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okja 님이 럭셔리 #kr-food 포스팅을 쉬신지 3개월이나 지났네요
아주 떠나신건 아니예요 2주전 제 포스팅에 댓글 남기셨더라고요 ^^
요즘 제 피드에서만 그런지 모르지만 요리 포스팅을 볼 수가 없네요
사자들이 사라진 스팀잇에서 여우가 한번 힘 줘 보겠습니다.
주 6회정도 요리해 먹는게 전부인
제가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을 제외하고
- 다음 세가지 입니다.
첫째. 모든것은 숯불or양면구이팬에 굽는다. -고기,버섯,부로콜리,파 다 맛있습니다.
봉평있는동안 이렇게 살아요
둘째. 미역국- 연 1회 함. 오직 한사람을 위해 배우고 익혔습니다.
세째. 최근 생긴 바로 소고기 숙주 볶음 입니다. (몇주 전 구체적 요리법 올리기로 했었죠)
제가 좋은 친구들과 가는 아자카야가 두어 군데 있는데
거기선 카라이 해물나베와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자주 먹습니다
나베는 몇번 시도했으나 전혀 다른 맛에 실패했고 ㅠㅠ
숙주볶음은 집에서도 자주생각나서
유튜브 등 보면서 몇번 시도하다가
드디어 제대로 맛을 냈습니다 ㅎㅎ
심플한 레서피 공유합니다
1 마늘 파 아주매운고추, 고추가루, 베트남고추(매운맛 좋아하는 저는 살짝 부러뜨려요),버터, 기름
2 차돌은 비싸서 마블링좋은 불고기용
3 버섯, 굵게썬대파, 양배추약간, 숙주많이, 굴소스
4 가스오부스를 넣으면 더 감칠맛이 나요
요점은 양과속도같아요 재료준비를 빼면 기름이 데워진 후 완성까지 10분이 안 걸려요
재료를 모두 미리 준비해 주고 시~~~작
센불에 버터와 포도씨유 넉넉히두르고 데우다가
“1”재료 왕창 심하게 넣고
- 30초면 기름에 배는 듯 합니다.
1분 후”2”넣고
8할쯤 익혀요
완전히 익혀도 좋지만, 기름이 타서 ㅠㅠ
“3”에 굵은 야채부터 넣고 마지막에 숙주와 굴소스 팍팍 넣고
3~5분쯤 뒤집다가
미리 플레이팅한 접시에 담고
가시오 부스 를 뿌렸어요
오늘은 너무 빨리 끝냈는지 숙주에서 물이 거의 안 생겼네요
보기보다 매운맛이 강하고 감칠만이 줄었어요ㅠㅠ
지난번 했던
요게 더 비쥬얼도 좋고 맛도 낫습니다.
마지막에4분은 짧고 한, 6~7분은 숨을 죽이는게 낫겠습니다. ^^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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