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제가 파리에 와서 20년째 일식 회가 먹고 싶을 때, 혼밥하러 가는 오페라(Opéra) 하우스 근처에 있는 일식당 후지다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후지다 식당 정문입니다. 최근에 리모델링 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 웬만한 식당에서 위생상 물수건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후지다 식당은 파리에서 한국처럼 물수건 주는 몇개 안되는 식당중의 하나입니다.
따뜻한 오차가 나왔습니다. 회 먹기 전에 따뜻하게 차 한잔 마시는게 좋습니다.
아뮈즈 부슈(Amuse Bouche) 또는 전식으로 나온 완두콩입니다.
두번째 전식 - 간장소스로 양념한 소라 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미소 된장국입니다. 짜지도 않고 제 입맛에 정말 잘 맞았습니다.
제가 즐겨먹는 ‘찌라시’ 메뉴 입니다. 찌라시는 초밥위에 각종 생선(연어, 참치, 문어, 도미,새우 등)과 채소를 작게 썰어낸 음식입니다. 계란말이가 살짝 달긴 하지만 나름 생선회랑 잘 어울립니다.
찌라시 세트 메뉴 모아 놓고 세팅 후 음식 사진 촬영…
한장, 두장…
식당 오픈 주방과 실내 테이블, 의자 입니다.
정말 깨끗하게 잘 먹었습니다. 생선의 선도도 훌룽했어요. 파리 근처 렝지스 (Rungis) 국제 도매 시장에서 신선한 A급 생선들만 공급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 먹고 나와서 찍은 삭사비 영수증 인증샷 입니다. 찌라시 메뉴가 17€(약 21,000₩) 니까 파리 물가에 비해서 비싼건 아닙니다. 가격대비 퀄리티 ,양 모두 훌륭합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 가서 세트 메뉴로 드시면 사시, 스시,찌라시 메뉴가 각각 17€ ~ 18€ 정도 됩니다.
식당 나와서 오페라 대로 방향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돌면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 보입니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나 루부르 박물관 가시는 여행자 분들께 혼밥 추천해 드리는 식당입니다. 점심 식사 시간이 12시 이지만 10분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면 예약 없이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화요일 ~ 토요일 12h00 - 14h15
19h00 - 22h15
일요일 12h00 - 14h15
18h45 - 21h45
월요일 : 휴무
맛집정보
FOUJITA
41 Rue Saint-Roch, 75001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고독한 미식가 혼자 먹기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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