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2] 자본가들 그 많은 돈에는 피가 가득하다.

퀴즈! 이 잔인한 원자재(?)를 실은 배의 이름은?
- 답을 알게되면 말할 것이다.”Oh!!my god!” “JESUS!!”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진짜 그 배 사진은 아닙니다.ㅠㅠ

초딩스티미언을 위한 자유/평등 용어설명입니다. ^^

자유주의 자본주의를 적극 지지하는 사람 중에 대한항공 땅콩회사의 ‘갑질’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사실 아주 모순된 행태를 보이는 셈이죠. 그걸 냅두는게 ‘신 자유주의’죠. 자기돈으로 맘대로 갑질 할 자유요.ㅎㅎ
‘자유주의’는 불평등의 자유를 보장하고/ 평등을 중시하는 시스템은 ‘사회주의’라 해요.
사회주의는 돈이 많이 드는데 그 돈을 주로 기업에게서 가져오죠..세금으로요.

거칠게 정리하면

  • 신 자유, 자본주의: 시장의 자유 즉 (삼성이 반도체 직원에게 최저시급 이하를 주든, 노조를 강제해산하든 냅둬라)
  • 사회주의: 국가의 간섭, 평등한 사회 추구- (뭔 소리냐 최저시급 이상 주고 야간근로 쳐주고, 노조 탄압하면 국가가 벌준다.)
  • 민주주의: 다수에 의한 지배, 다수결. 대중의 뜻에 따라라. 투표로 정하자. (세계적 대세로 굳어졌죠)
  • 공산주의 : 노동자의 지배- (삼성은 모두의 것이다. 삼성전자는 압류하여 국가가 운영하고 재벌 재산은 다 빼앗아서 같이 나눠 갖자. 실제로는 공산당 1당 지배로 흘러 폭망함.
  • 사회민주주의: 기업은 해라! 하지만 (전기,도로,철도,보건,보육,교육 등 모두가 평등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것들은 국가가 공짜로 운영할테니 기업은 돈을 왕창왕창 내라.)
  • 자유민주주의: 규제를 완화해서 기업하기 좋은나라 만들자 (삼성을 키워주면 삼성이 우리 먹여살릴것이다.)

    요즘은 사민당과 자민당이 경쟁하는 중이라 보시면 될것 같네요..ㅎㅎ

제2부 자본주의에서 어디로?

14. 돈은 어떻게 생겨났나?

노동자는 자기 사장이 자기에게 임금을 주는 것은 자기가 한 노동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자본가가 사는 것은 노동자의 노동력이지만, 그 노동력을 팔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노동자가 생산한 것의 가치보다 그가 더 적은 임금을 받는다는 사실에서 이윤이 생겨난다.

자본가는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맨 처음에 자본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근대 산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말이다. …

자본주의 시대가 개막하기 전에 자본은 주로 상업을 통해 축적됐다.
이때 상업은 사업뿐 아니라 정복, 해적질, 약탈, 수탈까지도 가리키는 용어다.
십자군 전쟁에서 서유럽이 까닭도 없이 베네치아 등에 돈을 준 것은 아니다. 베네치아, 제노바, 피사는 ‘종교 전쟁’들이 끝나면서 부유한 제국을 지배하게 됐다. …

“아메리카에서 금과 은의 발견,

원주민 말살과 노예화와 광산에 매장,
동인도에 대한 정복과 약탈의 시작,
아프리카를 상업적인 흑인 사냥터로 만든 것은
자본주의 생산 시대의 장밋빛 여명을 알리는 것 이었다”. …

15. 선교, ▻2. 광산노역, ▻3. 잔인한 지배,▻ 4. 금은 갈취

멕시코나 페루의 인디언이 16세기에 백인과 처음 접촉했을 때, 원주민들은 기독교를 선교 받았다. 그리고 이와 함께 광산에서 노역을 강요당했고, 구타와 살인을 당했다.
물론 선교사와 광산업자는 다른 사람입니다. ㅋㅋ선교사는 순수하게 선교만 하고, 광산업자는 돈만 벌죠. 광산주가 선교단체에 헌금을 내긴 하지만 절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내지 이윤을 위해 낸다고는 안하는게 함정이죠. 순수한 선교사는 광산업자의 악행을 책망하기도 하지만 총들고 금지시키지는 않죠. 제국주의시대 내내 일반적 현상입니다. 성경 다음에 군대

신세계의 원주민들이 땅에서 캐내 구세계로 실어 보낸 금과 은, 거기서 마침내는 상인들과 은행가들의 손에 들어가 버린 금과 은의 양은 얼마나 엄청났던가!.

네덜란드인들이 발을 들여놓는 곳마다 파괴와 학살이 뒤따랐다. 1750년에 자바의 바뉴왕기 주에는 8만 명 이상의 주민이 있었는데, 1811년에는 겨우 1만 8000명밖에 안 남았다. 네덜란드 다음은 영국이다.

네덜란드는 17세기에 최강의 자본주의 나라가 되는 데 필요한 돈을 그런 식으로 축적했다. 그 다음에는 영국이 최강의 자본주의 나라로 등극했다. 영국은 그렇게 되는 데 필요한 자본을 어디서 어떻게 획득했을까? 근검절약을 통해서? 영국의 인도 지배. …때로는 폭력으로, 때로는 기만으로. …그 땅의 오랜 군주들을 굴복시켰고, 귀족들의 모든 권력을 박탈했다. 그리고 그 나라 주민들의 공업과 물자를 고갈시킴으로써 그들에게서 모든 잉여와 사용 가능한 부를 빼앗았다. …

“무엇이 지방 소도시였던 리버풀과 맨체스터를 거대 도시로 발전시켰는가?”. …흑인들의 노역. …

16세기 벽두에 포르투갈인들이 흑인 노예 무역을 개시했다.

아프리카에서 아무런 경계도 하지 않는 흑인들을 잡아다가 신세계의 대농장에서 죽도록 일하는 “원자재”로 판매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한 최초의 영국인은 존 호킨스였다.

“훌륭한 여왕 엘리자베스”는 이 살인자이자 유괴자의 업적을 너무도 중시한 나머지 호킨스가 두 번째 원정에서 돌아오자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 …

여왕은 두 번째 원정에서 노예 무역상 호킨스에게 배를 임대해 주었다. 그 배의 이름은 [JESUS]예수호 였다. 당시 이러한 상업, 즉 정복, 해적질, 약탈, 수탈은 자본주의 생산을 개시하는 데 필요한 자본이 축적된 방법이었다. …

이 노동자들은 자기 도구를 사용해 생산물을 만들고 이를 팔아 충분히 생계를 꾸릴 수 있는 한,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일하려 하지 않는다.

… 생산수단을 빼앗겼기 때문에 노동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노동자는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능력, 즉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 …

“그러므로 자본주의 체제로 향한 길을 개척하는 과정은 다름 아닌 노동자가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는 과정이다”.

…19세기에 확립된 방법의 예: [서덜랜드의 공장 부인이 행한 ‘청소’]

경제에 관해 많이 배웠고, 단호했던 이 사람은,…이미 인구가 1만 5000명으로 감소한 그 지방 ‘전체’를 목양장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1814년부터 1820년까지 1만 5000명의 주민, 약 3000가구가 체계적으로 내쫓겨 근절됐다. 촌락은 모두 파괴되고 불탔으며, 경지는 모두 목초지로 바뀌었다.
영국 군인들은 이 추방 작업을 집행하면서 주민들과 난투극을 벌였다. 한 노부인은 자신의 움막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하다가 화염 속에서 불타 죽었다. …

개신교의 적응

봉건적 수공 경제에 의존하고 있던 가톨릭 교회가, 자본가가 이윤을 얻기 위해 일하는 자본주의 경제에 부응하는 만큼 빨리 그 가르침을 바꿀 수는 없었던 반면, 개신 교회는 그럴 수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

가톨릭의 강론자들이 “부자가 되는 길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고 경고”한 반면,
청교도 리처드 백스터는 “부를 얻을 기회를 이용하지 못하면 하느님을 버리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과거에는 상인을 “이익욕”라는 죄를 짓는 자라고 의심했다. …
칼뱅 교도인 청교도의 “절약과 근면은 바람직하고 사치와 낭비와 게으름은 죄악”이라는 믿음은 이렇게 생겼다. …
봉건 사회에서는 거의 알지 못했던 저축과 투자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서서히-하나님의 영광을 위해-당연한 것이 됐다

하느님과 재물이 화해한 것이다. 결국 부자는 저축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다.

부자가 천국들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시되죠

16.“그대들이 뿌린 씨를 다른 사람이 거둔다네”

면직물, 철, 석탄 등 무슨 상품이든 생산이 열배 늘어났다. … 낙원이라고 느낄 것이다. 실제로 그랬다. 소수에게만, …“100만 명 이상의 인간들이 말 그대로 굶어 죽어 가고 있고, 그 수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두 부류의 영국인이 있었다.

“부자들과 가난한 자들.”. …노동을 완화할 수도 있었을 새로운 기계들은 실제로는 노동을 더 강화했다.
그 기계들은 매우 능률적이어서 공장주들에게 기계는 놀려 두어서는 안 되는 거액의 자본이었다.
기계는 끊임없이 돌아가고 가동돼야 했다. …
정확한 시간에 기계의 운전에 보조를 맞추는 것,
감독자의 명령과 엄격한 감독 아래서 항상 그렇게 하는 것, 바로 이것이 새로운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힘들었다. - <무녀>디즈레일리

성인 남자는 필요 없다.

맨체스터 부근 한 공장의 방적공들은 물 마시러 가는 것조차 금지 당한 채 섭씨 27~29도의 고온에서 하루 14시간 동안 노동해야 했다. …자본가들은 최소한의 임금만 지급했다. 그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되도록 많은 노동력을 사려고 했다. 여성과 어린이도 기계를 다룰 수 있었고 남성보다 적은 임금을 받았기 때문에, 여성과 어린이가 고용됐고 흔히 남자는 집에서 놀았다.

11살 난 토머스 클라크의 증언. …

“그 사람들은 우리가 잠이 들면 가죽끈으로 때렸습니다. …
나는 아침 6시가 조금 못 돼서, 때로는 5시에 공장에 나가서 밤 9시까지 일했습니다.
어느 날 인가는 밤새도록 일했습니다. 우리가 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돈을 벌어 쓰고 싶었습니다. …내 동생이 나를 돕고 있습니다. 그 애는 7살밖에 안 됐습니다. 나는 그 애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는데 만일 그 애가 내 동생이 아니라면 나는 그 애에게 1주일에 1실링을 주어야 합니다. 나는 동생을 아침 6시에 데리고 나가서 밤 8시 까지 데리고 있습니다.”. …

일손 구함 _ 두 살짜리라도 괜찮음

(어제 포스팅 일부복사)
해상무역에서 자본을 얻은 부르주아는 ‘장인이 아닌 기계에 의존하는’ 공장을 만든다. 농노들을 농사보다 공장 노동자로 고용하여 물건을 만들어 파는게 더 돈이 되는 것을 발견한 것은 영국귀족들이다.[전쟁과 문명]
공장 제도: 사용자의 건물에서 엄격한 감독을 받으며 생산한다. 노동자는 완전히 자립성을 상실했다. 기계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에 기술 숙련도는 옛날만큼 중요하지 않다.


나이 고용 아동의 수

| 2~3세 | 2 명 |
| 3~4세 | 2 명 |
| … … | … … |

|15~16세 | 35 명 |

. …노동하고 있는 두세 살 짜리 어린이들을 생각해 보라!
이 인용문이 묘사한 조건은 언제, 어디의 조건이었을까?
시간:1934년 8월
장소: 미국 코네티컷 주

출처:블로그 안동철학원

서인도 제도의 노예주가 이를 보고 이렇게 반박했다. “나는 늘 내가 노예 소유주인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 왔습니다만, 우리 서인도 제도에서는 어떤이도 9살짜리 어린이에게 하루에 12시간 반이나 일을 시킬 만큼 잔인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에게는 그것이 보통의 관행입니다.”.

