그런 게 좋아요? 보통 사람들은 성공에 무슨 장애가 생길까봐 두려워합니다. 죽음과 질병은 그 다음이죠. 하지만 성공이 무엇이죠? 00장이 되는 것, 신문에 이름이 나는 것? 원숭이 들이죠 모두들. 성공이 무엇인지 누가 결정합니까? 좋은 직업을 갖거나, 유명해지고, 평판이 좋아지는 것은 행복이나 성공과는 무관합니다. 전혀 전적으로 무의미합니다. 문화에 의해 주입된 것에 불과합니다. 셔츠에 얼룩이라도 하나 발견하거나, 재선되지 못하리란 걸 발견하면 그들이 얼마나 놀라는지 보세요. 그건 사람다운 삶이 아닙니다. 딱지와 나를 동일시하지 마세요.

깨달은 사람에게 “당신은 어떻게 행복합니까?” 라고 물으면 “내가 왜 행복하지 않겠소?”라 대답할 것입니다. 행복은 본래의 우리 모습입니다. 행복을 얻기 위해 무언가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가진 것을 어떻게 얻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왜 모릅니까? 불필요한 것들, 환상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버리세요.환상, 욕심…그런 딱지들을 버리세요

삶은 쉽습니다. 삶은 기쁨입니다.

12. 지혜에 이르는 네단계

첫째, 자각 못한 부정적 감정들과 접촉하는 것입니다. 먼저 당신의 우울, 당신의 죄의식, 신경질, 긴장을 만나십시오

둘째, 그것이 여러분 안에 있는 것이지 현실 안에 있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다른사람, 상황을 바꾸려는 노력을 그치라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비가 와서 소풍을 망치면 누가 나빠집니까? 비 입니까 당신입니까?

셋째. 그 감정들과 결코 동일화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와 무관합니다. “내가 우울하다”라고 하지 마세요. “우울이 거기 있다”는 괜찮습니다. 그건 ‘내 것’일 뿐입니다. 돈이나 성공은 물론, 외톨이가되어도, 심지어 꼭 사랑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그렇게 말했나요?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본성입니다.

넷째, 당신이 아프면 당신 이웃이 아닌 당신이 약을 처방받듯이

약이 필요한 사람은 세상과 환경이 아니라 당신 자신입니다.

“세상이 제대로 되어 내 기분이 좋다”고 고집 부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틀렸습니다. 내가 기분이 좋기 때문에 세상이 옳은 것입니다.

추억의 그림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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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소개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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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개인적으로 두고두고 다시보고 다시 볼 때마다 10년째 머리을 치게 되는 글들이 이분의 글입니다.
[깨어나십시오]가 대표적이지만 다음에 포스팅 할께요

[사랑으로 가는 길] 엔소니 드 멜로 의 마지막 책입니다.

어떤 신부도 다른 예수회신부의 강연을 6시간씩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그걸 여드레동안 계속하는 분이죠. 깨달아 알고계신 분. 인도의 구루, 예수회 신부, 영성지도자입니다.

  • 부부,연인관계? 혹시 병적 집착아닐까요?

흔한집착1 –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그렇다면 눈을 크게 뜨세요. 당신은 지금 다른 누군가를 당신을 위해 예약해놓고 당신을 위해 당신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발전과 행동과 성장을 통제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입니다. 기준에 맞추지 못하면 특별한 존재가아닐테니까요.
“그대 자신으로 살도록 그냥 놓아두세요 원하는 대로 그대 입맛대로 먹고 성향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놓아주라는 말이오”
나무와 석양이 존재자체로 특별하듯이 상대가 ‘당신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기를 그치게 하세요

세상를 못 보게 하는 장치들

세상을 다 제대로 볼 수는 없지만 당신은 일부라도 제대로 못 보게 거르는 장치를 세 개 가지고 있어요… 집착, 신념 , 두려움입니다.

집착: 장사치가 돈 아닌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듯 집착하는 것 외에는 보지 못하는 꼴
신념: 자신과 같은 신앙인들과만 어울리고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고 미워하는 광신도 꼴
두려움: 사형수처럼 그 두려움에만 몰입시켜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듭니다.

