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과 반전의 대륙] 라틴아메리카 정치 사회 테마
- 칠레 아옌데와 여성대통령 바첼레트
- 우루과이 게릴라 민주주의 무히카
- 포퓰리즘 –베네수엘라 차베스
- & 5. 브라질 선반공 룰라
- 소수자는 영리하다. 멕시코 인디언
- 사회운동의 진화-멕시코 마르코스
- 정치로 몰락한 부자나라 아르헨티나
- 끝없는 혁명- 쿠바
- 국제관계 변화-라틴 아메리카
- 서평 : 순수,열정, 정의를 이루는 대륙
1) 볼셰비키와 중국 홍군, 그리고 쿠바
2) 게바라의 사회주의
3) 많은 그리스도들의 혁명
□ 참고문헌
역설과 반전의 대륙
체 게바라 평전
전쟁과 평화. 톨스토이
[역설과 반전의 대륙] 라틴아메리카 정치 사회 테마,1 칠레,우루과이
ISBN: 978895769428203340
8. 정치로 몰락한 부자나라 아르헨티나
1816년 독립한 아르헨티나는 1856년 미국식 연방제를 선포하명서 이웃나라와 국경선 문제로 전쟁을 하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원주민을 학살하고 추방해서 백인비율이 높았다.
20세기 초 아르헨티나는 세계 8대 부자나라였다.
아득한 팜파스 위로 인구수보다 많은 소떼가 풀을 뜯고 천연자원도 풍부했다. 광활한 영토를 확보하고 나니 자본과 노동력이 필요했고
자본은 영국에서 노동력은 유럽에서 조달했다.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많아서 엄마찾아 삼만리의 배경이 되었다. 19세기말 유럽공업이 발달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소고기와 밀이 증기선에 실려 유럽으로 수출된 이후 50년간 호황을 누렸다. 매년 5% 성장을 거듭했다. 1913년 남미 최초 지하철이 개통되고 1914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160만도시가 되었다.
당시 아르헨티나 모든 부와 권력은 400여 가문의 귀족이 잡고 있었다.
하지만 대공황과 2차 대전이 겹치면서 유럽의 농산물 수입이 줄고 공산물 수입도 어려워지면서 아르헨티나는 공업발전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를 추진 했지만 귀족 농장주들이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1943년 연합장교단 쿠데타의 성공으로 노동청 한직에 임명된 페론 대령은
리더십을 발휘하여 노동자의 편에 서서 파업을 은밀하게 지지면서고, 그들의 실질임금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한편 노동청을 노동부로 승격시키면서 노동자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
1946년 페론이 대선에 출마했을 때 이민 노동자들은 모두 선거권을 가지고 있었고 페론은 당선 되었다. 노동총연맹 가입자 수는 30만에서 500만명으로 늘어났다. 페론은 국내 기업의 발전을 도모했으므로 기업가들의 지지도 받았다. 노동자의 복지를 늘리면서 재 집권했다.
노조파업을 뒤에서 몰래 조종하는 대통령- 후견주의
노동자를 위해 농산물가격을 통제하는 등 국가가 직접 모든 사회계급의 이익을 수직적으로 조정하는 ‘조합주의’를 택하면서 페론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후견주의’ 포퓰리즘 정치를 폈다. 노동조합은 늘었지만 파업권은 허용되지 않았고 이익을 빼앗긴 대지주 과두세력들의 미움을 받았다.
유럽의 전쟁이 끝나면서 아르헨티나 농산품의 인기가 급감했을 때 문제가 생겼다. 아르헨티나 복지재원은 농산물 수출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페론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과두제의 불평등 문제에 손도 대지 못한 상황이 되자 1955년 결국 페론을 몰아내고 과두제 세력이 다시 집권했다.
그 이후 들어선 정권들은 모두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대지주들과 손 잡았다.
2001년에는 2주동안 대통령이 다섯 번 바뀔정도로 쿠데타가 빈번했다. 경제정책들은 매년 바뀌었다. 정치가 불안해지자 대 지주들은 축척된 부를 해외로 빼돌렸다. 40년대 페론이 추진한 공업화정책도 외국 기계를 들여와서 생산품을 만드는 수준에 그쳤으므로 완전한 독립을 이루지 못한 상태였다. 산업화를 위해 농,축산업을 희생시켰으므로 산업화에 투자할 재원은 점점 줄어들어 결국 외채를 사용했는데 이것이 결국 외환위기를 불러왔다.
2001년 정치에 신물이 난 국민들은 냄비를 두드리며 거리로 나왔고 “모두 꺼져라!”를 외쳤다.
시민들은 정치인들 가리켜 알리바바와 329명의 도둑이라고 조소했다. 인구밀도가 낮은 아르헨티나가 면적당 나쁜놈 수가 세계최고라고 자조했다.
이후 들어선 정권들은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고자 노력했다. 아르헨티나의 몰락은 신자유주의의 실패를 의미했다. 신자유주의 정책들이 아르헨티나를 수렁으로 몰고 갔고 정치를 더욱 불안하게했다. 포퓰리스트 페론도, 자유주의 정권도, 민주화이후 정권도 모두 정치를 안정화 하지 못하고 실패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영토를 소유하고도 대다수 국민들을 빈곤하게 만든 정치의 실패인 것이다.