… 부자들은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위했다. 성경 말씀에도

“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 어린이들이 학교에도 못 다니고 하루에 14시간씩 일하는 것은 나쁜 일인가?
    터무니없는 소리! 아침 6시부터 밤 8시까지 어린이들을 노동하게 했던 방적 공장주 G A 리 씨는 말했다. “어릴 때부터 복종, 근면, 규칙 준수의 습관을 들이는 것만큼 도덕적으로 유익한 것은 없다.”. …
    성실근면이 기독교 교리가 된 이유이다.ㅠㅠ

노동의 가격을 떨어뜨린 것은 기계다?. 기계, 그것이 적이다.??ㅠㅠ

기계 파괴!. …러다이츠라고 불린 기계 파괴자들은 기계에 대항해 싸우면서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생각했다. …노동자들은 헛 다리를 짚은 셈이었다.

  • 노동자들의 비극의 원인은 기계가 아니라 기계 소유자들이었다. …<국부론>.

“시민 정부는 그것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것인 한 실제로는 가난한 자들에게서 부자를,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투표권을 얻기 위해 싸웠다. …

노동조합 운동은 가장 공업화한 나라들에서 가장 강력했다.
1844년, 엥겔스는 그 점을 지적했다. …인구의 집중. …노동자들은 자신들을 전체로서의 계급으로 느끼기 시작한다. …적어도 73명의 노동자, 소작인, 흑인이 그 해에 일어난 경제적 투쟁과 린치로 살해당했다. 사용자는 한 명도 죽지 않았다. …노종조합원들은 무고한 죄를 뒤집어쓰고 투옥당했다. …

한 세기도 더 전에 영국의 한 위대한 시인은 “영국의 노동자들에게”라는 시를 썼다. * ‘영국의 노동자들아, 무엇 때문에 그대들을 업신여기는 지주들을 위해 밭을 가는가?’

17. 경제이론. 기업가의 욕심은 ‘자연 법칙’? 헐!!

기업가는 언제나 절호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기업가는 이윤을 갈망했다.
바로 그 때에 기업가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경제학자들이 출현했다. 그뿐 아니었다. 기업가는 자신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순간마다 국가를 돕고 있는 것이라는 조언도 들었다. [애덤 스미스] 국부론.
성가신 ‘양심’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룰 일은 사라졌다.

“개인은 누구나 자기가 지배하는 자본을 가장 유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 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가 염두에 두는 것은 진정 자기 자신의 이익이지 사회의 이익이 아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이익에 관해 연구하면 자연히, 더 정확히 말해 필연적으로, 사회에 가장 유리한 방법을 택하게 된다.”-[국부론] 스미스

…노동자 계급이 가난한 이유는 이윤이 너무 높기 때문이 아니라, 인구가 식량보다 더 빨리 증가하기 때문이다(자연 법칙). …가난한 사람들이 너무 일찍 결혼하지 않게 하라. [인구론] 맬서스에

18.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맑스는. …만약 하루 노동 시간이 10시간이고 노동자가 받는 임금의 가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6시간이라면, 나머지 4시간 동안 노동자는 자신의 사용자를 위해 노동한다. 맑스는 그 6시간을 필요노동 시간, 나머지 4시간을 잉여노동 시간이라고 불렀다. …

한편 ,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불평등을 해결한 “이상향을 ”. 탄생시키기 위해 사람들의 ‘자상한 분별력’에 의지하는 것 뿐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유명한 프랑스 사회주의자 샤를 푸리에도 돈 있는 사람들이 새 질서를 실험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기대했다.

역사학파

맑스가 창시했고 맑스가 가장 뛰어난 대표자였던 ‘역사학파’는 역사의 운동, 즉 사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사회의 경제적 힘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사물은 상호 의존한다. 그리고 역사는 일정한 패턴에 따라 전개된다. …

…봉건적 소유 관계는 이미 발전한 생산력과 더는 양립할 수 없게 됐다. 그것은 산산조각 나야 했고, 산산조각 났다. “그 자리에 사회적, 정치적 제도와 부르주아 계급의 경제적, 정치적 지배가 확립됐다”.

링컨은 왜 “반란을 일으켜 기존 정부를 타도”할 권리를 말했을까?
왜 그는 기존 정부의 틀 안에서 바람직한 변화를 일으키자고 말하지 않았을까?
혹시 링컨은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혹시 그는 맑스와 엥겔스처럼 “근대 국가의 행정부는 부르주아지 전체의 공동 업무를 처리하는 위원회에 불과하다”고 믿었던 것이 아닐까?

재산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투쟁에서 정부는 가진 자들이 못 가진 자들에 대항하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는 말이다. 국가 권력은 지배 계급을 위해-우리 사회에서는 자본가 계급을 위해- 사용된다.

19.“할 수만 있다면 행성도 합병할 텐데. …”-끝없는 확대만이 자본의 길

한계 효용론. …가치가 오로지 효용에 의존한다. …
“상품의 가치가 상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노동에 달려 있다”-[맑스주의, 고전학파]
“일단 소모된 노동은 물품의 미래 가치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제번스]

“석탄 전체는 다이아몬드 전체보다 더 유용할 뿐 아니라, 더 큰 가치가 있다“
사업은 싸움이다. 권투에서는 “싸움 잘하는 큰 놈이 싸움 잘하는 작은 놈을 팬다”…더 많은 자본을 가진 기업이 큰 놈이다.

경쟁은 소자본을 파괴하고 끝난다.

가격을 낮추면 큰 놈은 상처를 입지만 작은 놈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비틀거린다. …따라서 큰 자본은 작은 자본을 이긴다. …경쟁은. …언제나 많은 소자본이 파멸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그 자본의 일부는 정복자들의 손에 넘어가고 일부는 사라진다. …자유 경쟁 자체에서 트러스트가 형성됐다.

싸움은 가끔 공정하기도 했지만 대개는 부정했다. 싸움은 격렬했다. 사업하다 실패로 끝난 사람들은 흔히 파산했다. 그들은 다시 싸울 수 없었다. 때때로 그들은 미쳤고 가끔은 자살했다.

금융가 탄생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협회를 조직했다. …시장은 이제 자유롭지 않았고, 가격은 고정됐다. …은행가들이 더 많은 화폐를 지배할수록, 그들의 권력은 더 커졌다. 모든 산업 대국에서 금융 트러스트가 성장했다. …

“이 나라에서 거대한 독점은 금융 독점이다. 그것이 존재하는 한, 우리의 오랜 다양성과 자유와 개인의 발전하는 에너지는 생존할 수 없다. 산업 대국을 지배하는 것은 그 나라의 신용 제도이다. 우리의 신용 제도는 집중돼 있다. 따라서 국민[경제]의 성장과 우리의 모든 활동은 소수의 사람들이 좌우하고 있다.”.

잔뜩 만든 것을 무조건 사 줄 놈들을 만들어라.

산업 대국들 내부에서 생산 능력이 소비 능력을 앞지른 것은 심각한 문제였다. 그 나라들은 모두 남아도는 상품을 위한 외부 시장을 찾아야만 했다. …한 가지 대답은 바로 식민지였다. …

식민지 독점 산업은 그 주인들에게 거대한 이윤을 가져다주었다. 그것은 극도 이윤이었다.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를 만큼 돈이 많았다.

자본주의가 자본주의로 남아 있는 한, 과잉 자본은 결코 대중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쓰이지 않는다. …

“제국주의란, 대규모 산업의 지배자들이 국내에서는 팔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품과 자본을 처분하기 위한 해외 시장과 해외 투자처를 찾음으로써 남아도는 부의 출구를 확장하려는 노력이다.”. …

언제나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준비가 돼 있는 종주국 정부는 다른 방법으로 제국주의를 도왔다.

예를 들면, 행정 비용과 식민지에 병원, 학교, 좋은 도로 등을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의 지출을 돕기 위해 정부는 원주민에게 화폐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부과했다. 그런데 원주민들에게는 화폐가 없었다. 하지만 방법은 있었다. 백인이 소유한 대농장이나 광산에서 일함으로써 원주민들은 세금으로 바칠 화폐를 구할 수 있었다. 급여는 형편없이 낮았다.

물론 원주민들은 광산이나 대농장에서 일하지 않아도 스스로 먹고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세금은 내야 했다. 그래서 그들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됐을까?
1935년 서아프리카의 프랑스 식민지를 관찰했던 한 사람은 세금 미납에 대한 교정책 한 가지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수단 남부의 한 마을은 세금을 납부할 수 없었다. 원주민 경호대가 와서 마을의 모든 부녀자와 어린애를 붙잡아 마을 중앙의 백인 주택에 몰아넣고 오두막들을 불태웠으며 남자들에게는 세금을 납부해야만 가족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식민지인들에 대한 대우는 때와 장소에 따라 달랐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잔학 행위는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국내 시장을 지배하는 이 가지각색의 거인들이 국제 시장에서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불꽃이 튄다!. ….제국주의는 전쟁을 낳는다.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사냥은 멈출 수 없다.

20.가장 약한 고리-저소득노동자

18세기 이전에 가장 흔한 형태의 공황은 흉작이나 전쟁과 같은 어떤 비정상적인 사건 때문에 일어난 것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공황, 즉 자본주의의 도래와 함께 발생한 공황은 비정상적인 사건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다. …생산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은 굶주린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구매하고 지급할 수 있는 돈주머니의 숫자이기 때문이다.
돈 없는 사람, 이윤의 관점에서 쓸모가 없는 노동자, 그래서 구매력이 없는 노동자는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상품은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윤을 얻기 위해 생산된다. …
약한고리저소득.jpg
출처조선.컴

케임브리지 경제학자 A C 피구 교수의 말이다.

“호황과 불황이 심리적인 원인, 즉 산업가들의 낙관과 비관 때문에 일어난다”

“기업가의 기대 변화”가 산업이 상승하고 하강하는 근본 원인이다. 일이 잘 풀릴 때, 기업가는 이윤이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그래서 생산을 늘리고 싶어한다. 은행에서 더 많은 돈을 빌려서 생산 설비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호황)…이 시점에서 기업가인 부자는 더 부자가되고 노동자는 물건을 사 줄 돈이 없다.
지나친 낙관이 지나친 비관으로 바뀐다. 생산이 상당히 둔화하고, 산업 투자는 거의 중단되며, 전에 팔리지 않고 남았던 재고 상품만 판매된다. 노동자는 해고된다.(불황)– 피구

…케인스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이 개인주의라는 죽을병[호황과 불황을 낳는 가격의 움직임]을 치료하는 최선책은, [통화와 신용을 통제해] 일반으로 물가가 오르거나 내릴 거라고 확신있게 예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호황기에 부자는 믿을 수 없을만큼 부유해진다.

공황의 원인 . …번영기에는 노동자의 임금보다 자본의 수입이 훨씬 많이 증대한다. 부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부유해진다. 소득은 불어나 자신을 위해 아무리 많은 돈을 소비해도 여전히 돈이 남아돈다. 소비할 수 없는 돈은 저축한다. 막대한 자금을 산업에 투자하고, 그 결과 상품을 생산하는 설비가 엄청나게 증가한다. 즉, 생산 능력이 증대된다. 새롭고 더 좋은 설비는 더 잘 돌아간다. 공장에서 시장으로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이렇게 계속 증가하는 생산물을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임금을 못 받고 있다. 상품은 팔리지 않고 창고와 상점에 쌓이며 가격은 처참하게 폭락한다. 생산은 수지가 안 맞는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면, 생산은 축소된다. 그 결과 실업과 불황이 찾아오고 부자의 수입 규모가 줄어든다. 과잉 저축은 중단된다. …

공황의 본질적 원인은 바로 부의 불평등한 분배다

“이러한 ‘잉여’는 세금으로 징수되지 않는 한, 낭비적인 요소다. 그것은 정당하지 못한 소득이다. 소비나 향락을 위해 쓸모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저축의 형태로 축적된다.”. …필요를 초과해 투자된다. …

  • 하이예크 교수는 자본가가 충분히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이윤이 하락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임금 인상은 생산의 이윤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그는 틀렸다. …임금 삭감은 늘어나는 상품 공급을 흡수할 시장을 파괴하기 때문에 그는 틀렸다. …

칼 맑스의 지지자들에 따르면,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딜레마다.
자본주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에서는 공황을 피할 수 없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

공황을 없애려면 자본주의를 없애야 한다.

