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박물관 산책 #004]파리 퐁피두 센터(Centre Georges Pompidou) 국립 현대 미술관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랫만에 파리 박물관 산책 포스팅 올려 봅니다.

오늘은 파리 센터에 위치한 “파리의 공장”이라고 불리우는 퐁피두 센터(Centre Georges Pompidou) 4층과 5층에 있는 국립 근대,현대 미술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971년 건축공모전에서 이탈리언 렌조 피아노(Renzo Piano)와 영국인 리차드 로져스(Richard Rogers) 의 작품이 당선 됩니다..

1977년 1월31일에 완공 되었지만 예상을 뒤엎고 너무 많은 방문객들이 이 특이한 건물(?)을 방문하면서 2000년도에 27개월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다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빨강색,파랑색 녹색의 파이프로 드러난 외벽과 유리로 되어 있는 특이한 건물…

빨간색은 승강기. 파랑색은 공기환기 배관,노랑색은 전기배관,초록색은 상,하수도관,유리로 제작된 외벽은 투명성을 주고 있습니다.

보통 건축할 때 위의 배관들은 건물속에 숨기는게 보통이지만 기능별로 배관 색깔 별로 표현해서 외관으로 배관을 빼놓은 컨셉자체가 특이하고 아방가르드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더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 미완성 건물, 계속 공사중인 듯한 느낌을 줘서 파리 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하루 평균 2만명 이상, 년간 7백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파리의 핫플레이스 입니다.

퐁피두 센터 실내 모습입니다. 프랑스 죠르쥬 퐁피두(George Pompidou)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는거 보이시죠?

퐁피두 센터 에는 파리 시립 도서관(2,3층), 음악,음향 연구소, 영화관,국립 현대미술관(4,5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 이제 현대 미술관으로 이동해 볼까요?

5층 국립 현대 미술관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현대 박물관은 2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905년 이후부터 1960년때까지 야수파,입체파 등 근대 작품들은 5층에 1960년 이후 현대 작품 들은 4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작품들만 사진으로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