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제가 거주하는 파리 16구에서 간단히 혼자 가격부담 없이 맛있는 프랑스 요리 먹고 싶을때 가는 카페테리아 Longchamp 에 대해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조금전 점심 시간에 다녀 왔는데 바캉스 기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바캉스 기간이 아닌 평상시 월요일 부터 금요일 점심 시간에 동네 주민들과 프랑스 현지 회사원들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식당이에요.
식당 입구 칠판에 대구요리, 스테이크 단품 요리 들이 각각 10€ 미만으로 적혀 있네요.
셀프 식당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먹고 싶은 음식을 식판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됩니다. 계산은 나갈때 하면 됩니다. 프랑스어 모르셔도 된다는 이야기죠.
학교 구내식당이나 회사 구내식당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랑스에서 단체 급식 식당을 껑띤(Cantine)이라고 합니다.
전식으로 고르실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주로 샐러드 종류가 많죠? 가격도 음식 옆에 적혀 있으니까 예산에 맞게 음식 고르시면 됩니다. 전식 안 드시고 싶으면 패스해도 됩니다.
위에 샐러드는 본인이 먹고 싶은 샐러드 종류만 그릇에 담아서 먹을수 있는 방식입니다. 사이즈 별로 가격이 다른데 제가 고른 샐러드는 Small Size로 가격은 2€( 약 2,600₩) 입니다.
다음 코스는 디저트 입니다. 프랑스 인들은 전식은 패스해도 디저트는 꼭 챙기는 사람들입니다. 즉 이 셀프 카페테리아 식당에서 전식 고르지 않고 본식과 후식 2코스만 고르는 프랑스인들이 꽤나 많은것 같습니다.
같은 디저트 들인데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겁니다.
또 다른 디저트 들과 치즈(프랑스어로 프로마쥬 ; fromages라고 함)들 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에게 있어서 치즈는 한국 사람들 한식에서 뺘져서는 안되는 김치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음식입니다.
생수나 음료수 들도 있습니다. 저는 제로 콜라 골맀습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들입니다. 주로 소고기 스테이크의 다른 부위들과 꼬치 요리가 나왔습니다.
저는 무난하게 생선 대구 요리랑 브로콜리, 감자, 토마토 골랐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별히 간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전식으로 제가 골라 담은 샐러드, 본식으로 생선 대구 요리, 후식으로 수박,멜론,포도로 구성된 모듬과일
마지막으로 음료수는 제로 콜라 선택했습니다.
점심식사 하고 나온 영수증입니다. 정말 3코스에 잘 먹고 15.90€(약 20,000₩) 나왔습니다. 정말 가성비 최고의 식당인 것 같습니다.
식사 다 하고 아까 보여드린 영수증 출구 쪽 계산대에서 지불하면 됩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12h00 - 14h30
점심 시간에만 오픈합니다.
휴무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맛집정보
Self Longchamp
113 Rue Lauriston, 75116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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