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France)와 수닭(Le Coq) 이야기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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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Pixabay)

오늘은 프랑스와 수닭(Le Coq)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드릴께요.

프랑스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닭요리를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16세기 헨리4세(Henri IV) 프랑스 왕 당시
리슐리유(Richelieu) 라는 재상에게 명령을 내려 일요일은 닭요리를 먹는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요즘 프랑스 가정에서 일요일에 가장 자주 해 먹는 요리가 닭요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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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이미지 캡쳐)

프랑스 축구 국가 대표 선수들 유니폼에도 수닭이 새겨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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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이미지 캡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인 Le Coq Sportif 도 프랑스의 상징 동물인 수닭을 넣어서 로고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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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모의 유래에 대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200년전 파리 씨떼(Cité)섬 위에 위치한 경찰청 자리가 그 당시에는 양계장 자리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프랑스 경찰모의 디자인은 닭 벼슬을 보고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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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이미지)

마지막으로 프랑스식 유머를 잘 보여주고 있는 사진인데요. 해석을 해드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를 위해)너무 열심히 손을 닦게 되면 3개월 후에는 당신의 아내를 정말 암닭 이라고 부를수 있을겁니다.
프랑스에서 아내에 대한 애칭을 Ma poule(직역하면 나의 암닭)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와 수닭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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