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없던 온라인 개학이 시작 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 된 @bakhasatang.
교복도, 학교 교실도 경험해 보질 못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려고는 합니다.
그런데 온라인 학습의 단점은 유혹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요령만 알면 100%수업 채우는건 금방이거든요.
그럼 나머지 시간은 뭘 할까요?
인터넷 되는 모바일 기기가 있는데 말이죠.
유튜브나 게임, 만화로 시선을 빼았기고 맙니다.
우리 아들도 아니나 다를까?!
수업을 끝내고 5시간동안 유튜브 시청!!!!
아이 엄마는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
계속 통제만 할수도 없고…
자율권을 주고 스스로 인내력을 키워야 하는데 그것이 참 어렵네요.
전 이제 화를 안내려고 합니다.
“우리 아들은 좋은 아들이다”, “조금만 참아주면 잘 독립할꺼다” 이런 생각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온라인 개강이 일백년 동안 변하지 않던 교육시스템에도 긍정적 변화를 이끌기 바랍니다. 그 새로움에 부모들도 아이들도 모두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시기 잘지나 스스로 학습할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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