불변자본에 비하여 가변자본이 점점 더 감소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일반적 이윤율의 점차적인 저하를 가져온다.
…잉여가치를 창조하는 것은 가변자본이다. …상대적으로 말해 가변자본이 감소하는 반면 불변자본은 증가한다는 이 사실은 중요하다. …가치나 이윤의 원천은 v이고 또 v뿐이기 때문이다. …이윤율=S/C+V

생산수단의 구매에 투하된 자본가치는 변함없이(constant) 생산물로 이전=보존되기 때문에 불변자본(constant capital: C)이라고 규정되며, 노동력의 구매에 투하된 자본가치는 유지되고 더 나아가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variable) 있기 때문에 ‘가변자본(variable capital: V)’이라고 규정된다. 새로운 생산물의 가치는 ‘불변자본(C)+가변자본(V)+잉여가치(M)’로 규정된다

  • (맑스사전, 2011. 10. 28., 도서출판 b) 이거 마르크스 경제이론이네요

잉여가치율이 전과 똑같다면 이윤율은 하락한다. …자본가들은 누구나 이것을 알고 있다.

끊임없이 자본을 늘리지 않으면 죽는다. VS 노동자가 죽으면 이윤도 멈춘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기의 화폐를 축적해서 사업에 투자할 금액을 늘려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싸움에서 진다는 것을 시장 경쟁에서 배웠다. 자본가는 끊임없이 축적을 하고 또 축적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본가는 이윤율 하락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까지 자신의 자본 총액을 늘릴 수 있다,..그러므로 자본가는 할 수 있는 한 낮은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진퇴양난의 한 측면을 해결한다. 그리하여 자본가는 축적을 계속 증가시키는 데 필요한 조치를 자유로이 계속한다. 그러나 축적이 계속 증가하면 시장에 쏟아지는 상품도 계속 증가한다. 그리고 여기서 자본가는 경제의 모순이라는 가위의 다른 쪽 날, 즉 생산물을 흡수할 노동자의 구매력 부족에 직면하게 된다. …모순이다. …

약 90년 전에 토머스 칼라일은 자본주의 체제가 직면한 공황을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묘사했다.

“방적 셔츠는 어떤 쓸모가 있는가?
한편에는 팔리지 않는 셔츠가 수백만 벌씩이나 걸려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는 그것을 살 능력이 전혀 없는 근면하고 헐벗은 사람이 수백만이나 있다. 셔츠는 사람의 몸을 감쌀 때 쓸모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쓸모가 없고 참을 수 없는 웃음거리밖에 안 된다.”

21.그들은 단물을 포기할 것인가

사회주의에서는 계획은 포괄적이고, 경제 활동의 모든 영역을 포함한다. 자본주의에서는 계획이 단편적이고, 다른 영역과 무관하게 하나의 영역만 다룬다. 사회주의에서는 소비자가 소비자를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자본주의에서는 생산자가 생산자를 위한 계획을 세운다.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역설에 직면한 자본주의 국가들은 그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계획을 고안해 냈다.

그 계획이란 풍요를 폐지하는 것이었다.

이런 헤드라인을 기억할 것이다.

“면화를 그냥 파묻다”, “새끼 돼지 수천 마리 도살”. …”밀을 태평양에”

만약 그들이 [ 풍요를 폐지]하려는 계획에 동의하면 보상금을 지급했다. …
그렇지만 왜? 풍요를 폐지하는 이 모든 계획의 목적은 무엇일까? -높은이윤 유지라는 단물이다.

알다시피 자유방임 자본주의의 목적은 이윤 획득이었다. 자유방임 자본주의는 붕괴했고

이런 ‘풍요폐지’계획이 시도됐다. …

그렇기 때문에 스톨버그와 빈튼이 뉴딜 정책에 관해 이렇게 비꼰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하다.

“지금까지 뉴딜 정책이 한 일 가운데 지진이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나은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해안을 따라 1급 지진이 발생했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물자가 부족해지고 모든 생존자가 대기업의 더 큰 영광을 위해 노동하도록 강요받았을 것이다. 뉴딜 정책보다 훨씬 더 빠르고 훨씬 더 조용하게.”

MB의 탐욕이 이해수준을 넘듯, 황금알 거위를 잡아먹고 마는 기업가들의 탐욕도 이해불가수준이다. 그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노동자 임금을 높여서 이윤을 좀 줄이고 시장을 확대하면서 함께 살아남는 방법을 택할 줄 모른다. 아마도 그들의 끝없는 탐욕은 거의 고질병이다.

제1부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요기 어제 포스팅

1.기도하는 사람들, 싸우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15
2.상인이 나타나다 31>
3.도시로 가다 43
4.낡은 것을 대체한 새로운 관념 55
5.농민이 속박을 부수다 62
6.“외지인은 일할 수 없다” 75
7.국왕이 납시오! 93
8.“부자는. …” 110
9.“. …가난한 사람, 거지, 도둑” 126
10.일손 구함 _ 두 살짜리라도 괜찮음 140
11.“황금, 위대함, 영광” 151
12.우리를 내버려 둬라! 167
13.“옛 질서는 변했다” 181

다음~ 제2부 자본주의에서 어디로?

14.돈은 어떻게 생겨났나? 197
15 .공업. 농업. 수송의 혁명 215
16.“그대들이 뿌린 씨를 다른 사람이 거둔다네” 220
17.누구의 ‘자연 법칙’인가? 245
18.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265
19.“할 수만 있다면 행성도 합병할 텐데. …”
20.가장 약한 고리 319
21.그들은 단물을 포기할 것인가 335

□ 서평; 자본주의 길들이기 또는 고쳐 쓰기

서평소개

공황과 전쟁의 세계사 [네루의 세계사 편력] [사회주의 100년]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역설과 반전의 대륙] 총은 들었지만 권력은 줘도 안 갖는다-SNS게릴라/신자유 빼고 되는 건 다하는 사회주의자들 차베스, 룰라/ 총을 든 여자들 사제들, 가난한 대통령. 감동의 남미

[늙어감에 대하여-저항과 체념사이에서]장 아메리.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게이건

독일과 일본 제국이 거의 성공할 뻔 했었다./ 평화는 여자들 덕분에 [문명과 전쟁5]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서양 성당건축의 이해. 스페인여행과 수채풍경화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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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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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eem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자본가들은 그 많은 돈이 다어디서 났을까?

루터 농민을.jpg
대문사진의 발언은 널리 알려진 역사적 사실임을 여러 책에서 밝힘니다.ㅠㅠ

마틴루터 : 오직 성경? 오직 믿음? 과연 그럴까? -루터의 이중성

루터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나폴레옹 법전: 프랑스 혁명 시민을 위하여? 과연 진실일까?-그의 이중성

역사는 그들을 움직인 다른 힘을 말한다.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에 대하여 2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1부는 15세기 중세 이후 어떻게 부르주아지라는 자본 세력의 등장 했는지를,
2부에서는 돈을 어디서 끌어 모았고 어떠 방식으로 폭발시켰는지를 설명하고 서평을 쓰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기본 용어 대~충 체크 (초딩 스티미언도 있으므로…^^)

기본이지만(죄송)

  • 자본주의, 민주주의와 혼동하면 안 된다. 자유주의도 마찬가지다.
  • 경제체제에서 ‘규제’ , ‘자유’란 대부분 ‘자본가의 자유’를 말한다.
  • 민주주의는 ‘다수에 의한 지배’를 뜻하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평등을 전제한다.
    ● 프랑스 혁명의 자유 ,평등 은 개인의 자유, 모두의 평등일까?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 자유주의는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갑질논란처럼 불평등은 명백하게 민주주의를 좀먹는다.

자유주의 자본주의를 적극 지지하는 사람 중에 대한항공 땅콩회사의 ‘갑질’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사실 아주 모순된 행태를 보이는 셈이다. 그걸 냅두는게 ‘신 자유주의’이다.
‘자유주의’는 불평등의 자유를 보장하고/ 평등을 중시하는 시스템을 ‘사회주의’라 한다.

거칠게 정리하면

  • 신 자유, 자본주의: 시장의 자유 즉 (삼성이 반도체 직원에게 최저시급 이하를 주든, 노조를 강제해산하든 냅둬라)
  • 사회주의: 국가의 간섭, 평등한 사회 추구- (뭔 소리냐 최저시급 이상 주고 야간근로 쳐주고, 노조 탄압하면 국가가 벌준다.)
  • 민주주의: 다수에 의한 지배, 다수결. 대중의 뜻에 따라라. 투표로 정하자.
  • 공산주의 : 노동자의 지배- (삼성은 모두의 것이다. 삼성전자는 압류하여 국가가 운영하고 재벌 재산은 다 빼앗아서 같이 나눠 갖자. 실제로는 공산당 1당 지배로 흘러 폭망함.
    ● 사회민주주의: 기업은 해라! 하지만 (전기,도로,철도,보건,보육,교육 등 모두가 평등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것들은 국가가 공짜로 운영할테니 기업은 돈을 왕창왕창 내라.)

1부.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자본주의 이전: 기도하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중세 사회는 기도하는 사람들과 싸우는 사람들, 그리고 이들 교회 계급과 군사 계급을 부양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로 이뤄졌다. 이것은 적어도 당시 사람들에게는 명백한 것이었다.

성직자,기사들을 농노신분이 먹였다.

…경작지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 한 부분은 보통 전체 영지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영주에게 속한 ‘직영지’였다. 다른 부분은 토지에서 실제로 노동하는 농민들이 보유했다. 농민은 대부분 농노였다. …영주의 직영지에서 무보수로 일주일에 이틀이나 사흘을 노동해야 하는 부담이 없었다면 농민은 더 잘 살았을 것이다. …영주의 곡물과 포도주를 먼저 시장에 가져가 팔아야 했다. 도로와 다리를 보수할 일이 생기면? 농민은 자기 일을 멈추고 봉사해야 했다. 농민이 물방앗간에서 밀을 빻거나 포도즙 짜는 기구로 포도를 짜고 싶다면? 농민은 그렇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물방앗간과 포도즙 짜는 기구는 영주의 것이기 때문에 사용료를 내야 했다. 장원의 영주가 농민에게 부과한 의무와 사용료는 그 항목이 끝이 없을 정도였다.

볼드윈 드 프리빌의 말대로. 토지는 왕이 것.

왕▻주교에 위임 ▻ 00에 위임 ^^에 위임했다. 교회도 봉건제의 일부였다…

영주들은 다른 영토를 점령할 때마다 토지의 일부를 교회에 바쳤다. 교회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토지를 불려 나갔고, 마침내 서유럽 토지 전체의 2분의 1 가량을 소유하게 됐다.

농민들은 모든 생산물에서 정확히 10분의 1을 바칠 의무가 있었을 뿐 아니라. …양모에 붙는 십일조는 심지어 거위 털에도 적용되는 것이 관행 이었다. 길가에서 풀을 깎아도 통행세를 내야 했다.

수확한 곡물에서 경작 비용을 공제한 후에 십일조를 바친 농민은 지옥에 떨어지라는 저주를 받았다. …
“생 루이 시대에 사제들이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농노들을 너무 심하게 억압해서 블랑슈 왕비가 매우 ‘겸손하게’ 항의했을 때, 신부들은
‘우리가 원한다면 농노들을 굶겨 죽일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2. 상인이 나타나다 –십자군 약탈

중세 초기.는 산업도 자본도 비생산적이었다. …
십자군[11세기 말에 시작된-옮긴이]은 상업을 크게 촉진했다. …
지중해 연안의 이슬람교도들과 동유럽이 여러 부족들을 상대로 한 영토 전쟁은 십자군이라는 존엄한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약탈과 토지를 위한 전쟁이었다.

교회는 이 약탈 원정이 복음을 전파하거나 이교도를 절멸하거나 성지를 수호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존엄을 가장했다.

