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영성,[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개인적으로 두고두고 다시 볼 때마다 11년째 땅을 치게 되는 글들입니다.
어떤 신부도 다른 예수회신부의 강연을 6시간씩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그걸 여드레동안 계속하는 분이죠. 깨달아 알고계신 분. 인도의 구루, 예수회 신부, 영성지도자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깨달아 알고 있으면 그것을마음대로 할 수 있고
깨달아 알고 있지 못하면 그것이 사람을 마음대로 합니다.
- 깨어질 준비 되셨나요? ^^
이 포스팅엔 열 두가지만 뽑아봤습니다. 대략 이런 뉘앙스로….
- 장난감좀 버리자!
- 배우자의 진정한 사랑을 기대한다고?
- 사랑 or 의존
- 나는 누구냐
- 행복은 어떻게 생기나?
- 인간다운 삶. 내 것’과 ‘나’를 동일화하지 않는다면 쉬운 일
- 행복이 휴일의 휴양지인가?
- 화를 냈어요? 무엇을 빼앗길까 두려웠습니까?
- 깨달음과 현실접촉
- 좋은종교- 깨닫지 못함의 정 반대
- “나는 성공했다?” 미친 소리. 성공은 네가 아니다.
- 지혜4. 당신이 아픈데 당신 이웃에게 약을 먹이나?
1. 깨어남
어른이 되면 장난감, 딱지, 구슬을 버립니다.
깨어나십시오! 장난감 놀일랑 이제 그만 두십시오.
- 명예, 벤츠, “사장님~,교수님~” 완장, 돈 다~ 뭘 모를때 추구하는 것들이라는 뜻이죠
첨 듣는 척 하지 마세요 생각해 보면 다 들어본 진실!ㅋㅋ
대부분 사람들은 유치원에서 나오고 싶다고들 하지만 믿지 마세요! 그들이 원하는 전부는 부서진 장난감들을 고쳐달라는 겁니다. “내 아내 고쳐놔라. 내 직업 돌려달라. 내 명성, 내 돈, 내 성공을 돌려달라”
이게 그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장난감을 되찾아 놓으려는 거죠. 그게 다예요. 사람들은 치유받기를 원하지 않아요.
그들이 원하는 건 안도하는 겁니다. 치유란 고통스런 법이니까. 아다시피 잠에서 깨어난다는 건 즐겁지 않죠. 깨워진다는건 짜증스럽죠.
이분 자신의 충고가 잘 안먹힌다는 것도 알아요ㅋㅋ
내가 때때로 “깨어나십시오!” 라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실은 그게 내가 할 일이 전혀 아닙니다. 그저 내 춤을 추는 것입니다.
2.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싶은 분들~ 배우자의 사랑을 기대하는 분들.
- 이기심:
자신의 행복을 위해 가장 소중한 사람을 포기하라고 한다면 머뭇댈 겁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원치 않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가장 소중한 사람을 포기하는것은
그것은 이기적이기에 나쁜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 나의 행복을 포기하고서라도 너를 사랑해야 한다고요?
그럼 나는 나의 행복을 희생하고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는 그녀의 행복을 희생해서 나를 사랑한다면,
= 그래서 불행한 두 사람이 생기지만,
사랑 만세!
먼저 여러분이 사실은 깨어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부터 깨달으시기 원합니다.
“당신과 함께 행복하고 싶다고요?” - 무엇을 원하나?
우리는 몇 가지 조건을 걸어놓고 행복을 기대하는 겁니다.
“너와 함께한다면” 이라고요
“너를 갖지 못한다면…행복하기를 거부한다”라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우리는 조건들에다 우리 행복을 걸도록 길들여져 있습니다.
그것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3. 사랑? or 의존
우리는 모두가 서로 온갖 일들로 의존해 있습니다.
상호의존, 좋지요. 의사,약사, 기사, 요리사가 서로 의존하며 사회를 이루고 효율적이 되고자합니다.
