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써니에 대한 소개와 고민을 올렸습니다.
결국 회사에선 써니 퇴출을 결정하고 오늘 다른 분에게 인계되었습니다.
10여명의 직원중 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고 너무 어린 고양이라서 천방지축 다녀 사장님이 결단을 내리셨네요.
고양이를 대리고 오는걸 너무 쉽게 장난처럼 시작해서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결국 차선책을 마련한거죠.
좋은 분을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자신의 수명을 다하길…
저는 맘이 씁쓸합니다. 아내와 이녀석을 입양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도 했구요. 대리고 올때도 쉽게 떠나보내는 결정도 너무 쉽게 내려진 것만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블럭체인 기록에 남겨서라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고양이 입니다.
“안녕,써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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