9. 끝없는 혁명- 쿠바
미국은 쿠바독립운동 막바지인 1898년 미-스페인 전쟁으로 끼어들어 1901년 쿠바헌법에 플렛 수정조항을 넣어 쿠바내정에 간섭했다. 34년 이조하이 삭제되었을 때 쿠바는 이미 친미세력의 안마당이었다. 52년 바티스타가 미국을 등에 업은 쿠데타로 집권하여 좌파와 노조를 탄압했다. 수입의 80%를 사탕수수에 의지하는 쿠바에서 미국인 제당소에서 생산하는 설탕이 28년에 75%로 급격히 늘어났다. 미국의 관광객들이 섹스와 태양을 찾아 몰려오면서 미국의 환락가가 되었다.
53년 쿠바혁명의 첫 시도는 165명 모두 학살되거나 체포되면서 막을 내렸다.
11개월 후 독재자가 여론을 의식해 단행한 사면으로 풀려난 피델과 라울은 멕시코에서 체 게바라를 포함한 동지들을 규합하여 1956년 요트 한 대로 출발하여 쿠바에 상륙한다.
첫 전투에서 8명만이 생존해 산으로 도망가지만
그로부터 2년간 8만 명의 정규군과 싸워 승리한다. 그들은 땅과 일터를 빼앗긴 전 국민의 지지를 끌어냈고 [뉴욕타임즈]를 캠프에 불러들여 독재자와 미국의 지원 연결고리를 밝혀내고 이를 끊는데 성공했다.
체게바라 평전 참고하세요^^
59년 게릴라군이 아바나에 입성하자 토지를 분배하고 제당공장을 국유화해버렸다.
61년 미국이 망명 쿠바인으로 구성한 군대로 피금만을 침공했다가 실패한다. 결국 쿠바는 소련과 손을 잡고 62년 소련제 미사일을 설치하려다 미국과 대치하는 ‘미사일 위기’를 겪는다. 66년부터 미국은 금수조치로 쿠바를 철저하게 압박해왔다. 92년에는 제3국의 기업들까지 금수조치에 포함시켰다. 극단적 가난이 계속되자 94년 쿠바인들이 미국으로 망명하기 시작했다. 정부도 이를 막지 않았다. 이후 쿠바는 정치체제는 유지하면서 자유시장을 인정하는 중국의 길을 따랐다.
미국은 638번의 카스트로를 암살시도를 포함 탈 냉전시대 이후까지 이어지는 모든 경제적 압박으로 쿠바의 카스트로체제가 붕괴시키려 했다.
그러나 대중봉기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고 쿠바는 느릿느릿 중국의 길을 따랐다. 국영농장을 협종조합으로 바꾸고 자영업과 관광업을 허용하면서 세수를 늘렸다. 국민들의 달러 보유도 허용하자 망명쿠바인들이 송금하기 시작했다.
의료수출은 도 외화수입에 한목 했는데 차베스는 무상의료를 위해 쿠바의료인 3만명을 수입했다. 교육,의료,노사관계비용이 필요없는 사회주의 체제는 외국기업들에게도 매력있는 투자처였다. 라울은 군대를 직접 통치하면서 반정부인사에 대한 탄압은 계속하고 있지만 어쟀든 미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쿠바는 살아남았다. 2014년 오바마가 아바나를 방문했고 쿠바는 정치범을 석방했다. (2016년 미 의회는 대통령의 금수조치 철폐요구를 미루었다.)
오바마는 서툰 스페인어로
“하얀 장미를 기르네…. 내게서 심장을 빼앗는 비정한 이를 위해서도 엉겅퀴도 쐐기풀도 아닌 하얀 장미를 기르네” 호세 마르티의 시를 읽으며 57년만에 적에게 평화의 장미를 건넸다.
더 빨리 미국이 쿠바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면 쿠바는 더 좋았을 것이다. 아지만 이제 쿠바는 모든 문제를 미국탓으로 돌릴 수도 없다. 시장경제허용 이후 커져가는 빈부격차를 쿠바는 쿠바만의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
서평소개
[booksteem/muksteem] 싯다르타 서평-1. 구도의 길과 깨달음./ n 강릉 수제맥주 버드나무 브루어리
[booksteem/muksteem] 싯다르타 서평-2. 속세와 애욕에 몸을 담그다./ 말이고기 산정집
금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 총든 예수 CHE- 1
금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 총든 예수 CHe2-죽어도좋다. 미친 짓이지만 할 수 밖에 없다.<=
CHE-3 혁명의 전개- 게릴라들의 선전과 방송, 농민들의 협조<==
CHE-4 승리한 쿠바혁명- 값을 따지지 않는 무역. 동지끼리니까
CHE-5 아프리카로-그의 죽음/전투중에도 적을 사랑하라!
[CHE- 6]서평- 새 인간의 창조:나는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며 슬픔을 무덤까지 가져가리
총을 든 예수 그리스도’[체 게바라 평전 7(최종)] ‘체가 남긴 편지’-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슴에 품자
탈벤 샤하르의 [ HAPPIER]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의 기술
목숨 내건 독립운동가 주진우의 전두이명박그네 저격기<==
볼셰비키 혁명의 민낯.– 목숨을 건 토론, 목숨을 건 민주주의 절차, 목숨의 맡기는 신뢰와 관용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이다.[ 피로사회/우울사회] 서평
[자본주의역사바로알기] 서평 : 자본은 어디서? 출생과 성장/불황이 널뛰는 동안 민주주의가 파괴된다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2] 자본가들 그 많은 돈에는 피가 가득하다
공황과 전쟁의 세계사 [네루의 세계사 편력] [사회주의 100년]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늙어감에 대하여-저항과 체념사이에서]장 아메리.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게이건
독일과 일본 제국이 거의 성공할 뻔 했었다./ 평화는 여자들 덕분에 [문명과 전쟁5]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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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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