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것은 참지 마세요.(폐렴)

헛. 글이 다 지워짐. 사진만 올라갔네요


두달전 쯤 기침이 심하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오늘까지 기침이 떨어지지않는군요.

토요일날 결국 2군데의 동네병원을 거쳐 도립병원인 군산의료원 응급실로 가게되었습니다. (응급상황은 아닙니다.)

폐렴 판정받았습니다.

“2주이상의 같은 증상은 큰병원으로 가라”

이말을 꼭 기억하세요. 사실 이말을 알면서도 못간 것은 미련 때문이였습니다.
9~10월은 백혈병이후로 매년 아팠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몸을 “0” 상태로 만들었는데 그 기간을 몸이 기억하고 있는게 아닌가합니다. 엄마들이 출산한 시기가 되면 아프듯이요. (저와 아내의 생각일뿐 의학적 근거가 있는건 아닙니다.)

9~10월의 패턴을 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미련하게 버틴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동네병원다니느라 돈낭비, 몸고생은 다하고 , 결국의 큰병원신세입니다.

입원만은 피하고 싶어 약만 받아 나왔는데, 월요일 다시한번 병원 방문하여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만나야 합니다.

![854C3819-44C5-40B0-8681-64FAA6B14954.jpeg]https://steemitimages.com/DQmXEJNfMZoaNEpM215H2FpT9qJjhFrme2iHn77u9u955eu/854C3819-44C5-40B0-8681-64FAA6B14954.jpeg)

다시한번 기억하세요. 아파면 참지 마세요.

2주이상 같은 증상이면 큰병원가세요.

나이들수록 병원과 친해지세요.

큰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아픈것은 참지 마세요.(폐렴)’

# health, kr, life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