이 세가지 장치가 그 본인에게 무슨짓을 저지르는지 잘 관찰하세요. 그것들이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유지시켜 준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걸러진 정보만이 온 세상이라고 착각하며 거기에 집중하는 겁니다.
관광버스가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가는데 온통 자리싸움과 누가누구에게 신경쓰는지 신경쓰느라 아무도 밖을 보지 못하는 꼴이죠.
세상의 눈멀고 귀먹은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당신의 신념과 두려움, 그것들을 먹여 기르는 당신의 집착을 먼저 놓아야 합니다. 그게 유일한 길이에요

사랑은 눈을 멀게 하지 않아요..밝게하죠

눈이 멀었다면 집착입니다. 그것 없으면 못살 것 같게 만드는 집착.
권력을 잡아야 행복해 진다고 믿는 인간들을 보세요. 권력욕 외에 다른 부분들은 무감각해집니다. 친구나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일 따위는 상상도 못하죠.

권력을 잡겠다는 욕심에다가 돈이나 섹스 같은 다른 것에 대한 집착까지 보태어지면, 이 불쌍한 인간은 눈에 뵈는 게 없어서 아주 맹인같은 신세가 되고 맙니다. 게다가 다들 아는데 자기만 그 사실을 모르죠.

요즘 감옥 언저리에 서성대는 여러~분들이 딱 이런 앞 못보는 분들이었네요. 그런분들에게 운전대를 맡기다니요

고장난 라디오

오직 하나의 주파수만 나오는데 어떨때는 잘 안들리다가 쉴만하면 갑자기 귀가 찢어질 듯 소리를 내요. 누가 그런 라디오를 곁에 두고 살겠어요.. 그런데도 당신은 ‘당신 마음’이 그렇게 구는데도 그 것을 꺼버리기는커녕 그게 정상이라고 ‘인간적’이라고 하는군요.
당신감정에 사로잡혀 어쩔 줄 모르던 때를 생각해 봐요. 그것들은 모두 뭔가를 갖으려하거나 잃지 않으려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죠. 선거전에 뛰어든 사람이 승부 외에 뭔 정신이 있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는데 뭐가 손에 잡히고 새소리가 들리겠어요..
당신이 무엇에 집착하는 순간 그 ‘마음’이라는 사랑스러운 라디오가 고장 난 거예요. 라디오를 고치고 싶으면 그 장비를 이해해야 해요

첫째진실, 집착과 행복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집착하는 순간 평온을 사라집니다.
둘째진실, 집착은 당신이 가지고 태어난 게 아니어요. 사회와 권력과 신념들, 종교지도자들이 당신에게 주입했죠. 생각은 지들 전문가들이 할테니 넌 잠이나 자라 한 거죠. 그것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고 끊임없이 당신을 세뇌한 거죠. 집착과 자유중 하나만 선택해야 해요.
셋째. 다~ 지나간 후에 돌아보면 당신이 집착한 것들이 다 하찮은 것이란 걸 결국 알게 됩니다.

집착2. 공연장에서

훌륭한 심포니를 감상하던 중인데 갑자기 차 문을 안 잠그고 온 게 생각 난거죠…. 느긋하게 감상할 수도 나갈수도 없는 엉거주춤한 꼴이란… 그렇게 살래요? 아님 드럼소리에 집착해서 다른 악기들소리가 다 짜증나게 들릴 정도면 심포니 감상은 왜 온거죠?

> “네가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럼 친구가 계속 당신에게 행복을 줘야할 것처럼 에고를 부추길 테고,
당신행복이 친구에게 의존한 것처럼 착각하게 할 거니까요. 그냥 “나 지금 행복해!”라고만하세요.
‘영원한 지금 여기’를 공중의 새처럼 자유롭게 사는 @rebago님처럼 사세요 ^^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하는 뚱보의 지방층

살이 너무 쪄서 가볍게 움직이지 못하는, 자유롭지 못한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신념층: 공산주의자나 자본주의자. 무슬림이나 유대인으로 살고 있다면,
당신은 정말 세상에 빅 지방층을 두르고 사는것. 세상의 절반만 보며 살죠.

