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루부르 박물관 3대 여인 중 2번째
사모트라스(Samothrace)의 니케(Niké : 승리의 여신상)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모트라스는 상기 작품이 제작된 섬 이름이고 대략 기원전 220년 ~ 19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니케는 그리이스의 승리의 여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원전 190년 로도스 섬 의 주민들이 에게해에서 일어난 해전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사모트라스 섬에 세운 조각상으로 추정 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해상지도에서 빨간 글씨로 적혀 있는 지명이 사모트라스(Samothrace)섬 입니다.
조각가는 미상으로 알려져 있고 위의 작품을 우리말로 표현한다면 사모트라스섬의 승리의 여신상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863년 주 터키 프랑스 부총독이자 고고학자였던 샤를르 샹뿌와조가 이 거대한 조각의 파편 100여점을 발굴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얼굴과 팔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큐레이터와 루부르 복원 전문가에 의해서 위와 같은 아름다운 여신으로 재탄생한 것입니다.(마치 레고 조립한 것 처럼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조각의 재질은 대리석인데 일부 조각이 빠져 있는 부분은 석고로 땜빵(?) 했다고 하네요. 어느 부분인지 찾아 보세요.
1950년 사모트라스 섬에서 발견된 여신의 오른손 입니다. 투박해 보이죠?
이 여신의 몸의 윤곽을 드러내며 표현한 옷주름을 자세히 보세요. 마치 비바람에 옷이 젖어서 여신의 옷이 몸에 달라붙은 모습을 디테일하게 묘사한 것 같지 않나요? 정말 감동입니다.
이 작품의 오른쪽에서 바라 보면 여신의 날개와 몸통이 꺽인 부분을 보고 나이키(NIKE) 브랜드의 B.I(Brand Image) 와 C.I 가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도 들은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영국의 유명한 고급 자동차 롤스로이스의 엠블럼이 위의 작품을 보고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집니다.
Believe or Not.(믿거나 말거나)
마지막으로 저 승리의 여신상에 들어 있었을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을 상상해 보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행지 정보
● Louvre Museum, Rue de Rivoli,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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