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읽을 책을 정했다.

이번 여름에 읽을 책을 정리해보았다.

장기 20세기, 조반니 아리기 저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자크 파월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자크 파월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제레드 다이아몬드

원래 다독을 하지 않는다. 많은 내용을 소화하지 못하고 읽는 것보다 확실하게 정리하고 이해하는 것을 좋아한다.

장기20세기는 학기중에 읽기 시작했는데 바빠서 얼마보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 읽어보려고 한다.

나머지 세권은 전쟁과 관련된 내용이다. 주로 2차세계대전 어간에 일어난 일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지금 일어나는 일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
그런데 대부분 속아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지배자들의 이데올로기에 스스로 굴종하거나 선전선동에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다다.
사안의 핵심을 정확하게 꿰뚫은 사람은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이번 책은 이데올로기와 선전선동으로 화장한 진실에 좀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시간이 가면서 점점더 확신이 생기는 것은 우리나라에도 번역청이 생겨야 한다는 것이다.
각분야에 대표적인 서적을 빨리 그리고 가장 정확하게 번역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을 개인에게 맡기는 것이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욕심은 많이 냈지만 이번 여름에 다 읽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목표는 원대하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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