관념층: 사람들을 멍청한 여자, 거친놈, 애교쟁이등의 딱지를 붙여 보고있다면,

습관층: 나이든 어부가 바다를 바라보듯, 사물과 사람들을 그렇게 보고있다면,

집착과 두려움층: 당신네 문화적 신조와 전통, 습관에 갇혀 두려움으로 보고있다면

  • 첫째 당신이 평생 감옥에 갖혀 있음을 깨달으십니오. 소수의 사람만이 거기서 나옵니다.
  • 둘째 당신을 가둔 벽들을 묵상하세요. 그리고 시간을 내서 주변의 것들을 자세히 관찰하세요
    *셋째 당신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떻게 느끼는지를 자세히 관찰하세요
    그것도 모르고 ‘살아있다’고 할 수 있나요?

자연의 동물들을 보세요. 비만도 없고 필요한 만큼만 먹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으로 꽉 채웁니다. 바람과 햇빛과 물 속에 노출시키며 살아가죠 당신이 알량한 잔꾀로 , 당신의 에고가 제멋대로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몸을 학대하는 동안 말입니다. 당신의 몸을 대자연에 더 노출시키세요

그럼 도전하지도 말고 멍하니 무기력하게 지금에 만족하면서 앉아 뭉개라고요?

그게 아닙니다.
당신의 에고가 당신을 눈치보게하고 몰아가게하고 걱정하게하면서 저지른
노예상태에서 벗어나서
존재자체의 행복한 상태를 깨달으라는 겁니다.
그게 좀 어려우면,
자신이 정말 즐겁게 하는 일을 찾아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림이 좋다면 그림에만 집중해 보세요.
그걸 그려서 또다시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인정받고 돈도벌고 하는 감옥으로 돌아가지 말고요

장미가 대자연속에서 아무 욕심없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의 인간은
차원이 다른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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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n water color painting

수채화 그려드리는 @raah 입니다. ^^

커피감별사(커퍼·cupper)가 되기 위해서는 큐그레이더(품질 감별) 자격증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 200명이라는 기사도 있고 세계 천명 정도 뿐이라고 자랑을 하심

제가 커퍼는 아니고 내용은 커퍼의 강의내용이고 저는 커피 맛만 봅니다.

오늘 포스팅의 내용
1, 커피의 맛 / 2. 로스팅과 드립 / 3.커피종류 / 4. 영동고속도로 커피숍 소개

1. 쓴 커피는 버려라! 몸에 나쁘다.

태운 고기 안 먹듯 태운 커피도 나쁘다.
좋은 커피는 암을 치유하고 나쁜 커피는 암을 유발한다.

달고 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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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볶음 정도에 따라 맛과 향미의 변화를 9단계로 세분화한다. 로스팅의 온도, 시간, 속도 등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지는데, 보통 시나몬 로스팅(CinamonRoasting)까지는 신맛이 강하다. 좀 더 로스팅이 진행되면 캐러멜화가 진행되면서 생두는 짙은 갈색을 띠게 된다.
미디엄 이상 로스팅을 하면 쓴 맛이 올라오고 그 이상 로스팅을 할 경우에는 탄맛, 탄향이 난다.

  • 저는 미디엄 이상 로스팅 된 커피는 마시지 않아요. 스* 등 일반 커피들이 대부분 강배전의 쓴 커피를 파는 이유는 싸구려 커피로 폭리를 취하기 때문이래요.

커피가 탄맛이 나는 이유

1. NO 핸드픽, 생두의 결점 두를 별로 골라내지 않는다.

로스팅전 결점 두를 골라 균일한 원두로 로스팅을 해야 좋은 맛의 커피를 추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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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커피만 남겨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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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슬거나 깨진 ,작은, 미숙성된 생두, 발효된 생두, 벌레먹은 생두

사진에 보이는 생두들은 모두 버려야 할 것들…

  • 심지어 커퍼님은 겉보기는 멀쩡한 최상급 생두도 작은 점(벌래구멍)을 찾아내어 버리더라고요
    그런 것 한 두개 들어가면 로스팅과정에서 먼저 타 버려서 쓴맛이 난다고요.

