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재선 관련 정리

트럼프의 재선과 관련하여 다양한 뉴스들이 쏟아져 나온다.
통상 대통령 후보의 개인사와 관련해서는 후보검증때 많이 나온다.
그런데 트럼프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재선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문제들이 불거져 나온다.
그냥 이상하다고 볼 수 많은 없는 듯하다.
정치인을 공격할때 가장 효과적인 것은 개인 신상에 관한 것이다
정책에 대한 공격은 그리 효과가 없다.
미국의 대선에서 개인 신상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대중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경향은 앞으로 미국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전망하는데 중요한 고려요소가 될 수도 있다.

트럼프에 대한 비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트럼프 조카딸이지 심리학자인 메리 트럼프는 14일 발간된 저서를 통해 트럼프가 자기에게 병적인 애착을 지니는 나르시스트를 규정하는 9개 의학기준에 부합하며, 가장 심한 경우에는 소시오패스로 불리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만성적 범죄성향, 타인의 권리에 무시가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트럼프의 이런 정신적 특성이 백악관 입성후 증폭되었다고 하면서 미국의 장래가 걱정된다고 했다.

두번째, 데이비드 케이 유엔특별보고관이 13일 퇴임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가 기자들을 비난하고 허위정보를 퍼뜨리며 보수적인 조직과 협력해 언론을 공격한다고 비판했다.

셋째, 트럼프의 16년대선 당시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했던 뮬러 특검의 수석검사였던 앤드류 바이스만이 회고록을 발표하여 특검팀의 수사내용과 행정부와의 갈등을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이미 발간되었지만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도 트럼프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는 내용이다.

다섯째,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취임후 2만 55번 거짓말과 사실을 오도하는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거짓말장이라는 말은 매우 심각한 비난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론조사는 바이든이 트럼프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5월 6월 선거자금 모금액수도 바이든이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고 한다.

이런 경향은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미국의 주류층이 생각을 트럼프는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앞으로 어떤 현상이 나타날지 살펴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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