3. 도시민과 관료

상업이 계속 확대되면서, 도시가 성장하고 수가 늘어났다. …
도시민들은 토지의 자유를 원했다. 전쟁양상이 시민병을 필요로했고 시민의 권한이 강해짐(문명과 전쟁)
누군가에게서 위임받아 토지를 ‘보유하는’ 봉건제의 관행을 도시민들은 좋아하지 않았다. …

길드는 지역의 비조합원이 길드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했을 때처럼, 자신들이 거래하는 지방에 외지 상인들이 끼어들지 못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그들의 목적은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는 것이었다. 도시에 들어오고 나가는 상품은 무엇이든지 길드의 손을 거쳐야 했다. 외부인과의 경쟁은 배제돼야 했다. 상품의 가격은 길드가 결정했다.

길드는 배타적인 독점을 통해 시장을 지배했다. 길드 상인들이 이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그래서 여러 도시에서 상업을 독점하기 위해서 당국과 유착해야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들은 그렇게 했다.

4. 돈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죄!—에 빠진 교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은 중세시대에는 몰염치한 일로 여겨졌다. 교회는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 주는 것은 고리대금이고, 고리대금은 죄라고 말했다. 그러나…채무자들을 정신적 형벌로 위협해 이자를 징수한 사람은 교황 자신이었다! 점차 고리대금이 생겨났고 결국 교회도 특별한 경우에 자본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은 정당하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5. 농민이 속박을 부수다 - 돈

역사 내내, 시장의 확대는 언제나 생산을 크게 자극했다. 하지만 어떻게 농업 생산이 증가할 수 있었을까? 집약적 발전, 비료, 경작 방법관개수로?으로 생산량을 올리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두 가지 방법 모두가 당시에 사용됐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농민들은 이런 황무지와 늪과 숲에 도전했다. …

이제 농노가 전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자기에게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곡물을 재배한다면, 영주에 대한 부역의 일부를-아마도-면제받을 수 있는 약간의 돈을 모을 수도 있었다. 만약 영주가 농노의 부담을 가볍게 해 주지 않으면, 그 때는 도시나 개척지로 달아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영주는 농노의 부역을 아주 흔쾌히 돈으로 대체했다. …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농노 해방을 제일 반대한 사람들은 교회였다. …

“우리 수도회의 수도원이 거느리는 농노나 남녀 종,[종] 신분의 여자를 다스리는 사람 가운데 그들에게 해방과 자유의 문서나 특권을 주는 사람들을 [우리는 파문한다] . …”

모든 지주 가운데 수도원이 가장 가혹했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

수도원은 가장 억압적이지는 않았지만 가장 자기 권리에 집착했다. …
농민들이 가장 크게 불평했던 대상은 바로 그들[종교인들]이었다
농민들은 때때로 교회 보유지에서 행진을 벌이고, 창문에 돌을 던지고, 문을 불태우고, 수도사들을 두들겨 팼다. 흔히 농민들은 그런 싸움에서 도시민들(부르주아지)한테서 도움을 받았는데, 도시민들 자신도 교회나 세속의 영주와 늘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

흑사병으로 노동의 가치가 높아졌다.

흑사병으로 런던에서는 하루에 200명가량이, 파리에서는 하루 800명가량이 죽었다. 프랑스, 영국, 베네룩스 3국, 독일에서는 전인구의 3분의 1에서 2분의 1일 사라졌다!. …농민의 노동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큰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농민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영주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 농노의 부역을 화폐 지대로 바꾸지 않으려 했던 영주들은 이제 전의 어느 때보다 더 단호하게 현상을 유지하려 들었다. …땅에서 노동하는 사람들은 지주와 충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노동하는 사람들은 이미 자유의 이로움을 체험했고 그 때문에 더 많은 자유를 원했다. 기사로 이루어진 부대가 시민 중장보병에게 줄줄이 깨지던 시기

6.“외지인은 일할 수 없다”

도시가 생겨나고 화폐가 사용되자 수공 기능자들이 농업을 버리고 자신의 손재주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그러자 도축 기술자, 제빵 기술자, 촛대 기술자 등이 도시로 가서 가게를 차렸다.
관료가 정한 ‘공정가격’이라는 것이 ‘시장 가격’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13~14세기 길드 제도의 장인들은 서로 평등했다는 것과 노동자들이 쉽게 장인이 될 수 있었다.

그 뒤 피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났다. …결국 자기들끼리 배타적인 길드를 형성했다. ‘큰’ 길드와 ‘작은’ 길드가 출현했고 작은 길드의 장인들은 큰 길드의 임금 노동자로 일하기도 했다!. …
직인들은 장인이 돼 처지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 가는 것을 보고 분개했다. 그들은 직인만의 조합을 조직했다.

…그리하여 파리의 못 제조업자들은 그 지역의 직인이 한 명이라도 [노동]시장에 남아 있는 한, 다른 곳에서 온 동료[직인]를 고용할 수 없었다. …장인들은 시 당국에 호소했고, 시 당국은 친절하게도 직인 조합이 불법이라고 선언했다. …이런 규제는 성공하지 못했다. 더 높은 임금과 더 나은 조건을 위한 투쟁은 계속됐다.

7.국왕이 납시오!

국가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혼란과 불안정은 장사에 해롭다. 중간 계급은 질서와 안정을 원했다.
전에는 영주가 보호했다. 그러나 도시민은 바로 이 봉건 영주들의 가혹한 세금에 대항해 싸우고 있었다. 약탈과 파괴와 도둑질을 자행한 것은 봉건 군대였다.

귀족의 병사들은 규칙적인 급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도시를 약탈하고 닥치는 대로 훔쳐 갔다. …
전쟁이 필요한 국왕은‘전쟁’과 국가는 필요충분조건, 서로 양성 되먹임 된다. 필요한 화폐를 부르주아지에게서 의존했다. 국왕의 재판관, 장관, 공무원은 부르주아지 출신이었다. …국가는 그 대가로 부르주아지의 경제적, 사회적 특권을 늘려 주었다. 이들의 처지는 그대로였고, 엄격하게 복종해야 했다. …

주교와 수도원장의 임명권을 누가 가지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왜냐하면 그런 자리는 돈을 많이 벌어들였기 때문이다. …교회는 엄청나게 부유했다. 교회는 모든 토지의 3분의 1에서 2분의 1 가량을 소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전에도 교회는 정부에 세금을 내려 하지 않았다. 국왕은 돈이 필요했고, 그래서 이미 엄청나게 부유한데도 계속 부유해지기만 하는 교회가 세금을 많이 냄으로써 국가의 운영비를 보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초기의 종교 개혁가들은 (루터, 칼뱅, 녹스와는 달리) 종교 이상의 것을 개혁하려고 한 ‘실수’를 저질렀다.

영국의 위클리프는 농민 반란의 정신적 지도자였으며, 보헤미아의 후스는 로마에 항거했을 뿐 아니라, 귀족의 권력과 특권을 위협하는 공산주의적 농민 운동을 고무했다. …

—–체코 프라하의 얀 후스 동상- 멋진 조각인에 밤이라 잘 안나왔네요 ^^

그래서 이런 운동은 분쇄됐다. ㅠㅠ

루터와 그를 따른 종교개혁가들은 지배 계급의 지지를 잃게 되는 위험한 평등주의 교리를 설교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 루터는 결코 급진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분적으로는 그의 가르침에 영향받은 농민 반란이 퍼졌을 때, 그는 반란을 진압하는 것을 도왔다. …

1525년에 농민들이 “그리스도는 모든 인간을 자유롭게 하셨다”고 부르짖었을 때,

루터는 반란을 일으킨 농민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귀족들에게 촉구했다.

“폭도를 죽이는 사람은. …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 따라서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비밀리에 또는 공공연히 때려 죽이고, 목졸라 죽이고, 찔러 죽여야 한다.” …

루터.jpg


신간 [1517종교개혁]의·저자는 루터를 ‘미디어 전술의 천재’로 규정한다. 유럽 기독교 문명의 변방인 독일의 일개 수도사가 ‘예수의 대변인’인 교황 레오 10세를 상대로 싸울 수 있었던 건 출판의 힘 덕분이라는 해석이다. 루터는 논쟁이 끝날 때마다 이를 기록, 인쇄, 배포해 독일 민중과 소외당하는 지식인, 성직자의 지지를 결속시켰다.

- 루터는 귀족들이 농민을 착취하는 현실에 눈을 감았고, 권력자의 아량에 기대 당장 손에 잡히는 성과를 얻으려고 노력했다.-[‘미완의 개혁가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이라고? NO! 신흥계급과 봉건귀족의 전쟁

전쟁은 항상 가면을 쓴다.
신흥 중간 계급은 각 나라에서 봉건제를 쓸어버리기 전에 먼저 그 핵심 조직, 즉 교회를 공격해야만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그 투쟁은 종교의 가면을 썼다. 그것은 종교개혁이라고 불렸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신흥 중간 계급이 봉건제에 맞서 벌인 최초의 결정적인 전투였다.

8. 부자들의 투자처- 해상무역,은행

바스코 다 가마는 첫 번째 인도 항해에서 60배나 되는 이윤을 얻었다!.
베네치아- 터키,…상업의 대로였던 것이 이제는 샛길이 됐다. 대서양이 새로운 대로가 됐으며,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의 상업이 두드러졌다.

이 시대를 ‘상업 혁명’이라고 …유럽과 아시아 일부의 구세계뿐 만 아니라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모든 신세계도 열렸다. …

스페인 카를로스 5세와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 중에 누가 신성로마제국의 왕관을 쓰게 될 것인지는 독일 은행가 야콥 푸거, 회사 사장이 결정했다.
카를로스는 그 왕관을 쓰기 위해 85만 플로린을 지출했는데, 그 중에 54만 3000플로린을 푸거가에서 대출해 주었다. …

은행업은 다른 상인들, 국왕, 제후에게 돈을 빌려 주고 그 대가로 광산, 부가적인 무역 사업, 왕의 영지, 그 밖의 소득을 낳는 거의 모든 종류의 사업에서 이득을 얻었다.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을 때는 영지, 광산, 토지 등 담보물로 저당 잡힌 모든 것을 소유했다. 교황조차 푸거 가에 돈을 빚지고 있었다. …

“가난한 사람, 거지, 도둑의 시대”

16~17 세기는 거지의 시대이기도 했다. 1630년대에 파리 인구의 4분의 1이 거지였다. 농
(로저스의 추정에 따르면) 1491년에 영국 농민은 15주만 일하면 1년 동안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었지만, 1610년에는 1년 내내 일한다 해도 양식을 그 만큼 벌 수 없었다!. …
높은 임금을 받기 위해 싸우든지, 아니면 거지가 되는 것, 중 어느 한 가지를 의미했다.
…많은 영주들은 농경지였던 자신들의 토지를 양 치는 목장으로 바꿈으로써 더 큰 화폐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다. … 이 때문에 영주들은 더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 토지에서 살아 온 농민들은 직업과 생계를 잃었다. …
때때로 영주는 공유지에만 울타리를 쳤다. 이로써 자연히 가난한 소작인이 소에게 풀을 뜯게 할 장소가 사라졌고, 따라서 그들은 파멸했다.

10. 공장. 일손 구함 _ 두 살짜리라도 괜찮음

해상무역에서 자본을 얻은 부르주아는 ‘장인이 아닌 기계에 의존하는’ 공장을 만든다. 농노들을 농사보다 공장 노동자로 고용하여 물건을 만들어 파는게 더 돈이 되는 것을 발견한 것은 영국귀족들이다.[전쟁과 문명]
공장 제도: 사용자의 건물에서 엄격한 감독을 받으며 생산한다. 노동자는 완전히 자립성을 상실했다. 기계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에 기술 숙련도는 옛날만큼 중요하지 않다.


