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제가 스팀잇 한지 한달 조금 지났는데 오늘 처음으로 하루에 포스팅 2개 올려보게 되네요.
오늘 아침에 다녀온 브르타뉴의 인기 관광도시 생말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6세기경 웨일즈 출신의 성인 말로가 만든 수도원으로 부터 도시가 생겨 납니다.
군사 요새화 된 성벽도시는 12세기 때부터 시작됩니다.
생말로 요새 성벽을 따라서 돌로 된 산책길이 있고 걸어서 전체 다 둘러 보려면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생말로는 15세기 이후 해상탐험으로 수 많은 해상과 해적을 배츨 하였고 16 - 18세기 중요한 항구 도시중 하나였고 왕의 허가를 받아 공삭적으로 적국의 배를 약탈했던 해적들의 본거지 였습니다.
물론 영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죠.
위에 사진에 있는 인물은 1534년 캐나다를 통일하고 프랑스 령으로 만든 유명한 해적 자크 카르띠에(Jacques Cartier) 입니다.
위에 사진은 악명 높은 해적인 로베르 쒸르쿠프( Robert Surcoup) 입니다.
성곽 위에서 촬영한 노란색 차양의 예쁜 카페입니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잘 구분이 안되네요. 노랑색의 관광 조망용 망원경 색깔이 코발트 바다색과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멀리 페리 여객선이 보이네요. 이 배를 타고 영국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생말로 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파도가 거칠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참나무 목책을 세워 파도의 강도를 최대한 줄여서 성채와 도시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때 이 도시의 80퍼센트 건물이 연합군 폭격을 받아서 파괴된 것을 1946년 이후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서 17 ~ 18세기 건축물로 되 돌려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인간의 조건을 쓴 소설가이자 문화부 장관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내 인생의 시간이 일주일이 남아 있다면 그 시간을 생말로에서 보내고 싶다 “ 라고 했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만약 여러분들에게 인생의 시간이 일주일만 남아 있다면 어디에서 보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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