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첫 도입부터 사용한 사람이지만
이제껏 한번도 자가수리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거의 2년에 한번씩 새로운 버전의 폰으로 갈아 타 구태어 직접 수리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이폰의 매력도가 점점 떨어지면서 아이폰6s+에서 멈춘지 4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그러다 보니 올해만 두번의 ㅇ액정굫한을 했습니다. 매번18만원씩의 비용이 드니 큰 지출이죠.
지난주에 또 깨진 액정….
더이상은 18만원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젠 다른 제품을 써보고 싶은 유혹도 있구요.
그리하여 드. 디. 어. !!!
자가수리를 결정했습니다.
회외 직구매시 30불 미만입니다. 기간이 오래 걸리구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한국판매 제품은 6만원대에 형성 된듯했습니다.
찾고 찾고 찾아 2만원대 제품을 찾았습니다. 불량이면 어쩌나 내심 고민도 했구요.
3일만에 제품을 받았습니다.
홈버튼 부분만 연결해주면 되는 아주 편리한 제품입니다. 요즘은 이런식으로 왕초보용(홈버튼만 조립)과 좀더 손이 많이 가는 제품(가격이 더 쌈) 으로 나누어져 있더군요.
요즘은 유튜브를 찾으면 수리영상은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따라 하면 됩니다.
심하게 파손된 폰과 도착한 액정부분(수리킷도 같이 주네요)
이렇게 영상을 보면서 차근차근 하시면 됩니다.
오른쪽이 패널부분인데 싼제품이다 보니 마감이 엉성합니다.
제폰에 있던 부분과 바꾼 부분도 있습니다.
전면부 분리에 성공!!
모두 교체후 지문인식과 카메라, 3D터치까지 확인 되었습니다.그리고 하루를 사용했습니다.
후기
1.자가수리비용 저렴하니 해볼만 합니다.
2.저렴한제품은 품질 보증이 어렵다?!
제품의 마감이나 싸이즈가 아주 미묘하게 다릅니다.
홈버튼의 유격이나 본체와 조립시 나사부분과의 이격이 생겨 넣는데 힘들었습니다.
빛샘이 두군데 발견되었습니다.
또 3D터치가 하루만에 안되는군요. ㅎㅎㅎ (스크린입력으로 다양한 입력을 인식하고 그것에 기능을 부여하는 기능)
2만원대라는 가성비가 아니였다면 환불했을 겁니다.
이곳저곳 찾아보니 제품검수후 보내는곳도 있더군요. 6만원대에 팔고 있습니다.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아이폰은 저렴하게 사서 오래 쓴다. 망가지면 자가수리를 원칙”을 지켜볼랍니다. ㅎㅎㅎ 이것이 나중에 과외수입이 되어줄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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