나이 고용 아동의 수

| 2~3세 | 2 명 |
| 3~4세 | 2 명 |
| … … | … … |

|15~16세 | 35 명 |

. …노동하고 있는 두세 살 짜리 어린이들을 생각해 보라!
이 인용문이 묘사한 조건은 언제, 어디의 조건이었을까?
시간:1934년 8월
장소: 미국 코네티컷 주

출처:블로그 안동철학원

11.“황금, 위대함, 영광의 시대”? - 쩐의 전쟁

부와 보물을 늘리는 통상적인 방법은 값비싼 상품을 수출하고 필요한 것만 수입하는 것. …수출품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법. 보호 관세. 자기 나라 국민들 – 병사들-을 좋은 건강 상태로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 …

공업을 장려하고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 곡물 생산에 신경을 많이 썼다. …
병사들을 위해 …영국에서는 어업을 육성했다. 어업이 수병들을 훈련시키는 학교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많은 물고기를 먹으라고 국민들에게 요구했다.

16세기 말, 네덜란드가 해운업으로 첫째가는 주요 열강으로 떠올랐다.
영국의 항해 조례는 해상 수송에 대한 네덜란드의 지배력을 빼앗는 것이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였다. …선원의 4분의 3이 영국인인 배나 선박을 제외하고는 수출입할 수 없다.

매사추세츠 주 총독 프랜시스 버나드 경의 아메리카 무역에 관한 대영 제국의 목적

첫째, 아메리카 신민들은 영국이 아메리카에 공급할 수 있는 모든 제품과 유럽 상품을 오직 영국을 통해서만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것
둘째, 아메리카가 해외무역으로 얻는 이익을 결국 대영 제국으로 집중하거나 대영제국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규제하는 것

경제적 이익과 국가 정책사이의 연관이 이보다 더 명백했던 적은 없었을 것이다. . … 중상주의자들은 한 나라는 다른 나라를 희생시켜야만 무역을 늘릴 수 있다고 믿었다.. 중상주의 정책의 결과는 전쟁이었다..

시장쟁탈전..1690년에 캔터배리의 대주교가 했던 말이다 ‘
… 모든 투쟁과 분쟁은 아름답고 신성한 핑계로 정당화 됐음에도 , 그 궁극적인 목적과 진정한 의도는 바로 황금, 위대함, 그리고 세속적인 영광이었음을 나는 알고 있다’

12.우리를 내버려 둬라!

18세기, 1776년은 반란의 해였다.
미국인의 독립선언. …
. 1749년 조셉 터커는 독점권을 공격했다.

  • “우리의 독점권, 주식회사 , 법인 면허증 은 자유무역에 대한 독약이자 자유 무역을 파괴하는 것이다. … 소수의 탐욕스런 중역들을 부자로 만들기 위해 지구의 4분의3이 넘는 넓은 지역에서 무역이 방해를 받을 것이다. 대중이 빈곤해지는 바로 그 방식으로 그들은 부자가 된다”.

…“그러므로 특혜를 주는 것이든 금지하는 것이든 모든 제도를 완전히 폐지하면, 알기 쉽고 단순하며 자연스런 자유의 제도가 저절로 확립된다. 모든 사람은 정의의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 한은 자기 방식으로 자기의 이익을 완전히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고, 자기 공업과 자본으로 다른 사람이나 법인과 경쟁할 수 있다.”

13.“옛 질서는 변했다”

정부가 빈민에게만 과세하고 부자에게는 과세하지 않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왜냐하면 당시의 특권 계급은 실제로 모든 과세를 아예 면제받았다. ‘…

그들의 정의와 규칙. …

신분의 특권에서 생기는, 권리를 보호하는 차별을 철폐하는 것은 프랑스의 국체를 송두리째 뒤집어엎는 것이다.’
95퍼센트 농민. …그들은 국가에는 세금을, 성직자에게는 십일조를, 귀족에게는 봉건 부담금을 납부했다. …

1700년대. …농민은 수입 가운데 정확히 얼마 만큼을 세금으로 납부했을까?
미루어 계산하면 자그마치 수입의 80퍼센트를 각종 징세관에게 납부했던 듯하다. > …이제 그들은 무거운 부담을 등에서 떨쳐 내야만 똑바로 설 수 있다는 것, 그래야만 동물의 처지에서 인간의 처지로 올라설 수 있다는 것을 과거 어느 때보다도 분명하게 깨달았다. …

국가에 돈 빌려준 부루주아지는 돈을 돌려받고 싶었다.

이미 돈을 가지고 있고 더 많은 돈을 갈망하는 부유한 계급이었다.
더 이상 봉건적이지 않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봉건적 법률을 폐기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들에게…필요한 것이 중농주의자들과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표현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국가에 돈을 빌려 주었고 그 돈을 돌려받고 싶었다.

  • 그들은 정부가 공적 자금을 우둔하고 소모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반드시 파산하리라는 것을 알아차릴 만큼 정부 업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저축을 염려했다. …프랑스는 악습이 충만한 가장 불완전한 왕국이고, 현재 상태, 통치가 불가능하다.
실제 프랑스와 스페인의 왕은 전쟁자금을 채무불이행을 해 버렸고, 영국의회는 지속적으로 채무보증을 했다. 결국 자금이 마르지 않는 영국 국채는 일반 투자자의 투자처가 되었고 영국이 세계대국이 되었다.(문명과 전쟁)

더 가난한 노동계급의 대변인이었던 ‘마라’는 혁명기간에 일어난 일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교양 있고 음흉한 상층 계급의 음모가들은 처음에는 전제 군주를 반대했다. …그 특권적인 지위에 자신들이 들어앉았다. …부자들은 파렴치하게도 그들을 ‘폭도 군중’이라고 불렀다. …

제르미날 12일 폭동 진압 -

1795년 3월 파리에는 빵이 없었다. 하지만 상퀼로트를 봉기하게 한 더 직접적인 요인은 정치적인 것이었다. 그것은 지난 12월에 기소된 네 명의 자코뱅파 의원 재판사건과, 공회가 1793년 헌법을 정식으로 폐기 회부된 하려는 움직임때문이었다. 1795년 4월 1일 드디어 파리의 상퀼로트가 빵 과 1793년 헌법과 애국자 석방을 외치면서 국민공회 를 점령했던 것이다. 이 폭동은 부유한 시민들 에 의하여 쉽게 진압되었다. 이 사건을 ‘제르미날 12 일 폭동’이라고 한다. 폭동은 진압되었지만 폭동의 원인은 하나도 개선되 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악화되어 갔다. 서민 계급의 생활고는 나날이 더 심해 가고 자코뱅에 대한 압박이 한결 더 강화되었다.-[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중에서 발췌

마라는 암살 당한다. (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나폴레옹 법전은…부루주아지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 법전의 조항은 약 2000개인데, 그 가운데 노동과 관계있는 조항은 겨우 7개뿐이고 800개 가까운 조항이 재산을 다루고 있다. …그 법전은 부르주아지가 부르주아지를 위해서 만들었다. 그것은 재산 소유자들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 …정복당한 나라의 부르주아지가 나폴레옹을 열렬히 환영했음은 두말 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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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중간 계급은 봉건제에 맞서 세 차례 결정적인 전투를 치었다.

첫째는 종교개혁, 둘째는 영국 혁명, 셋째는 프랑스 혁명이었다. …

이윤 창출을 제1의 목적으로 하는 상품의 자유 교환에 기초한 전혀 다른 사회 체제가 등장했음을 알렸다. 우리는 그 체제를 자본주의라고 부른다.

제1부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1.기도하는 사람들, 싸우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15
2.상인이 나타나다 31
3.도시로 가다 43
4.낡은 것을 대체한 새로운 관념 55
5.농민이 속박을 부수다 62
6.“외지인은 일할 수 없다” 75
7.국왕이 납시오! 93
8.“부자는. …” 110
9.“. …가난한 사람, 거지, 도둑” 126
10.일손 구함 _ 두 살짜리라도 괜찮음 140
11.“황금, 위대함, 영광” 151
12.우리를 내버려 둬라! 167
13.“옛 질서는 변했다” 181

제2부 자본주의에서 어디로? 요기 꾹!<==

14.돈은 어떻게 생겨났나? 197
15 .공업. 농업. 수송의 혁명 215
16.“그대들이 뿌린 씨를 다른 사람이 거둔다네” 220
17.누구의 ‘자연 법칙’인가? 245
18.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265
19.“할 수만 있다면 행성도 합병할 텐데. …”
20.가장 약한 고리 319
21.그들은 단물을 포기할 것인가 335

□ 서평; 자본주의 길들이기 또는 고쳐 쓰기

서평소개

공황과 전쟁의 세계사 [네루의 세계사 편력] [사회주의 100년]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역설과 반전의 대륙] 총은 들었지만 권력은 줘도 안 갖는다-SNS게릴라/신자유 빼고 되는 건 다하는 사회주의자들 차베스, 룰라/ 총을 든 여자들 사제들, 가난한 대통령. 감동의 남미

[늙어감에 대하여-저항과 체념사이에서]장 아메리.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게이건

독일과 일본 제국이 거의 성공할 뻔 했었다./ 평화는 여자들 덕분에 [문명과 전쟁5]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서양 성당건축의 이해. 스페인여행과 수채풍경화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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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그려드리기] girina79님 n[작업영상] /[booksteem], I will draw& give watercolor painting n How to draw

안녕하세요.
인물화 그려드리기 이벤트 @raah입니다.

수채화 그려드리기 회차는 잊었고 오늘은 세 아이를 후원하시는@girina79님

How to draw /제작 과정

실은 요즘은 실패하면 다시그리기 싫어질까봐 두장 동시에 ^^

1 .일단 수채용 색연필로 드로잉 후, 마스킹액으로 콧날과, 눈동자, 이마, 머리털에 화이트 포인트, 그리고 밝은 색으로 한 번 전체 붓질해서 수채 색연필을 녹입니다.
회전_20180501_180805.jpg


밝은 색 부분은 너무 어두운 색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덧칠 했어요

  1. 밝은 색이 마르기전에 중간 톤을 함께 입혀서 자연스럽게 번지도록 합니다. 어두운색 묘사

완성

수채화 작업 영상 마스킹액 이용 쉽게 매화 그려보기(재료 소개 포함)

https://youtu.be/2v68CLMKqNw

20180222_165842.jpg

3. 수채화를 그려드려요.

원하는 사진을 https://open.kakao.com/o/sDNAlUG 로 스팀아디와 함께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분 중 한 분을 선정하여 그려보겠습니다.
–그림에 만족하시면 30SBD에 우편배달 해 드리겠습니다.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 해외결언아동 후원을 늘려가는데 사용됩니다.
현제 르완다, 태국, 스리랑카의 세 아동을 매 달 후원중입니다.(= 숨는다.)

  • lovesharing 인증사진은 전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클릭

    스팀이 올라서 100명 후원하게 되기를….

서평소개

공황과 전쟁의 세계사 [네루의 세계사 편력] [사회주의 100년]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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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감에 대하여-저항과 체념사이에서]장 아메리.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게이건

독일과 일본 제국이 거의 성공할 뻔 했었다./ 평화는 여자들 덕분에 [문명과 전쟁5]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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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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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https://postfiles.pstatic.net/MjAxODAzMTRfNTUg/MDAxNTIxMDEyOTY4NzAy.WkPZT5ZqHJDAo3iYZ1Rw7Vrq4JMFIQ_F-NbgQ8f6nisg._ET7V9tqnxbBVkPG7Opf6vVOiQBFoz6Y-SlO9U6htVgg.JPEG.raah2/%EB%B3%B4%ED%8C%85.jpg?type=w773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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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과 전쟁의 세계사 [네루의 세계사 편력] [사회주의 100년]

수채화 그려드리기 @raah 입니다. 오늘 [역설과 반전의 대륙] 마지막 편을 쓰려다 보니 쿠바혁명이 좀 자극적인 내용이 많아서 그것은 다음에 볼쉐비키 혁명과 중국혁명을 먼저 건드려 본 후, 그리고 체 게바라 까지 소개한 후에 써야 할것 같아요…ㅠㅠ 의견에 자극 받는 다른 분들이 계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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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사 편력>은 네루가 감옥안에서 딸에게 쓴 편지죠. 아버지로서 자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good2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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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로 사보기 어려운 두권 ㅋㅋㅋ 무식이 가려지려나 싶어 사 봤습니다. ISBN:898898937090104920

1. 탐욕의 역사

네루는 전쟁과 기아, 발전과 공황, 영광과 비참함으로 뒤섞인 혼돈의 세계역사를 ‘탐욕’이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로 심플하고 멋지게 엮어낸다.