일반거대 체인커피점들 이런 과정을 거치기 힘들죠..커피도 아라비카 몇%에 로부스터를 섞기도하고

2. 저급 커피들은 적당한 로스팅을 할 수 없다.

썩은맛 풀맛, 상한 맛이 다 드러나거든요 그런 것을 다 감출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태우는 것. (강배전) 그리고 말합니다. ‘쓴 커피’ 한잔 하라고

  • 강배전 커피로 맛 내는 것은 거의 예술수준이 아닐까 싶어여. 전 안먹어요!!

로스팅된 커피색이 검을수록 의심의 눈초리로..ㅎㅎㅎ

2. 로스팅과 드립

집에서 수망 로스팅?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볶으면 콩의 내무가 물리,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기 전에 외부가 먼저 타버리게 되기 때문에 불 조절이 중요하다

  • 수망로스팅은 불 조절이 어려워서 세 번째 단계에 벌써 부분적으로 탄 원두가 보이네요.

    바리스타가 볶았는데도 1/3은 핸드픽해서 버려야 할듯…ㅠㅠ

로스팅은 잘하는 까페나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으로… ^^

  • 저는 세일 카페를 이용해요 로스팅이 여일하고 자주이용하면 할인! 예가체프 1KG 2만냥수준
    빈**
    은 맛이 들쑥날쑥
    나머지는 비싸고…

로스팅의 진행 정도를 일반적으로 1차와 2차 크랙으로 구분하는데 커피 조직의 내부 온도가 150℃가 되면 커피콩의 중심부 팽창되며 1차 팽창 음을, 190℃가 되면 조직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며 200℃에 이르면 향기 성분 생성과 갈변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커피콩이 건열 분해되면서 열을 발산하여 조직이 2차로 팽창하게 된다.
● 저는 2차크랙 까지 가면 항상 탄 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로스팅은 안하는 거로

커피 내리기

적당히 로스팅 된 원두를 냉각시킨다

잔열로 인해 커피콩의 반응이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내부온도를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 추출 (CoffeeBrewing)

대표적인 것이 에스프레소 머신(EspressoMachine)과 핸드 드립(HandDrip)이다. 여과식의 방법 중 가압 추출(UnderPressure)방식을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 성분까지 빠르게 추출하여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핸드 드립의 경우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추출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스트레이트 커피(StraightCoffee)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개인의 취향별로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다.
커피머신으로 먹은 커피중 맛있게 느낀 경험이 전무해서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만. ^^

  1. 뜨거운 물로 데운 드립퍼(dripper)와 서버(Server), 커피잔을 준비한다.
  2. 종이필터의 재봉선을 따라 밑부분과 옆부분을 엇갈리게 접는다.
  3. 종이필터를 드립퍼에 끼우고 분쇄한 커피를 평평하게 담는다.
  4. 1차 추출 - 커피가 충분히 적셔질 만큼 물을 붓고 뜸 들인다. 10초(저는 5초만)
  5. 2차 추출 - 20~30초 후 안쪽에서부터 원을 그리며 여러번에 나누어 추출한다.
  6. 3분 이내로 추출하고 커피를 데워진 잔에 담는다.

    Dripper


드리퍼는 보통 두종류가 있는데
전문가드은 뭐 맛이 다르다는데 전 별반 차이는 없어요
원통형이 좀 빨리 내려와요


필터도 당연히 두종.

