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든 예수 그리스도’ 체 게바라 와 사회주의 혁명-4회차.
인간의 욕망이 물질로부터 자유롭고, 노동이 유희가 되는 경제
‘총을 든 예수 그리스도’ 인간이 이렇게 정의로운 신념에 환벽하게 헌신하는 모범을 보일 수 있을까. 행동하는 지성으로써의 철저한 추진력 때문에 프랑스의 철학자는 ‘쿠바혁명의 아버지’ 체 게바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금세기의 가장 완벽한 인간’. -장 폴 사르트르
7. 새 정부, 은행총재 체의 경제정책
1959년 1월 아바나 입성 후, 게바라는 혁명정부에서 ‘예기치 않게’ 경제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그는 ‘전국농업개혁위원장’, ‘중앙은행 총재’, ‘산업상’등의 직책을 수행하면서 경제문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자 한다.
그의 목표는 국민이 물욕을 극복하는 시스템….가능한 것 가능할까?? ㅋㅋ
경제문제와 관련하여 그는 인간이 물질, 특히 화폐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경제정책을 꿈꾸었다. 그는 ‘인간의 욕망이 물질로부터 자유롭고, 노동이 유희가 되는 경제’를 건설하고자 했다.
12월 10일, 체는 농민들의 토지소유권리법안을 제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나는 구시대의 유물인 대토지 사유제에 종말을 고하는 법안에 서명을 했다. 내가 그토록 뿌듯하고 흡족한 마음으로 고치려 했던 환자의 사망통지서에 내 이름을 올리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재정전문가들은 비난했다. “어떻게 한 나라의 재정을 의사 출신의 게릴라한테 맡길 수 있겠는가?”
- 체는 그들에게 말했다“아주 드문 경우만을 제외하고 사업가들은 정치질서의 이해가 걸린 일에는 그 누구보다도 비열해진다.”
그는 화폐, 기업, 국가 개념을 부정했다
이러한 시각에서, 당시 사회주의권 국가간의 경제교류가 ‘국가 사회주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 거부했다.
한 예로 그는 쿠바 경제 지원책으로 소련이 제공하는 ‘유상차관’을 비판했는데,
노동자끼리 이자받냐?이는 그의 근본주의적 이론은 현실적으로 경제정책을 실행하는데 있어 대내외적으로 마찰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 계획된 정책들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소련이 게바라의 경제정책을 비판했고,
노동자, 농민도 ‘임금 삭감’을 쉽게 동의해주지 않았다.
. 이 기간 동안 그는 소련, 중국, 동구권 및 북한 등 사회주의권 국가를 순방하며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관한 이론과 실천의 문제를 토론하고 집필했다.
체의 정책-신성한 노동의 평등
체의 신성한 정책-들은 근본주의적이었고 체 자신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신성한 노동의 평등이었지만 사람들은 좀 더 나은 것, 즉 작은 발전과 작은 물질적 기대와 욕심들을 버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장관이든, 국장이든, 말단직원이든 함께 사탕수수를 베러 가야하고 같은 배급표만 받았다.ㅋㅋ
“이해가 안 되는군. 우리 집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데.” 울투스키는 “당연하지요. 리브레타 두 장이면 먹고사는 문제야 해결될 테니까 말입니다.” 며칠 후 체가 입을 열었다. “자네 말이 맞았네. 마침 리브레타 두 장이 있더군.” 그는 정말로 아내에게 한 장을 달라고 했던 것이다.
사르트르는 이혁명의 근원은 바로 국민에게 결핍된 것을 메우려는 데 있었지, 선험적인 이데올로기를 빌려 정의하려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미국이 쿠바의 사탕수수 수입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자 게바라는 러시아로부터 보상을 얻어냈다. 요컨대 미국이 쿠바 내정에 개입할 경우 미사일 공격으로 맞서겠다는 흐루시초프의 협박이 가해진 것이었다.
석유회사들의 국유화,
쿠바 내 미국 자산의 동결은 시작에 불과했다. 체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요약했다.
“양키들은 60년 동안 쿠바를 지배하면서 수억 달러에 달하는 돈을 벌었다. 그들이 1845년 스페인으로부터 우리를 사들일 때 지불했던 거의 같은 액수이다. 그동안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그들로서도 크게 불평할 것은 없을 것이다.”
체 게바라가 쿠바에서 추진하려는 완전한 중앙집권적인 계획경제는 미비한 생산력의 수준 때문에 불가능하리라는 주장을 편 적이 있었다. 더 많이 일 할수록 더 많은 임금을 받는다는 원칙.. 생산력에 따르지 않고 생산의 질을 따지는 체의 입장은 쉽게 이해 할 수 없었다.
자발적 노동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였던 체는 그것을 거의 신성화된 혁명적 행동으로 삼으려 했다.
그는 아내, 국립은행 직원들-일요일 아침부터 사탕수수를 베러 나가야 한다
ISBN: 9788939205109
8. 혁명의 확장
체는 대륙 전체를 하나의 국가로 보았다.
