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킹비트야.
gazua테그는 첨이야.
나 한때 큰 꿈이 있었어.
마틴 루터킹 처럼 말야. 정말 큰 꿈 .
오늘 마윈을 책을 읽었어.
그리고 멋진 말을 옮겨 적기도 했어.
옛날 같으면 가슴이 뛸 말들이 참 많았어.
그런데 이글을 적으면서 생각이 많아졌어.
넌 자금은 평범하고 싶을 뿐이야.
아들하고 손잡고 놀고
아이를 학교 보내고
사춘기 아들에게 뒤통수 날려주고
아들과 농구 한판 하고
청춘사업에 슬퍼할때
내 연애 이야기 해주고
결혼할때 목돈이 한번 내놓고 싶고
노년에 부인 손잡고 맛집가고 싶고
생을 마감할때
남겨진 자들이 어떻게 살까하는 걱정보단
나 먼저 간다고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런 평범한 가장이고 싶어.
그런데 지금의 난 평범에 못 미쳐.
남들의 동정과 연민으로 삶을 근근히 살아가지.
슬픈 일이야.
어쩌면 큰 이상도 잃고 평험함도 놓친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
형들, 아우들, 너넨 어떻게 살아?
오늘은 그냥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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