저는 둘 다 쓰지만 중간 멈춤이 가능한 ‘자동드리퍼’를 써요….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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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

그라인더는 핸드밀도 있고 요즘 스티미언님들이 엄청 좋은 것들도 많이 올려주시지만
저는 **밀700써요 600은 정전기 심했는데 요건 완전 업글되어 만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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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도는 곱게갈수록 쓴맛을 강하게 뽑는것 같아요
드립은 좀 거칠게
저는 깨알보다 큰게 제법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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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피의 종류와 맛 분류

최상급 커피를 정성스럽게 골라 로스팅했을 경우일 뿐
태우면 다~~~ 쓰다

브라질, 콜롬비아, 예가체프, 게이샤 다 맛이 다르다고 하고 실제로 다르지만 스페셜 티의 경우에만 그렇고 일반 체인점에서는 그런 맛은 맛볼수 없죠. 다 써요 그냥. ㅎㅎ

1,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커피로 해발 600~2,000m의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된다.
기후나 토양, 병충해에 민감하고 특히 열에 약해서 온도가 30℃ 이상으로 올라가면 불과 2~3일 내에 해를 입고 만다. 아라비카는 단맛, 신맛, 감칠맛, 그리고 향기가 뛰어나 대체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향미가 풍부하고 색은 좀 더 진한 녹색이며 때때로 푸른 색조를 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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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부스타

아라비카에 비해 강인한 종자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해수면 기준 0~800m 정도의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열대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대개 로부스타는 쓴맛이 강하고 향기도 아라비카종에 비해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커피와 배합하거나 인스턴트커피를 제조하는데 사용한다.i-1_2_0_0-2.jpg

  1. 그 외 대부분 탄자니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생산 국가명으로 부른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미와 남미에서 대부분의 아라비카가 생산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남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로부스타가 주로 생산된다.

4. 먹스팀! ㅋㅋ 커피숍 소개!

강릉에 테라로사와 보헤미안은 유명하죠!

우리나라 커피의 성지라 불리지만, 개인적으로
요즘은 예전 맛이 안나요… 몇 년 전 워낙 대형화 된 후부터 기업이 되어버렸죠.
맛 까지도. ㅠㅠ

  •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다 일부러 빠질만큼 맛있는 집들.
커피볶는 계방산장 – 월정사 스님들이 이 집에서 비싼 스페셜티 고객이래요.

(속사 IC)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 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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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5, 6000원정도 하고 게이샤 다이아몬드 15000원.
주인아저씨 프라이드가 강해요..전문가 포스 ㅎㅎ

카페 마노 (평창 IC)-

커퍼 마노님이 운영하다 전수하시고 제주도로 떠난 후에도 여전히 맛있어요

  • 그냥 커피3잔이요~ 또는 오늘의 커피 5000원, 스페셜 티는 10000원인데
    이집은 원래 핸드픽 열심히 해서 스페셜 티 밖에 없다는게 좋은 함정,
    예가체프 아이스티도 여름엔 맛있는데 올여름도 여전할지 모르겠네요…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봉평북로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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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터득골 (남원주 IC)

게이샤(케챠) 농장 바로 옆 원두를 쓴다고 자랑합니다.
북샵으로 좋은 책도 많고 치아바타가 맛있고 커피도 맛있어요

전남 광양의 아다지오

얼마전 출장 갔다가 발견한곳
멧돌로 갈아주는데 좋은 커피를 써요….뱅쇼도 팔아요
커피맛을 아는 저희가 맘에 들었는지 ^^ 주인아주머니가 와인을 병째 서비스 하더라고요.

n my water color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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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이벤트14차]첫 얼굴 @khaiyoui님 . I will draw& give your portrait n How to draw / ♥lovesharing.

@khaiyoui님
안녕하세요.
인물화 그려드리기 이벤트 @raa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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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차 첫 번째 얼굴은 @khaiyoui님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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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draw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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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수채용 색연필로 드로잉 후, 마스킹액으로 콧날과, 눈동자, 이마, 머리털에 화이트 포인트, 그리고 밝은 색으로 한 번 전체 붓질해서 수채 색연필을 녹입니다.
밝은 색 부분은 너무 어두운 색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덧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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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밝은 색이 마르기전에 중간 톤을 함께 입혀서 자연스럽게 번지도록 합니다. 어두운색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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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안내

  • (After cheering with comments and ,restemeed and upvote!! ^^)
    Please select more than two person
    We will draw the portrait of the person you want.

