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아름답게

우리 부부가 결혼도 하기전부터의 인연이 있으신 부부께서 긴 타국 생활을 하시고 귀국 하셨습니다.

멀리 타국에 있을때도 소식을 접해왔지만 손님 부부는 제가 몸이 아픈이유때문에 누군가에게 소식을 묻기가 참 어려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팠을때 옆에 있지 못했고 귀국해서는 혹시 제가 이세상을 떠났으면 어쩌나해서 말이죠.

사진속에 제가 환하게 웃는것은(사진을 제가 봐도 밝은 모습) 만남이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훌쩍 시간을 거슬러 막역하게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 나눌수 있는 관계가 있다는게 참 즐거웠습니다.

모든 인연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선한 만남은 아름답게 가꾸어야하겠다 싶은 만남이였습니다.
2B6C1A53-7FA8-44F0-B963-B9568C040D0F.jpeg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인연은 아름답게’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