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환상문학의 대가 마르케스 소설
백년의 고독, 콜레라 시대의으 사랑 으로 유명한 남미 특유의 환상문학을 대표하는 마르케스가 만년에 특이한 단편하나를 마지막으로 썼습니다. 바로 이책. ㅎㅎ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은 한 노인의 생(生)과 성(性) 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1927년 생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2004년에 발표한 작품이니 77세의 나이에 집필한것이다. 일흔일곱살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어느 비행기 안에서 잠자는 미녀를 보고 이 소설을 구상을 하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자는 미녀』를 읽고 그 작품이 바로 자신이 쓰고자 했던 작품임을 깨닫고 작품을 쓰기시작했다고 한다.
이 소설과 <잠자는 미녀>는 노년의 남자가 밤새 눈을 뜨지 않고 자는 소녀의 곁에서 하룻밤을 보낸다고 하는 비정상적이고 음탕함을 풍기는 설정을 공유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는 방향은 다르다. <잠자는 미녀>의 지향점은 과거와 죽음이고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은 미래, 생으로 끝낸다.
150명의 창녀와 사랑을 나눈 늙은 남자가 가난한 젊은 처녀를 사서 그녀의 자는 모습을 지켜보는 도발적인 이야기이다.
“고약한 짓은 하나도 할 수 없습니다.” 여관 여주인이 노인 에그치에게 경고했다.
“잠자는 여자의 입에 손가락을 넣어서도 안 되고, 그와 비슷한 어떤 짓도 해서는 안 됩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잠자는 미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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