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르아브르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5분 정도 달리니까 이번 노르망디 여행지 마지막 도시인 루앙(Rouen)에 도착 했습니다.
도시 입구 부터 노르망디 특유의 목조 건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이 루앙 대성당이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러 있는 클로드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의 소재입니다.
모네는 성당 앞쪽에 방을 하나 얻어서 아침에, 해가 중천에 떳을때, 해가 질때, 안개가 꼈을때, 등 시시각각 변하는 성당의 인상(느낌)을 연작으로 표현 했습니다.
인상파 화가들에게 있어서 인상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 입니다. 따라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에는 연작이 많이 있습니다.
11세기에 착공해서 16세기 초에 걸쳐 완공(총 500년 소요) 되었다고 합니다.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에서 출발하여 고딕 건축 양식으로 완공된 장엄한 건축물입니다.
루앙 대성당을 둘러 보고 도보로 잔다르크 성당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루앙의 앵블렘으로 알려져 있는 대형 시계탑(Gros horlige) 입니다.
1389년에 만들어진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내부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프랑스의 애국 여성 잔다르크를 위해 세워준 성당이라고 합니다.
1431년 5월30일 샤를르 7세왕과 소르본느 대학이 짜고서 종교 재판을 통해 잔디르크를 마녀로 몰아서 화형 당한 장소입니다. (아랫쪽 돌 표지판).
17시간 산 채로 불태워 죽였다고 합니다.
루앙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명소가 바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여인숙 레스토랑 인 La Couronne 입니다.
워낙 르아브르에서 점심을 잘 먹고 와서 이 식당에서 식사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루앙의 시내 버스 입니다. 루앙은 대학 도시이기도 하죠. 루앙대학에 한국어과 가 개설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지자체 제주도 시 랑 루앙시 랑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루앙에서 자가용으로 20분 거리에 인구 3,000 정도 거주하는 Quincampoix 마을 풍경입니다.
제 아내가 운영하는 파리 한식당이 위치한 거리명에 Quincampoix 가 들어가기 때문에 호기심에 들려본 작은 마을입니다.
1시간 40분을 달려 파리 집에 21시경에 도착했어요 .
이것으로 짧은 프랑스 노르망디 여행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제 여행기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여행지 정보
● Cathedrale, Rouen, France
● Église Sainte-Jeanne-d’Arc, Place du Vieux Marché, Rouen, France
● La Couronne, Place du Vieux Marché, Roue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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