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in Paris Bib Gourmand #4]프랑스 남부 팬케익 향이 나는 정겨운 시골음식 La Pascade(라 빠스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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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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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언급한 것처럼 Bib gourmand(빕 구르멍) 식당 라벨은 미슐렝(Michelin)에서 1997년 부터 지정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맛평가 등급 라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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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미슐렝 가이드 파리 2018년 9 페이지

가격대비 음식맛이 좋은 식당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아무리 음삭맛이 좋아도 가격이 비싸면 이 라벨을 받을 수 없습니다.
2018년 기준 프랑스 지방의 경우 3코스(전식,본식,후식) 33€, 파리의 경우 3코스에 37€ 가 넘아가면 안됩니다.

2018년 프랑스에서 Bib gourmand 등급을 받은 식당은 총 644개이고 이 중 파리에만 75개의 Bib Gourmand 식당이 있습니다.
시간날 때마다 파리 Bib Gourmand 식당들을 계속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 근처 Bib gourmand 식당 La Pascade(라 빠스까드)에 대해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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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긴 나무 식탁과 의자로 평범한 식당에 들어가면서 바삭바삭한 팬케익의 버터 냄새가 제 코를 자극하면서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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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들과 와인 잔으로 장식한 심플한 실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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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se Bouche(아뮤즈 부슈)로 나온 신선한 방울 토마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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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식으로 나온 삶은 계란과 샐러리 퓨레 동반한 흰색 아스파라거스 요리입니다. 전체적인 조화가 잘 어울렸던 것 샅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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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으로 나온 오늘의 메인 요리 Pascade(빠스까드)입니다.
빠스까드는 남프랑스 Aveyron 마을 농가 음식으로 일종의 부풀린 크레프(Crêpe) 위에 갖가지 식재료를 올려서 먹는 음식입니다.

빠스까드 요리는 원래 부활절 다음날 먹는 요리로서 밀가루, 계란.우유 반죽이 중요한 조리 포인트 입니다.

연어, 슈플뤠르 쀼레, 빨간 양파, 햄. 꼬리조(Chorizo) & 로케트 샐러드가 들어간 빠스까드를 준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단짠(단맛과 짠맛이 적절히 어울러진 굉장히 기분좋은 맛이었어요.
연어나 다른 재료들은 짭잘하고 크레페 자체 반죽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잘 배여 있어서 환상적인 궁합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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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까드 요리랑 동반된 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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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까드를 베이스로 한 디저트 들입니다
생크림, 피너츠,사과, 쵸콜렛 액이 들어간 달달한 디저트 였습니다.

오늘 특별한 프랑스 남부 시골 농가 요리를 체험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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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화요일 ~ 토요일 12h00 - 23h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맛집정보

LA PAS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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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Rue Daunou, 75002 Paris, 프랑스


[Tasteem]프랑스 남부 팬케익 향이 나는 정겨운 시골음식 La Pascade(라 빠스까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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