네루는 돈의 흐름에서 시작한 이 세계사 책의 단순하지만 정확함은, 마지막으로 당시 나타난 대공황을 분석하고 자본주의 탐욕과 국가주의적 경쟁을 보고 곧 다가올 전쟁을 예견하는 것으로 확증한다.(2차 대전을 예견한다.)

인류는 전쟁의 비참함을 다시 피와 죽음으로 겪으면서 그의 예견이 정확했음을 보증했다. 1930년대 1차 세계대전 이후, 아직 또 다른 세계대전이 일어나기전이다. 네루는 인도의 감방에 앉아 세계를 내다보며, 공항과 전쟁의 반복, 어리석은 세계사의 패턴을 경계하는 것으로 그의 세계사 편력은 마침표를 찍는다. 그가 세계 역사를 바라보는 잣대는 매우 심플하지만 틀림이 없으므로 인해 그 역사속에 살아가는 인간인 우리자신, 개인들이 얼마나 역사인식이 무족하고 자기인식을 행동화 하지 못하는 가 반성하게 한다.

공황은 자유주의의 자연스런 현상

공황은 근본적으로 자본주의에 의해 생겨나는 잉여소득의 불균등분배에서 기인한다.

노동 생산물의 가치가 노동자 총수입보다 높아지면,

대중은 자신들이 생산한 물건조차 살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임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대중에게 절실한 그 돈은 일부 부유층에 집중되어 쌓인다.

이 과잉자금은 이율을 찾아 미국에서 전후 독일로, 유럽에서 남미로 대여자금으로 흘러간다.

그러나 더 이상 독일과 남미가 지불능력이 없어질 것 같아지자 대여자금을 중지한다.

그러면 대공황이 온다. 대공황은 국제적으로 확대된다.

국제노동기구 ILO는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주당 40시간으로 단축하면 일거에 실업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제안을 했다. 영국은 대전 후 시종일관 ILO에 반동적 태도를 보인다.

불황을 세계적으로 타개할 가능성이 없어지자 각국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를 높인다. 특정산업이 관세의 보호를 받으면 그 상품은 가격이 높이 뛴다.
독점이 발생하고 해당 자본가는 마음놓고 살찔 수 있다. 이러한 터무니 없는 가격과 이익은 모두 소비자의 희생위에 이룩된 것이다.

은행가만 흥한다

산업자본가의 시대도 지나갔다. 이제는 대자본, 은행가가 공업,농업, 철도, 우수조직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정부까지 손아귀에 쥐게 되었다. 은행은 모든 산업에 대부를 거부하거나 대부금 상환을 요구함으로써 그 사업을 망칠 수 있다.

대 은행은 경기가 좋으면 높은 이자로 이윤을 얻고
불황이 오면 대부를 제한해서 많은 사업을 망하게 해서 모든 시설을 헐값에 사들여 막대한 이익을 보유한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호경기와 불황이 순환하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이 된다.

주식이나 가상화폐의 가치가 널뛰기를 하는것도 같은 이유죠. 개미들의 돈이 큰손에게로 ㅎㅎ성투하세요 제발
값싼 일본제품이 도처에 범람하자 영국은 관세로도 이를 막지 못했다. 일본공업은 정부보조와 저렴한 해운운임, 값싼 소년공의 저임금에 기인한 것이다. 일본 상품에 대한 시장을 폐쇄하거나 일정량을 할당하는 제도가 채택되었다. 이렇게 되면 일본의 방대한 공업은 밑바닥부터 무너질 것이다.

자본주의의 탐욕과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공황,

그리고 각 국가주의적 파시즘의 등장과 제국주의적 국가주의간의 충돌, 그다음은 무엇인가? 네루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곧 이어질 세계정세, 즉 공황과 세계대전, 비참한 사건을 정확하게 예언한다.

그에 대한 배출구는 경제 보복이나 전쟁밖에 없게 된다. 자본주의의 낭비적 경쟁은 이런 사태가 불가피하다.

2. 혁명의 기운

네루가 기대하는 것은 오로지 혁명이다. 성공적인 혁명이 인도에서 발발하기를 바라는 혁명가의 눈에 비친 세계사.

세계 역사에서 혁명은 왜 실패했는가?

중국의 마오쩌 뚱의 권력욕이 중국 공산당 홍군이 대장정 속에서 이룩한 농민혁명을
문화혁명을 조장하면서 말아먹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 한번 아름답게 피었던 마르크시즘의 꽃, 볼세비키 혁명이

스탈린의 독재로 막을 내리고 서유럽의 사회주의와 반목한 것은 대략 짚어 본다.

배신

그가 내린 마르크시즘 혁명의 실패 원인은 ‘배신’이다. 탐욕에 넘어간 변절이 모든 혁명의 열매를 병들게 한다.

프랑스 총파업을 주도한 생디말리즘의 맹장 브리앙이 열 한번이나 수상이 되어 과거 동지들의 파업을 탄압했고, 영국 램지 맥도날드도 수상이 되어 노동당을 배신했다.

스에덴 단마크, 벨기에,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먹으면서 그들은 과거의 이상에의 열정을 잊었다. 무솔리니, 폴란드의 독재자 필수트스키도 사회주의자였다.

거의 어느 나라에서든지 이런 자들의 배신 때문에 노동운동과 독립운동이 저해 되었다. 순교자의 공허한 매력은 자포자기에 빠졌고 정열의 불꽃은 시들었다. 박정희도 사회주의자였다. 김문수를 보라

3. 서유럽의 사회주의와 정치상황

과연 서구 역사에서 사회주의의 역할은 그런 실패뿐일까? 실은 네루의 이 책이 나온 직후 사회민주주의 자들이 좋은 선례를 만들었고 북유럽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고 전 유럽에 영향을 끼쳤다.

스웨덴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본래의 마르크스주의(착취 이론과 생산수단의 공유화에 대한 요구)를 공식적으로 버리지는 않았지만, 제도적 개혁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스웨덴 국가조직은 군주제 아래 그대로 남았고, 주요 기관의 국유화도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스웨덴 사회민주당은 고용주, 노동조합, 정부가 노동시장과 사회정책에 대해 영구적으로 교섭할 수 있는 ‘협동조합주의’ 구조를 마련했다.

스웨덴 사회민주당은 1933년 5월 위기 협약을 맺으면서 농민당을 가장 강력한 동맹으로 만들었다. 사회민주주의자들이 이끄는 이 독특한 ‘노동자-농민’ 연합은 스웨덴의 뒤를 이어 덴마크(1933년 1월), 노르웨이(1953년), 핀란드(1937년) 같은 북유럽 국가에서만 등장했다. …복지국가가 새로운 목적이 되었고, 국유화와 계급투쟁은 버려졌다. 민주주의는 전술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것이 되었다. [사회주의100년 1권] p 136

네루는 인도에서 볼세비키 혁명과 같은 것이 기대하고 있었겠지만 그것은 1차대전에서 혁명적 공과와 희생을 치른 소련의 역할에 영향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소련혁명은 이후 네루의 기대와는 다르게 냉전체제의 제국주의로 변질되어갔고 결정적으로 소련이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하면서 서유럽에서도 공산당은 인기를 잃었다. 사회주의 100년에 이런 사실이 잘 설명되어있다.

서유럽에서 공산주의가 인기를 끈 주원인은 소련이고, 이후 인기가 하락한 주원인도 소련이다. 스탈린의 붉은 군대는 스탈린그라드 피의 용광로와 쿠르스크의 돌출부에서 독일 제3제국의 여정이 끝난 베를린의 벙커로 끈질기게 진군하며 서유럽을 해방했다. 그 결과 서유럽에 민주주의가 건설되었다는 것은 역사의 또 다른 아이러니다.
독재 정권들이 45년간 동유럽을 지배했다는 사실로 인해 이런 역사적 사실까지 묻혀서는 안 된다. …소련에서는 20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1914~1918년 1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국가의 사망자를 합한 것 보다 많은 수다. 그러므로 서유럽 공산주의자들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권력을 잡는 방법으로의 반란의 길을 완전히 단념했다.사회주의 100년,p 229

4. 역사의 합목적성

무릇 역사를 연구함은 E H 카의 말대로 과거에 대한 학습을 통해 목적성을 찾아내는 일일 것이다.

역사가는 역사가 움직여가는 과정에 대한 의식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 자신이 도덕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식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서 과거의 연구에 적용한다. 이른바 존재와 당위, 사실과 가치사이의 이분법이 해소된 것이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압도했던 시대의 낙관론은 이런 것이었다. 휘그당원과 자유당원들, 헤겔주의자와 마르크스주의자들, 신학자들과 합리주의자들은 그것을 굳건히 유지했다.

지난 200년 동안의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무조건 적인 대답이 바로 이것이다. 이 공인된 답에 대한 반동이 비관주의나 신학, 회의주의이다. 이 분위기에서 역사의 의미를 신학자는 역사 밖에서, 회의주의자는 ‘없음’에서 찾는다. ‘존재’와 ‘당위’의 이분법은 해소될 수 없다는 것이, ‘가치’는 ‘사실’에서 도출될 수 없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역사란 무엇인가 p 188]

가치와 사실. 카는 역사를 본질적으로 변화와 운동으로 본다. 그리고 진보를 ‘역사서술의 기초가 되어야 할 과학적인 가설’로 본 액턴의 주장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말한다.

우리는 역사를 초이성적 힘에 예속시킬 수도, 문학과 신화의 묶음으로 볼 수도 있다. 그 이름에 걸맞는 ‘역사’는 역사 그 자체 안에서 방향감각을 찾아내어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쓸수 있다. 우리가 어딘가로부터 왔다는 믿음을 상실한 사회는 우리가 어딘가로 가고 있다는 믿음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미래에 대한 진보능력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사회는 과거의 진보에 대한 관심도 이내 포기할 것이다. 우리의 역사관은 우리의 사회관을 반영한다. 198

카나 네루가 주장한 역사인식을 수용했다면, 인류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현실을 인지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았어야 한다. 하지만 인류는 탐욕에 눈이 멀어 1차대전의 교훈에서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또다시 전쟁에 휘말린 것이다. 네루는 그것을 정확하게 예언한 것이다. 때문에 오늘날 근현대사를 통해 우리가 명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은 여전히 명확하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탐욕’이다. 100여년 전 네루가 내려놓은 결론이다.

5. 네루의 세계사 편력 이후 21세기

네루가 예상한대로 세계는 전쟁의 참화에 휘말린다. 하지만 2차대전 이후 인류는 E.H 카의 기대처럼 역사를 통한 학습을 통해 자본주의가 아닌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 복지의 길이다.

보통선거권, 8시간 노동시간 자유는 노동이 멈춘 곳에서 시작한다. …진정한 자유의 영역은 필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의 영역을 통과해야 만날 수 있다. 따라서 노동시간 단축은 기본전제조건이다. -마르크스 [자본론] 3권 중에서

(노동시간 규제는 결코 사소한 개혁이 아니었다.) 등 제2 인터네셔널이 20세기 초에 채택한 정치목표들이 2차 대전 직후 달성되었다. 만인평등의 자유민주주의 원칙이 확립되었다. 당연히 사회주의 정당들은 득세했다.

