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랍 [蜜蠟] 양초 만들기 -make beeswax candle

밀랍양초는 인공적 파라핀을 개발 하기 전까지 인류가 사용해왔던 전통방식의 양초입니다.

밀랍
벌집을 만들기 위하여 꿀벌이 분비하는 물질. 누런 빛깔로 상온에서 단단하게 굳어지는 성질이 있으며, 과자나 빵을 만들 때 쓰이는 박리제와 피막제, 냉동 과실이나 사탕 등의 향미 보존제로 사용된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냄새에 민감하여 양초를 자주 사용했었는데 양초 자체에서
나오는 향과 글음이 미세먼지 역할을 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우연히 밀랍양초를 선물 받아 사용해봤는데 잡내와 글음이 없어 두통이 없었습니다.

사실 부모님이 양봉을 하신지 10여년이 넘었지만 한번도 밀랍을 이용한 양초 만들기를 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머니께 부탁을 드려 밀랍추출을 받았습니다.

더운 여름에 땀을 뚝뚝 흘리시며 만드신 어머니의 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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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이용해 중탕용 그릇(다이소제품) 에 적당량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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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실을 여러번 꼬아서 두껍게 만들고 , 나무젓가락이용하여 초심을 만들 준비 끝(야옹이가 호기심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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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탕 (20여분 걸렸습니다) 아 더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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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를 그릇 중심에 놓고, 녹은 왁스 를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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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이상 기다림 시작
단단하게 굳히기 위해선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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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으로 파시는 분들을 보니 밀랍초는 만든후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간다는 군요.

이번초가 잘 완성되면 좀더 만들기 공부를 통해 양질의 초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참 steem 로고가 새겨진 양초도 만들어 보려구요. ☺️

#kr-art 태그를 썼습니다. #kr - diy 태그를 만들어야 할까요 ?

#kr-new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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