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로써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프랑스 국가 봉쇄령이 55일만에 해제되는 첫날입니다.
드디어 이동 사유서 없이 외출이 가능한거죠.
하지만 100퍼센트 완전히 해제 되지는 않았고 부분적이고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용실,옷가게,서점 등 개인 상점들은 정상적으로 오픈 했구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도 등교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카페,바,레스토랑, 헬스장,영화관은 아직 영업할 수 없고 이 업종들의 영업개시 날짜는 5월말에 정부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파리 수도권 지역인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출퇴근 해야하는 직장인들은 위에 고용주가 확인하는 증명서를 지참하고 다녀야 합니다.
06시30분에서 9시30분 출근 시간과 16시에서 19시 퇴근 시간에 근무 증명서 단속한다고 합니다.
지하철,시내버스,수도권 전철등 대중교통 이용 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135€ 의 벌금이 부가됩니다.
일단 약간의 자유를 다시 찾았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2 ~ 3주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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