- 하지만 심리적, 정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생각해 보세요.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 행복에 기여하기를 요구하는 것일 테니까요
그 다음은 두려움일테죠. 상실, 거부, 소외의 두려움.
기대가 없다면 두려움도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사랑엔 요구가 없고,
기대가 없으며,
의존이 없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내 행복이 너에게 있지 않습니다.
너와 함께 있기를 한없이 즐기지만 너에게 달라붙지는 않는 겁니다.
집착이 없는 바탕위에서 그것을 즐기는 겁니다.
교향곡과 같습니다.
네가 있으므로 선율을 연주하면서 즐기지만,
네가 떠나도 연주를 멈추지 않고 연주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깨어남입니다.
네가 네 행복을 위해 나를 떠나 보내기를 끔찍이 싫어하고,
나를 나 대로 놓아주지 않는데도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까?
부모와 형제와 자매를 미워하지 않고는, 가진 것을 버리지 않고는 내 제자가 될수없다.“
모든 것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물리적 포기가 아니라 이해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쉬운 일입니다.
환상을 버릴 때 현실과 접촉하게 되고 다시는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고독은 다른 사람과 함께함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접촉함으로 치유됩니다.
의존과 집착을 알아차릴 때 고독이 무엇인지 알 뿐입니다.
고독할 때 어떻게 합니까?
다른 사람과 만나 떠들면 내면의 공허가 치유됩니까? 그래도 안 되면 TV,술,오락으로 도피하면 됩니까?
기분전환이나 될 뿐이죠.
4. 나는 누구냐
모든 것을 알아도 나를 모르면 아직 잠들어 있는 자입니다.
네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네 자신이 그리스도를 이해했다는 것은 어떻게 아느냐?
그 이해하는 사람은 누구냐? 그걸 먼저 찾아내십시오. 종교전쟁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자기관찰
여러분은 내 말을 들을 때의 여러분의 반응을 자각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세뇌당하는 중입니다.
그 반응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동시에 자각하고 있습니까?
어쩌면 여러분의 부친이 내 말을 듣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내 치료 그룹에서 지금은 이 자리에 없는 많은 다른 사람들을 만납니다.
여러분 안에 누가살고 있습니까?
그걸 아시면 매우 소름끼치실 것입니다.
스스로 매우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당신 안에 있는 것은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서 유래한 몸짓, 감정, 생각, 태도일 것입니다.
당신이 ‘나’라고 부르는 이것이 어쩌면 단지 과거 환경에 따라 겪은 체험들의 복합임을 이해하려면 많은 깨침이 필요합니다.
자기가 세웠다고 생각한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는 것은 고통입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그런 것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 나는 누구인가 내것이란 무엇인가? 당분간은 ‘나’가 나를 (내 것을) 관찰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단죄하거나, 칭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거든
그 단죄나 판단이나 칭찬을 멈추지 말고 그걸 그저 바라보세요.
내가 나를 단죄하고 있다. 내가 나를 칭찬하고있다. 그저 바라만 보아라. 끝.
바꾸려고 하지 마십시오! “ 오~ 이래서는 안 될텐데…”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저 바라보세요.
5. 행복은 어떻게 생기나?
자신에게로 돌아오십시오.
깨달음이란 자신을 깨달음입니다.
양떼 속에서 양으로 자란 사자가 어느 날 자신을 깨닫듯이 “나”가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면 다시는 전과 같지 않게 됩니다.
다시는 어떠한것도 당신의 기분을 움직이지 못하고
다시는 아무도 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 없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왕과 같은 존엄을 지니고 사는 것입니다.
- 신문에 실리거나 많은 돈을 버는것 같은 시시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 건 너절한 일들이죠.
자기가 아무도 아니라는 것에 완전히 만족하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명예도, 성공이나 실패에도 마음 졸이지 않아요. 바보짓을 해도 웃음거리가 되어도 역시 아무것도 아니죠. 멋지잖아요! 덜 반응(react)하고 더 행동(act)하게 됩니다. 훨씬 더 왕성해지고 생기있어 집니다. 브레이크를 건체 운전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궁사가 상(賞)을 바라지 않고 활을 쏠 때는 제 실력을 다 발휘한다.“- 트랑크수의 .
