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em]파리에서 맛볼수 있는 사이공(남베트남) 가정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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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일주일 전에 파리에서 사이공(남베트남) 가정식 요리 잘 한다고 소문나서 찾아간 홈메이드 식당 SAIGON D’ANTAN에 대해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식당 정면에 PHO (베트남 쌀국수) 랑 BO BUN(베트남 비빔국수) 라고 적혀 있어서 베트남 요리 전문 식당이라는 느낌이 다가 왔습니다.

2014년 7월15일 부터 프랑스에서 사용된 로고 우리 식당 요리들은 홈메이드 한 요리입니다
Fait Maison = Home Made

위에 로고는 강제성도 없고 인증해 주는 기관도 따로 없지만 손님들은 위에 로고를 통해서 음식이 최소한 인스턴트 음식이나 다른 브랜드 음식을 가공하고 반조리 되지 않았음을 인지할 수 있는 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ho(베트남 쌀국수에 들어갈 야채,숙주,민트, 라임 입니다.

베트남 쌀국수 입니다. 육수가 찐하고 기름기가 많이 끼여 있는 진정한 베트남 쌀국수임을 인정합니다.

반 쎄오(Banh Xeo) : 베트남 쌀가루 반죽을 넓직하게 부쳐낸 계란 크레프 요리의 일종입니다. 계란 크레프 안쪽에 각종 야채와 고기 해산물(새우)이 들어간 일종의 베트남식 부침개 또는 오믈렛 요리라고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음식간은 약했고 같이 나온 특제 소스랑 찍어 먹으니 달콤 새콤 맛이 조화를 잘 이루었던것 같습니다.

방금 만든 라이스 페이퍼에 간 새우를 집어 넣고 살짝 펴 바른 베트남의 대표적 요리 중 하나인 반 꾸온(Banh Cuon) : 일종의 베트남식 만두 요리 라고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식당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요리 입니다.

마지막 요리는 베트남 요리가 아닌 캄보디아식 소고기 요리 + 붉은색 볶음밥 = 록락(Loc Lac) 입니다. 소고기를 찍어먹는 소금과 후추, 그리고 다진마늘,케쳡, 소금, 설탕,굴소스에 빼놓을 수 없은 케쳡이 들어간 붉은색 볶음밥은 정말 우리 입맛에 잘 맞습니다.

볶음밥 위에 계란 후라이 올려주는 센스와 토마토, 라임도 준비되어 뭔가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3명이서 잘 먹고 42.40€(약 55,000₩) 나왔습니다.
파리에서 가격대비 맛있는 베트남식 가정식 요리를 맛볼수 있는 식당입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점심 :12h00 - 15h00
저녁 18h00 - 22h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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