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Source : J`aime mon bistrot https://www.jaimemonbistrot.fr )
프랑스가 5월11일 부터 전국 봉쇄령이 해제 되었지만 아직 식당들은 정상 영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 수령이나 배달은 할 수 있지만 프랑스 레스토랑 영업 재개에 대한 결정은 5월 말에 정부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프랑스 정부에서 지난 3월14일 부터 현재까지(60일) 프랑스 전국 레스토랑들의 영업 중지 명령을 내려 경제적인 타격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이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식당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비영리 목적의 싸이트를 만들어서 미리 고객들이 자기가 돕고자 하는 식당들의 식사비용을 선결제하고 바우쳐를 발급 받아 나중에 해당 식당이 정상영업을 개시했을때 식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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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aimemonbistrot.fr/
해당 싸이트 주소 입니다. 지금까지 이 싸이트에서 25,061 건의 선결제 및 구매가 이루어 졌고 평균 41유로를 결제했네요.
총 결제금액은 1 529 000 유로(약 20억원) 라고 나옵니다.
정말 프랑스 사람들의 Solidarité( 우리말로 번역하면 연대감, 다함께)를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식당을 위해 1.50유로에서 50유로를 미리 선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그 식당이 다시 영업재개를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믿고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이 싸이트명은 J`aime mon bistrot (나는 내 단골집(식당)을 사랑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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