6. 사람다운 삶이 여기 있습니다.
명예란 단지 ‘사회적 인습’ 그 뿐입니다.
“나도 바보 너도 바보인 것을 문제가 어디 있느냐?”하는 태도입니다.
원수를 사랑으로 갚는 일 등도
“‘ 내 것’과 ‘나’를 동일화하지 않는다면 쉬운일이다.
나의 실수, 나의 우울함 등을 ‘나’와 동일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불안이 와도 근심하지 않습니다.
그런것 들과 싸우지 말고 구름이 몰려오도록 기꺼이 내버려 두세요.
지나치는 것인 양 관찰하는 것이다. 나는 그저 사신을 삶을 마냥 기꺼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머리둘 곳도 없이 혼자 된다는 것. 누구나를 자유롭게 떠나보내고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것.
아무도 편애 없이 누구나를 사랑한는 것. 악인과 선인에게 똑같이 해가 비취고 똑같이비가 내리듯….사랑은 그런것이다.
우리가 흔히 “오직 내 사랑 그대”라고 부르는 것들…
그건 사랑이 아니다.
사랑과 반대이다. 욕망이고 통제이며 소유이죠 속임수이고, 불안이며 두려움이지 사랑이 아니다.
7. 행복이란 휴일의 휴양지인가?
그런 것들은 행복이 아니건만 우리는 교묘하게 우리 안팍의 다른 것들에 매어 놓습니다.
“나는 내 노이로제가 끝나기까지 행복해 지기를 거부한다”고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죠. 당신은 지금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노이로제를 지닌 채로, 더 기쁜 소식을 원합니까?
당신이 현재 갖고 있지 않은 것에 연연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8.두려움, 공격성의 뿌리
세상에는 두 가지만이 존재합니다.
사랑과 두려움.
세상에는 악이 하나뿐인데 그것이 두려움이다.
선은 사랑이다. 두려움이 없는 악이란 하나도 없다.
사람은 두려울 때 화를 냅니다. 최근에 화를 낸 일이 있습니까?
- 무엇을 빼앗길까 두려웠습니까? 그 뒤를 탐색해 보세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화를 내지 않습니다. 화난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이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까? 정녕 겁내고 있는 겁니다. 결국 사랑과 두려움 이 두 가지만이 존재합니다.
9. 깨달음과 현실접촉
여러분 안 팍의 모든 것을 살펴보세요. 그것을 판단하지도, 바꾸려고도 하지 말고 그저 남의 일인 것처럼 바라보세요. 그렇게 할 때 ‘나’와 ‘내것’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염려할 수록 결과는 더 나빠지죠. 그러나 막상 내가 시험을 치르게 되면 상황이 달라지나요? 그것은 ‘내 몸’, ‘내 가족’과 ‘나’를 동일화 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런 것들을 나의 것이라고 부르지 않도록 하나님이 은총을 주신다면 난 초연해질 것입니다. 이것이 몰아라는 것입니다.
10. 좋은종교- 깨닫지 못함의 정 반대
난 힌두교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따르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경배보다 여러분의 변화를, 숭배보다 사랑을 더 좋아하실 것입니다. 또 회교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주여,주여’하는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하는 걸 더 기뻐하실 겁니다.
깨어나는 것이야 말로 무한히 중요합니다. 그것이 영성이고, 모든 것입니다. 깨달음을 가진다면 하나님을 갖는 것입니다.
치료과정이나 면접과정을 녹화해 보면 흥미로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면담동안 내가 들은것도 잘 모르지만, 내가 말한 것조차 내가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면 그게 더 이상 방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깨달아 알고 있으면 그것을 마음대로 하고, 깨달아 알고 있지 못하면 그것이 사람을 마음대로 합니다. 깨닫지 못하면 그것의 노예가 되고 깨달았을 때 그것에서 해방됩니다.