(이전 이벤트에 응모했으나 아직 선정되지 못한 분은
계속해서 다시 신청하셔야 해요 . 죄송합니다. )

  • 1 보팅,팔로,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 2 신청하신 분은 사진을 https://open.kakao.com/o/sDNAlUG 로 스팀아디와 함께 보내주세요.

    kr-lovesharing 을 사용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리스팀] 해주세요.

사진 보내시는 채팅방은 1:1입니다. 여러장 보내 주세요.
(님을 본 적 없으므로 자꾸 보아야 알 수 있고 알면 그릴 수 있습니다.)

1.2 두 가지를 다 해주신 분 중에 ‘두 분’ 선정하여 그려드립니다.
(본인 얼굴 그림이 포스팅 되는 것이 싫으신 분은 채팅방에 말씀해 주세요, 사진보고 조용히 그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kr-lovesharing♥

  • 완성된 그림을 직접 우편으로 받으시기 원하시면 30 SDB을 보내주세요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 해외결언아동 후원을 늘려가는데 사용됩니다.
현제 르완다, 태국, 스리랑카의 세 아동을 매 달 후원중입니다.(= 숨는다.)

  • lovesharing 인증사진은 전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클릭
    아직은 스팀에서 인출, 파업도 못해봤지만, 스팀이 올라서 100명 후원하게 되기를….

또다른 이벤트

제 포스팅에 댓글로 ‘그림 소재’가 될 사진을 올려주시는 분들은
무조건 찾아가서 보팅 팔로 드리고,
소재로 선정되시면 5 SBD 이상 보내드립니다. ^^
(After cheering with comments and ,restemeed and upvote!! ^^)
Please select more than one person
We will draw the portrait of the person you want.

서평소개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클릭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https://steemit.com/kr-gazua/@raah/gazua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클릭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클릭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클릭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클릭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클릭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https://steemkr.com/kr-event/@raah/5er7me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클릭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클릭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뉴비가 묻혀버리지 않도록 ..리스팀 을..~~ 또 뵈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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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중세~근대이전의 역사의 열쇠말은 말(馬 )이다.

유라시아의 선봉 스텝

다른 학자들은 쉽게 동의하지 않는 아자가트만의 주장이다.
유라시아 독점물 가운데 이 문명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파괴적인 역할을 한 것은 말(馬 )이다.P431 –아자가트.

신석기 시대 유라시아가 다른 지역보다 먼저 발달한 이유는 다양한 농경화 작물, 바퀴, 가축의 사육이 가능했던 지리 생태적 원인 때문이었다.-총균쇠 제럴드 다이아몬드

오늘 이야기는: 1.중세봉건제 / 2.국가 징집병 / 3.스텝지역의 제국들 / 동양 VS 서양

1. 중세 봉건제는 특별한 일부현상이다.

이것도 아자가트만의 주장이다.

중세 봉건제의 표준적 발달은

  • 토지수여를 바탕으로 한 전문 (기병)전사계급의 우위를 포함한다.
    봉건제의 주요요인에 단 하나의 동물을 원인으로 드는 것이다. 이자가트는 봉건제의 조건을 ‘기병대가 필요한데 운영할 능력이 되지 않는 사회가 기사들과 계약을 맺은 사회라고 정의 한다. 즉

전쟁도구로 말을 선호하는 사회에서 탐나지만 값비싼 기마부대를 지원, 관리할 경제적, 관료적 하부구조를 갖추지 못한,
*소규모 농업경제의 큰 국가가 군역의 대가로 토지를 수여하고 세금대신 지대를 받아야 하는 국가에서 봉건제가 나타난다.

즉 기병이 유리하지 않거나, 민중이 기마엘리트를 상대할 수 있거나, 국가가 군대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능력이 있는 국가에서는 봉건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등자는??

