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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foodhunter 입니다.
(Source : Pixabay)
오늘은 프랑스에서 어머니의 날(Fete des Meres) 입니다.
원래 5월 마지막 주 일요일인 5월31일이 어머니의 날인데 올해는 성령 강림 축일(Pentecote)과 겹쳐서 부득이 하게 일주일 연기된 오늘 6월7일이 어머니의 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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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어머니 날의 유래는 1906년 프랑스 Isère 지방의 Artas 마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9명의 자녀를 가진 2명의 어머니에게 Artas시 에서 축하와 다산을 장려하며 감사의 의식을 치룬데서 기원한다고 하네요.
어머니의 날에 주로 자녀들이 선물로 많이 하는것은 화장품, 향수, 꽃, 레스토랑에서 외식, 보석, 시계,책 등입니다. 어머니 입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받은것도 정말 특별한 선물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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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우리나라의 다른점이 있다면 어버이 날이 따로 없고 어머니 날, 아버지의 날, 할머니의 날,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의 날이 다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할머니의 날은 지난 3월1일(매년 3월 첫째주 일요일)로 이미 지났고 1987년 커피 브랜드인 Café Grand Mère 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아버지의 날은 매년 6월3번째 일요일 그러니까 올해는 6월21일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인 2008년에 할버지의 날이 만들어 졌고 매년 10월 첫번쨰 일요일입니다.
올해는 10월4일이 되겠네요.
프랑스에서는 챙겨야 할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참고로 프랑스에서는 어린이 날이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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