도식화하면 이런 겁니다. 대화를 할 때 너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사실은 네 말을 왜곡하고 있는것이다. 너를 조정하려는 내 욕구, 내 불안정, 내 욕망, 내 노여움등 내가 자각하지 못하는 감정들을 통해서, 나의 조건화속에서 너를 지각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네 말을 들을 때 조차도, 듣는 나에게 주목하는 참여적 관찰자가 되는 것이 중요한 훈련과정입니다. 우리가 발견해야 할 것은 ‘나’입니다.
11. 딱지들
“나는 사업가다” “나는 성공했다”? 미친 소리죠.
성공은 나의 일부가 아닙니다. 딱지를 동일화한 거죠. 동일화에서 집착이 오고 거기서 고통이 시작됩니다.
고통을 겪고 있다면 잠들어 있는 것이다. 고통은 진리와의 접촉을 벗어나 있다는 증거인 겁니다. 환상이 현실과 부딪칠 때 거짓과 진리가 부딪칠 때 고통을 겪습니다. 그렇지 않은면 고통이란 없는 겁니다.
행복의 장애- 꼭두각시
공중에 먹칠 을 할 수는 없듯이… 여러분은 어떤 일이 생겨도 영향을 받지 않은 채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사건이나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라고 가르쳐주는 대로 꿈틀대는 꼭두각시 노릇이 좋습니까? 단추하나 누루면 의기소침해 지는, 그런 게 좋아요? 보통 사람들은 성공에 무슨 장애가 생길까봐 두려워합니다. 죽음과 질병은 그 다음이죠. 하지만 성공이 무엇이죠? 00장이 되는 것, 신문에 이름이 나는 것? 원숭이 들이죠 모두들. 성공이 무엇인지 누가 결정합니까? 좋은 직업을 갖거나, 유명해지고, 평판이 좋아지는 것은 행복이나 성공과는 무관합니다. 전혀 전적으로 무의미합니다. 문화에 의해 주입된 것에 불과합니다. 셔츠에 얼룩이라도 하나 발견하거나, 재선되지 못하리란 걸 발견하면 그들이 얼마나 놀라는지 보세요. 그건 사람다운 삶이 아닙니다. 딱지와 나를 동일시하지 마세요.
깨달은 사람에게 “당신은 어떻게 행복합니까?” 라고 물으면 “내가 왜 행복하지 않겠소?”라 대답할 것입니다. 행복은 본래의 우리 모습입니다. 행복을 얻기 위해 무언가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가진 것을 어떻게 얻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왜 모릅니까? 불필요한 것들, 환상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버리세요.환상, 욕심…그런 딱지들을 버리세요
삶은 쉽습니다. 삶은 기쁨입니다.
12. 지혜에 이르는 네단계
첫째, 자각 못한 부정적 감정들과 접촉하는 것입니다. 먼저 당신의 우울, 당신의 죄의식, 신경질, 긴장을 만나십시오
둘째, 그것이 여러분 안에 있는 것이지 현실 안에 있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다른사람, 상황을 바꾸려는 노력을 그치라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비가 와서 소풍을 망치면 누가 나빠집니까? 비 입니까 당신입니까?
셋째. 그 감정들과 결코 동일화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와 무관합니다. “내가 우울하다”라고 하지 마세요. “우울이 거기 있다”는 괜찮습니다. 그건 ‘내 것’일 뿐입니다. 돈이나 성공은 물론, 외톨이가되어도, 심지어 꼭 사랑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그렇게 말했나요?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본성입니다.
넷째, 당신이 아프면 당신 이웃이 아닌 당신이 약을 처방받듯이
약이 필요한 사람은 세상과 환경이 아니라 당신 자신입니다.
“세상이 제대로 되어 내 기분이 좋다”고 고집 부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틀렸습니다. 내가 기분이 좋기 때문에 세상이 옳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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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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