한편 등자의 출현은 알려진 것과는 달리 과대평가되었다고 평한다. 즉 500년 이후에 등장한 등자는 로마제국 멸망과도 무관하다. 등자의 확산도 화이트의 말보다 상당히 느렸음을 말한다. 등자는 8세기 중엽 칼 마르텔이 기병에게 토지를 수여하기 시작한 이후 10세기 까지 점차 확산되었다. p 449

2, 국가 징집병의 등장과 비용

소규모 엘리트 기사들은 효과적인 보병대에 취약하다. [아시리라, 진나라,마게도니아]

이집트 문헌에 ‘뛰는 자’들인 바다사람들의 맹공을 버텨낸 것은 이집트 하나 뿐이었다. 이집트의 궁수들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복종적인 이집트 농민들은 일류보병이 되기 어려웠다.
자유민을 군역에 동원하여 대규모 보병과 기병, 전차의 혼성부대를 만든 것은 앗시리아 였다. 아시리아 건지 자영농은 대체로 지위가 높았다. 그러나 직업군인이 늘면서 부가 늘고 제국화 되면서 자영농 계급은 약해진다.

전국시대 중국도 봉건제가 분쇄되고 대규모 병과혼성 국군을 창설한 진나라가 제국을 만든다.

기원전 5,6세기 페르시아와 아테네 사이에서 마찰에 시달린 마게도니아는 군주의 권력이 강화되면서 징집병으로 팔랑크스 군대와 귀족들로는 정예 ‘동지’ 기병대를 창설했다.

찰스틸리의 말처럼 근대 “전쟁이 국가를 만들고 국가가 전쟁을 만든다” 그리고 그 국가가 여러 부족을 강압 통치하면서 종족을 만든다.

제국 징집병과 비용의 딜레마

국가가 확대되고 커지면 대규모 민병군은 먼 거리로 인해 실용성이 떨어진다. 실제로 작은 국가일수록 병력이 더 철저하게 동원된다. 결국 현역군을 육성하게 되는데 이는 비용이 필요하다. 전쟁과 약탈로 이를 충당하다가 팽창의 한계에 도달하면 더 경제적인 군제를 고안할 수 밖에 없다. 군대가 비용 인상을 요구하면 황제는 세금을 인상해야 했다. 그러면 농민기반이 흔들려 제국이 약해진다.

당나라는 민병대를 (반)직업군인으로 대체하며 국방비가 714년~ 741년 다섯 배 증가했다.
왕조의 중앙권력이 약화되면 지방권력에 전복되거나 팽창하는 관료제에 흔들거렸다.

콘스탄니투스 1세는 제국군을 두 범주로 나누었다. 중앙 야전군(코미타센세스-급료군인), 변경지역의 비상군 겸 농민(라미테네이- 경작지를 받은 ) 이다. 아우구스투스가 전원 직업군인 군대를 편성한 이래 로마는 민병대가 전혀 없었고, 상비군은 변경에 묶여 있었고, 기동 야전군은 10만에 불과했다. 다행히 로마의 적들은 서로 분열되었으므로 5세기까지 잘 버틴 것이다.

  • 문제는 멀리 밖에서 (스텝지역)오고 있었다.

그리스 자유민 군대가 페르시아군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더 강할 수밖에 없었다.
페르시아 제국의 다종족 징집군은 비용이 많이 든다.
-소집단인 페르시아, 메디아인 상비군과 이란인 파견대가 전투의 대부분을 떠맡았다. 여기에 페르시아에 고용된 그리스 용병들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평시에는 유지할 필요가 없는 용병이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은 자국 상비군의 중요한 부대로 편입되었다. 무슬림 간의 전쟁에 동원이 불가능한 사회에서는 노예군인양성- 엘리트 직업보병(예니체리)도 한 몫했다.

군대가 전문집단이 되면 군대는 제국에게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한다. 로마와 당나라가 이처럼 급증하는 비용이 사회에 연쇄반응을 일으켜 국가의 쇠퇴를 가속화 한다.

3. 말탄 습격자들, 스텝지역의 제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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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국도 실은 그들의 속국이었다.

