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주 #17]노르망디의 진주 "옹플레르(Honfleur)"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노르망다의 진주,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한 작은 항구 도시 옹플레르(honfleur)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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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플레르 구항 입니다. 마을 전체가 너무 아름답죠?
북유럽의 어느 도시 건축물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당연히 이 지역은 노르망디 지역아고 천년전 바이킹 족들이 쳐들어 와서 켈트족과 혼합하여 살았으니 노르망(Norman)의 후예들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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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플레르의 랜드 마크인 생뜨 까뜨린 성당입니다.
15세기 백년전쟁 끝남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옹플레르 주민들이 목재로 만든 성당입니다.
프랑스에 현존하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성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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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난한 주민들이 돌을 살 수 있는 돈은 없었고 싼 재료이자 당시 목공들이 많았던 옹플레르 마을 주민들의 실력을 보여준 성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성당 천정 부분이 마치 2척의 배를 거꾸로 제작해서 매달아 놓은 듯한 느낌을 주네요.
클로드 모네가 옹플레르 몇차례 와서 자주 아 성 카트린 성당을 배경으로 그림 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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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종탑은 본당과 분리해서 격리 시켜 놓았네요. 이 지역에 천둥, 번개가 자주 치니까 이 목재 성당이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 나려고 따로 격리시켜 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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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의 거장이자 모네의 스승인 으젠 부댕(Eugène Boudin)의 박물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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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플레르 출신의 천재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였던 에릭 사티Erick SATIE) 박물관 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박물관 내부는 들어가 보지 못했고 대신 사티
의 대표적인 작품 짐노페디를 유투브 영상을 통해서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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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년 탐험욍 사뮈엘 드 샹쁠랭(Samuel de Champlain 이 옹플레르 항구를 출발하고 캐나다의 쾌백을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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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옹플레르 항을 통해서 바다로 나갔기에 프랑스 최초(?)의 배멀미 약을 제조해서 판매했던 약국이라고 합니다.
1통에 4프랑 50센트 라고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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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특산품 칼바도스( 사과로 만든 식후주 )입니다. 알콜 농도 40도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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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 000 명 정도 되는 옹플레르 동사무소 입니다.
주민은 얼마 안되지만 1년에 2백5십만명 정도 다녀가는 관광도시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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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로 Fleur 는 ‘꽃’ 이라는 뜻입니다.
마을 이름 처럼( honfleur) 정말 꽃이 곳곳마다 예쁘게 활짝 피어 있습니다.

옹플레르 예쁘죠?

이상 제가 좋아하는 노르망디의 진주 honfleur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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