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이번 노르망디 여행의 마지막 도시인 Trouville-sur-Mer 에 대해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Trouville-sur-Mer 는 프랑스 살면서 최소 10번 이상 자주 갔던 Deauville의 옆 동네 입니다.
파리에서 자가용으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바다 해산물 요리 Seafood(fruit de Mer)를 먹으러 이 도시에 왔습니다.
Trouville-sur-Mer 간판과 함께 도시 풍경입니다.
Trouville 시청입니다. 2015년 기준 인구 4,600명 정도 사는 작은 어촌마을인데 년간 수 백만명이 다녀가는 관광도시 이기도 합니다.
노르망디 깃발이 휘날리고 있네요.
평소때와는 달리 해물요리 전문식당으로 가지 않고
처음으로 이 동네 수산물 시장(Marché aux poissons)으로 가 보았습니다.
신선하고 생생한 해산물들이 눈에 마구마구 들어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자리도 거의 없었어요.
드디어 한 테이블 자리가 나와서 앉았습니다. Chez Pascal(파스칼네 식당)이었는데 바로 눈앞에 있는 해산물 종류와 수량을 말해주면 즉석에서 무게 달아서 가격 알려 줍니다.
잠시후 기다리면…
짜잔~~
약간의 양념을 해서 새우,석화, 바닷가재, 등 푸짐한 해물 요리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엄청난 양과 해산물의 비쥬얼에 우리 세 가족은 깜짝 놀랬습니다.
다시 한번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3명이 Seafood실컷 잘먹고 91,82€(117,700₩) 나왔습니다. 전문해물 식당에서 똑같이 주문했으면 아마 200€(약 256,000₩)정도 나왔을겁니다.
가을에 한번 이곳에 또 와야할 것 같습니다.
점심식사 잘하고 근처에 있는 Trouville 카지노에 도착하였습니다. 도박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커피한 잔 하기 위해서 입니다.
카지노(Casino) 안 레스토랑입니다. 정말 럭셔리 하죠?
딸은 썬텐하러 간다고 Trouville-sur-Mer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이날 날씨 너무 좋았어요.
차를 찾으러 가면서 점심식사한 수산시장쪽으로 다시 지나가 보았습니다. 아까 보다는 한산한 편이었지만 여전히 Seefood 먹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식사가 이번 노르망디 여행의 하일라이트 였던것 같습니다.
Trouville-sur-Mer 수산시장 오픈시간
매주 월요일 ~ 일요일. 08h00 - 19h30
제 노르망디 여행기 포스팅 읽어주신 스티미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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