칭기스 칸의 복합체는 남성전사의 수가 10만 내외였다. 중국인구는 그들보다 100배나 많았다. 하지만 늘 실권은 기마 유목민들이 쥐고 있었다. 토성을 쌓고 지키는 방식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이 있었지만 유목민들은 결국 그들과 싸워주지 않는다. 어느 것도 평생 교전하며 사는 유목민을 제압할 수 없었다. 결국 중국 왕조들도 항상 그들에게 조공을 바치는 쪽을 택한다.

총포 VS 말
중국의 화승총포로 무장한 부대는 몽골 기마부대에게 가볍게 학살당한다.

기마민 아낙이 보병보다 빠르다.

기마민들에겐 말이 필수지만 정주사회에서 사치품이고 기병은 많은 비용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나마도 기마유목민에 비해 열등했다. 기마유목민은 지켜야 할 고정된 대상이 없다. 그들의 가족들 조차 보병들도다 기동성이 좋다. 정주사회의 입장에서는 반격할 대상이 없는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파악한 핵심이다.

저자는 훈족의 전사 수가 5만을 밑 돌았을 것이라고 본다. 알다시피 훈족에 밀린 게르만 즉, 고트족이 로마 제국안으로 도망쳤고 대부분 보병인 게르만이 궁극에는 로마를 멸망시킨다.

  • 즉 로마를 멸망시킨 것은 ‘말’이다.
    제국의 파괴를 촉발한 결정적 영향은, 스템지역에서 천 년에 걸져 부상한 기마유목민 생활방식이다. p 509

    서유럽이 발달한 건 그들이 버렸기 때문이다.

    기마 유목민은 약탈할 뿐 서유럽을 정복은커녕 지배한 적도 없다. 바위투성이 지역은 말을 먹을 넓은 초지, 즉 유럽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그들의 생활양식의 존속 토대가 없었다.
    헝가리 평원은 대규모 기마군단에겐 너무 좁았다. 유목민이 정주형에 다가가 수레에 의존할수록 그들의 강점은 사라져갔다.
    저자는 이 과정이 아띨라의 훈족, 마자르, 타타르족에게 차례로 나타나 그들을 약화시켰다고 해석한다.

유목민이 정찰할 만한 곳은 유럽동남부 광대한 스텝 뿐이었다. 킹기스 칸을 계승한 킵차크 칸국은 1천년기 말 이래 동유럽 농경사회를 지배했고 그들의 조공에 의존해 살았다. p 511

  • 중앙아시아 남성의 8%가 동일한 Y염색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것은 이들이 모두 한 명의 후손이란 뜻이다. 과학자들이 지목한 바로 그 남자는 칭기즈칸이다. -시사in

동양 VS 서양

관계농업의 중국,메소포타미아,이집트,북인도의 보병은 약하다.

강을 끼고 넓은 평지에서 발생한 근동과 중국의 문명발생지 관개농업은 사람들을 전쟁에 쓸 시간도 없이 바쁘게하고 파괴에 취약했으며 관리자에게 고분고분하게 한다. 이와 달리 좁고 복잡한 해안선과 산으로 가로막힌 지역의 좁은 마을들은 전제적 지배가 불가능하다는 그리스 시민민주주의 문명의 특징을, 저자는 서유럽 전체지역에 적용한다.
서유럽은 (광대한 스텝지역이 없으므로) 기마 목축스텝지역의 변경에 노출되지 않았다. 더욱이 집약적 관개농업도 가능하지 않았다. 북부 건지농업지역인 아시리아가 효과적인 보병을 배출했다.

저자는 서유럽이 훗날 먼저 발전을 보존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이러한 지리적 파편화와 강우패턴에서 찾는다. 정리하면 작게 나누어진 바위투성이의 좁은 영역으로 이루어진 서유럽의 국가들은 스텝 기마민족의 침탈 즉 말의 군사적 효능으로부터 보호되었고, 근동의 화살공격과 전차로 부터도 어느정도 보호되었으며, 강력한 보병을 더 쉽게 동원하여 스스로를 지킬 수 있었다는 논지다. 즉, 제럴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확산은 지리적 특성 때문,이라는 논거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다.

서평소개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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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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