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박물관인 루부르에 가시면 꼭 보셔야 할 작품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 바로 모나리자(Mona Lisa)입니다.
올해 초 루부르 박물관에 갔을때 모나리자 작품 있는 방에 도달할때 까지 모나리자 작품 안내 표지마다 콧수염이 나있는 모나리자들을 보고 왜 이런 장난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서 저 나름 조사해 보았습니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콧수염도 보이고 스페인 식민지 시절 캘리포니아 지역의 유명한 영웅 쾌컬 조로(Zorro)의 콧수염이 그려진 모나리자도 보였습니다.
모나리자에 콧수염을 장난으로 그려 놓은 이유를 찾으려면 우선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이유부터 알아봐야합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첫째,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시간이 없어서 여인의 눈썹을 못 그리고 마쳤기 때문에 미완성 작품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구요.
둘째, 당시 16세기 유럽,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아름다운 여인의 상은 이마가 넓어야 한다고 했고 이에 따라 모델이 되었던 리자 여인이 일부로 눈썹 정리를 하고 모델로 섰다는 설도 있습니다. (프랑스 전문가들의 70퍼센트 견해)
셋째,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초대한 프랑스 왕이었던 프랑스와 1세 왕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동성연애자 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당시 16세기 유럽 상류층 사이에 동성 연애자들이 많았는데 그 당시 동성연애자의 특징은 남자가 자기 눈썹을 미는게 하나의 약속 이었다고 합니다. 즉 모나리자의 모델은 여인이 아닌 동성 연애자 일수도 있었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남성) 자신의 자화상이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세번째 학설을 믿는 사람들 중에 어느 누군가(또는 단체)가 의도적인 장난을 했을것이라는 합리적인 추측을 해 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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