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알아본 프랑스인들의 담배 관련 이야기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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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Pixabay)

유럽 담배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그리스,불가리아,크로아티아에 이어 프랑스는 유럽에서 4번째 흡연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프랑스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년간 78,000명(그중에서 남자 59,000명 여자 19,000명)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흡연인구도 남성 못지않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1974년에 100명 흡연자 중에
남성 흡연인구가 67명, 여성 흡연인구가 33명 이었는데 2012년 기준 여성 흡연인구가 46명 남성흡연인구가 54명으로 증가폭이 뚜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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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Pixabay)

프랑스에서는 청소년 흡연인구도 높은 편입니다.

만 15세에 10명중에서 5명이 흡연 경험이 있고 10명중에 2명이 매일 흡연한다고 합니다.
2014년도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 17세 청소년중에서 남학생은 33퍼센트, 여학생은 30퍼센트가 규칙적인 흡연을 한다고 하네요.

나이를 불문하고 15세에서 17세 사이 남학생들은 하루에 평균 10,5개피 여학생들은 8,3개피
18세에서 19세 사이 남학생들 평균 12,8개피 여학생들 평균 10,5개피 마지막으로 20세에서 25세 사이 남성들은 평균 하루에 13,1개피 여성들은 하루 평균 11,4개피 흡연하니까 정말 담배 많이 피우는 거죠.

2020년 3월1일 부터 담배값도 많이 인상되어서 프랑스에서 말보로(Marlboro),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 1갑 당 가격이 10유로(약 13,000원)입니다.

프랑스 담배값 많이 비싼 편이죠? (1루에 1갑 피운다고 가정했을때 한달이면 담배값으로 거의 390,000원 날라가는 겁니다.)

건강을 위해 많은분들이 금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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