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 루부르 박물관 산책하고 왔습니다.
위에 방은 루부르에서 가장 화려한 방으로 루이 14세 왕의 총애를 받았던 샤를르 르 브랭(Charles Le Brun)이 장식한 아폴로의 방입니다.
절대 왕정의 상징이자 태양의 신이자 예술의 신 이라고 할 수 있는 아폴로 신은 결국 루이 14세 왕을 상징합니다.
17세기 유럽의 중심은 프랑스 였고 프랑스 루이 14세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는 주변 국가 대사들이 왕에게 선물한 엄청난 보물들을 전시해 놓은 왕실 보물 전시실 입니다.
이 방의 백미는 역시 가운데 있는 140,64 캐럿 섭정(Regent) 이라고 불리우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런던에서 다이아몬드 세공을 했구요. 역대 프랑스 왕들의 왕관 장식에 사용 되었고 나폴레옹 검 장식에 박혔던 멋진 다이아몬드 입니다.
루부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 쪽에서 촬영해 본 루부르 풍경입니다.
멀리 나폴레옹의 카루젤 개선문이 보이네요.
오늘 15,000보 거뜬히 넘게 걸었습니다 .
15202
걷기, 사진찍으면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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