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한달전에 파리에서 아는 동생과 다녀온 특별한 식당(한식을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함) OMA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마(OMA)는 한국어 “엄마의 사투리라고 하네요. 어느 지역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식당이라기 보다는 간단한 안주랑 와인 한잔 할 수 있는 선술집 분위기가 났습니다.
1.메뉴판
벽에 걸려있는 검은색으로 칠한 나무 메뉴판이 특이합니다.
코스 요리로 드시면 아뮈즈 부슈(Amuse bouche) + 전식 2개 + 본식 2개 + 디저트 1개가 1인 50€ 입니다.
2.음료(boissons)
2-1. 탄산수(Chateldon)
태양왕 루이 14세의 주차의가 처방한 Chateldon 물입니다. 물병 위쪽에 루이 14세의 상징 앰블렘인 태양의 신이자 예술의 신 인 아폴로 신의 로고가 있네요.
2-2 와인
이날 식사 겸 안주가 주로 해물이 많아서 브르고뉴 화이트 와인을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3. 전식(Entrée)
3-1.세비체(Céviche)
페루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먹는 날생선 샐러드인 세비체입니다. 생선이나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떠 레몬즙, 라임즙, 고추, 양파, 소금 등을 넣고 재웠다가 먹는 음식 입니다. 화이트 와인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3-2. 가지 미소
미소 된장 바른 가지 요리입니다.
3-3. 닭요리
닭다리살 안에 무엇(?)을 넣어서 돌돌 말아서 만든 요리입니다.
4.본식 (Plat)
4-1. 명란 소면
명란 젓갈과 크림 소스가 들어간 소면 요리입니다.
마치 크림 스파게티 맛이 났습니다.
4-2 물회
한국에서 먹어 봤던 물회 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5. 총평
5-1 와인 리스트가 좋은 편입니다.
5-2 한식을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퓨전 요리입니다.
5-3 화장실이 없어서 길 건너편 와인바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오픈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9h00 - 23h00
일요일 : 휴무
맛집정보
파리 퓨전 한식당 OMA
44 Rue Rodier, 75009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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