  • 자유는 노동이 멈춘 곳에서 시작한다. …진정한 자유의 영역은 필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의 영역을 통과해야 만날 수 있다. 따라서 노동시간 단축은 기본전제조건이다. -마르크스 [자본론] 3권 중에서

2차 세계대전 직후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가 바닥을 친 시기다. 모든 사람이 국가 개입과 구조 개혁을 지지했고. 모든 사람이 자신이 좌파임을 입증하려고 애썼다. 1944년 7월 23일 이탈리아 기독민주당 당수 데가스페리는 카를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처럼 유대인인’ 예수그리스도가 똑같이 평등과 ‘진정한 구원의 이미지인’ 보편적 인류애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럽의 국가들은 사회주의 정책들을 받아들이면서 복지수준의 향상을 경험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경제성장은 곧 안정을 기대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혁명은 불필요하게 되었다. 영국노동당은 집권에 안주하면서 변질되어 갔고, 프랑스 인터네셔널은 공산당과 손잡고 순수성을 지키려다 소외되었다. 독일은 복지정책을 통해 자본주의를 발달시켰다. 유럽전역에서 사회주의 정당이 정권을 창출하면서 복지와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사회주의의 딜레마는 일단 정권을 잡은 후에는 ‘충분한 복지’를 위해 경제성장, 즉 자본주의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다.
경제성장과 함께 ‘계급투쟁’따위 이슈보다는 ‘중산층 복지’에 치중한 북유럽 좌파들이 집권한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좌파는 현대성을 대표했다. 프랑스는 독특하게도 보수주의자 드골이 가장 좌파적 정책을 폈다. 북유럽 특히 스웨덴 사민당은 자본과 복지, 평등의 모범이 되었고 오스트리아도 성공적이었다.

경제가 크게 성장하면서 다수가 풍족한 생활을 누리자, 부와 권력을 재분배하라는 요구가 줄었다. 찰스 메이어가 지적했듯이 “성장이 재분배를 대신한다는 생각은 지난 세대의 위대한 보수주의 사상이다”. 하지만 경제성장(자본주의의 성장)을 최우선순위로 받아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사회주의 정당은 민주적 선거 정치라는 제약 때문에 자본주의의 성장을 받아들여야 했다. 결국 1960년대 초반에는 스칸디나비아에서만 좌파가 정권을 잡았다. 하지만 보수주의 정당이 집권해도 그들의 정책들은 대부분 살아남았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1세기는 다시 자본주의는 극단적으로 발전하여 신자유주의의 광풍이 몰아치는 중이다. 세계는 다시 네루가 예견하고 우려한 불황과 빈부격차를 반복하고 있다.

□ 참고문헌
사회주의 100년. 도널드 서순
역사란 무엇인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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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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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1. 북한이 늘 강한 척 하더니 올해는 왜 갑자기 저러는가?

궁금증2. 지난해까지 심한 압박을 해도 부득부득 무리하게 쏘아댄 것도 이상했다.

북한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북한의 대미 공포증이 핵 그림자에 덮인 한국의 정전체제

전쟁도 평화도 아닌 60년전 팩트 체크

미국은 2차대전 때 태평양지역 전체에 50만 3,000톤의 폭탄을 쏟아부운 것에 비해 한국에(3만 2,557톤의 네이팜탄은 제외하고도) 63만 5,000톤을 투하했다.

표본을 추출한 파괴규모는 다음과 같다.

  • 평양 75%, 청진 65%, 함흥 80%, 사리원 95%, 신의주 100%, 원산 80%

625때 남한의 피해는 북에 비할 것이 못된다.

  • 우리가 쉽게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북한에게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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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러그 맨발의 바보

당시 북한을 취해한 기사를 찾아보라 . 기자는 미 공군은 아무데나 마을이 보이면 복탄을 쏟아부었고. 유치원 마당에 놀던 수십명의 아이들이 놀던 자세 그대로타죽은 모습도 발견했다. 한 마을의 사람들이 거의 보두 타 죽어 있기도 했따 모두 맥아더의 [소개명령]에 따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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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한국에서의학살( 주인공은 한국인과 미군ㆍ 피카소는공산주의자다)

1. 가까운 과거로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자

2013년 4월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B-52와 B-2 스텔스 폭격기를 파견해 남한의 섬들에 모형폭탄을 투하했으며, 미 국방부는 이 비행기들이 ‘핵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온 세계에 알렸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위협은 격앙된 언사를 동원한 평양의 거친공세 - 특히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미국을 향해 발사하겠다는 위협 - 에 대해 대응이었다.

물론 북한은 몹시 화가 나 있다. 그들은 적을 비난하고 조롱하며 거칠게 위협한다. 북한은 종종 무례하고 분별없고, 어쩌면 미쳤을지 모른다는 인상을 준다. 부분적으로 이것은 그들이 일부러 보여주려는 이미지이다.

2. 좀더 과거로, 아이크의 위협 이전 : MacArthur(맥아더)의 광기?

중국이 전쟁에 개입한 후인 1950년 12월 9일에 맥아더(Douglas MacArthur)는 사령관으로서 한국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재량권을 요구했다. 2주 후 그는 26개의 핵폭탄이 필요한 ‘저지 목표물 목록’을 제출했다. 사후에 발표된 인터뷰에서 그는 열흘 만에 한국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계획이 있었다고 말했다. “ 나는 만주의 남단에 걸쳐 연이어 30~50개의 원자폭탄을 투하하려 했다.”그러고는 50만명의 중국 인민군을 압록강에 끌어들이고 “동해에서 황해까지 우리 배후에 방사능 코발트 띠를 형성하려고 했다. 그 띠는 60년에서 120년 동안 실제적인 효력을 지닌다. 적어도 60년 동안 북한은 지상으로 한국을 침략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미친 짓이었다 하더라도 MacArthur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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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페 진 연희무쌍 팬카페)
1951년 5월에 맥아더의 12월 24일자 요청을 되풀이하면서 이번에는 38개의 원자폭탄을 요청했다(그 요청은 부결되었다).

B-29 폭격기들이 1951년 9월과 10월에 한 대씩 오끼나와에서 발진해 북한으로 파견되어 모의 원자폭탄 투하항로를 따라 ‘모형’ 원자폭탄이나 무거운 TNT 폭탄을 투하 했다.


*사진 : 그냥 아무비행기 캡처

3. 6-25 이후의 원폭 위협은?

미국 원자폭탄의 아버지인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전술적 사용이 실현 가능한지 가늠하기 위해 고안된 ‘비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전후에 남한은 유럽의 중서부전선과는 달리 상대방이 핵폭탄을 갖고 있지 않다는 단순한 이유로 미국의 주된 전술핵무기 사용 시험장이 되었으며, 따라서 기동연습과 실제 전쟁계획에서 핵폭탄 사용은 일반적인 작전절차가 되었다. 유럽등 다른지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이유는 단하나 북한이 핵이 없기 때문에 만만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필자들은 이것이 대형 고성능 폭탄과 원자폭탄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민간인을 죽이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었는가 묻는다. 적이 가한 야만행위는 나치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자행한 테러활동보다 훨씬 잔인했기 때문에 실상 더 나쁘지 않았다고 그들은 말한다.

이런 놀라운 왜곡은 별문제로 하고 그 논리를 살펴보라. 야만인이라는 이유로 무고한 사람들에게 네이팜탄을 쏟아붓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이다.

이 문제의 진상은 백인 미국인이 한국에서 적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

그들에게 북한군이나 중공군은 아시아인, 공산주의자,‘야만인’ 이었으며 심지어 ‘말하는 짐승들’ 혹은 ‘원숭이들’이라는 표현을 쉽게 자제하지 못했다.

The truth of the matter is that white Americans don’t respect their enemies in Korea.
For them, the North Korean army or Chinese army was an Asian, Communist, ‘ savage ‘ and it was not easy to refrain from using the expression ‘ talking beasts ‘ or ‘ monkeys. ‘

따라서 분명한 인종적 적대감이 이 전쟁에서 미국인의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냉전의 입안자인 조지 케넌이 중국인들을 “야만적이고 건방지다” 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리지웨이 장군에게 공산주의자는‘믿을 수 없는 야만인’이었으며, 리빈 리비 장군은 트루먼에게 ‘말하는 짐승들’과 협상을 하는 데 7개월이나 걸렸다고 했다. 아시아계사람은 백인에게 말대꾸도 할 수 없는, 인종적으로 분리된 사회 출신인 이들에게는 그런 협상 자체가 불쾌하고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90년대 까지 남한이 핵무기를 잔뜩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1991년에 나(불루스 커밍스)는 퇴역한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이 1980년대에 개발된 미국의 전략에 대해 비 보도를 전제로 발표하는 것을 들었다.

(1) 만약 대규모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남쪽을 공격한다면 미국은 새로운 분쟁의 아주 초기단계인 ‘H+1’ 즉 전쟁 발발 한 시간 이내에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이것을 유럽에서 시행하기로 확립된 전략과 비교했는데, 유럽에서의 전략은 재래식 무기로 침략을 지연시키며 오직 공격을 멈추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유럽에서는 상대방도 핵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핵무기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지만 북한은 핵무기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반도에서는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논리였다. 남한 지휘관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 초기에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에 익숙해져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따라서 미국의 정책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구식이 된 핵무기를 1991년 가을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데 이르렀다.

40대의 203밀리와 30대의 155밀리 핵폭탄 외에도 다수의 원자파괴지뢰를 포함한 핵무기가 철수 했다. 그러나 공식 대변인들은 1985년에 군산에 있는 미 공군기지에 저장된 것으로 보도된 F-4와 F-16용의 약 60개의 핵중력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 지금도 있는지 정확한 정보는 우리에게 공유되지 않는다.

70년대는?

1970년대 중반에 평양은 박정희정부가 핵능력을 개발하려고 하자 더 큰 위협에 직면했다. 이 계획은 미국의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중지되었지만 만만찮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은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만들 독자적인 능력”을 개발하려는 계획을 은밀히 추진했다. 남한은 또한 남아프리카, 교전 중인 이란과 이라크 같은 왕따 국가들에 무기를 공급하는 ‘배신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마치 남한이 아니라 북한을 두고 쓰인 것처럼 읽힐 법한 이런 이야기의 상당부분은 평양의 행동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즉 평양의 행동의 상당부분은 미국의 압력과 남한의 선제행동에 대한 반응이었다.

북한이 지닌 공포 (항상 두려운 자가 센 척 으르렁 거린다.)

  • 군사전문가이자 역사가인 이안 그린할지(Ian Greenhalgh)<베터란스 투데이> 기고문 “북한은 왜 미국을 증오하는가”

“북한 사회에는 증오에 찬 반미 메시지는 블레인 하든이 <워싱턴포스트>에 썼듯, 상당 부분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다. 북한은 강박적으로 간직해 온, 하지만 미국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기억에서 털어버린 그 사실 말이다.”

“전쟁 당시 미군은 한반도에 폭탄 63만5000톤과 네이팜탄 3만2557톤을 쏟아부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내내 투하한 폭탄보다도 많은 양이다. 이 사실을 아는 미국인들이 얼마나 될까?”

칼럼은 당시 폭격이 민간인에 대한 고려 없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도 지적한다. 군인이든 민간인이든 미군 폭격기의 공습은 두려움의 대상이었지만, 폭격을 피해 살아남는다고 공포감을 온전히 떨쳐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브루스 커밍스가 <북한: 또 하나의 나라>에서 지적했듯, 미군은 댐이나 보를 폭파해 논을 수몰시키는 작전을 쓰곤 했다. 식량 공급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였지만, 살아남은 자에게는 천천히 다가올 고통스러운 죽음을 의미했다.

자신들이 전쟁을 시작했으니, 당해도 싸다고 말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샘통’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게 아니다. 중요한 점은 그 공포가 현재까지 강박으로 살아남아 북한을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북핵 문제는북한의 강박적 경계심과 편집증적 공포에 있다.

최근의 몇 년 전 북한은 미국이 북한에 가한 핵위협에 관한 ‘백서’를 발간했는데, 그에 따르면 미국과 남한은 “정전 이후 북한을 겨냥해 1만 8,000회 이상의 전쟁연습과 군사훈련을 남조선에서 실시했다.” 미국이 “남조선 괴뢰군대”와 협력해 자행한 전쟁연습은 “한반도, 동북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핵에 의한 대량학살을 초래할 가증스러운 핵전쟁 예행연습이다”라고 그 백서는 밝혔다. …

280밀리 원자포를 도입할 것이라고 1957년 7월 전세계에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기록했다. 그후 대규모 팀스피리트 기동연습이 “F-16 전폭기, B-1B 장거리 전략폭격기 및 핵잠수함을” 도입했다.