그러므로 이제 미국을 비롯한 남미전체의 수구세력들의 제거 대상이 되었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체 일행을 환영하지 못하도록 아르헨티나 대통령 프론디지는 세가지 단서를 달았다. …그 사건의 내막은 속 시원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의 목숨이 그 목표였을 것이라는 건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1962년 소련 미사일 위기로 케네디와 흐루시초프간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
체는 동부지역 군 사령관직까지 수행하며
자신의 게릴라 전략을 전 세계에 이식시키는 작업에 몰두했다.
그는 이 기간에도 유엔, 아프리카 등을 누비며 쿠바의 자립경제, 전 세계적인 반제투쟁의 고무, 지원 등을 위해서 동분서주했다. 그러나 게바라의 근본주의적 경제정책은 앞서 지적한 대로 대내외적인 비판과 어려움에 봉착했다.
그즈음의 상황은 “반대편 진영에 핵무기가 없다면 우리는 쿠바로부터 미사일을 철수하는 일을 고려해볼 것이다”라는 발언으로 요약된다. 이 일을 계기로 체는 과연 러시인들에게 쿠바는 어떤 형태의 우방인가를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쿠바가 선택한 새로운 동반자가 쿠바를 지배하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소비에트공산당들이 노동계급의식을 잃었다고 질책하다.
“….(소련인들은) 전 세계 노동계급의 중요한 목표와는 거리가 먼 기묘하고 이기적인 정책을 이용하여 대중 혁명에 대한 지원을 아끼고 있습니다. 그들의 의식에서 인류애의 시각에 입각한 새로운 형제애를 도모하는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사회주의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난한 나라의 인민들이 피와 땀으로 생산한 1차 상품을 국제시장 가격으로 팔고, 부자나라가 거대한 공장에서 제작된 기계들을 국제시작 가격으로 사는 일. 그런 식의 관계가 두 나라들 사이에 성립된다고 한다면
어떤 점에서사회주의 국가들도소련도제국주의적 착취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이 발언이 모스크바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뻔한 일이었다. 그리고 뒤이어 아바나에 떨어질 불똥도…541
피차 줄 수 있는 만큼 베푸는 국가간 협정
알제리가 체와 협정을 맺는다.
“쿠바와 알제리 간에 맺어진 협정은 상호증여와 단결 아래에서 맺는 근본적인 관계 설정에 관한 협정이었습니다…. 이 새로운 교환 형태는 중상주의적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주었고 그만큼 많이 받았습니다만 그 양이 얼마인지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솔직한 우정에 바탕을 둔 이런 교역형태를 체는 무척 환영하였습니다.
다음 회차에 체는 홀홀단신 아프리카 대륙의 독재자들로부터 민중을 해방시키러 간다.
가능할 리가…
[체게바라 발췌요약 및 서평 근본주의적 혁명 새로운 인간 ]
Ⅰ. 체 게바라 와 사회주의 혁명 총든 예수 ,금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 CHE- 1 클릭!!
1.영웅의 출현
- 게바라의 사회주의
- 체 게바라 이전 병약한 에르네스토
- 편지-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슴에 품자
Ⅱ. 내용분석- 혁명가가 되기까지
가. 추기카마타 광산’-고통받는 민중나. 의료봉사 두번째 - 죽어도좋다. 미친 짓이지만 할 수 밖에 없다.<=.
- 분노와 혁명
- 혁명의 태동
- 그란마호
- 전투, 농민의 호감을 얻은 체
- 혁명의 전개- 게릴라들의 선전과 방송, 농민들의 협조<==
가. 교육, 방송, 토지개혁
나. 전국적 봉기
- 승리한 쿠바혁명
- 새로운 정부의 경제정책
- 혁명의 확장
- 아프리카로
Ⅲ. 서평. 영원한 근본주의 혁명- 거점이론- foquismo
- 근본주의적 혁명
- 영원한 투쟁, 새로운 인간
- 완벽한 모범 체 게바라
2. muksteem [부산 목촌돼지국밥]
1. 오늘 아침은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호텔 부폐에서 조식을 했어요
2인 1박1식에10만냥수준, 지난해 지어진 호텔로 깔끔합니다.
강추합니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9 (우동 603-19)
해운대역(2호선) 출구 1분거리/해운대 해수욕장 5분거리
점심은….돼지국밥
부산 올때마다 돼지국밥 한번씩 자주 먹었는데
진심 이집이 최고입니다.
무언가 진한 육수로 끓여서 누린내를 잡았네요….
저는 갈비국밥 먹엇는데 …갈비가 아주 많네요
프로가 못되어,,, 꼭 다 먹고 나서야 맛있으면 사진을 찍게되네요…..
빈그릇만 ㅠㅠ
사람 많이 데려 갔더니 사장님이 서비스 막 주시네요
순대는 ….(보이시죠) 먹을만하지만, 속초에 비하면 덜하지만
수육은 …. 특이하게 얇게 썰어서 아주 부드럽고 맛있네요
다~~ 먹고나니 맛이 좋아서 옆에 할아버지들 상을 찍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실내는 평범
가격은적당…
주소: 부산 사하구 사하로 164
서평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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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팀= 사랑♥ lovesharing . 또 뵈어요.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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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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