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예술

하늘은 예술이다.
문명이 만들어 놓은 오염만 아니라면 말이다.

군산의 오식도를 들어갔는데 이제껏 보지 못했던
하늘풍경이라서 담아 왔다.

과학을 배웠고 상식이 있다.
하지만 자연에서 과학공식보단
신의 숨결을 느낄때가 있다.

아름다움을 보고 경외심이 생길정도의 풍광에선
그져 바라볼뿐이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도 인체로 보는 풍경과 감성을 정당 할수 는 없다. 이렇게 기록을 남길 뿐이다.

(오늘 날씨가 흐려 며칠전 찍었던 풍경이 더 좋게 느껴지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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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아름답게

우리 부부가 결혼도 하기전부터의 인연이 있으신 부부께서 긴 타국 생활을 하시고 귀국 하셨습니다.

멀리 타국에 있을때도 소식을 접해왔지만 손님 부부는 제가 몸이 아픈이유때문에 누군가에게 소식을 묻기가 참 어려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팠을때 옆에 있지 못했고 귀국해서는 혹시 제가 이세상을 떠났으면 어쩌나해서 말이죠.

사진속에 제가 환하게 웃는것은(사진을 제가 봐도 밝은 모습) 만남이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훌쩍 시간을 거슬러 막역하게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 나눌수 있는 관계가 있다는게 참 즐거웠습니다.

모든 인연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선한 만남은 아름답게 가꾸어야하겠다 싶은 만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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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부담...

한번 소개 했던 회사 고양이 “써니”
회사에 쥐가 들어온후에 너무 급작스럽게 나온 고양이 키우기..
그리곤 너무 빨리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린 고양이가 와버렸습니다.

아쉬운 건 생명을 키우는 일인데 너무 쉽게 결정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집에 고양이를 5년째 키우고 있는 입장에선 어린 고양이에 손이 얼마나 가는지 잘알기 때문입니다.

주중엔 회사에 직원들이 있고 하루밤정도는 그래도 괜찮다 싶지만 주말이 문제입니다. 금,토,일을 누가 책임지냐는 겁니다. 어린녀석의 밥과 물을 챙겨야 하고 화장실도 치워줘야 합니다. 지난주는 젊은 동료가 집에 대리고 갔었지요. 어린 고양이는 밤에도 활동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놀아달라고 손, 발가락을 물고 뛰고 합니다. 이뻐서 대리고 갔지만 두번은 쉽지 않았을 겁니다.

사실 정을 붙이면 너무 신경을 써야 해서 많이 약간은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였고 적극적으로 고양이 들이는 일에 동참하신분들이 책임감일게 돌봐주기을 바라는 마음이였습니다.

그… 런…. 데….
이번주에 아무도 돌보겠단 이야기가 없는겁니다. 너무 맘이 쓰여 가족과 금, 토, 일 3일을 40분 정도씩 돌봐주고 집에 왔습니다.

사회성을 길러야 하고 엄마나 형제들과 놀아야 할시기에 사람도 없는 사무실에서 혼자 지내는 고양이를 생각하면 불쌍합니다.

매주 우리가족이 돌보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돌려보내야 할까요? 아니면 직원들에게 순번을 정해 돌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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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몸부림 - 금융플렛폼 전쟁

토스와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들의 보수적 분위기를 많이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존은행들이 금융플렛폼 시장을 잡기위한 첫발을 내딛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오픈뱅킹 시행

카카오뱅크는 이미 많은 가입자를 가지고 있었고 그에 반에 토스는 신생업체이다보니 영업실적은 그리 좋지 않은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파격적인 이벤트를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만들고 일정금액을 쓰면 100%페이백 해줍니다. 이번달은 카드 만들고 10만원 쓰면 10만원 돌려주는(일회성) 이벤트가 있습니다. 무작위 현금박스를 보내면 당첨자와 보낸 사람에게 일정비율로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무조건 당첨금있죠. 적은 금액일뿐 )
토스를 들어가보면 금융 플렛폼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정말 다양한 써비스를 제공합니다. (보험, 자동차팔기, 핸드폰팔기, 카드가입, 각종 재테크)

그런데 오늘 업테이트에 만보기 기능을 넣고 그걸 현금으로 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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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대 만보 100원입니다. 만보를 못채우면 짧은 광고 두편을 보면 적립할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어플들이나 블럭체인 업체들도 하고 있는 써비스지만 가장 큰 차이라면 직접 현금을 주는것이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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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이나 포인트로 물건을 바꾸는게 아닌 계좌로 현금을 바로 바로 받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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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단순 송금 써비스 앱이 아닙니다. 금융 플렛폼으로 자리매김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업체인듯합니다.
그러나 기존은행과 더불어 수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뱅크와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핀테크와 금융플렛폼위 길을 열고 사라진 업체가 될지 어니면 거대한 금융프렛폼이 되어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여담으로 걸을때 포인트나 토큰 현금을 주는 어플을 여러개 깔고 걸어서 다니면서 용돈을 보는 사람들도 생기겠다 싶어요. 어니면 유튜버라는 직업처럼 말그대로 걸어서 돈버는 사람이 워커가 나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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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야수

사무실에 무시무시한 야수가!!
날카롭고 무서운 눈매!
무엇이던 찟을수 있는 발톱!!!
가공할만한 점프력!!

이제 곧 무서운 쥐 🐁 🐀 도 잡을 것만 같아요. ㅎㅎㅎㅎㅎ

요즘 이녀석 때문에 출근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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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갑니다.

오식도쪽 종종 가는데 이곳 풍경이 좋습니다. 가을이 깊이 들어온것 같습니다. 길을 다니다 보면 한적한곳에 사람의 인적이 적은 장소를 보면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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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땅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들러 보게 됩니다. 뿌리 없는 나무처럼 둥둥 떠다니는 삶을 살았다 싶습니다. 이젠 뿌리를 내리고 싶습니다.

이쪽이 철새 도래지이기에 하늘에 가는 새들이 참 많습니다. 사진속 새들은 철새라기보단 까마귀같기도 합니다. 저녀석들도 집을 찾아가는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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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는 풍경에 새들까지 날아가니 그냥 지나칠수 없어.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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