2002년의 위기-선제핵공격 대상 북한. 최근까지 투하연습

2002년 9월에 미국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선제 핵공격대상 명단에 올린”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채택했다.
  • 2013년 기동연습에서는 “B-2A가 핵폭탄을 투하하는 모의훈련을 위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서 남조선 하늘로 날아왔다.”
  • 그와 동시에 두 대의 핵항공모함 전대가 한반도 해안에 배치 되었다.

나흘 후 역사학자인 제레미 쑤리는 ‘뉴욕타임즈’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너무 늦기 전에 북한을 폭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에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고 2월에 3차 핵실험을 한 것을 포함해 북한이 저지른 여러 차례의 위협을 열거한 후 쑤리는 다음과 같이 썼다.

한반도의 위기는 이제 미국의 핵심적인 국익을 해치는 전략적인 위험이 되었다. 최상의 선택은 북한의 미살일이 발사되기 전에 그것을 지상에서 파괴하는 것이다. 미국은 미사일과 그 이동발사체를 못 쓰게 만들기 위해 정밀공습을 해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것이 북한의 명백한 위협과 준비된 무기에 관한 분명한 증거에 대응한 자위행위라는 것을 분명하고도 단도직입적으로 주장해야 한다.

미국이 공격하더라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북한이 긴장을 계속 고조시킬 수도 있고 김정은이 체면을 살리기 위해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불행한 상황에서라도 미국과 동맹국들은 아직 갈등이 주로 한반도로 국한되어 있는 지금 북한과 전쟁을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북한은 허세가 50%지만 미국은 장난 1도 없다.

내가 아는 한 북한의 백서는 (비록 미국과 대한민국의 의도에 대해서는 틀리거나 과장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사실에 충실하다. 그러나 이 자료는 미국 언론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같은 신중한 전문가들은 2013년의 북한 미사일은 미군에 닿을 수 없다고(그리고 만약 미군에 닿게 된다면 북한은 흔적조차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도 쑤리의 논리에 따르면 미국은 여전히 전쟁상태에 있는 상대 주권국가를 선제공격해서, 어떤 미사일로 누군가를 알 필요도 없이 제거한다. 그러고는 북한이 반격을 하면 북한이 ‘전쟁을 시작한’쪽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 선제공격으로 핵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어쩔 수 없다. 그것은 평양의 잘못이다. 쑤리는 오바마가 B-52와 B-2스텔스 폭격기로 모의 핵무기를 아주 도발적으로 투하한 것은 언급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미친개 전술의 트럼프가 나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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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 확 이해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트럼프의 경제압박과 규제는 중국도 무시하며 오바나보다 철저했고 북한을 선제 공격할 가능성은 어느때 보다 높아 보였죠. 정상적이지 않아보였으니까요

게다가 막무가내식 제제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내부로부터 불만도 터져나올 기미가 보였겠죠
평양을 제외하고 그 어느땝다 살기 어렵다는 말들 들었습니다.

실제로 오바마때도 이번에도 만약에 이 선제공격으로 제2차 한국전쟁이 일어난다면 기꺼이 감수할 작정이었다. (우리는 전시 작전 통제권이 아직 없다.)

스마트폰 구글시대에 폐쇄국가가 더는 지속가능하지도 않을것 같고

무엇보다 인쇄술이 봉건사회를 종식시켰다는 정도의 역사의식만 있다면 ……

짖던 개가 더 미친 개를 보고 꼬리를 내릴 틈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도 북한이 미 본토를 핵 공격할 능력이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맥아더의 공포이래 북한(김정은)이 그리는 구상은 단순합니다.

  1. 굶어 죽더라도 핵무력 완성!! (최소 핵 보유국 비슷하게라도 보여야 함)
  2. 그리고 그다음 자폭손잡이를 잡고 목숨을 보장받는다.
  3. 잘 되면 최대한 경제적 보상을 얻어 빈곤 탈출
  4. 중국식 경제발전으로 내부불만 종식….강압이 아닌 인민의 인정…그럭저럭 살만한 이대로 영원히

그런데 트럼프를 보니 뭔가 빨리 정리되지 않으면 뭔 짓을 할지 모르겠는데

MB,그네 시절은 각자 뻘짓하느라 뭘하는지 아무짓도 안하고 속만 태우던 차에

마침 남쪽 형님이 자꾸 웃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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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걔도 잘 다루고, 또 손짓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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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이기는 척, 대범하게…ㅋㅋㅋ

…..오늘 제가 뻘짓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ㅎ..여기저기 동냥질한 것에서 발췌합니다. ^^

주요출처: [핵 그림자에 덮인 한국의 정전체제-전쟁도 평화도 아닌 60년] 브루스 커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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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뭇다 고마 통일하자!!

서평소개

[역설과 반전의 대륙] 총은 들었지만 권력은 줘도 안 갖는다-SNS게릴라/신자유 빼고 되는 건 다하는 사회주의자들 차베스, 룰라/ 총을 든 여자들 사제들, 가난한 대통령. 감동의 남미

[늙어감에 대하여-저항과 체념사이에서]장 아메리.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게이건

독일과 일본 제국이 거의 성공할 뻔 했었다./ 평화는 여자들 덕분에 [문명과 전쟁5]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서양 성당건축의 이해. 스페인여행과 수채풍경화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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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먹스팀] 김포인근 가장 한적하고 갈 만한 카페[ 타샤] 브런치, 파스타

건물이 아닌 숲 을 보며 여유롭게 식사 할 만한 곳.

안녕하세요 수채화 그려드리는 @raah 입니다.
오늘은 목공장비업체를 돌아보려 김포인근에 왔습니다.
제가 시간보낼 후보는 일단 주변이 녹지인 곳입니다. 구글지도에서 검색후 약간의 댓들을 참고삼아
고촌읍 고촌 중학교 옆 타샤(Tasha)를 찾았습니다. 생긴지 얼마안 되어서인지
네비에 안 나와서 지도보고 찾아찾아

고촌읍 한 굿석. 일단 한적하고 주차장도 넓어요

길 옆입니다.

널찍하고 실내도 모던, 깔끔합니다.

야외 데스크도 있어서 신선한 바람이 불어와요…

메뉴는 음료, 브런치, 파스타 입니다. 파스타는 전 메뉴 리조또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어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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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가 맛이 없을 것 같아

그냥 해물 크림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실은 오일파스타를 시켰는데 이게나옴


홍합도 큼직하고 새우살도 탱글탱글 세마리 정도 … 맛있습니다.
통후추와 바질도 적당히 뿌렸네요

후식으로는 탄산, 커피정도 인데 커피는 역시 스벅수준이하라 별로입니다.

과일주스는 후식으로 주지는 않네요…ㅎㅎㅎ

까탈스러운 저는 이미 1KM 인근 [고촌농협 로컬푸드 판매점]에서 산 요거트와 집에서 내려 온 세일즈 카페서 산 예가체프 커피가 있습니다.


노트북 콘센트도 벽에 있어서 신나게 스팀잇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딱 좋네요…… 12시가 넘으니 사람들이 아이들 데리고 좀 몰려오고 있습니다. ^^

좋은점은 : 한적하고 주차, 신선한 바람이 불어 자연에 가깝다는 점 손님도 많지않고 음식도 나름 맛있음
단점: 커피맛이 평범한 수준이고 화장실도깨끗하지만 비데는 없네요 ㅋㅋㅋ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로 82 TEl:031 988 0189

####### 이전 포스팅이지만 ^^ 제가 매일 먹는 커피에 대해 까딸스러운 이유는…

쓴 커피는 버려라! 몸에 나쁘다.

태운 고기 안 먹듯 태운 커피도 나쁘다.
좋은 커피는 암을 치유하고 나쁜 커피는 암을 유발한다.

커피 전문가 커퍼의 설명입니다.

달고 신 커피?

일반적으로 볶음 정도에 따라 맛과 향미의 변화를 9단계로 세분화한다. 보통 시나몬 로스팅(CinamonRoasting)까지는 신맛이 강하다. 좀 더 로스팅이 진행되면 캐러멜화가 진행되면서 생두는 짙은 갈색을 띠게 된다.
미디엄 이상 로스팅을 하면 쓴 맛이 올라오고 그 이상 로스팅을 할 경우에는 탄맛, 탄향이 난다.

  • 저는 미디엄 이상 로스팅 된 커피는 마시지 않아요. 스* 등 일반 커피들이 대부분 강배전의 쓴 커피를 파는 이유는 싸구려 커피로 폭리를 취하기 때문이래요.

커피가 탄맛이 나는 이유

1. 핸드픽을 안한다. 즉, 생두의 결점 두를 별로 골라내지 않는다.

로스팅전 결점 두를 골라 균일한 원두로 로스팅을 해야 좋은 맛의 커피를 추출 할 수 있다.
실수로 결점두가 들어갔더라도 로스팅후 골라내야한다. 그러나….
해드픽.jpg
요런 커피만 남겨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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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슬거나 깨진 ,작은, 미숙성된 생두, 발효된 생두, 벌레먹은 생두
사진에 보이는 생두들은 모두 버려야 할 것들…

  • 심지어 커퍼님은 겉보기는 멀쩡한 최상급 생두도 작은 점(벌래구멍)을 찾아내어 버리더라고요
    그런 것 한 두개 들어가면 로스팅과정에서 먼저 타 버려서 쓴맛이 난다고요.

일반거대 체인커피점들 이런 과정을 거치기 힘들죠..커피도 아라비카 몇%에 로부스터를 섞기도하고

2. 핸드픽도 않한 저급 생두는 무조건 태울 수 밖에 없다.

저급 커피들은 적당한 로스팅을 할 수 없다.
썩은맛 풀맛, 상한 맛이 다 드러나거든요 그런 것을 다 감출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태우는 것. (강배전) 그리고 말합니다. ‘쓴 커피’ 한잔 하라고
커피가 원래 쓴것이라고.

3. 커피의 종류와 맛 분류

맛이란 - 최상급 커피를 정성스럽게 골라
로스팅했을 경우에만 맛이란 게 나온다.
그 이엔 어떤 커피든
태우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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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콜롬비아, 예가체프, 게이샤 다 맛이 다르다고 하고 실제로 다르지만 스페셜 티의 경우에만 그렇고 일반 체인점에서는 그런 맛은 맛볼수 없죠. 다 써요 그냥. ㅎㅎ


1,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커피로 해발 600~2,000m의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된다.
기후나 토양, 병충해에 민감하고 특히 열에 약해서 온도가 30℃ 이상으로 올라가면 불과 2~3일 내에 해를 입고 만다. 아라비카는 단맛, 신맛, 감칠맛, 그리고 향기가 뛰어나 대체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향미가 풍부하고 색은 좀 더 진한 녹색이며 때때로 푸른 색조를 띄기도 한다.
![i-1_2_0_0-1.jpg](https://steemitimages.com/DQmT9wXA9tBH4xgQECiYCQ3koRwrNsQU6JLq7pCoJekzXbY/i-1_2_0_0-1.jpg)
* 아라비카 생두


2. 로부스타

아라비카에 비해 강인한 종자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해수면 기준 0~800m 정도의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열대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대개 로부스타는 쓴맛이 강하고 향기도 아라비카종에 비해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커피와 배합하거나 인스턴트커피를 제조하는데 사용한다.![i-1_2_0_0-2.jpg](https://steemitimages.com/DQmWHHnrfA1nXAmwaft1STnssX7kxAk7VfcCwX9L7fKnZQX/i-1_2_0_0-2.jpg)

3. 그 외 대부분 탄자니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생산 국가명으로 부른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미와 남미에서 대부분의 아라비카가 생산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남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로부스타가 주로 생산된다.

커피에 대한 더 자세한 네용은 아래 다섯번째 포스팅 참조하세요~

서평소개

[늙어감에 대하여-저항과 체념사이에서]장 아메리.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게이건

독일과 일본 제국이 거의 성공할 뻔 했었다./ 평화는 여자들 덕분에 [문명과 전쟁5]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서양 성당건축의 이해. 스페인여행과 수채풍경화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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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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