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하고, 득되는 선택만 하고 사는건 아닌가 …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좋아하는 영화를 골라 팝콘과 콜라들고 짧은 시간동안 즐기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이 사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제 영화도 끝났고 불도 켜져 주변이 보이고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된거죠.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말들을 쓰더군요. 다음 생이 있다고 믿는다면 한번 막살고 말 인생이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므로 큰 희망 없어도 최선을 다해 살아 보려고 합니다.
눈이 펑펑 오는 군산에서 문득 든 생각에 넋두리를 해봅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